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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 유럽 시장 개척 나선 기업들과 간담회
통상촉진단 간담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강남구 조성명 청장이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 통상촉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 등을 수출하는 10개 업체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은 10월 29일~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엑스포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후 기업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가 11월 1일 현지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9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 수출은 37.5%가 늘어나며 전국 지자체 1위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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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식물성 Squalene PhytoSquene®으로 CPHI 제약상 수상
“Sustainability” 부문 수상 GMP 품질로 제공되는 최초의 식물 기반 Squalene로 인정 차세대 솔루션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에보닉은 올해 CPHI 우수 제약상 “Sustainability”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인 식물성 squalene인 PhytoSquene®은 비경구 약물 전달 분야에 사용할 수 있으며,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를 준수하는 최초의 식물 기반 squalene이다. 에보닉, 비경구 약물 전달 애플리케이션용 식물성 Squalene PhytoSquene®으로 CPHI 제약상 수상 PhytoSquene®은 뚜렷한 지속 가능성 프로필로 분류될 수 있는, 에보닉의 차세대 솔루션(NGS) 포트폴리오의 일부이다. 에보닉의 헬스케어 사업부는 2030년까지 매출 기준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을 NGS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동물 유래 제품의 필요성을 줄이고 바이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려는 에보닉의 Nutrition & Care의 노력과도 일치한다. “지속 가능성은 우리를 이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우리가 질병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대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올바른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줍니다.”라고 에보닉의 Health Care 사업부 책임자인 Yann d'Hervé이 언급했다. PhytoSquene®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는 초본 식물인 아마란스(Amaranthus caudatus)의 오일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다. 독일에서 독점적인 공정을 통해 제조되며 유럽 약전 (Ph. Eur.) 규정을 준수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보닉은 2023년에 상업적 규모의 제조를 통해 PhytoSquene®을 출시했다. PhytoSquene®: 세계 최초의 식물성 Squalene으로 GMP 품질 확보 Squalene은 H1N1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은 백신에서 활성 성분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자극하기 위해 보조제로 사용된다. 그러나 현재 제약 등급의 squalene은 상어 간유에서 공급되는데, 이는 상어 개체 수를 고갈시키고 해양 생물 다양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품질 측면에서 동물 유래 squalene은 배치 간 불일치가 발생하기 쉬워 규제 프로세스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는 문화적 또는 종교적 이유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연례 CPHI 우수 제약상은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는 업계 전반의 혁신가들을 축하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되었다. 올해의 상은 2024년 10월 8일 밀라노에서 열린 CPHI 제약 무역 박람회에서 에보닉이 수여했다. 2022년 에보닉은 mRNA 및 핵산 전달을 위한 폴리머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Packaging and Drug Delivery’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약 산업의 파트너인 에보닉 헬스케어 사업부 는 수십 년 동안 첨단 약물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복잡한 비경구 및 경구용 의약품의 개발과 제조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제약 회사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폴리머 및 지질(Lipids)과 같은 제약 부성분, 제형 개발 및 임상 샘플 제조는 물론 의약품 상업 생산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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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연설..."글로벌사우스 역량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 함께 건설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사우스의 드높은 역량을 한데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추진하자'는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러시아 카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드높은 역량을 한데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추진하자'는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로벌 사우스'의 집단적 부상은 세계 대변혁을 보여주는 분명한 지표다. 동시에 세계 평화와 발전은 여전히 엄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글로벌 사우스' 진흥의 길은 필연적으로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글로벌 사우스'의 첫 번째 방진(方陣)으로 우리는 집단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있어 책임을 굳건히 져야 한다. 첫째, 평화를 결연히 수호하고 공동 안보를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수호하는 안정적 역량으로서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핵심 이슈와 관련해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모두 다스릴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나는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제시해 각 측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고 지역 안정 수호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수확을 거뒀다. 중국과 브라질은 '6개항 합의'를 공동 발표하고 관련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 우크라이나 위기 '평화의 친구' 팀을 발족했다. 우리는 조속히 국면 완화를 이끌어내 정치적 해결 실현을 위한 길을 닦아야 한다. 올 7월 팔레스타인 각 정파는 베이징에서 내부 화해를 실현하고 중동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우리는 가자지구 전면적 정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두 국가 해법'을 다시 시작하며 전쟁의 불길이 레바논에서 만연하는 것을 막아 팔레스타인, 레바논 국민이 또다시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24일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브릭스 국가∙초청국의 정상 또는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둘째, 발전을 다시 진작시키고 보편적 번영을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공동 발전의 중추적 역량으로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체계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주도하고 발전을 국제 경제무역 어젠다의 중심 위치에 놓도록 이끌어야 한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가 제창된 지 3년 동안 약 200억 달러의 발전 자금이 동원돼 1천100여 개 프로젝트가 전개됐다. 