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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보닉, 경구용 약물의 표적 전달을 위한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 출시
      EUDRACAP® colon은 시판 중인 제품 중 회장-대장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유일한 기능성, 즉시 충전 가능한 캡슐 신규 제품은 테크니컬 등급으로 제공 가능하며, GMP 등급 제품은 개발 단계 첨단 경구 약물 전달을 위한 에보닉의 시스템 솔루션 플랫폼을 더욱 확장 에보닉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회장-대장 부위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즉시 충전 가능한 캡슐을 개발하여 EUDRACA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EUDRACAP® colon은 살아있는 바이오 치료제 (LBPs, Live biotherapeutic products)과 같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회장-대장 부위로 전달하여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캡슐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재 테크니컬 등급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GMP 등급 제품이 개발 중에 있다. EUDRACAP® 기능성 캡슐은 제형의 복잡성을 줄이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여 경구용 의약품 개발 단계를 간소화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에보닉의 EUDRACAP® 플랫폼은 맞춤형 경구 약물 방출을 위해 EUDRAGIT® 코팅을 활용한다. 에보닉은 70년 동안 시스템 솔루션의 핵심 성분으로 EUDRAGIT® 폴리머를 공급해 왔다. 이러한 다중 구성 요소 시스템은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맞춰져 있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에보닉의 생명 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 내에서 시스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는 고객과 함께 회장-대장 부위로의 새로운 약물 전달 경로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EUDRACAP® 플랫폼은 강력한 혁신과 성장의 증거이며, 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에보닉 Oral Drug Delivery Solutions의 책임자인 Axel Schroeder는 언급했다. EUDRACAP® colon은 살아있는 바이오 치료제 (LBPs), 경구용 생물학적 제제, 단백질, 펩타이드 및 뉴클레오타이드(RNA)와 같은 민감한 활성 성분의 전달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비만, HIV 또는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중증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약물의 제형에 사용되며, 대장암 및 감염과 같은 국소 전달에도 사용된다. EUDRACAP® colon은 경구 약물 전달을 위한 에보닉의 혁신적 플랫폼인 EUDRACAP®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2021년, 에보닉은 위 저항성을 최적화하고 장 흡수를 촉진하며 생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EUDRACAP® enteric을 출시했다. 에보닉은 EUDRACAP® Select 라인과 함께 다양한 크기, 색상, 맞춤형 방출 프로파일 등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CDMO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전임상 시험을 위한 EUDRACAP® preclinic을 출시했다. 70년이 넘은 기간 동안 EUDRAGIT® 메타크릴레이트 폴리머는 23,000개 이상의 특허와 10,000개 이상의 과학 논문에서 언급되며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80여개국의 고객들이 EUDRAGIT® 폴리머를 포뮬레이션에 사용하고 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 동안 첨단 약물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세계 제약회사들이 복잡한 경구 및 비경구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의약품 부형제, 제형 개발 및 임상 샘플 제조는 물론 상업용 의약품 제조도 포함된다. 또한 API 및 중간체를 위한 CDMO 역할을 하며, 지질 기반mRNA 및 유전자 전달, 바이오 의약품 응용을 위한 세포 배양 솔루션과 같은 성장 분야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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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에보닉, 신규 경구의약품 부형제 스프레이 건조 시설 가동 개시
    신규 공장에 대한 투자로 경구용 약물 전달을 위한 기능성 부형제 수요 증가에 대응 기존 에보닉 생산 네트워크에 완전 통합되어 공급 안정성 개선 및 배송 시간 단축 70년 역사를 가진 EUDRAGIT® 폴리머 혁신을 통해, 경구용 의약품 부형제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 다름슈타트 사이트   에보닉은 다름슈타트 사이트에 EUDRAGIT® 폴리머의 수성 분산액을 건조하는 새로운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설했다. 이 수백만 유로 규모의 새로운 부형제 제조 시설은 경구 약물 전달 솔루션에 대한 제약 고객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해준다. 생산 가능 시설을 확장함으로써 에보닉은 EUDRAGIT® 폴리머의 공급 안정성을 개선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신규 공장은 친환경 전기와 지역 폐기물 소각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사용하여 운영되므로, 연간 1,000톤 이상의 CO2 배출량을 절감시킨다. 70년 전 EUDRAGIT®이 처음 시장에 출시된 이래로, 에보닉은 기능성 부형제와 제형 및 응용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을 쌓아 왔다. 에보닉의 생명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고유하고 구체적인 요구에 맞춘 다중 구성 요소 시스템 솔루션을 창출하고 있다.       에보닉은 다름슈타트 사이트에서 EUDRAGIT® 폴리머의 수성 분산액 건조를 위한 새로운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설했다. 생산 능력 확장을 통해 에보닉은 EUDRAGIT® 폴리머의 공급 안정성을 개선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다름슈타트 사이트는 5세대에 걸쳐 경구 약물 전달 혁신의 중심에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서 EUDRAGIT® 역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의 새로운 시설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경구용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킬 것이다.”라고 에보닉의 Deputy CEO인 Harald Schwager가 언급했다. 에보닉의 다름슈타트 사이트는 에보닉 Health Care의 유럽 본사이자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솔루션의 글로벌 허브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Health Care 사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스프레이 건조 시설은 제약 가이드라인인 IPEC-GMP에 따라 지어졌다. 이 시설은 EUDRAGIT®의 수성 분산액을 생산하는 공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운송량과 그와 관련한 배출량을 줄이고, 공급망은 간소화할 수 있다. EUDRAGIT® 폴리머는 약물 전달 분야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polymethacrylates이다. 