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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문화재청, 미래가치 품은 국가유산 시대 개막, ‘국가유산청’ 출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재청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국가유산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국가유산’ 내 분류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누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을 보면,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3국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4국24과로 재편하여,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민속유산, 역사유적, 고도 등을 담당하고, 자연유산국은 동식물유산, 지질유산, 명승전통조경을, 무형유산국은 국가무형유산의 지정 심사와 전승 지원, 조사연구기록 등을 담당하면서 각 유산의 유형과 특성에 맞춰 조직이 새롭게 세분화됐다. 또한, 국가유산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담당하는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소멸위기의 유산 보호·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과 종교 관련 유산 업무를 다루는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해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내부기능의 효율화를 꾀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 정책들도 추진된다. ▲ 기존에는 각 지역별로 각각 운영해오던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한데 엮어 광역 단위의 지역유산축전인 '국가유산주간'을 운영(‘24.10월 예정)하고,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을 새로이 추진해 올해와 내년에는 첫 대상 지역인 제주에서 다양한 활용프로그램과 일정을 펼칠 것이다. ▲ 건축행위 등의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았던 국가유산 주변의 거주마을을 중심으로 경관 및 생활기반 시설, 주민 향유공간 등을 지원하는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 개발행위 허가절차 일원화로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 국가유산 주변 500m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규제에서 벗어나 유산의 개별 특성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하도록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 미래가치를 지닌 50년 미만의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 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정책들도 대폭 개선·정비할 것이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5월 17일 오전 11시에 정부대전청사 대강당(대전 서구)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지키며 그 가치를 더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해주고,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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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문화체육관광부, 46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 한글 받아쓰기 실력 겨룬다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이해 전 세계 46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명이 5월 15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글 받아쓰기 실력을 겨룬다고 밝혔다.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는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과 한국방송공사(사장 박민)가 주최하고 (사)국어문화원연합회와 (재)한글누리가 주관, 문체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특히 한글날(10. 9.)에 개최하는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우리 고유의 문자를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대학과 어학당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문체부가 ‘언어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한 한국방송공사의 김승휘, 엄지인 아나운서가 맡는다. 1등(1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을, 2등(5명)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각 1백만 원을, 3등(5명)에게는 재단법인 한글누리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한국과 한글에 대한 전 세계 유학생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국민들도 외국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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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국가유산 체계 출범 맞아 국제기구·학계 관계자들 한데 모인다
    홍보물(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재청은 17일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의 달라지는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의 저명한 국가유산 전문가들을 초빙해 16일 웨스틴조선 서울(서울 중구)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학계의 대표 명사들을 초청하여 문화·자연·무형유산 각 분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국가유산 체계, 즉 ‘K 헤리티지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며, ‘국가유산 체제와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발표 분과(세션)는 문화, 자연, 무형, 그리고 디지털 네 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 각각 국제기구와 학계를 대표하는 두 명의 발표자가 총 8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각자의 관점에서 K-헤리티지 시스템을 고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로는 수잔 매킨타이어 탬워이 이코모스(ICOMOS) 부위원장, 로드니 해리슨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수, 팀 배드만 국제자연보존연맹(아이유씨엔 IUCN) 부장, 에릭 챔피언 전 유네스코 문화유산시각화 의장 등이 있다. 주제발표 후에는 각 분야별로 3명의 문화재위원(이광표, 신현실, 김삼기)과 디지털 분야의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발제를 맡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 토론이 마련되며, 모든 발표와 토론은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가유산청이 지금까지의 ‘문화재’라는 용어에서 탈피하여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는 유산의 포괄적 보호와 관리가 가능한 ‘K 헤리티지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선도적 유산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 권위자들에 전파하여 유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 출범에 따라 우리가 전승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유산의 총괄 관리조직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에 국가유산 체계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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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나라, DJ파티… 서울시, '한강페스티벌_봄' 개막
    2024 한강페스티벌_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주인공처럼 뚝섬한강공원에 생긴 가로 6m, 세로 8m 거대한 미로를 통과하고 하트여왕, 카드병정 등 동화 속 등장인물들과 퍼레이드를 하는 체험부터 핀란드에서 유래한 야외 보드게임인 ‘몰키(Molkky)’ 스포츠 경기, 작년 한 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강 축제에 지속 편성된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까지. 서울시 '2024 한강페스티벌_봄'이 이번 주말 열린다. 서울시가 이번 주 17일~19일 '2024 한강페스티벌_봄'을 시작으로 한강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이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사계절에 걸쳐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 낭만, 즐거움 가득한 축제를 꾸려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봄 축제에 이어 ▴여름에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 ▴가을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가을 산책 ▴겨울에는 한 해의 따스한 마무리를 위한 낭만 충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사계절 축제 중 첫 번째 편인 '2024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 ▴어르신 인기 스포츠 ‘몰키(Molkky)’ 대회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은 한강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아이는 물론 어른도 동심에 푹 빠질 수 있는 모험 가득한 이색 동화 나라를 준비했다. 5월 17일~19일 13시~21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동화 속 앨리스가 되어보는 ‘앨리스 선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1인으로 뽑히면, 동화 속 등장인물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뚝섬한강공원에 설치된 대형 미로를 통과한 뒤 퀴즈, 안무 배우기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면 된다. 또한 앨리스 모자와 리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앨리스로 변신한 뒤 행사장 곳곳에 동화 속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회전 시소, 목마, 림보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개구리 왕자, 호랑이와 돌떡 등 동화 내용으로 꾸민 인형극, 솜사탕 퍼포먼스, 버블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3일 내내 다르게 열리니, 매일 방문해도 각기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5월의 봄 풍경과 어울리는 나비 날개, 꿀벌 바람개비, 동물 머리띠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한강별빛소극장 운영 시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이 진행되는 뚝섬한강공원은 5월 16일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도 열려 서울의 매력과 한강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다채로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걸음이 머물다’를 주제로 한 '2024 조각도시 서울'의 조각 작품 40여 점도 설치돼 있어 동화 속 봄나들이뿐 아니라 가족들의 문화 충전을 위한 나들이가 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2024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한강별빛소극장 외에도 가족, 연인, 동료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어르신,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몰키(Molkky)’ 대회를 추천한다. 