• 최종편집 2025-07-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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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안 시간급 10,320원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저임금위원회는 7.10.(목)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은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다. 수정안 제출 요구에 동의하지 못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4명)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노·사는 제9차, 제10차 수정안을 제출하고 합의 도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공익위원의 중재와 노사의 협의 결과 17년만에 합의로 결정됐다. 합의된 최저임금안은 시간급 10,320원(월 환산액 2,156,880원, 월 209시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2.9% 인상된 수준이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2천 명(영향률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2,904천 명(영향률 13.1%)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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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반얀트리 현직자가 알려준 '찐' 취업 노하우' 서울 중구 장충동 '청년 취업 멘토링' 성료
    멘토링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청년 취업 멘토링이 열렸다. 이번 멘토링은 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현직자가 취업 실전 노하우를 전수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멘토링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호텔 직무 소개부터 채용 동향, 기업 문화, 직원 복지까지 청년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현직자의 면접 경험담과 취업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참여 청년들의 질문에 현실적이고 밀착된 조언을 더했다. 이날 취업 멘토링은 기존의 일방적인 취업 설명회와 달리, 간식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직자가 면접 실수담을 털어놓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반얀트리 호텔 앞을 지날 때마다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는데, 오늘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길을 찾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 중에서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도 눈에 띄었다. 해당 학부모는 “호텔경영학 쪽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딸아이 대신 참여했다”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그것도 우리 동네에 있는 호텔의 현직자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은 중구의 동별 주민자치 특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충동은 동국대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주민 약 44%에 달하며, 중구 15개 동 중 가장 높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충동 관내에 위치한 기업을 활용해, 주민들의 수요를 정확히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동별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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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국토교통부,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5,700호 공모
    화명·금곡지구 기본계획(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7월 9일 부산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3.6만호를 선정한 이후 추진하는 첫 선도지구 공모로, 본격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국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화명·금곡지구 2,500호, 해운대지구 3,200호, 총 5,700호 규모의 선도지구를 12월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해당 구역 인근의 이주수요와 주택공급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했으며, 국토부와 부산시는 향후 정비 추진 과정에서 전세시장 불안이 없는 안정적인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면밀한 주택수급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부산시는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의 기본계획(안)을 부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 화명·금곡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Humane도시, 화명·금곡”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350%의 기준용적률(現 평균용적률 234%)을 제시하고, ‘지역특화거점 육성’, ‘15분 도시 실현’ 등의 공간구조 개선계획을 포함했다. 또, 해운대지구는 “해운대 그린시티, 주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도시를 열다”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360%의 기준용적률(現 평균용적률 250%)과 함께 ‘지속가능한 융·복합 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등의 공간구조 개선계획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1기 신도시 외 수도권·지방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황에서, 이번 부산시 기본계획(안) 주민공람과 선도지구 공모는 첫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또한, 앞으로 인천, 대전, 수원, 용인, 안산 등도 미래도시지원센터 등을 통해 질서있고, 체계적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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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대폭 완화한다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자치단체장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시에만 임대료 인하가 가능했으나, 개정안은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도 포함했다. 경제위기 시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업종으로 한정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기침체 시 경제위기 극복 필요성을 판단해 고시로 임대료 부담 완화 적용기간을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요율·대상·감면폭을 결정하게 된다.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반영되면 공유재산을 임차해 카페, 식당,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어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생존과 고용 유지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제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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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7
