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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m社와 내년 'Arm 스쿨' 신설,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2월 5일 Arm社와 「한국 반도체ㆍ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동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ㆍArm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하에 추진됐다. 금번 MoU는 향후 산업부와 Arm社 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1,400명),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향후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꼐 「가칭Arm School」을 운영하여 향후 5년(`26~`30년)간 약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Arm은 전세계 빅테크(애플ㆍ구글ㆍMS 등) 및 반도체 기업(삼성ㆍ엔비디아ㆍ퀄컴 등)들이 의존하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설계 플랫폼이다. 이에 Arm과 함께 국내 IP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우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팹리스ㆍ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장관은 “금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리 AI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력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AI 시대에 대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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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서울시-무신사, 봉제 일감 창출·K-패션 차세대 브랜드 육성 위해 '맞손'
    12월 5일 오전 10시, 무신사 성수동 본사에서 서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우)과 박준모 무신사 대표(좌)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K-패션의 주요 매출 채널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많은 신진 브랜드에서 브랜딩,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성장 한계를 겪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저임금 국가로 의류생산이 이전하면서 서울 봉제업체들은 일감 감소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2023 봉제업체 실태조사(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서울 봉제업체의 86%가 4인 이하 영세 규모이며, 종사자의 80%가 50대 이상으로 고령화도 심각하다.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2023, 지역사회연구원)'에서는 봉제업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일감 수주 지원’이 꼽혔다. 서울시는 이러한 일감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나아가 K-팝・K-콘텐츠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최대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12월 5일 오전 10시 무신사 성수동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1만여 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올해 누적 거래액 1조 원에 육박하는 기록을 내고 있는 국내 대표 패션플랫폼으로, 신진 브랜드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견인해 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 이혜인 서울패션허브 센터장, 김규순 엘리제레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서울시 ‘브랜드-의류봉제장인 일감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 봉제업체가 제작한 무신사 자체브랜드 여성 의류(7개 품목, 7천 장)가 전시됐으며, 업체 대표가 신규 수주 성공 소감을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와 무신사는 지난 7월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신진 브랜드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육성하고 디자이너와 서울시 내 우수 봉제 장인 간 일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상생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무신사 플랫폼 입점 브랜드(1만여 개)와 서울 봉제업체 간 일감 연계 플랫폼 활성화 지원 ▲ ‘서울시 X 무신사 차세대 유망 K-패션 브랜드’(30개사) 공동 육성 ▲ 그 외 서울 패션봉제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양 기관은 봉제업계 최대 애로사항인 ‘일감 부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디자이너–봉제업체 간 연결을 효율화하기 위한 원스톱 일감 연계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구축한다. 그간 서울시는 ‘일감 연계 사업’을 운영하며, 서울 전역의 우수 샘플·패턴·봉제업체 1,015개 DB를 수합·검증해 디자이너–봉제업체 간 연결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연내 서울패션허브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봉제 업력 30년 이상의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샘플 제작·패턴 추천·적합한 봉제업체 연계 등 디자이너 맞춤형 상담 체계를 강화하며 현장의 수요에 대응해왔다. ‘서울패션허브’는 동대문 거점 기반의 서울패션산업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디자이너–봉제업체 간 일감 연계, 국내 생산 기반 확보, 브랜드 육성 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패션봉제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추진하는 일감 매칭 및 브랜드 육성 사업의 실행 인프라로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내년에는 이를 확대해 서울시는 디자이너 누구나 손쉽게 봉제업체 검색–상담–일감 의뢰 가능한 원스톱 일감연계 시스템을 상반기 중 구축한다. 