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karryon_vietnam_airlines_staff.jpg

 

 

베트남 항공여객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높은 국제유가로 항공사는 적자 운영이다.

팬데믹 이후 베트남 정부가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조치를 전면 폐지하면서 항공편이 복구되고 여객 수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총 항공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2,33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60% 수준이다.

국내 여객 수는 2,08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8.4%, 2019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항공화물 운송량은 65만 1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8%, 2019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베트남 민간공항 23개 중 22개를 직접 관리하는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올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50% 증가한 순매출액 3조 4천억 동을 기록했다.

그중 항공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3조 2,700억 동을, 금융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인 1조 9,100억 동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공항공사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한 5조 5,600억 동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항공사는 적자가 심화됐다.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은 올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8배 높은 18조 3천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로 총 3,770억 동의 손실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권사 SSI 리서치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베트남 주요 시장이 아직 국경을 완전 개방하지 않음에 따라 국제선 회복 속도가 둔화되어 항공사들의 이익은 2023년 이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299728/aviation-industry-rebounds-in-q2-thanks-to-opening-of-routes.html]
태그

전체댓글 0

  • 9024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베트남 2/4분기, 국제 항공노선 재개로 항공편수 및 여객 수 회복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