글로벌 산업 인공지능(AI) 연합 우수센터가 얼마 전 상하이에서 출범했다. 또한 중국 측은 글로벌 '스마트 해관(세관)' 온라인 협력 플랫폼과 브릭스 국가 해관 시범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셋째, 문명을 함께 발전시키고 다양성과 조화를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문명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역량으로서 소통∙대화를 증진하고 각자가 자국 실정에 맞는 현대화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나는 자신과 상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세계 문명 정원 건설을 추진하고자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중국 측은 '글로벌 사우스' 싱크탱크협력연맹 설립을 주도해 각국의 인문 교류와 치국이정(治國理政), 호학호감(互學互鑒·서로 배우고 서로를 본보기로 삼음)을 촉진할 것이다. 끝으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중국은 항상 '글로벌 사우스'를 마음에 두고 '글로벌 사우스'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아울러 더 많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가 공식 회원국, 파트너 국가, '브릭스+' 등 형태로 브릭스 사업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드높은 역량을 한데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이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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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NK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하는 이지셀바이오
㈜이지셀바이오 조현철 대표이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생명공학 바이오 기업 ㈜이지셀바이오가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셀바이오는 각종 질병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최근 연구 성과가 주목을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지셀바이오가 개발 중인 NK세포는 항원-항체 반응 없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며, 대량 배양과 생산이 가능해 경제성도 뛰어나다. 특히 이지셀바이오는 CAR-NK 치료제를 통해 기존의 CAR-T 치료제보다 유전자 조작이 덜 복잡하고 효율성이 높은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지셀의 연구진은 고형암을 타깃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지셀바이오는 HER2, NKG2D, Mesothelin, PSMA 등 고형암 표적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1,000여 건 이상의 NK세포 치료제 임상 연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는 차바이오텍, 박셀바이오, 지씨셀과 함께 NK 면역세포 항암치료제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지셀바이오 CTO 이동욱 박사(좌)와 정미연 수석연구원(우) 특히 이지셀바이오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제네시스(Orgenesis)의 GMP 시설과 장비 일체를 인수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제네시스의 우수한 GMP 시설을 통해 이지셀바이오는 생산 역량을 강화하며, 연구뿐만 아니라 치료제 상용화까지 추진하고 있다. 2007년 엔케이바이오에서 신약 승인을 받은 검증된 연구진들이 이지셀바이오에 다시 모이며 그들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지셀바이오의 NK세포 치료제 개발은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지셀바이오는 글로벌 병원들과의 제휴를 통해 치료제 상용화 및 임상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지셀바이오의 NK세포치료제는 암 치료에 있어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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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패션 이끌 다음 타자는?''…서울시, '2025 F/W 서울패션위크' 2월 개최
2025 S/S 서울패션위크 현장(오프쇼-카루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2025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디자이너 브랜드 모집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서울패션위크(2024 F/W, 2025 S/S)에는 유럽과 미주의 많은 바이어들이 현장을 찾았다.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성사된 국내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수주 상담액은 145억 원(1,100만 달러)에 달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2025년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서울패션위크는 ‘고품격의 다양한 스타일 추구’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방점을 두고, 참여 브랜드 선발 과정에서 ‘독창성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집중해서 평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 4개 프로그램(▴패션쇼 ▴오프쇼 ▴프리젠테이션 ▴트레이드쇼), 기업 브랜드 대상 2개 프로그램(▴패션쇼 ▴프리젠테이션)이다. 모집 분야는 디자이너 브랜드 대상 4개 프로그램(▴패션쇼 ▴오프쇼 ▴프리젠테이션 ▴트레이드쇼), 기업 브랜드 대상 2개 프로그램(▴패션쇼 ▴프리젠테이션)이다. 서울패션위크는 기존 런웨이 방식의 패션쇼와 오프쇼, 그리고 비즈니스 교류에 좀 더 중점을 둔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각각 선발한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다. 패션쇼 참여 브랜드에게는 무대·조명 등 시스템 전반과 온라인 송출, 행사장 안전관리,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되며,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트레이드쇼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최초 참여 브랜드의 경우 패션쇼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오프쇼 참여시 런웨이 영상 촬영과 함께 서울패션위크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제반 홍보를 지원한다. 서울시 재산관리 공간을 활용할 경우에는 장소 사용 허가 등 관계부서 협의 등을 지원한다. 한편,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하는 브랜드에게는 바이어를 포함한 패션산업 관계자 초청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프리젠테이션은 주행사장인 DDP(서울-온 화상 스튜디오)를 활용하거나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2개 유형(▴수주전시 ▴쇼룸투어)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주전시) DDP에서 진행하는 수주전시에는 브랜드 당 개별부스, 사전매칭을 통한 해외 바이어 1:1 수주상담, 무역실무 교육,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쇼룸투어) 해외 바이어 방문일정 관리,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3개 패션 상권(한남, 성수, 강남)을 주요 권역으로 삼고 있다. 트레이드쇼는 ▴의류 ▴잡화(가방, 수제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 가능하며, 심사는 정량평가(최근 1년간 국내 및 국외 매출)와 정성평가(▴브랜드 프로필 ▴최근 2시즌 포트폴리오 ▴성장가능성)로 진행된다. 