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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규 칼럼] 가짜 친환경. 그린워싱(Greenwashing) 이란?
    [김진규 칼럼] 가짜 친환경. 그린워싱(Greenwashing) 이란? 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는 이유는 사회적 요구가 가장 크다. 기업의 경영환경이 변하면 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도 변한다. 다시 말해, 환경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태도와 행동(구매 의사결정, 충성도 등)이 변하면 기업의 전략도 바뀌게 된다. 다속성 태도 모델에 따르면, 소비자는 외부 정보와 경험 등을 바탕으로 어떤 대상의 대한 태도가 형성된다. 소비자의 태도는 인지적(대상에 대한 믿음과 인식), 감정적(긍정, 부정, 호감), 그리고 행동적(긍정적/부정적 구매/회피 행동) 차원으로 구분하여 설명할 수 있다.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COVID-19는 사회적, 환경적 시급성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로 인해 ESG의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조명받기 시작했다. 소비자는 비용을 조금 더 지출하더라도 친환경적이고,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경영에 따른 무분별한 쓰레기와 환경 오염물질은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 문제를 낳았다. 그에 따른 기업 책임론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기업들은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는 데 분주해졌다. 하지만 기업들이 환경과 사회에 기여 한다는 ESG 경영을 빠르게 적용하다 보니 일부 역효과가 발생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친환경 소비의 어두운 그림자인 그린워싱(Greenwashing)이다. 그린워싱이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면서도 허위 과장 및 광고를 통해 친환경적 이미지로 포장하는 ‘친환경 위장술’을 의미한다. 특히 플라스틱 대체 제품이나 쉽게 분해되는 재료를 이용한 상품 개발은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쌓기에 가장 쉽고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이 아닌 소수에만 적용되거나, 제품의 일부에만 적용되는 친환경 노력을 과대 포장하여 홍보하는 등 다양한 그린워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태도 변화 이론에 따르면 기업의 광고노출은 소비자의 정서적 반응을 일으켜 소비자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친환경 노력과 마케팅이 과장되어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SC존슨은 전 세계에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을 출시하였고, 비독성 제품이라 광고하였지만, 실제로는 사람과 환경에 해로운 화학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로 인한 소송으로 녹색 광고를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소비자의 신뢰도 추락하였다. 국내에서는 이니스프리가 화장품 용기를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용기를 사용하면서 대대적인 친환경 홍보를 했다. 종이 용기 표면에도 ‘Hello, I’m paper bottle’라는 문구를 사용하였지만, 실제로는 종이 용기 내부는 플라스틱이 사용되었다. 이 종이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에 종이를 덧 씌웠던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소비자의 비난이 들끓었다. 2007년 TerraChoice Environmental Marketing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그린워싱을 할 때 가장 흔히 범하는 일곱 가지 죄악을 정리하였다. 이는 소비자가 그린워싱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며, ‘Seven Sins of Greenwashing’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Hidden Trade-Off (숨겨진 트레이드 오프): 트레이드 오프란, 기업이 하나를 선택했을 때 다른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거나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된다는 의미로, 기업이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오히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이 사용되거나 폐기물이 발생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소비자는 단순히 최종 산출물만 볼 것이 아니라, 친환경 제품의 생산 과정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2. No Proof (증거 부족):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 친화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3. Vagueness (모호함): 제품이나 서비스가 ‘녹색’ 혹은 ‘친환경‘이라고만 언급되고, 구체적인 환경 지표와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를 의미한다. 4. Worship False Labels (가짜 라벨 숭배): 친환경 표시(라벨 혹은 인증)를 통해 환경 친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라고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5. Irrelevance (관련성 부족):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로 친환경적인 결과와 상관 없거나, 그러한 주장이 실제로 중요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6. Lesser of Two Evils (두 가지 악 중 더 작은 악):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강조하지만, 다른 친화적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환경에 해를 끼치는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7. Fibbing (거짓말): 제품이나 서비스의 환경 성과를 과장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처럼 "Seven Sins of Greenwashing"은 소비자가 기업의 환경 마케팅에 대한 그린워싱을 구분하고,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비자는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 수준이 올라가면서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마케팅에 눈여겨 볼 것이다. 기업은 더 이상 사회적 요구에 떠밀리 듯 친환경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ESG 간판이 아닌, 실질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견고히 하는 우보천리의 자세로 느리지만 끈기있고 윤리적인 자세가 더욱 필요하겠다. • 세종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지속가능(ESG)경영전공 박사수료 김진규 • 하림그룹 (주)선진 Talent Communication Team 팀장 •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KOFEN HR) 사무총장 참고: Here are the 7 sins of greenwashing (2022.11.24.) https://www.ucc.ie/en/eri/news/here-are-the-7-sins-of-greenwash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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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주)천지인, 업무용 부동산 정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주)천지인, 업무용 부동산 정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 :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와 ㈜천지인(대표이사 김정호)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의 회원사들은 외국계기업의 특성상 사옥이전 및 사옥마련 