이 폴리머는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즉시 방출, 지연 방출 및 서방출을 포함한 거의 모든 목표 방출 프로파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용해도 향상을 위한 hot melt extrusion 및 스프레이 건조를 비롯한 모든 관련 공정 기술과 호환 가능하다. 에보닉의 강력한 폴리머 개발 및 생산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응용 기술 네트워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폴리머 부형제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 동안 첨단 약물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세계 제약 회사들이 복잡한 경구 및 비경구 의약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의약품 부형제, 제형 개발 및 임상 샘플 제조는 물론 상업용 의약품 제조도 포함된다. 또한 API 및 중간체를 위한 CDMO로써의 역할도 하며 지질 기반 mRNA 및 유전자 전달, 바이오 의약품 응용을 위한 세포 배양 솔루션과 같은 성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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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환경부, 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질소 충전 먹는샘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하여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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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 수도권 주택거래 현장점검, 기획조사를 통해 397건 위법 의심거래 적발
    현재 추진 중인 기획조사, 현장점검 개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후속조치로 지난 7주간(8.13.~9.27.) 실시한 ’24년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1차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 결과, 397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허위신고 우려가 있는 ‘미등기 거래’ 및 편법 증여 등 가능성이 있는 ‘직거래’ 조사를 통해 160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로 인한 피해 예방과 외국인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기획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결과 및 기획조사 중간결과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세청,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강남3구 및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금년 상반기에 이루어진 수도권 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를 대상으로 한 정밀 기획조사도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편법증여, 대출자금 유용, 계약일 거짓신고 등 위법이 의심되는 397건의 거래(위법의심 행위 498건*)를 적발했다.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는 위반 사안에 따라 국세청,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관할 지자체에 통보 및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며,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점검결과 거짓 및 부적정하게 작성된 의심거래에 대하여는 정밀조사를 거쳐 지자체 및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최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1기 신도시 등을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실시하고, 금년도 거래 신고분에 대한 기획조사는 ’25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미등기 아파트 거래 및 아파트 직거래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8.7만여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는 총 518건(전체 거래의 0.28%)으로 ’22년 하반기 대비 약 56% 감소했다. 이는 ’20년부터 실시 중인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23년 1월 이후 거래분에 대해서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등기여부(등기일)를 공개하고 있고, 올해 2월부터는 실거래 정보 공개범위를 더욱 확대함에 따라 자전거래 등 허위신고 유인이 감소한 결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조사된 미등기 거래신고건에 대해서는 신고관청(시·군·구)에 통보하여 허위신고, 해제 미신고 여부 등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24년도 상반기 거래신고 건에 대해서도 미등기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신고가로 거래 신고하고 장기간 경과 후 거래를 취소하는 등 집값 띄우기 목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잔금일 기한이 과도한 거래에 대하여도 향후 별도의 실거래가 공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3년 아파트 거래 중 편법증여 등 가능성이 있는 직거래를 기획조사한 결과 편법증여, 대출자금 유용 등 위법이 의심되는 160건의 거래(위법의심 행위 209건)를 적발하여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기획부동산 및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는 앞서 언급한 현장점검반 운영과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여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토지가격을 상승시켜 공익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기획부동산에 대한 특별조사를 착수한다.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토지를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기망하고 단기간 다회 지분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의 특징을 고려하여, ’20년 1월부터 ’24년 7월까지 전국 토지거래 분 중 ① 개발가능성이 낮은 토지의 지분거래, ② 특정시기 동안 다회 거래, ③ 특정시기 동안 가격상승폭이 큰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하며「부동산 교란행위 신고센터」의 기획부동산 집중신고 기간 운영(’24.3.~6.)을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와 서울·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및 인근지역의 투기 의심거래 등도 포함하여 집중 조사한다. 또한, 외국인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는 ’24년 7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분을 대상으로 ① 차입금 과다 거래, ② 다수 지역 거래, ③ 단기 보유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부동산 특별조사 및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는 연말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투기 수요 차단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안정적 주택공급과 함께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추가 현장점검,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거래신고 시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도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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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본격화!