시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더불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와 프리젠테이션에 기업 브랜드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패션 기업 브랜드에게도 디자이너 브랜드와 동일한 사항을 지원한다. (최초 참여 브랜드 지원사항 제외)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은 상이하다.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프리젠테이션 11월 8일까지, 오프쇼 11월 11일까지, 트레이드쇼 11월 15일까지이며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업 브랜드) 패션쇼, 프리젠테이션 11월 22일까지이며 서울패션위크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정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세계로 나아가는 K-패션 브랜드의 든든한 발판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K-패션 브랜드와 기업이 국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성장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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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서 연설..."함께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해 나가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저녁 러시아 카잔 시청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연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연회에 앞서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러시아 카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1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평화의 브릭스'를 건설하며 공동 안보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안보 공동체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실천해야만 보편적 안보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중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위기에 '평화의 벗' 소조(小組)를 발족하고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전장이 확대되지 않고, 전쟁이 격화되지 않으며, 긴장 고조를 부추기지 않는다'는 세 가지 원칙을 견지해 상황을 조속히 완화시켜야 한다. 가자지구는 인도주의 정세가 악화되고 레바논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등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휴전을 추진하고 살육을 중단시키며 팔레스타인 문제의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혁신 브릭스'를 건설하며 수준 높은 발전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키워야 한다. 중국 측은 최근 중국-브릭스 인공지능(AI) 발전·협력센터를 설립했으며 모든 당사자와 혁신 및 협력을 심화하고 인공지능 에너지를 방출하고자 한다. 브릭스 협력의 질적 향상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우리는 '녹색 브릭스'를 건설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천자가 돼야 한다. 브릭스 국가는 주도적으로 글로벌 녹색 및 저탄소 전환의 흐름에 합류해야 한다. 중국의 전기차, 리튬배터리, 태양광 제품 등 양질의 생산능력은 전 세계 녹색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중국 측은 브릭스 국가와 녹색 산업, 청정에너지, 녹색 광산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우리는 '공정한 브릭스'를 건설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 국제 역량의 차이는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개혁은 오랫동안 뒤처져 있다. 우리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동 협상, 공동 건설 및 공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념을 견지하며 공평, 정의, 개방, 포용이라는 개념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주도해야 한다. 우리는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에 따라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에 참여하고 싶다는 여러 국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이어 인력 확충, 파트너 설정 등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여나가야 한다. 현재 정세 속에서 국제금융 구조 개혁의 시급성은 두드러지고 있다. 브릭스 국가는 주도적 역할을 발휘해 금융 협력을 심화하며 금융 인프라의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을 촉진하고 높은 수준의 금융 안보를 유지해야 한다. 신개발은행(NDB)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들어 국제금융 시스템이 세계 경제 패턴의 변화를 더 잘 반영하도록 도모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인문 브릭스'를 건설하며 문명과 화합 공생의 주창자가 돼야 한다. 브릭스 국가들에는 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모여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문명의 포용과 공존을 적극 옹호하고 국가 거버넌스 경험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교육, 스포츠, 예술 분야에서 협력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서로 다른 문명을 서로 비춰 빛나게 만들어 브릭스의 앞길을 밝혀야 한다. 중국 측은 브릭스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계획을 실시해 향후 5년간 브릭스 국가에 10개의 해외 학습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빅 브릭스 협력'이라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자 한다. 더 많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손잡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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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MF "지정학적 균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에 영향"
22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WEO)'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워싱턴=신화통신) 국제통화기금(IMF)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같은 3.2%로 유지했다. IMF는 지정학적 균열 심화가 세계 경제의 장기적 성장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 악화되면 한층 더 분열된 글로벌 무역 구도가 출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글로벌 공급망 유연성 약화 ▷자금 조달 비용 증가 ▷크로스보더 자본 흐름 교란 ▷시장 효율성 감소 ▷선진 경제체 및 개발도상경제체 간 지식·기술 이전 둔화 ▷기업 비용 및 리스크 증가 ▷녹색 전환 비용 향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에르 올리비에 고린차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 언론 브리핑에서 무역 긴장 고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국가 간 관세 인상이 무역을 교란시켜 자원 배분의 혼란을 초래하고 경제 활동을 저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향후 무역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확대돼 투자·소비 및 기타 경제 활동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연차총회 개막 연설에서 "우리는 어려운 지정학적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무역,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에 대해 각국 정책 입안자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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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러 카잔 도착...