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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아마존, 20억달러의 ‘기후서약 기금’ 발표… 경제의 탈탄소와 지구보호 위한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 기업에 투자
    아마존, 20억달러의 ‘기후서약 기금’ 발표… 경제의 탈탄소와 지구보호 위한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 기업에 투자 아마존(Amazon)(나스닥: AMZN)과 다른 기업체들이 2040년까지 넷제로 카본(net zero carbon)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인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을 이행할 수 있게 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후 서약 기금(The Climate Pledge Fund)’을 아마존이 발표했다. 1차로 20억달러가 출연되는 벤처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제로 카본 경제 체제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선지적 기업체들을 지원하게 된다. 아마존과 글로벌 옵티미즘(Global Optimism)은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을 10년 앞당겨 달성하고 2040년까지 넷제로 카본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인 ‘기후 서약’을 작년에 공동 창립했다. 버라이즌(Verizon), 레킷 벤키저(Reckitt Benckiser, RB) 및 인포시스(Infosys)가 최근 ‘기후 서약’에 참여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중요한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 아마존의 새로운 ‘기후 서약 기금’은 앞으로 제로 카본 경제를 위한 혁신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제프 베조스(Jeff Bezos) 아마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서약 기금’은 탄소의 영향을 줄이고 사업을 더 지속 가능하게 운영하는 기업체들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선지적 기업인과 혁신자들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며 “아직 제품이 없는 스타트업에서부터 안정된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와 단계의 세계 기업체들을 지원 대상으로 고려할 것이다. 장래 투자는 제로 카본을 실현하는 여정을 가속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할 수 있게 하는 잠재성을 바탕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서약 기금’은 운송, 물류, 에너지 생성, 저장 및 활용, 제조 및 재료, 순환 경제, 식품, 농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아마존은 다른 ‘기후 서약’ 서명 업체들이 이 벤처 투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리비안(Rivian)의 RJ 스카린지(R.J. Scaringe)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은 저탄소 기술을 대규모로 채용하는데 선도적 자세를 취해 왔다”며 “아마존은 리비안에 투자한 데 이어 10만대의 배달용 전기 밴을 주문해 그 회사의 화물 배달 네트워크가 탄소 발자국을 상당히 감축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탈탄소 배달 서비스를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오늘 2019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아래와 같은 사항을 포함한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당초 시기보다 5년 앞당긴 2025년까지 재생 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과정에 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기후 서약’의 일환으로 이전에 2024년까지 재생 에너지를 80% 사용하고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를 100%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91개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 프로젝트의 총 발전 용량은 2900MW 이상으로서 연간 재생 에너지 발전량은 미국의 68만 가구가 사용하기에 충분한 760만MWh에 이른다. 아마존은 자사의 1억달러 ‘지금 당장 기후 기금(Right Now Climate Fund)’에서 미국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s) 내 재조림 프로젝트와 독일 베를린의 도시녹화 사업을 포함한 전 세계의 자연 기반 솔루션 및 재조림 프로젝트에 2차에 걸쳐 투자했다. 아마존은 2015년 이래 발송 화물의 무게를 33% 줄이고 15억개의 포장 상자에 해당하는 88만여톤의 포장재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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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cial
    2020-11-23
  • 외국인 투자자 한국지사 (한국현지법인) 설립절차)
    외국인 투자자 한국지사 (한국현지법인) 설립절차)
    • HR Issue & JOB
    • Country Manager Turnover
    2020-11-23
  • 좋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최고의 면접 질문 13