등 부동산 관련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용 부동산등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오랜 부동산 시행 및 분양 관련 전문성을 갖춘 ㈜천지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 왼쪽 KOFA 김종철 대표 , 오른쪽 천지인 김정호 대표이사 ㈜천지인은 부동산개발 및 분양 전문회사로 전문인력 및 협력 부동산공인중개사와 다양한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의 오피스 임대 및 매매, 분양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호 업무협략을 통해 협회는 앞으로 ▷국내부동산 관련 정보의 정기적 제공 ▷서울 및 수도권 신규 오피스 공급현황 제공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우량 신규회원사 발굴 및 영입 협조 ▷회원사의 오피스의 이전 시 대상 회원사에 대한 부동산 서비스 제공 및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양자간 경쟁력 강화 모델 공유 및 인프라 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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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동덕여대 & 서울북부지역대학들과 힘합쳐 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동덕여대 & 서울북부지역대학들과 힘합쳐 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 성공적으로 개최 ▲ 사진제공 : 주한외국기업 연합회 KOFA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대표 김종철)는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북부지역대학들과 연대하여 지난 5월 16일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 KOFA, 동덕여대 & 서울북부지역대학 글로벌기업취업박람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가 주최하고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와 서울북부지역대학들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 , 고용노동부 북부지청, 서울여성인력개발원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신입및 인턴사원 채용규모행사로서 한국씨티은행,델코리아,힐티코리아,리치몬트코리아,클럽메드 바캉스,머크 코리아,에릭슨엘지,포시즌스호텔서울,한국에머슨,에드워드코리아,호리바에스텍코리아,한국에스지에스,평화발레오,에어리퀴드 코리아,바야다홈헬스케어등 23개 굴지의 유명 외국계기업 한국지사들이 참여했다. ▲ 사진제공 : 주한외국기업 연합회 KOFA KOFA 와 서울북부지역대학들이 첫번째로 개최한 이번 글로벌기업취업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준비하였고 동덕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 뿐만 아니라 서울북부지역 관내의 여러대학 학생들과 지역청년 등이 참여하여 하였다. ▲ 사진제공 : 주한외국기업 연합회 KOFA 올해 상반기 KOFA 김종철 대표는 서울북부지역대학취업관리자협의회 [ 회장 - 동덕여자대학교 이상섭 센터장]과 서울북부지역 청년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하고 진행되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11월경에는 서울지역전체를 대상으로하고 수도권 및 지방 권역별대학들도 함께 참여할수있는 규모의 행사가 될수 있도록 서울지역 대학 취업협의회와 논의를 하고 고용노동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KOFA 김종철 대표는 밝혔다. ▲ 사진제공 : 주한외국기업 연합회 KOFA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Korea Foreign Enterprise Association)는 1999년 9월 설립을 출발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이관을 추진중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EN HR] 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며 현재 약 600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그리고 서울시및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창구의 역활을 하며 15,000 주한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의 가교역활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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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타링크코리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싣고 날아 오르는 팰컨 9 로켓 [연합뉴스 자료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페이스X의 한국 자회사인 스타링크코리아(대표 로렌 애슐리 드레이어, (Lauren Ashley DREYER))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위성 IoT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3년 1월 5일 과기정통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6조에 따라 재정 및 기술적 능력, 이용자 보호계획 등 등록 요건을 검토한 후 5월 12일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간통신사업 등록 이후, 美 스페이스X와 韓 스타링크코리아간 국경 간 공급 협정이 체결되고, 과기정통부의 협정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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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INTERVIEW 검색결과

  •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 높아지는 청약 경쟁률과 특별 현금 지원으로 관심 집중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이 청약으로 큰 인기를 끌며 평균 경쟁률 2.21: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303호와 314호는 무려 7: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본 청약 마감일인 8월 25일 금요일 자정이 코 앞인 만큼, 경쟁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시행사인 (주)트리플힐스는 특별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청약 당첨자에게는 500만원, 본 청약 당첨자에게는 1,000만원의 현금 지원이 결정됐고, 두 청약 모두에 당첨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은 권선구 권선동 1350-1에 선 아이파크시티 택지지구에 위치한 비아트리플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진 교육 시설로, 총 지상 연면적 2,194평 규모이다. 시행사인 (주)트리플힐스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이곳은 수원시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단지 내 약 8,000세대의 거주민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트리플힐스 비아트리플 안송이 차장은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특별 현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계약서에도 이를 명시하여 신뢰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학원창업닷컴 김규태 대표는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은 수원 지역의 교육 환경을 끌어올릴 핵심 프로젝트"라며 "수원시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이선희 원장은 "제가 청약에 참여한 이유는 수원 국제옥스포드 에듀타운의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이 큰 매력이었다. 서울에서도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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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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