재개된 中-러 정상 외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러시아 카잔=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정오 전용기로 러시아 카잔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제1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전용기가 카잔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공화국 수장, 알렉세이 페소친 타타르스탄 수상, 일수르 멧신 카잔시 시장 및 러시아 외교부 고위 관리들이 공항에서 영접했다. 中-러 정상 회담 이날 오후, 시진핑 국가 주석은 카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中-라오스 정상 회견 이날 저녁, 시진핑 국가 주석은 카잔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이자 국가주석과 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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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3가지 핵심 키워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8월 24일 오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 특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16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역사적인 브릭스 회원국 확대 이후 시 주석과 브릭스 정상들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다. 시 주석의 카잔 방문과 관련해 특히 주목할 만한 키워드는 다음 세 가지다. ◇ 키워드1: 대(大)브릭스 협력 지난해 8월 요하네스버그 회의에서 시 주석은 각 정상들과 함께 브릭스의 역사적 회원국 확대를 추진하면서 '대(大)브릭스 협력'의 막이 올랐다. 회원국 확대 이후 브릭스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0%, 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 글로벌 무역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더 큰 품격, 역할, 잠재력을 갖게 됐다. 역사적인 브릭스 회원국 확대 이후 '브릭스의 대문'을 두드리는 국가가 더욱 많아졌다. 이는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이 폭넓게 환영받고 있으며 브릭스의 구심력과 응집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영향력과 감화력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대(大)브릭스 협력'의 원년으로, 각계에서는 시 주석이 각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대(大)브릭스 협력'의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꾸준히 멀리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 키워드2: 글로벌 사우스 "개발도상국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일원으로서 중국은 항상 다른 개발도상국과 호흡과 운명을 같이하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며 글로벌 업무에서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해 시 주석의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폐막식 연설은 '글로벌 사우스'의 연합·자강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줬다. 시 주석이 지난 2017년 9월 3일 샤먼(廈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브릭스 협력으로 제2의 '황금빛 10년'을 함께 만들자'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사진/신화통신) 브릭스 메커니즘은 '글로벌 사우스'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소통 채널이다. 이에 시 주석은 지난 2017년 샤먼(廈門) 회의에서 다른 신흥시장 국가 및 개발도상국과 발전과 진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브릭스+' 협력 이념을 제안했다. 오늘날 '브릭스+'는 브릭스가 많은 신흥시장 국가 및 개발도상국과 마주할 수 있는 중요한 대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대문을 활짝 열고 발전을 논의하며 가슴을 열고 협력을 촉진한다. 이번 카잔 회의에서 시 주석은 정상들의 소규모·대규모 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브릭스+' 정상 대화회 등 행사에도 자리할 예정이다. 중국 측은 각 회원국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연합·자강의 신기원을 열고 개발도상국의 공동 이익을 함께 수호하며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자 한다. ◇ 키워드 3: 다자주의 브릭스는 설립 이후 시종일관 개방·포용 및 협력윈윈의 정신을 견지하고 단결과 자강의 초심을 고수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국제 문제에서 긍정적이고 안정적이며 선한 역량을 갖게 됐다. 2019년 11월 브릭스 '제11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다자주의를 선양해야 하며, 이는 국제적인 일을 한 국가 또는 소수의 몇몇 국가가 좌우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처리하는 것을 핵심 요지로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촬영한 러시아 카잔의 도시 전경. (사진/신화통신)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은다. 시 주석은 카잔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현 국제 정세 ▷브릭스 실무 협력 ▷브릭스 메커니즘의 발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바탕으로 각 회원국과 함께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CI)의 이행을 추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와 관련해 브릭스 국가 및 '글로벌 사우스' 공동의 목소리를 내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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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들, 한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성공
한국 기업, 비용 절감·고급 기술력으로 베트남 IT 아웃소싱 선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 기업들이 IT아웃소싱 협력체로 베트남 개발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인건비 절감의 필요성을 기업들이 절실하게 느낀 결과다. 베트남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자국의 선도적인 SI 기업들을 한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시키고 있다. 이들은 비용적으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기술력, 적응력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베트남 기업으로는 FPT 소프트웨어, 소타텍, CMC 등이 있다. FPT 소프트웨어는 201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100명이었던 한국 지사의 직원 수는 올해 2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매출 또한 2022년 200억 원에서 2023년 329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이와 같은 성장은 FPT 소프트웨어가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확장성을 고려한 양질의 솔루션을 제공한 덕분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LG CNS, 신세계아이앤씨, DGB금융그룹 등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소타텍 JSC는 2022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00명 이상의 IT 전문가들과 함께 웹/앱 개발, 블록체인, AI/ML, ERP 솔루션을 제공하며, 두산, 요기요, 레몬헬스케어, 메가존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소타텍의 성공 사례는 비용 경쟁력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수요에 맞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베트남의 또 다른 주요 SI 기업인 CMC 글로벌은 삼성 SDS가 약 3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2024년 5월 서울 중구 시그니처 타워에 거점을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CMC 글로벌은 삼성 SDS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리케이소프트와 TMA 솔루션과 같은 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기술력, 혁신성, 그리고 유연한 대응 능력을 갖춘 베트남 기업들은 한국 기업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향한 오프쇼어링 트렌드의 주요한 원동력은 역시 비용의 절감이다. 