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개국 공동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글로벌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의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이오경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 및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국제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선정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프로그램 추진일정 및 구체적인 주제 조율을 위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참여국 간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했다. 지난 9월, 참여국 간 최종 협의를 통해 총 6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선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5개의 연구팀이 선정됐다(가나다순). 전체 6개 과제 중에 우리나라의 5개 연구팀이 연구과제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바이오 기술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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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K-화장품(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 모여라!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 올리브영, 신세계 면세점과 협업하여, K-화장품(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다. ’24년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對미국 수출은 61.5% 증가하며, 미국이 우리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출성장세를 가속화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의 수출 도전을 위해 중기부는 지난 7월 24일 ‘K-화장품(뷰티) 중소·벤처기업 국제적(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기업을 모집하는'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는 ‘K-화장품(뷰티) 중소·벤처기업 국제적(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민간이 협업하여 K-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100-UP’이라는 용어에는 ‘27년까지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 제시와 함께 정부가 중소기업을 적극 후원(Backup)하겠다는 의지가 함께 깃들어 있다.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어워즈’,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마존·코스맥스·한국콜마와 함께 하는 ‘K-화장품(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미국 내 K-화장품(뷰티)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출 유망제품 트랙’과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2가지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수출 유망제품 트랙’은 수출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화장품을 발굴하는 트랙이다.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은 최근 화장품 판매 실적 및 검색량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마존이 제시하는 ‘미국 시장 진출 인사이트’를 참고하여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트랙이다. 평가는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되며, 트랙별로 최종 우수기업 5개사 씩 총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아마존의 홍보(마케팅 )전략 교육·상담(컨설팅), 코스맥스·한국콜마의 제조 상담(컨설팅) 지원과 함께 차년도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며,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에는 예비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이며,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10월 2일부터 가능하다. 두 번째, 올리브영과 함께 진행하는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올리브영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수출에 도전·확대할 수 있는 수출 유망제품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올리브영이 보유한 화장품(뷰티) 분야 전문성 기반 평가를 통해 시범사업으로 2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리브영이 ▲세계(글로벌) 진출전략 상담(컨설팅)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일부 매장 내 별도 판매공간 구성·입점 ▲ 올리브영 행사 등 구매자(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행사 참여 등을 지원하고, 중기부의 차년도 수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전년도 화장품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K-슈퍼루키 위드영’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올리브영 누리집을 통해 10월 10일부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신세계면세점과 같이 진행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는 수출 증가 등 최근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수한 K-화장품(뷰티) 중소기업을 신세계 면세점과 함께 선발·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세계 면세점이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중기부의 차년도 수출 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수출액 제한 없이 자사 화장품을 보유한 모든 중소기업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주간 모집할 예정이다. ‘K-전략품목 어워즈’ 공고문의 구체적인 내용 확인 및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10월 10일부터 가능하다. 중소기업은 세 가지 프로그램에 중복 신청할 수 있으나, 중복 선정 시 1개 프로그램만 선택해야 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화장품은 우리 중소기업 수출의 핵심 품목이자, 중소기업이 전체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이다”라고 말하며,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 중 10%에 불과한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수한 수출 기반시설(인프라)을 가진 민간과 협력을 통해 수출 1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이 명실상부한 세계적(글로벌) 화장품(뷰티)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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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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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보닉, 경구용 약물의 표적 전달을 위한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 출시