무신사는 1만여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를 홍보해 일감연계 플랫폼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사전 시범사업으로 무신사는 서울시에 무신사 자체 브랜드 일부 제품을 생산할 국내 생산업체 추천을 의뢰했고, 서울시는 역량있는 동대문 소재 봉제업체를 연계해 총 7개 품목 약 7천여 장 수주가 성사되며 해당 시스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무신사는 지속 협력하여 무신사 자체브랜드 제품 생산의 서울봉제업체 일감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봉제업체는 안정적인 일감 확보와 판로 확대는 물론 부자재 등 연관 산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동시에 무신사는 공급망 리드타임 단축, 해외 생산 대비 리스크 감소, 봉제업체의 신속한 피드백을 통한 품질관리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와 무신사는 우수 디자인력 및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진 브랜드 30개사를 내년 초에 공모로 선정해 생산→브랜딩→판매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전 주기 성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 국내 생산 시제품 제작 지원 ▲ 해외 IP 출원 등 컨설팅 ▲ 룩북·홍보 콘텐츠 제작 등 기초 브랜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며 무신사는 ▲ 온·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 온라인 플랫폼 메인 배너 광고 노출 등 국내 최대 패션플랫폼 강점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과 판매 확대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찾아가는 의류제조 코디네이터’를 운영해 무신사 스튜디오(6개 지점) 입주 신진 브랜드 대상으로 국내 제조 상담을 지원하고, 디자인별 최적의 패턴·샘플 전문가 및 봉제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는 “국내 브랜드가 숙련된 제조 장인을 만나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이뤄낸다면 K-패션의 퀄리티가 한층 높아지고 산업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신사도 서울시와 힘을 합쳐 지역 내 패션 생태계의 활성화와 유망 브랜드 발굴을 통한 상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K-패션의 경쟁력은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봉제 장인의 정교한 기술력이 결합될 때 완성된다”라며,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가 공고해지고, 서울 패션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울시는 일감 감소와 성장의 벽에 직면한 패션·봉제업계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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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산업부, 전기산업 수출 역대 최대 전망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2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장, 정치교 한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전기(電機)산업의 날' 행사는 전기산업 공로자를 포상하고 산업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변압기, 전력케이블, 차단기 등 전기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인 165억불 달성이 예상되어 의미가 더욱 컸다. 기념식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30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중기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에이피이씨 백승남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확산 및 해외시장 개척 공로가 인정됐다. 대통령표창은 ㈜효성 한영성 상무가 수상했으며, DC전력기기 국산화 등 기술자립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무총리표창은 ㈜우진기전 성병준 부사장과 한국중부발전㈜ 김유신 처장이 수상했다. 이날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전기산업이 역대 최대 수출인 165억불이 예상되는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인공지능 등 전기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업계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연구개발, 수출 및 금융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노력을 뒷받침하고 전기산업의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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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한국인 유전체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조기 예측 길 열었다
    인공지능 기반 치매 위험 예측모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전환 위험을 유전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매년 약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치매 코호트인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BICWALZS, 연구책임자: 아주대학교 홍창형 교수)’ 674명(정상 81명, 경도인지장애 389명, 치매 204명)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비교·분석하여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그 결과, 여러 유전자 중 APOE, PVRL2, TOMM40 등이 치매 위험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개발된 모델의 예측 정확도(AUC)는 최대 0.88로 나타났다. 또한 2년 후 실제 치매로 진행된 사례와 비교한 결과, 일부 인공지능 모델은 최대 100%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연구는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치매 예측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유전체·뇌영상 등의 데이터를 통합한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가 치매 예방 및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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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금융위원회, 10조원+@ M.AX 얼라이언스 투자계획 국민성장펀드와 연계방안 찾는다.