미국의 직장 평가 플랫폼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베트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연평균 급여는 약 2억 400만 동에서 4억 9200만 동(VND), 즉 한화로 1116만 원에서 2688만 원 수준이다. 이는 한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연봉인 5300만 원에서 9300만 원보다 훨씬 낮다. 하지만 비용 절감이 전부는 아니다. 베트남 IT 기업들이 제공하는 뛰어난 기술력, 적응력, 그리고 작업 품질 덕분에, 한국 기업들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더 큰 가치를 추구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국내 아웃소싱이 선호되었으나, 현재는 동남아시아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국내 개발자들의 급여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들도 점차 해외 개발사를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 IT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보통신부와 외교부 등의 지원과 대사관, 상무부 등 경제 외교 채널의 역할이 있었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I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강한 의지와 정부의 지원이 결합되면서 베트남 기업들은 국제 시장에서 모든 산업 분야를 넘나들며 글로벌 대기업들과 협력하는 IT 파트너가 됐다. 그 결과, 베트남은 IT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IT 강국 중 손에 꼽히는 위치에 올랐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점차 규모가 커짐에 따라 외환 송금, 세제, 토지 규제 등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투자 결정이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실행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팜밍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양국 관계가 ‘범 산업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첨단 기술,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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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aTek Korea, 한국 SAP사용자그룹(KSUG) 로열 파트너(Royal Partner)로 가입
SotaTek Korea, 한국SAP사용자그룹(KSUG) 로열 파트너(Royal Partner)로 가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아웃소싱 및 컨설팅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 SotaTek Korea가 최근 한국SAP사용자그룹(KSUG)에 로열 파트너(Royal Partner)로 가입했다. 이를 통해 SotaTek Korea는 SAP 솔루션을 사용하는 다양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SAP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otaTek은 2022년 한국에 첫 지사를 설립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한국 시장에서 상위 2위의 베트남 IT 아웃소싱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메가존클라우드,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레몬헬스케어 등 주요 기술 대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SAP PartnerEdge 파트너 인증을 획득해 SAP 분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SotaTek은 S/4HANA, SAP B1, SAP ECC, Fiori, SAP BTP 등 고급 SAP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화학, 자동차, 금속 제조, FnB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성공적인 SAP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국SAP사용자그룹(KSUG)은 SAP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삼성과 LG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대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SAP 관련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 컨퍼런스를 통해 업계의 최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SotaTek은 SAP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KSUG 로열 파트너로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otaTek Korea의 CEO James Le는 “KSUG에 로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기술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otaTek Korea는 이번 로열 파트너 가입을 계기로, SAP 솔루션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IT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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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과 함께 여주의 숨은 관광지 찾아 자전거 여행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21일,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 이를 통해 외국인의 관점에서 방한 스포츠관광의 대표주자인 자전거 여행의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대한민국 각 지역의 숨은 보석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찾아 체험하고 프로그램의 접근성, 흥미, 만족도 등에 대해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지난 8월에 그 첫 번째 편으로 전북 무주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두 번째 편으로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를 방문한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백로의 날개 위에 알이 올려져 있는 형상으로 만들어진 ‘이포보’를 기점으로 남한강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약 13km 자전거를 탄 후 세종대왕 시절에 발명된 앙부일구와 측우기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여주보’에서 중간 휴식을 취한다. 이후 약 8km 자전거를 더 타고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강변에 세워진 여주의 대표 사찰 ‘신륵사’에서 자전거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자전거 관련 누리소통망을 운영하면서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환학생 등 주한 외국인 4명이 함께한다. 장 차관은 이들과 함께 외국인 관점에서 지역의 방한 자전거 여행 기반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자전거 여행을 할 때는 단순히 자전거만 타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여주시의 자전거 여행코스는 매우 인상 깊다. 