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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술활동 행정장벽 ‘확’ 낮춘다…비영리법인 설립 절차 간소화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문화예술 분야 비영리법인 설립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법인설립 시 불필요한 추가 서류를 제출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단법인 설립 시 요구되던 회원 수 기준을 기존 90명에서 70명 이상으로 낮춰 예술 현장의 자율성과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소규모 예술단체나 신생 조직들이 법인화 과정에서 겪던 현실적 어려움과 행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서울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 서류 제출 시 민법상 기본 서류 외에도 ▴공익법인령에 따른 특수관계부존재 각서 ▴임원 취임 예정자의 가족관계 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회원 수가 90명 이상이어야 했다.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대신, 최소 운영자금(운영재산 1천만원 이상)과 사업계획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허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형식적 요건보다는 활동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으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업무개선안’을 현행 법령 기준 안에서 자체적으로 마련, 오는 7월부터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번 개선안은 다른 법령의 제한을 받는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재단법인을 제외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 중 ‘문화예술 분야’에 한정하여 적용된다. 현재 서울시 문화예술과 소관 비영리법인은 총 1,132개로, 이중 사단법인이 967개(85%)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약 30여 개의 새로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이 설립 허가를 받고 있어, 이번 개선안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법인설립에 대한 심리적·행정적 장벽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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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술활동 행정장벽 ‘확’ 낮춘다…비영리법인 설립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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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성장 종합 지원!…서울시, 취업 멘토링 페스타 개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취업 준비 중인 서울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멘토링 행사가 팝업스토어의 성지 ‘성수동’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광역청년센터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수동 ‘더 가베’에서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직자 특강부터 직무 멘토링, 서울생활꿀팁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체험까지 가득한 이번 행사는 청년수당 참여자를 비롯해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민선 8기에 확 달라진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여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5 서울 청년 취업 멘토링 페스타’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많은 청년들이 각종 멘토링과 특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많은 팝업스토어가 있어 MZ세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청년의 실질적인 성장에 밑거름이 되는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공간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에 이르기까지 ‘청년의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총 4개 층으로 구성된 행사장을 모두 완주하고 나면 청년들은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눈앞에 둔 청년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은 단연코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이다. 모의 면접은 6월 19일 하루, 현직자 특강과 직무 멘토링은 3일간 열린다. 모의 면접 참관과 현직자 특강 참여는 행사장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 존’에서, 직무 멘토링 참여는 3층 ‘청년 맞춤형 성장 존’에서 가능하다. AI 면접 컨설팅은 3일간 진행된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AI 면접 체험‧역량 검사’를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면접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피드백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6월 19일에는 하나증권(금융), 굿노트(영업/브랜드 운영) 현직자의 특강이 열린다. 둘째, 셋째 날에도 신한은행(금융/HR), 마이다스인(AI/HR), 호요버스(마케팅) 등에 재직 중인 선배들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직무 멘토링에는 마이다스인, 삼성전기, 하나증권, 한국관광공사, 유엔협회세계연맹 등 유수의 기업‧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자 3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 분야는 HR/채용, 홍보/마케팅, 브랜딩/UI·UX디자인, 데이터 분석, 개발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했다. 모의 면접 프로그램은 행사 첫날인 6월 19일 오후 2시 25분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이날 모의 면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 면접관으로 참석해 면접자에게 지원동기, 갈등 해결 사례, 강점 등을 질문한다. 모의 면접이 끝난 후에는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모의 면접 후에는 면접왕 이형의 자기소개서·면접 특강이 이어진다. 면접왕 이형은 이랜드그룹 인사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취업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다. 청년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서울생활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장 2층 ‘청년 성장 스킬 강화 존’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커리어 상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거 상담도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 재무 상담도 ‘청년 성장 스킬 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육상 트랙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미션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단계(출발선)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연결하여 자신만의 트랙을 설정하게 된다. 2단계(마인드컨트롤)에서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과 관련해 일상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3단계(음수대)에서는 서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4단계(스퍼트구간)에서는 청년수당 관련 문구가 삽입된 탑을 쌓으면서 시련을 극복하고, 마지막 5단계에서는 완주 소감과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메달을 결승선에 걸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학 진학, 취업 등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주한 청년 등이 서울생활에 필요한 꿀팁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취업·창업·주거·금융 등 분야별 고민이 담긴 질문 카드를 통해 정책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각의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자세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세무, 법률, 노무 등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청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유명 인플루언서 특강도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유튜버 자취남이 서울 청년들을 위한 주거 및 생활 꿀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유튜버 원샷한솔이,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유튜버 밍찌채널과 앙찡이 특강을 이어간다. 19일과 20일 19시, 21일 18시부터는 청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한다. 19일에는 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 수상작, 20일에는 사단법인 오늘은의 ‘청년zip중’ 지원작, 21일에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이 상영된다. 마지막 날인 21일 17시~18시에는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인플루언서 특강과 영화 상영, 공연은 모두 모의 면접과 현직자 특강이 열리는 1층 ‘청년 성장 스트레칭 존’에서 진행된다. 옥상(4층) 휴식 공간도 상시 운영된다. 야외공간으로, 참여자들은 행사 기간 프로그램 참여 대기 시간 중 휴식, 인증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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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당,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성장 종합 지원!…서울시, 취업 멘토링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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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그린웨이’ 포항에서 성료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원식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서울에서 지내던 행사가 올해부터 지방 순회로 확대해 포항에서. 그 첫걸음을 떼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함께 환경과 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늘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환경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도시계획 안전국장 허정욱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지진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도시 포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포항시는 녹색 도시의 생활을 위하여 추진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심 속 프로세스를 만들어 시민들의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녹색 성장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포항의 기후 리더십을 전 세계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포항에서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이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복용 명예대회장은 축사에서 ”50만 시민은 굉장히 침착하고 대응 능력이나 기후 환경에 대해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보전하면서 아름다운 포항시를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10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의 환경부 장관상 서형윤, 이경훈, 인천광역시 표창장 이영순, 경기도지사상 김형균, 유경연, 김성일, 전라남도지사상장 김호일, 박제하, 김경중이 수상했으며, 주최측 환경대상 기초단체부문에 경기도의회 이한국 도의원, 신안군의회 김혁성 군의원, 파주시의회 손형배 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재진 시의원, 포항시의회 안병국 시의원, 이재진 시의원, 일반부문에는 정도영, 윤태주, 운천(스님) 환경기자상 미디어이슈 최항준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10회째부터 지방 순회 행사로 계획하여 첫번째 포항에서 진행했다. 내년2026년 6월 행사는 경기도 지역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사)경기발전연구소 ▲(사)환경실천연합회 ▲(사)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 ▲(사)지구촌안전연맹 ▲(재)재난안전원▲글로벌에코넷 ▲환경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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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그린웨이’ 포항에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