    금융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부는 12월 4일 김정관 장관과 이억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M.AX 얼라이언스 - 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대한통운 등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중인 기업들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가능한 제조 AX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150조원 규모로 조성될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투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AI분야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큰 투자대상을 발굴하고 있는 국민성장펀드와 대규모 투자자금이 필요한 M.AX 얼라이언스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성장펀드는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향후 5년간 150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미래 20년 성장엔진을 지원하고자하는 산업금융 지원정책이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이 중 30조원 이상을 AI 전환을 포함한 AI관련 산업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 얼라이언스는 ‘30년 제조 AX 최강국을 목표로 9월 출범한 민·관합동 연합으로, 삼성전자·현대자동차·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1,0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 중이다.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등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30년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는 AI모델 개발, 로봇생산 등과 관련한 투자계획을,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분야 AI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개발 관련 투자계획을, CJ대한통운은 지능형 물류센터와 물류공정 AI로봇 도입 등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배터리 소재기업 에코프로는 양극재 관련 AI 팩토리 프로젝트를, 퓨리오사는 차세대 AI 반도체의 개발과 양산에 관련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가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1차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조AX 관련 기업 투자수요는 10조원 이상이며, 분야별로 보면 휴머노이드 6.6조원, AI반도체 1.5조원, AI팩토리 1.3조원 등이다.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은 향후 국민성장펀드와 투자계획, 금융조건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기업수요에 맞춰 직·간접투자, 인프라 투·융자, 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첨단전략산업과 관련생태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고의 민간·금융·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체계를 마련했으며, 연말 출범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투자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실무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와 금융위는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금융위와 함께 M.AX 얼라이언스와 국민성장펀드간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 기업수요를 중심으로 제조AX 관련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고, 국민성장펀드에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는 M.AX 얼라이언스내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데이터 생성·활용, 컴퓨팅, 실증 등의 인프라 사업을 신규 기획하고,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금융위와 협의하여 기업과 금융기관이 수시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연다. M.AX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참여하는 설명회, 상담회, 워크샵 등을 수시 개최하고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아울러, M.AX 얼라이언스 간사기관인 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산업은행에 설치된 국민성장펀드 사무국과 정기적인 협력채널 운영도 추진한다. 김정관 장관은 “산업과 금융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레의 두 바퀴로 서로 균형을 맞추며 함께 굴러가야 제조 AX라는 거대한 수레를 힘차게 밀고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 국민성장펀드와 M.AX 얼라이언스가 서로 이끌어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금융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권이 모험자본 투자 확대와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해 금융시스템과 제반역량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간 협업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성장펀드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투자되도록 산업계와 금융권 모두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기관들은 생산적금융 확대 계획을 언급하며 산업계의 AI 전환과 제조업의 혁신적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미래 제조혁신의 성공을 위해 제조 AX 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산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지원을 적기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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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5
  •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 측은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아마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호중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사의(謝意)를 표하고, 공공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호중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AI 민주정부가 한차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 기업과 정부의 AI·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적극 벤치마킹해 국내 행정서비스 개선에 접목하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AI 민주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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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4

실시간 Economy 기사

  • 한-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 본격 착수
    자율주행차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은 3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공동 개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98년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본 협정은 전면 개편되어 지난해 12월 다시 발효됐다. 그간 양국은 약 7,700만불을 공동 투자하여 총 196건에 이르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내실있게 추진한 바 있다.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기금(KORIL Fund)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운송 수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579억 불에서 ‘30년 2,503억 불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행사에서 한‧이스라엘 양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현황과 연구개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2건), 기업 간 1:1 기술 상담회 등을 통해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국제공동 연구개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000만 불을 투자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이 세계 5위 자동차 제조국, 세계 1위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국인 모빌리티 강국이며, 이스라엘 또한 미래자동차 분야에 500개 이상의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97개의 유니콘 기업(‘22년)을 보유하고 있어,양국이 상호보완적 강점을 활용하여 협력한다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이스라엘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의 공고 기한은 5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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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민·관이 함께하는 첨단로봇 규제혁신