외국인들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기반 시설을 더욱 세밀하게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개성 있는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권역별로 연계해 더욱 많은 내외국인이 큰 기대와 즐거움으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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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알루미늄 압출재 산업피해 부정 판정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0.30(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산업피해 관련, 미국내 관련 산업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부정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미 절차상, 반덤핑 조사는 미 상무부의 덤핑율 조사와 ITC의 산업피해 조사로 구성되며, ITC가 산업피해가 없는 것으로 판정할 경우 모든 조사가 종결된다. 이에 따라, 지난 9.27일 미 상무부가 우리 업계에 부과한 0~43.56%의 반덤핑율은 종료되며, 알루미늄압출재 업계 및 이를 사용한 자동차 부품 업계의 비용증가 가능성이 없어져서 수출에 대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미 ITC의 산업피해 부정 판정은 9.27일 미 상무부의 반덤핑 부과 판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조사가 종결되는 이례적인 판정인 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동 반덤핑조사 개시 이후 수차례의 업계 간담회 및 대책회의(‘24.4.29)를 가졌고, 중소·중견기업 수입규제 대응지원사업을 통해 법률·회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통상교섭본부장 명의 상무 장관 앞 서한(’24.3.5), 상무부 고위급 양자 접촉(’24.3.13, 4.17, 9.10)등을 통해 미측에 우려를 여러 차례 전달하여 우리 업계가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우리 업계에 대한 수입규제 조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수출이익이 부당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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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 알루미늄 압출재 산업피해 부정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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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산·학·연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 '2024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 대격변의 시대: 신약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학·연 및 글로벌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JUMP AI’'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아울러, 김선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 흐름과 혁신적 접근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R&D), 데이터 구축 및 활용체계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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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산·학·연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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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이익 침해에 대한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과 추진
- 방송통신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상품거래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 대한'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관련 사실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 30일 해당 사업자에 대한 시정조치안을 통보했다. 방통위는 알리의 유료 멤버십 가입·해지 과정을 조사한 결과, ▲멤버십 혜택 허위·과장 고지 및 유료 결제를 교묘하게 유도하는 행위(다크패턴*), ▲연회비를 쿠폰으로 환불하는 정책 등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1 허위·과장 고지 및 이용자의 가입의사를 확인하지 않는 행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별표4] 5호 나목 1) 및 5호의2 가목) 유료 멤버십 가입 방식은, '유형①' 가입 즉시 연회비가 결제되고 멤버십 혜택을 30일 추가(1년+30일) 제공하거나, '유형②' 무료체험 기간(30일) 동안 캐시백과 24시간 고객센터 이용 혜택만 제공한 후, 연회비 결제 시 모든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있었다. 알리는 '유형②'의 경우, 무료체험 기간 중 ‘상품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가능한 것처럼 허위·과장 고지하여 이용자를 모집했다. 또한, 상품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유형②' 멤버십 이용자에게 ‘쿠폰 받기’ 버튼을 노출시켜, 이를 클릭하면 '유형①'로 전환되어 연회비를 결제하도록 유도했다. 2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별표4] 5호 나목 10) 알리는 이용자의 멤버십 중도 해지 시 기존 결제수단으로 환불하지 않고, 알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연회비 잔액을 환불하여 정당한 사유 없이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했다. 3 계약 체결 시 중요사항을 고지하지 않는 행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별표4] 5호의2 나목) 아울러 멤버십의 결제 과정에서 이용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인 ▲연회비 유료 결제 사실, ▲할인 쿠폰·환불 쿠폰의 사용 제약사항 등을 이용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 방통위는 위와 같은 위반사항들에 대해 사업자 의견을 듣고 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규모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더욱 교묘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온라인 다크패턴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방통위는 향후에도 이커머스 사업자를 비롯한 플랫폼 사업자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 위반 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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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이익 침해에 대한 시정조치 및 과징금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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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변경 간소화 대상 확대
-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은 업체의 경미한 변경 보고 세부 절차·사례 등을 담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 민원인 안내서’를 10월 30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개정 내용은 ▲보고대상 확대 등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 반영 ▲민원 신청화면 구성 변경 등 의료기기 전자민원시스템 개편 사항 반영 ▲다빈도 오류 보고 사례 등 추가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안내서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의 효율적인 변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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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변경 간소화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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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과대학 운영 40개교와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 논의