    만약 당신이 최고의 직원을 뽑고 싶다면 면접시 던질 질문만큼 중요한 건 없다. 각계각층의 임원이 면접 때 자주 하는, 가장 효과적인 질문은 무엇일까? 아래는 다양한 회사의 임원들이 지원자를 면접 할 때 자주 하는 13가지 질문과 그들이 기대하는 대답이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만약 취직해서 1년 후 큰 성과를 이루게 되고 우리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신은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성취했을 것 같나요? 랜디 가루티, 쉐이크 쉑 회장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면접관에게 오히려 궁금한 것이 많으냐다. 그걸 보면 면접 오기 전 회사와 면접관에 대해 얼마나 조사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진심으로 이 일을 원하는지도 아닌지도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지원자는 지난해 한 일을 단순히 나열해서는 안 된다. 회사의 미래를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전략을 세워 추진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때는 언제인가요? 딕 크로스, 크로스 파트너쉽 회장 “솔직히 지원자 대부분이 어느 정도 업무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직원이라면 더 잘 적응하고 좋은 성과도 낼 것이다.” "보통 이 질문을 하면 다른 주제로도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 지원자가 회사랑 잘 맞을지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 회사에 고용되어 원하던 월급받으며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른 회사가 접근한다면, 그들이 어떤 메리트를 제시할 때 이직을 고려해 볼 것 같은가? 일리야 포진, 시플렉스 설립자 "과연 지원자가 이 질문에 낚일까? 하지만 몇몇 대답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이 질문을 하면, 지원자가 돈과 업무 환경 중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는지 알게 된다” 롤 모델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클라라 쉬이, 히얼세이 소셜 회장 "이 질문은 지원자가 현재까지의 성장과 발전을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더불어 지원자의 성공과 포부도 짐작해 볼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아트 파파스,불혼 회장 "흔히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관련된 업무는 다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막상 일을 맡기면 그렇지 않다" "이 질문은 지원자가 대답하기 꺼리는 편이다. 그래서 끈질기게 유도해야만 지원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 예로, 세일즈업무 지원자가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대답을 했었다. 미리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었다.” 현재까지의 경력중 가장 의미 있었던 프로젝트나 업적에 대해 말해 보시오. 데보라 스위니,마이코퍼레이션 사장 “이 질문은 지원자의 업무 스타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게다가 다른 질문도 자연스레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 업적을 이룰 때 어떤 직위에 있었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팀 전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등등" ‘지원하는 회사 업무를 실제로 어떻게 하는건지’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에릭 리퍼트, 르버나딘 총주방장 "특정 질문을 선호하지 않는다. 지원자를 잘 알기 위해 딱딱한 면접보다는 편안한 대화를 하려고 한다” " 회사는 동기부여를 스스로 하고 절제력도 있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열정적인 지원자를 찾는다. 그래서 지원자가 음식에서 서비스까지 만들어 가는 과정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그런 후에 제 직감을 따른다. 마지막 단계는 지원자의 눈을 본다. 왜냐하면, 눈은 절대로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초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혹은 동물이 태어난다면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 라이언 홈즈, 홈 스위트 회장 “예전 현재 비서를 면접할 때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녀는 오리라고 대답했다. 오리는 겉으론 조용히 물 위에 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물속에선 바쁘게 발버둥 치면서 헤엄을 친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이것은 비서 업무를 정확히 표현하는 놀라운 대답이었다. 그래서 그녀를 고용했고 지금까지 함께 일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왜 몇 번의 이직을 한 건가요? 샤마 카바니, 마케팅 젠 그룹 설립자 "이 질문으로 지원자의 과거 경력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이직했을 때 사유는 무엇인지. 이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떤 점인지” "지원자가 얼마나 회사에 충실 할지와 사고 과정도 예상할 수 있다. 즉 상사가 자신을 억누른다고 생각하는지 쉽게 질리는 성향인지 알 수 있다.” "회사를 옮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 이직의 사유는 중요하다." 회사는 결과물을 만들기까지 비용대비 큰효과를 볼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당신이 최근에 한 프로젝트 중 적은 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성취한 일은 무엇인가요? 에드워드 위머, 로드 ID 사장 “우리는 이 질문에 많은 경험담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우리 회사는 지난 13년 동안 딱 한 번 가격 인상을 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은 아니었다. 늘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려고 모든 팀원이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시도했다.” 그래서 OO씨, 당신 얘기 좀 해보시죠? 리차드 푸네스, 핀 파트너스 경영 임원 "이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당황한다. 사실 이 질문엔 정답은 없다. 하지만 대답은 가능하다.” "우리는 이 질문을 함으로 지원자의 성격, 상상력, 창의력을 엿볼 수 있다. 정답이 없으니 부담 없이 흘러가는 대화를 지켜본다. 사실 이 질문은 '이야기'를 잘 표현하느냐 시험하는 거다. 