    인사말 하는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3월 21일 10시 서울 엘타워에서 「첨단로봇 규제혁신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로봇 분야 기업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배달‧순찰‧협동‧수중로봇 등 각 분야의 로봇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인포그래픽)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은 민간기업 중심의 ‘로봇산업 규제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22.6월 출범)*를 구성하여 분과회의 등을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방안은 로봇의 이동성 확장, 안전산업 진입, 협업‧보조로봇 확산, 로봇 친화적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에서 51개 핵심과제를 개선하기로 하고, 이 중 39개 과제를 내년까지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로봇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법령을 올해 안으로 개정을 완료하고, 로봇 활용 배달, 순찰 등의 서비스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로봇 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중청소로봇, 재난안전로봇 등 로봇의 안전서비스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농업‧음식점 등의 분야에서 협업‧보조 로봇의 도입을 촉진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규제혁신방안은 로봇기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고 하며,“로봇은 산업 혁신, 노동시장 변화 대응, 미래 신(新)성장동력의 1석3조 잠재력을 가진 산업인 바, 우리나라가 글로벌 3대 로봇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초격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향후 5년간 2조 원 이상을 투입하고, 로봇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노동력 부족과 안전 대응 분야 등을 우선으로 로봇 보급과 실증을 확대하여 로봇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하며,“이러한 정책방향을 종합하여 금년 2분기내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원장은 “민관의 노력으로 발표된 이번 규제혁신방안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신규과제를 발굴하겠다”며 향후 진흥원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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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관세청,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공급장치 사후관리 생략된다
    관세청은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부터 초순수 공급장치의 사후관리를 생략한다고 밝혔다. 초순수 공급장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를 공급하는 플랜트 설비로서, 특정용도(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입될 때 기본 관세율(3%)보다 낮은 세율(0%)을 적용받고 있다. 수입업체들은, 저세율을 적용받는 대신 수입 이후 최장 3년간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관세청의 사후관리를 받아왔고, 이 과정에서 수입신고하는 각각의 물품별로 설치장소변경신고, 관리대장비치, 종결신청 등 10여 종의 복잡한 사후관리 의무를 부담해야 했다. 관세청은 이같은 업계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후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 초순수 공급장치를 ‘사후관리 생략’ 대상 물품으로 지정했다. 전성배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장은 “과거 사료업계의 요청으로 알팔파(축산 사료용 목초)를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공급장치의 경우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실사를 통해 다른 용도에 사용할 우려가 없는 물품임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사후관리를 생략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으로 46개 업체가 사후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반도체 업계의 선제적인 설비투자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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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카카오 등 74개 기업, ESG 차원에서 청년 5천명에 일경험·훈련·멘토링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3월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의 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에는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CJ올리브네트웍스, 농협중앙회, LG AI연구소 등 큰 규모의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경제TV, 씨엔씨레볼루션(웹툰 제작), 알비더블유(엔터테인먼트), 딥노이드(SW, AI) 등 다양한 산업의 중견·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총 14개 프로그램이 신규로 선정됐다. 이에 2023년에는 2022년부터 계속 운영되는 하나금융, 롯데호텔, 카길애그리퓨리나 등의 11개 우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5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훈련 등 청년들이 바라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란? 고용노동부는 2021년 8월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하여 기업들의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확산 노력을 했다. 이에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72개의 기업·단체가 멤버십에 참여하여 청년고용 지원 활동을 추진해왔다. 다만, 관심은 있으나 비용 부담, 정보 부족 등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고 보고, 고용노동부는 ’22년부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적 지원을 하여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한 기업ㆍ단체는 ’21년 14개에서 ’22년 72개, ’23년 3월에는 총 113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특징으로는 여러 기업ㆍ단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 기업ㆍ단체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하나의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2023년 신규 프로그램 소개]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ㆍ건설ㆍ뷰티ㆍ농업ㆍ웹툰ㆍ미디어콘텐츠까지 다양한 산업의 직무가 포함됐으며, 다음과 같은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들이 신규로 선정됐다. ① ‘카카오 테크 캠퍼스(카카오)’는 지역 대학생(부산대, 전남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 실습을 운영하여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향후 전국 단위로 참여대학을 늘려 청년 개발자를 구하고 있는 지역 정보기술(IT)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②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CJ올리브네트웍스, 어반플레이)’은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육성과 새로운 청년 취·창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청년창작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5개 분야(로컬-크래프트, 아트-디자인, 북-컬쳐, 웰니스-펫, 아웃도어-액티비티)에 걸쳐 온-오프라인 형식의 혼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③ ‘LG 에이머스’(LG AI연구원, 한경닷컴)는 온라인 인공지능(AI) 교육과 온ㆍ오프라인 해커톤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실제 AI연구원의 리더급 연구원들의 멘토링과 함께 채용상담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특히 오프라인 해커톤 참가자 전원은 LG 그룹의 인재풀에 등록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④ ‘AI 기반 혁신기술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우경정보기술, 에치엠지, 아이보우솔루션, 데이터트렌드, 한국승상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 