- 교육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교육부는 10월 29일, 의과대학이 설치된 40개교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늦어도 2025학년도에는 학생들이 복귀하고 의과대학 학사가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것에 정부와 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학사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교육부는 대한의학회와 KAMC의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입장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의 건의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의정갈등 중재안 등 대학현장과 국회 등 사회 각계의 의견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하고,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아직까지도 학생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집단유급 등 학생 불이익이 우려되는 절박한 시점에 정부가 대승적으로 학교현장의 요구를 수용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시간도 부족한 상황이므로, 이번 개인적 사유에 대한 휴학 승인 자율 조치를 통해 대학별로 조기에 내년도 교육과정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고, “앞으로 대학별 여건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상담 등을 통해 개인적 사유를 확인하고 휴학 신청에 대한 승인을 진행할 것이며, 학생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2024학년도 휴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 및 2025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 대부분 대학이 “현재 학칙상 1회 휴학 신청 기간은 최대 1년(2개 학기)이기 때문에 2025학년도 학생 복귀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하며, 특히 2025학년도 학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든 대학이 동의하며, 2025학년도에는 대다수 학생들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모든 대학과 사회 각계가 바라고 있는 학생 복귀와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현재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를 내어 수업에 참여하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과 복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대학 차원에서 좀 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기를 요청했으며, 간담회 참여한 대학들 역시 현재 학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간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의과대학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정부와 대학은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여 학생 보호 및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포함한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며 “더 나아가 정부와 대학, 의료계 등이 여야의정협의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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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과대학 운영 40개교와 의대 학사 운영 정상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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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 유럽 시장 개척 나선 기업들과 간담회
- 통상촉진단 간담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강남구 조성명 청장이 10월 28일 오스트리아 빈의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강남구 통상촉진단 간담회에 참석해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 등을 수출하는 10개 업체로 구성된 통상촉진단은 10월 29일~30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엑스포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후 기업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건너가 11월 1일 현지 수출 상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올해 1~9월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화장품 수출은 37.5%가 늘어나며 전국 지자체 1위에 올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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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민간부문에서 주고받는 ‘청렴 선물기준’ 마련한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반국민이나 민간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권고 성격의 합리적인 ‘청렴 선물기준’을 마련한다. ‘청탁금지법’은 예외적으로 공직자등이 받는 선물이나 금품 등의 가액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일반국민이나 기업 등 민간부문에서 선물 등을 주고받을 때도 ‘청탁금지법’을 적용해 매년 명절기간마다 농어민단체 등에서 법 개정을 요구해왔다. 또 민간부문에서 여전히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한 선물이나 금품 등을 수수하는 불합리한 관행도 남아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민간부문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선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간 경제계, 농수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청렴 선물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청렴 선물기준’이란 민간부문의 이해관계자 사이에 적용되는 합리적인 선물 등의 가액범위를 정한 권고 성격의 윤리강령으로 명절이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청렴 선물기준’이 민간부문에 적용되는 만큼 이번 달 23일 시민사회·경제계·직능·언론·학계 등 사회 각 분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 선물기준의 취지와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매년 명절기간마다 소비촉진을 위해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선물 등의 가액범위를 조정하는 것은 법 취지를 훼손하거나 청렴사회를 향한 의지 약화로 보일 수 있다며 ‘청렴 선물기준’ 마련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했다. 