    EUDRACAP® colon은 시판 중인 제품 중 회장-대장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유일한 기능성, 즉시 충전 가능한 캡슐 신규 제품은 테크니컬 등급으로 제공 가능하며, GMP 등급 제품은 개발 단계 첨단 경구 약물 전달을 위한 에보닉의 시스템 솔루션 플랫폼을 더욱 확장 에보닉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회장-대장 부위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즉시 충전 가능한 캡슐을 개발하여 EUDRACA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EUDRACAP® colon은 살아있는 바이오 치료제 (LBPs, Live biotherapeutic products)과 같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회장-대장 부위로 전달하여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캡슐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현재 테크니컬 등급으로 제공이 가능하며, GMP 등급 제품이 개발 중에 있다. EUDRACAP® 기능성 캡슐은 제형의 복잡성을 줄이고 시장 출시 속도를 높여 경구용 의약품 개발 단계를 간소화 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에보닉의 EUDRACAP® 플랫폼은 맞춤형 경구 약물 방출을 위해 EUDRAGIT® 코팅을 활용한다. 에보닉은 70년 동안 시스템 솔루션의 핵심 성분으로 EUDRAGIT® 폴리머를 공급해 왔다. 이러한 다중 구성 요소 시스템은 고객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맞춰져 있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에보닉의 생명 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 내에서 시스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는 고객과 함께 회장-대장 부위로의 새로운 약물 전달 경로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우리의 EUDRACAP® 플랫폼은 강력한 혁신과 성장의 증거이며, 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에보닉 Oral Drug Delivery Solutions의 책임자인 Axel Schroeder는 언급했다. EUDRACAP® colon은 살아있는 바이오 치료제 (LBPs), 경구용 생물학적 제제, 단백질, 펩타이드 및 뉴클레오타이드(RNA)와 같은 민감한 활성 성분의 전달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비만, HIV 또는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중증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약물의 제형에 사용되며, 대장암 및 감염과 같은 국소 전달에도 사용된다. EUDRACAP® colon은 경구 약물 전달을 위한 에보닉의 혁신적 플랫폼인 EUDRACAP®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2021년, 에보닉은 위 저항성을 최적화하고 장 흡수를 촉진하며 생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EUDRACAP® enteric을 출시했다. 에보닉은 EUDRACAP® Select 라인과 함께 다양한 크기, 색상, 맞춤형 방출 프로파일 등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CDMO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전임상 시험을 위한 EUDRACAP® preclinic을 출시했다. 70년이 넘은 기간 동안 EUDRAGIT® 메타크릴레이트 폴리머는 23,000개 이상의 특허와 10,000개 이상의 과학 논문에서 언급되며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80여개국의 고객들이 EUDRAGIT® 폴리머를 포뮬레이션에 사용하고 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 동안 첨단 약물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세계 제약회사들이 복잡한 경구 및 비경구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의약품 부형제, 제형 개발 및 임상 샘플 제조는 물론 상업용 의약품 제조도 포함된다. 또한 API 및 중간체를 위한 CDMO 역할을 하며, 지질 기반mRNA 및 유전자 전달, 바이오 의약품 응용을 위한 세포 배양 솔루션과 같은 성장 분야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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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에보닉, 신규 경구의약품 부형제 스프레이 건조 시설 가동 개시
    신규 공장에 대한 투자로 경구용 약물 전달을 위한 기능성 부형제 수요 증가에 대응 기존 에보닉 생산 네트워크에 완전 통합되어 공급 안정성 개선 및 배송 시간 단축 70년 역사를 가진 EUDRAGIT® 폴리머 혁신을 통해, 경구용 의약품 부형제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한 다름슈타트 사이트 에보닉은 다름슈타트 사이트에 EUDRAGIT® 폴리머의 수성 분산액을 건조하는 새로운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설했다. 이 수백만 유로 규모의 새로운 부형제 제조 시설은 경구 약물 전달 솔루션에 대한 제약 고객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해준다. 생산 가능 시설을 확장함으로써 에보닉은 EUDRAGIT® 폴리머의 공급 안정성을 개선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신규 공장은 친환경 전기와 지역 폐기물 소각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사용하여 운영되므로, 연간 1,000톤 이상의 CO2 배출량을 절감시킨다. 70년 전 EUDRAGIT®이 처음 시장에 출시된 이래로, 에보닉은 기능성 부형제와 제형 및 응용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지식을 쌓아 왔다. 에보닉의 생명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고유하고 구체적인 요구에 맞춘 다중 구성 요소 시스템 솔루션을 창출하고 있다. 에보닉은 다름슈타트 사이트에서 EUDRAGIT® 폴리머의 수성 분산액 건조를 위한 새로운 시설을 공식적으로 개설했다. 생산 능력 확장을 통해 에보닉은 EUDRAGIT® 폴리머의 공급 안정성을 개선하고 배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다름슈타트 사이트는 5세대에 걸쳐 경구 약물 전달 혁신의 중심에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서 EUDRAGIT® 역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의 새로운 시설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경구용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게 하여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킬 것이다.”라고 에보닉의 Deputy CEO인 Harald Schwager가 언급했다. 에보닉의 다름슈타트 사이트는 에보닉 Health Care의 유럽 본사이자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솔루션의 글로벌 허브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Health Care 사업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스프레이 건조 시설은 제약 가이드라인인 IPEC-GMP에 따라 지어졌다. 이 시설은 EUDRAGIT®의 수성 분산액을 생산하는 공장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운송량과 그와 관련한 배출량을 줄이고, 공급망은 간소화할 수 있다. EUDRAGIT® 폴리머는 약물 전달 분야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polymethacrylates이다. 이 폴리머는 개별적으로 또는 조합하여 즉시 방출, 지연 방출 및 서방출을 포함한 거의 모든 목표 방출 프로파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용해도 향상을 위한 hot melt extrusion 및 스프레이 건조를 비롯한 모든 관련 공정 기술과 호환 가능하다. 