  • 오세훈 시장, 밀라노시장 만나 뷰티패션 중심의 경제분야 협력 제안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 시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첫 일정으로 밀라노시장과 롬바르디아주지사를 만나 세계 패션 지형을 새롭게 만들고 있는 K-패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전파하고, 밀라노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서울패션위크 유치와 국내 디자이너의 유럽 진출 지원 등 입체적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4일 오전 9시'현지시간' 밀라노시청에서 주세페 살라(Giuseppe Sala) 밀라노시장을 만나 ▴패션·디자인 분야 협력 확대 ▴문화예술 교류 ▴관광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양 도시 간 새로운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럽 시장 겨냥 적극적 마케팅으로 K-뷰티‧패션 글로벌 확산 속도… 서울만의 브랜드 가치 재정립' 2007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와 밀라노시는 현재 경제·문화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밀라노를 포함해 유럽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K-뷰티・패션산업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참여 국내 브랜드의 밀라노 진출은 물론 밀라노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들의 서울패션위크 참가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내 유망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제고가 선결 과제인 만큼 정기적인 팝업 개최와 유명 쇼룸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인 홍보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기술과 감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창의적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외에도 서울이 아시아 대표 패션·뷰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콘(SEOULCON)’을 통해 세계 패션·뷰티 트렌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창작자 간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 이어 오후 2시'현지시간'에는 롬바르디아 주청사에서 아틸리오 폰타나(Attilio Fontana) 주지사를 만났다. 롬바르디아주는 금융, 디자인, 패션,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유럽의 핵심 경제거점이자 이탈리아 GDP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는 롬바르디아주와 우호 도시 협약을 다시 한번 체결하며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시와 롬바르디아주는 2017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여러 분야에서 인적·정책적 교류를 이어왔다. 2020년 협약 만료 후 코로나19로 인해 재체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오 시장의 방문으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게 됐다. 양 도시는 경제협력에 중점을 뒀던 기존 협약에 ▴문화공연 ▴문화유산 ▴전통문화 ▴영상미디어 ▴창조 및 디자인산업 ▴관광산업 등 문화 분야에 대한 내용을 강화했다. (문화·예술 분야) 양국의 최대 광역지자체이자 K-컬처와 오페라의 중심지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협력을 도모한다. (관광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문화자산을 다수 보유한 양 도시는 관광 분야 홍보와 브랜드 강화와 함께 축제, 포럼, 문화행사 등 시민교류 활성화에 협력한다. (창조·디자인 분야) 양 도시가 강점을 지닌 디자인·패션·콘텐츠 산업 관련 인재와 기업 간 교류 확대로 실질적 성과를 이끌고, 창작자와 중소 콘텐츠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창의적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경제·투자 분야) 각각 다양한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양도시는, 특히 활발한 중소기업 활동과 혁신 기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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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6
  • 수년간 학생들의 인건비와 연구수당 가로챈 국립대 교수 적발
    국민권익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연구원의 인건비와 연구수당 등 총 2억 원 이상을 불법적으로 갈취하고, 연구물품 구입 비용을 허위로 청구한 국립대학교 교수 겸 학과장(ㄱ교수)을 적발하여 감독기관과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강원도 소재 국립대의 ㄱ 교수는 2022년부터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참여 연구원으로 등록된 학생 20여 명에게 매월 약 100만 원을 되돌려 줄 것을 강요하거나 통장과 비밀번호를 넘겨받아 직접 현금을 인출하는 방식으로 인건비를 불법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별 피해 금액은 많게는 2,600만 원, 적게는 500만 원에 이르렀다. 또한, 연구과제 기여도에 따라 연구원에게 지급되는 연구수당도 불법적으로 전액 되돌려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ㄱ교수의 이 같은 행위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서 부정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제한과 제재부가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 과정에서는 ㄱ 교수의 연구비 허위 청구 정황도 함께 드러났다. ㄱ교수는 300만 원 이상의 연구물품을 구입할 경우 연구개발비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구입하지 않은 연구물품 비용을 300만 원 미만의 금액으로 쪼개 총 105건, 약 1억 4천만 원을 허위 청구했다. 이후 해당 금액으로 TV 등 사적 용도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 이명순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학생의 인건비를 갈취한 행위는 정당하게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교육자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부패 사건”이라며, “연구자 윤리를 강화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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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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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신세계 ( 이마트) 상품권 유통 의심...경찰 수사 착수
    가짜 신세계 ( 이마트) 상품권 유통 의심...경찰 수사 착수 가짜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이 유통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상품권 재판매점으로부터 위조된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이 거래된 것 같다는 이마트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현재까지 일반 고객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입하지 않은 상품권을 사용한 시도가 발견됐다며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판매처 명단을 공지했다.경찰은 위조 상품권을 구매한 피해자를 찾는 등 추가 증거를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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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식약처 "국내서 바이엘 피임기구 피해 보고 없어"