일부 위원들은 “이 기준이 민간부문에 대한 또 다른 규제가 될 수 있다”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은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선물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의 취지를 살리면서 민간부문의 건전한 소비활동과 선물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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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민간부문에서 주고받는 ‘청렴 선물기준’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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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여 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또는 20만 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 보건복지부는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한 가구(82만 건)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 타 사업 중복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64만여 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또는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기준 중위소득 75% 이하)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 원 또는 20만 원을 1회 지급(계좌 입금)하는 사업이다. 6월 25일 오늘 지원금 50만 원이 지급되는 가구는 지난 5월 10일(온라인 신청 시작일)부터 6월 4일(방문 신청 마감일)까지 신청·접수된 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 타 사업 중복 여부 조사 등을 거쳐 부적합 결정된 가구를 제외하고 지급이 결정된 56만여 가구이다. 다만, 소규모 농가(농림축산식품부)·어가(해양수산부)·임가(산림청)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30만 원을 지급 받은 8만여 가구의 경우에는 차액 20만 원을 오는 6월 28일 지급한다. 또한, 지급대상 가구 결정 이후 이의신청 등을 거쳐 지급대상으로 추가 결정된 가구의 경우에는 오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민영신 한시생계총괄팀장은 “이번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지급되는 지원금이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간 한시 생계지원 전담 조직(TF)을 구성·운영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방자치단체에 감사드리며, 오는 7월 중 추가 지원 결정 가구에 대한 지원금 지급 시까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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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여 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또는 20만 원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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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자동차 개방형 지붕(팝업 루프)과 취침시설의 판단기준 명확해진다
- 앞으로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의 용도로 자동차에 설치하는 개방형 지붕(팝업 루프, Pop up Roof)과 취침시설의 판단기준과 허용범위가 명확해져 자동차 업계의 혼선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자동차 제작 기업이 제기한 팝업 루프 설치차량의 기술검토기준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팝업루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해당 기업은 ‘팝업 루프’를 설치·판매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술검토를 받은 결과, 팝업 루프에서 취침이 가능하므로 취침시설에 해당하고, 취침시설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캠핑용자동차에만 설치 가능하므로 캠핑용자동차로 용도를 변경하도록 요구받았다. 그러나 “캠핑용자동차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취침시설 이외에 탁자 등 캠핑 용도에 필요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고, 특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포함돼 비용이 발생되는 문제가 있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 팝업 루프는 하이 루프와 함께 차체의 높이를 변경하는 자동차 튜닝방법으로 분류·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팝업 루프를 취침시설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불명확했다. 또 최근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 자동차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할 때 팝업 루프 설치의 허용범위 대한 시장의 혼선이 우려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게 자동차에 설치되는 팝업루프와 취침시설에 대해 명확히 정해 자기인증 등 관련 기준을 운영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최근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 자동차의 다양한 공간 활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에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자동차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업계 및 소비자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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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자동차 개방형 지붕(팝업 루프)과 취침시설의 판단기준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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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U, 해상운송 친환경 연료 사용 의무화 않기로...LNG 등 허용
- EU가 해상운송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선박연료인 중유 대신 액화천연가스(LNG) 사용을 권장할 것으로 알려져 환경단체 등이 반발했다. EU 집행위가 7월 14일 발표할 'FuelEU 해상운송' 이니셔티브 초안이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해운 선박연료로 친환경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친환경 연료사용 의무화 대신 엄격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함으로써 해운업계가 강조해온 유연성을 반영하며 해운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단체 등은 이니셔티브가 채택되면, LNG 등 화석연료가 2040년까지 주요 선박연료로 사용되게 되며, 향후 20년간 가장 저렴한 운송연료가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환경 NGO ‘운송과 환경(T&E)’은 이니셔티브 '유연성' 규정으로 인해, 선사의 LNG 선박 구매가 확대되고, 평균 선박 수명 약 30년간 LNG가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T&E는 2035년까지 EU 입항 선박의 55%가 LNG 또는 동식물 기반 1세대 바이오디젤을 사용할 것으로 추산하며, LNG가 중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더욱 많다고 부연했다. 이에 환경단체는 이니셔티브 채택으로 저렴한 반면,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 등 사용 증가 방지를 위해 LNG와 1세대 바이오디젤의 사용 제한을 촉구했다. 한편, EU는 2030년까지 55%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을 추진,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운송분야 온실가스 90%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또는 저탄소 연료 비중을 국제해상운송 연료 대비 6~9%로 끌어올리고, 2050년까지 86~88%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집행위는 현재 연료기술, 항공기 및 선박 개발소요시간, 급유 인프라 및 운송산업 국제경쟁 현황 등을 종합 고려, 운송산업 탈탄소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행위는 해운 및 항운산업 신속한 탈탄소화 필요성 인식하에 조만간 'Fit for 55 Package'를 통해 구체적 운송업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운송업계는 온실가스 배출감축의 필요성에도 불구, 유연한 규제에 안도하고 있으며, 친환경연료 관련 정책의 초점이 선사가 아닌 연료제조사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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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U, 해상운송 친환경 연료 사용 의무화 않기로...LNG 등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