에보닉의 강력한 폴리머 개발 및 생산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응용 기술 네트워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폴리머 부형제에 대한 꾸준한 수요 증가를 이끌어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 동안 첨단 약물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세계 제약 회사들이 복잡한 경구 및 비경구 의약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의약품 부형제, 제형 개발 및 임상 샘플 제조는 물론 상업용 의약품 제조도 포함된다. 또한 API 및 중간체를 위한 CDMO로써의 역할도 하며 지질 기반 mRNA 및 유전자 전달, 바이오 의약품 응용을 위한 세포 배양 솔루션과 같은 성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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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환경부, 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하여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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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 수도권 주택거래 현장점검, 기획조사를 통해 397건 위법 의심거래 적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후속조치로 지난 7주간(8.13.~9.27.) 실시한 ’24년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1차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 결과, 397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경찰청에 수사의뢰 등 엄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허위신고 우려가 있는 ‘미등기 거래’ 및 편법 증여 등 가능성이 있는 ‘직거래’ 조사를 통해 160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로 인한 피해 예방과 외국인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기획조사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결과 및 기획조사 중간결과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세청,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8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강남3구 및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차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금년 상반기에 이루어진 수도권 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를 대상으로 한 정밀 기획조사도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편법증여, 대출자금 유용, 계약일 거짓신고 등 위법이 의심되는 397건의 거래(위법의심 행위 498건*)를 적발했다.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는 위반 사안에 따라 국세청,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관할 지자체에 통보 및 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며, 또한, 자금조달계획서 점검결과 거짓 및 부적정하게 작성된 의심거래에 대하여는 정밀조사를 거쳐 지자체 및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최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1기 신도시 등을 포함한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실시하고, 금년도 거래 신고분에 대한 기획조사는 ’25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미등기 아파트 거래 및 아파트 직거래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신고된 전국 아파트 거래 18.7만여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미등기 거래는 총 518건(전체 거래의 0.28%)으로 ’22년 하반기 대비 약 56% 감소했다. 이는 ’20년부터 실시 중인 미등기 아파트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23년 1월 이후 거래분에 대해서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통해 등기여부(등기일)를 공개하고 있고, 올해 2월부터는 실거래 정보 공개범위를 더욱 확대함에 따라 자전거래 등 허위신고 유인이 감소한 결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조사된 미등기 거래신고건에 대해서는 신고관청(시·군·구)에 통보하여 허위신고, 해제 미신고 여부 등에 대한 추가 조사 및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24년도 상반기 거래신고 건에 대해서도 미등기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신고가로 거래 신고하고 장기간 경과 후 거래를 취소하는 등 집값 띄우기 목적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잔금일 기한이 과도한 거래에 대하여도 향후 별도의 실거래가 공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3년 아파트 거래 중 편법증여 등 가능성이 있는 직거래를 기획조사한 결과 편법증여, 대출자금 유용 등 위법이 의심되는 160건의 거래(위법의심 행위 209건)를 적발하여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기획부동산 및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조사 착수 국토교통부는 앞서 언급한 현장점검반 운영과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여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토지가격을 상승시켜 공익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기획부동산에 대한 특별조사를 착수한다.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토지를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기망하고 단기간 다회 지분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의 특징을 고려하여, ’20년 1월부터 ’24년 7월까지 전국 토지거래 분 중 ① 개발가능성이 낮은 토지의 지분거래, ② 특정시기 동안 다회 거래, ③ 특정시기 동안 가격상승폭이 큰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하며「부동산 교란행위 신고센터」의 기획부동산 집중신고 기간 운영(’24.3.~6.)을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와 서울·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및 인근지역의 투기 의심거래 등도 포함하여 집중 조사한다. 또한, 외국인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에 대한 기획조사는 ’24년 7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분을 대상으로 ① 차입금 과다 거래, ② 다수 지역 거래, ③ 단기 보유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부동산 특별조사 및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는 연말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투기 수요 차단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안정적 주택공급과 함께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주택 이상거래에 대한 추가 현장점검, 기획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거래신고 시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도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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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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