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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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맞춤 가전시장이 뜬다!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용 가전제품 상표출원이 최근 5년간(‘17~’21) 연평균 13%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요인으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사람과 동물의 밀접해진 공존·공생 추세가 가전제품에도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법인은 ‘17년 2,440건에서 ’21년 3,918건으로 연평균 13% 증가한 한편, 개인은 ‘17년 1,156건에서 ’21년 2,023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점유율은 개인(35.1%)이 법인(64.8%)보다 적었으나, 연평균 증가율은 개인(15%)이 법인(13%)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상품별로 살펴보면, 전기식 욕조가 연평균 1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살균장치 17%, 모발건조기 16%, 정수기 16%, 온수기 14%, 공기청정기 13%, 사료 건조장치 12% 순으로 나타났다. 상표출원 비중은 공기청정기 21,750건(37.0%), 살균장치 12,282건(20.9%), 온수기 8,184건(13.9%), 정수기 6,879(11.7%), 전기식 욕조 5,185(8.8%), 모발건조기 3,825(6.5%), 사료 건조장치 630(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공기 중 날리는 털과 냄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제품의 상표를 가장 많이 출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허청 기계전자상표심사팀 박성용 심사관은 "코로나19 및 세계 경제성장 악화 등 극도의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표출원이 증가한 것은 개인 및 기업들의 불황극복을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향후 점차 증가하는 반려동물 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상표권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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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중미경제통합은행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 둥지…여의도 국제금융허브로 도약
    ▲11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 사무소 완공식이 열렸다. (왼쪽부터)김동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이사, 하이메 디아즈(Jaime Diaz)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부총재,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김경희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 권우석 수출입은행 전무이사.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 중미 지역의 인프라, 에너지 분야 투자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국제기구인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가 완공됐다고 7월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사무소 설립을 위한 지원을 해왔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는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한 ‘공공·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1960년에 설립한 다자 지역 개발은행이다. 현재 15개 회원국이 활동 중이며 한국은 총 6.3억불을 출자해 전체 7위의 투표권 비중을 보유하고 있다. 7월 11일 진행된 한국사무소 완공식에는 단테 모씨(Dante Mossi)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향후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 정식 업무 개시 이후 에너지, 사회인프라 개발 등 분야에서의 중미지역 선점효과를 얻기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서울 소재 중미진출 희망기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는 한국기업의 중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 정부 부처와 민간기업, 타 다자개발은행 등을 연계하는 경제·투자 협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가 둥지를 튼 ‘서울국제금융오피스’는 우수 금융기관을 유치하고, 여의도를 국제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국제금융센터(One IFC) 16층에 조성, 운영 중인 공간이다.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는 이번에 입주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를 포함 6개 해외금융기관이 입주해있다.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서는 금융산업 정책적 지원방안 도출 및 금융종사자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금융세미나 등이 수시 진행된다. 또한, 서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청’과 연계해 해외금융기관 국내 진입 유도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중미경제통합은행 여의도 사무소가 한국과 중미지역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국제금융오피스가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자리잡아 금융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서울이 글로벌 TOP5 금융중심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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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중소벤처기업부, 원전산업 활성화 위한 500억원 규모 특례보증공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자력산업 활성화와 원자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특례보증을 7월 11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원자력발전사업자 및 관련 사업자 등의 협력업체’와 ‘원전 관련 제품‧용역‧서비스를 납품하는 등 거래관계가 확인된 기업’을 포함해 폭넓게 운영한다. 또한, 보증지원금액 산정 시 일반적인 기준 금액 대비 30% 증액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증료율을 0.3%p 차감 적용하고, 보증비율은 기준 보증비율 85%보다 10%p 상향한 95%를 적용하는 등 우대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부담도 낮춰준다. 이미 기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 중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경우에는 경영개선 상담(컨설팅)을 거쳐, 필요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연장 조치를 하거나, 경영개선에 필요한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애로 기업은 아니더라도 상환부담을 호소하는 기존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함으로써 경영부담을 완화해준다. 아울러, 신속한 애로파악과 보증지원을 위해 기보 9개 지역본부의 지역본부장을 현장대응반장으로 하고, 지역본부 관할 62개 모든 지점에 대응반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번 특례보증이 원전 협력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져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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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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