    식약처 "국내서 바이엘 피임기구 피해 보고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독일 제약사 바이엘의 피임기구 '에슈어'로 인한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슈어는 여성의 나팔관에 시술해 임신을 막는 용수철 모양의 피임기구로, 미국에서 기구의 금속 파편이 떨어져나가 원치 않는 임신이나 과다 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 에슈어는 국내에서 한동안 시술됐지만, 판매실적 저조로 2015년 12월부터 회사가 자진해 수입품 허가 권한을 취소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발생할 부작용에 대비해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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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IBM 퀀텀, 64 양자 볼륨 양자컴퓨터 구현 vs Honeywell, 자사의 양자 컴퓨터 성능이 IBM을 능가한다고 주장
    IBM 퀀텀, 64 양자 볼륨 양자컴퓨터 구현 Honeywell, 자사의 양자 컴퓨터 성능이 IBM을 능가한다고 주장 IBM은 양자 컴퓨팅 로드맵에 따라 양자 볼륨(Quantum Volume) 64 달성을 주장했다. 2019년에 32 양자 볼륨에 도달한 지 1년만에 2배 높은 양자 볼륨을 달성했다. IBM 퀀텀(IBM Quantum) 팀은 20일(현지시각) 출판전 논문 사이트 아르시브(arXiv)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양자볼륨 64에 도달하기 위해 전체 스택에서 이루어진 기술적 개선 사항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IBM은 64 양자볼륨을 달성하기 위해 최신 27 큐비트 클라이언트 배포 시스템 중 하나인 27-큐비트 팔콘 칩(Falcon Chip)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정 정보 처리 작업을 양자 컴퓨터에서보다 효율적으로 또는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양자 이점(Quantum Advantage)을 달성하려면 향상된 양자 회로가 필요하다. 양자 볼륨은 회로의 길이와 복잡성을 측정한다. 양자 볼륨이 높을수록 산업, 정부 및 과학 연구분야 실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탐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IBM은 양자 볼륨 회로를 최적화하는 HW기술과 SW개선에 집중했다. 이러한 하드웨어 인식 방법은 확장 가능하며 모든 IBM 퀀텀(Quantum)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모든 양자 회로를 개선해 사용자가 탐색할 수 있는 실험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한다. 이러한 기술은 IBM 클라우드(Cloud) 서비스 및 오픈소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Qiskit’에 대한 향후 릴리스 및 개선 사항에서 사용할 수 있다. IBM 펠로우 겸 IBM 퀀텀 부사장 제이 감베타(Jay Gambetta)는 “우리는 항상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더 크고 복잡한 양자 회로를 실행하고 양자 이점을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IBM의 풀스택 접근 방식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양자 하드웨어 집합에서 실행되는 하드웨어 인식 애플리케이션, 알고리즘 및 회로를 개발할 수있는 혁신적인 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큐비트 기하 급수적인 개선 속도를 보이는 양자 컴퓨터는 연구 분야를 넘어 실용적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IBM, 구글(Google), 인텔(Intel) 등은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운용해 왔다. 아직 초기 단계인 시장에서 IBM은 선두 주자이며 현재 실행중인 양자 머신은 22 개로 5월 18개에서 증가했다. 양자 컴퓨팅 경쟁도 격화됐다. 올해 초 글로벌 산업 대기업 하니웰(Honeywell)은 IBM보다 일찍 64 양자 볼륨 달성을 공개했다. 구글 양자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IBM은 큐비트가 절대 0도 보다 약간 높은 극저온 환경의 초전도체를 사용한다. 하니웰은 큐비트로 이온이라는 하전 입자를 수용하는 “이온 트랩”을 활용한다. 인텔의 아이디어는 성숙하지 않았지만 전자를 큐비트로 사용해 전자스핀이라는 양자 역학적 특성을 활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토폴로지컬 큐비트(topological qubits)라는 접근 방식을 통해 큐비트 결함을 회피하고자한다. 모두 큐비트의 중첩과 얽힘이라는 양자 현상을 활용해 양자 컴퓨터가 1과 0의 훨씬 더 큰 가능한 조합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래머는 게이트라고 하는 일련의 변환으로 큐비트의 상태를 마사지하여 양자 컴퓨터 작업을 제어한다. 이상적으로 모든 컴퓨팅 문제가 접근 방식에 순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점진적으로 유도된다. 아직 양자 컴퓨터 큐비트 수는 충분하지 않다. IBM이 양자 볼륨 성능 테스트에 사용한 팔콘(Falcon) 양자 컴퓨팅 칩의 경우 27개뿐이다. 그러나 53큐비트 허밍버드(Hummingbird) 시스템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더 많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제이 감베타는 “우리는 곧 첫 번째 버전을 크게 개선할 두 번째 버전의 IBM 퀀텀 허밍버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근 방식은 여러 양자 프로세서를 함께 연결함에 따라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많은 큐비트를 압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양자 컴퓨팅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인텔은 훨씬 더 많은 큐비트를 칩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핀 큐비트를 활용한다. 하니웰도 자사의 이온 트랩 설계가 많은 큐비트를 수용할 것이라고 주장, 매년 양자 볼륨을 10배씩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가지 어려움은 큐비트를 제어하는 것과 방해하는 것 사이에 미세한 경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양자 컴퓨터가 원격으로 제어되는 이유다. 기존 컴퓨터는 제어 정보를 큐비트로 보내고 부피가 큰 케이블 묶음을 통해 답을 읽는다. 글로벌 반도체 컨퍼런스 ‘핫칩스(Hot Chips)’에서 인텔 연구진은 큐비트를 확장을 위한 별도의 프로세서로 제어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홀스리지(Horse Ridge)라는 1세대 제어칩에 이은 ‘Horse Ridge 2’를 개발 중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지난 6월 Honeywell, 자사의 양자 컴퓨터 성능이 IBM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Honeywell은 한때 초대형 메인프레임의 최고 생산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지만, 그 사업을 매각하고 대신 100명 이상의 과학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모아 양자 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Honeywell은 JPMorgan Chase, Cambridge Quantum Computing 및 Zapata Computing과 파트너십을 맺고 양자 컴퓨팅을 더욱 발전시켰으며 향후 Azure Quantum 제품의 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최종 사용자가 Azure Classical Computing 리소스를 사용하는 동시에 Honeywell의 양자 컴퓨터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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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존슨앤드존슨 (J&J Medical) "내달 백신 3상시험 시작"…세계 최대규모 6만명 대상
    존슨앤드존슨 (J&J Medical) "내달 백신 3상시험 시작"…세계 최대규모 6만명 대상 존슨앤드존슨 측은 미국 등 180곳에서 최대 6만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미 보건당국은 올해말에서 내년초까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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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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