경북 지역의 중견ㆍ중소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양자컴퓨팅, 3D 디지털트윈 등 실무를 기반으로 한 기초 교육과 취ㆍ창업 교육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⑤ ‘애그테크(Agtech) 창업 캠퍼스(농협중앙회, 농협은행, NH투자증권, 청년재단)’는 해외에서도 자율주행 트랙터, 공중 비료살포 드론 등 첨단산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애그테크가 미래산업으로 주목받음에 따라 애그테크 창업준비 청년 및 창업을 새로 도전한 청년 대상으로 각 상황에 맞춰 2개 트랙 농업 분야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⑥ ‘뷰티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아모레퍼시픽, 사회복지법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직무교육(메이크업, 헤어, 라이브커머스 과정 3개 분야)을 제공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한 디자인, 상품기획, 마케팅 등 실무경험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 동시에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직무탐색멘토링도 온라인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⑦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더존비즈온,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경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활용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경영정보화 기초 이론부터 전사적 자원관리(ERP) 실습과 실무자 1:1 매칭 현장실습 등을 지원한다. ⑧ ‘리얼! 웹툰 잡!카데미(씨엔씨레볼루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웹툰 산업과 전망을 교육하고 웹툰피디, 스토리작가, 작화작가 3가지 직무에 대한 훈련 후 가상회사 안에서의 일경험을 지원한다. ⑨ ‘소셜 WE(We Expereience) 이노베이션 브릿지(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디스에이블드, 긱블)’는 청년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예술 활동 및 유튜버 활동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인식 향상 과정을 통해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 가치 감수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⑩ ‘디지털 융합 청년 뉴미디어 아카데미 과정(한국경제 TV, 지오코칭, 숭의여자대학교)’은 미디어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의 기획ㆍ제작ㆍ유통ㆍ마케팅 등 공급체계 구축에 필요한 직무역량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⑪ ‘일경험 기반 에듀테크 기획자 양성과정(테크빌교육, 유비온, 고려아카데미 컨설팅)’은 에듀테크ㆍ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기획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참여기업과 협력회사의 이러닝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보는 실습을 운영한다. ⑫ ‘ESG 건설인재 엑셀러레이팅(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주)’은 건설 산업과 관련된 설계, 시공, 기획, 브랜딩, 금융, 개발 과정을 현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 직무교육과 순환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⑬ ‘스타트업 유니버시티’(딥노이드, 오픈놀, 앙트비)는 비수도권 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①AI+X 역량강화 ② 취업연계 ③ 창업지원, 3개 트랙에 맞게 DX 코딩 기초, 마케팅, 기업 프로젝트 과정, 창업교육과 공모전이 포함된 과정을 운영하여 디지털 전환(DX) 인재를 양성한다. ⑭ ‘청년목수학교(바오밥목공전문학원)’는 건축목공이론, 설계, 건축목공실습, 가구제작, 정원시공까지 실제 집을 제작해보는 일경험 과정을 운영하고 결과물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경험까지 제공한다. 2022년에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던 우수 프로그램(총 11개)도 2023년에 계속 운영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제고한다. [신규 기업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 수여 및 기업ㆍ청년 간담회] 고용노동부와 경총은 3월 17일(금)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된 14개 프로그램의 대표 기업에 대한'청년도약 멤버십'가입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과 함께 멤버십 가입증서를 각 기업에 수여하고, 격려했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등 청년도약 멤버십 기업들도 '청년도약 멤버십' 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청년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2년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CJ 올리브네트웍스(리모트 인턴십)와 ㈜카길애그리퓨리나(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가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추진방식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어진 간담회에서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국내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업하여 카카오의 기술과 비결을 전달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라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나가며, 내년도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도 “올해에는 청년 창작자 육성 과정을 신설하고 참가 학생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라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을 통해 청년고용 활성화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역시 “LG AI연구원도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며 “온라인, 오프라인 혼합 과정을 통해 3,000여 명의 청년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같이 제공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2년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박용순 대표도 “올해에는 축산 전공자를 비롯해 비 전공자까지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축산 가공 및 유통 전 과정까지 전문교육을 통해 축산 분야의 새로운 리더를 양성하겠다.”라고 했다. 이 자리에는 2022년 프로그램 수료 청년과 프로그램 평가단으로 참여한 청년,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청년도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밝혔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한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박은솔 씨는 “막연했던 취업 활동에 있어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데이터 분석이라는 직무 분야를 알고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됐으며, 현업 멘토분들께 직접 피드백 받고 일경험을 하는 과정이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며 기업 주도의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또한 청년친화형 ESG 지원사업 평가에 참여했던 김경로 씨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오프라인으로는 참여하기 어려운 지방학생도 참여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멘토링이나 기업의 실무현장을 경험하는 것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를 확대해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신규 추진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정부도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홍보 등을 통해 기업의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업의 미래가 우수한 청년인재 확보에 달려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청년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청년 친화 ESG 사업을 통해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신 여러분은 청년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일 뿐 아니라, 새로운 기업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정부는 미래경제의 주역인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 친화 기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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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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