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연말 새로운 가족 만들기’ 행사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어떨까.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12월 16일 유기동물과 1일 가족이 되어보며 동물들의 사랑스러움을 느껴보고 입양을 고민해볼 수 있는 ‘연말 새로운 가족 만들기’ 행사를 준비했다.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예비 입양자가 되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마포)의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1일 가족이 되어보며 입양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칭된 유기동물과는 첫만남 후 적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1일 가족이 되면 함께 동물 타로점 보기, 캐리커처에 수채화 색칠하기, 프로필 촬영 후 기념액자 제작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교감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다.

1일 가족을 실제 입양하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상담과 절차를 체험해 보면 유기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입양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동물 입양에 대한 신중한 고민도 함께해 볼 수 있다. 그날 함께한 유기동물 중에서 가족을 맞이할 수도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채널 ‘동물복지지원센터’ 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신청해본다면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유기동물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임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의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의료지원, 기본적인 훈련, 입양에 필요한 시민교육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마포, 구로, 동대문 3곳에 운영 중이며, 입양절차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 방문(입양대기동물 확인) ▶ 입양교육 ▶ 입양상담 유선예약 ▶ 입양 진행(1~2회 이상 상담 및 개체 만남) ▶ 입양 후기(카페 공유)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유기동물들과 만나고 입양절차를 체험해 보며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추운 겨울 새로운 가족을 맞아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4년도에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니 지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동물에게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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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한 겨울, 서울시 유기동물 만남의 날 가족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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