요즘은 회사의 물건이든 자기 자신이든 브랜드로 만들어 파는 시대다. 이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지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 이 질문을 했을 때 지원자가 면접관을 어떻게 쳐다보는지도 중요하다. 만약 지원자가 방어적이거나 아예 대답을 안 하면 질문을 직설적으로만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회사는 여러 가지 상황과 질문에 넓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저한테 하실 질문 있으신가요? 스콧 돌시, 이그잭타겟 회장 "주로 면접 초반부에 이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지원자가 얼마나 즉각적으로 대처하는지 또 면접 준비를 얼마큼 했는지 알 수 있다.” "때론 지원자의 대답보다 지원자가 하는 질문으로 그 사람을 더 알 수 있다." 일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예를 들면, 기대했던 승진이 안 되었거나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잘 안되었을 경우 어떻게 하는가. 토니 노프, 스포트라이트 티켓 매니지먼트 회장 "이 질문은 간단하면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는 면접방식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주로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책임 전가, 두 번째 자기 비난, 세 번째 성장의 기회로 나누어진다.” "회사는 직원이 맡은 바 임무 이상을 해내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올바른 태도와 효율적 접근 방식을 지닌 팀 플레이어를 선호한다. 만약 지원자가 예전 직장 상사나 동료에 대해 비난 혹은 책임을 전가한다면 그 지원자는 이곳에서도 잘할 수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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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 [단독외신] 뉴욕타임스(NYT), 美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종료 시점부터 ‘파산 쓰나미’ 예고
    뉴욕타임스(NYT), 美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종료 시점부터 ‘파산 쓰나미’ 예고 허츠, 니만마커스 이어 ‘셰일가스’ 체서피크 에너지 등 파산 예고부채규모 1兆 이상 파산 건수 최소 66건…금융위기 수준 웃돌아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 종료 시점부터 파산 신청 폭발 전망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부도예측모형 Z값(Z-score)을 개발한 에드워드 알트만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듬해 수준을 뛰어넘는 숫자의 10억달러(1조2000억원) 이상 초대형 파산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알트만 교수는 “향후 몇 달 동안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파산 쓰나미를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피해가 구제를 받기에는 너무 멀리 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미국 기업의 부채 규모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10조5000억달러(1경2726조원)에 달한다는 연방준비제도 조사 결과를 인용, 기업의 연쇄적 채무 불이행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미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미국에서는 유력 기업의 파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 2위 렌터카업체인 허츠와 의류브랜드 제이크루, 113년 전통을 가진 고급백화점 니만마커스 등이 최근 파산신청을 했고, 셰일가스 붐을 이끌었던 천연가스기업 체서피크 에너지와 조스에이뱅크, K&G 브랜드를 소유한 맨즈웨어하우스가 조만간 파산 신청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체서피크 에너지의 경우 현재 90억달러(10조9000억원) 규모의 부채와 씨름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파산 규모다. 알트만 교수는 올해 1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지닌 파산 신청 건수가 최소 66건에 달하면서 2009년 49건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소 1억달러의 부채로 인한 파산신청도 최소 192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미 기업의 파산 행렬은 연방·주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구제 프로그램이 만료되는 시점에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파산협회의 로버트 J 키치 이사는 “지원 프로그램이 만료되면 기업들은 그간 파산을 미루기 위해 비축해놓은 현금을 소진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향후 30~60일 안에 코로나19 절벽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학계는 기업의 ‘파산 쓰나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우려, 채무 이행 계획 수립기간 확대 등 파산 기업의 구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 학회는 지난 5월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제도 개혁 없이는 생존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도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는 수 많은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는 등 돌이킬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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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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