볼링핀처럼 1에서 12까지 쓰여 있는 숫자 블록에 핀을 던져 쓰러뜨리면 이기는 스포츠로, 집중력과 단합 요구해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5월 18일~19일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행복한 바오밥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으며, 1일 24팀(1팀당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몰키가 처음이라면 체험을 먼저 신청한 뒤 대회를 신청하면 된다. 친구와 신나는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한강무소음DJ파티’에 방문해보자. 무선 헤드셋을 쓰고 신나는 디제잉 음악을 들으며 각자의 감성에 맞춰 리듬을 타보는 프로그램으로, 18일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강무소음DJ파티’ 참가 접수는 사일런트디스코코리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8천 원이다.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한강한류불꽃크루즈’를 타보면 어떨까? 신나는 K-POP 음악과 함께하는 선상 불꽃놀이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18일 18시 30분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출발한다.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탑승은 현대유람선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소인 2만 5천 원, 대인 4만 원이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으로 인해 뚝섬한강공원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제 방문 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행사장은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인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120다산콜재단으로 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4 한강페스티벌_봄」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이번 주말 한강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동화 속 나라를 체험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고, 다채로운 놀이·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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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서울시,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올해 주인공은? 80팀 경합 벌인다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12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리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35대 1의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0팀이 ‘멍때리기 고수’가 되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서울시가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참가선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0팀 더 많은 총 80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신청 사연을 검토한 결과 대회 참가에 대한 열의가 어느 대회보다 높아 더 많은 분께 참가 기회를 드리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대회 당일 참가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4월 26일~29일 4일간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2,787팀이 신청했다. 참가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54%(43명) ▴여성 46%(37명)로, 남성의 참가인원이 더 많다.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20대가 40%(3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36%(29명) ▴40~50대 16%(13명) ▴초·중·고등학생 5%(4명) ▴60대 이상 3%(2명) 순이었다. 외국인도 총 4명 참가한다. 서울시는 신청 사연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되,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선발했다. 올해는 데이터 언어학자, 정신과 의사, 쇼트트랙·권투 선수, 항공정비사, N잡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참가한다. 대부분의 참가 사연이 멍때리기 대회를 통해 지치고 고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었다. 예컨대, 심00(여, 30대)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멍이란 나를 비워내는 시간이다. 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기에 비움에 또 다른 도약이자 새로움을 의미한다. 대회를 통해 비우는 시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00(남, 40대) 씨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두 아이의 아빠이다. 화재현장, 구조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명상을 통한 휴식, 회복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심박수 그래프의 경우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누구나 80팀의 참가자의 사연을 읽고 응원하고 싶은 팀에게 투표하면 된다. 한편, 한강 멍때리기 대회 후 1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과 달빛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한 이색 체험 '요가클래스'가 열린다. 17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휴식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 신청서를 내주셔서 어느 때보다 선수 선발에 고심했다.”며, “이번 주말 한강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대회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도 대회에 참가하는 개성 넘치는 선수들을 관람하며 직접 대회 10주년 우승자를 뽑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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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서울시, 10주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 내달 개최… 멍때리기 고수 찾는다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5월 12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 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와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는 이제 현대인의 마음 챙김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에 참가할 진정한 고수를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6일 9시~ 29일 24시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5월 6일 18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지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선수는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하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길 때에는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는 기획자 웁쓰양의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풀고 나면 시작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받는 마사지를 받는 ‘빨간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란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카드’, 기타 불편사항을 표현하는 ‘검정카드’가 있다. 진행 요원은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선 참가자들이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15분마다 확인해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더불어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가린다. 심박수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경우를 우수한 그래프로 평가한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한 그룹 운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되는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3등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 10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들의 소감과 노하우 담긴 메시지를 현장에 전시하고, 2023년 대회 우승자 정성인 등이 시상식 전 참가자들과 소감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후 18시 30분부터 60분간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요가클래스'를 운영한다. 요가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총 30명, 현장 접수 총 20명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이라는 자연 속에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재미를 드리고자 시작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로 10년이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잠시나마 일과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일상생활 속 매력적인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즐거움 가득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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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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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2024’ 참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매력 알린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 기간(1. 19.~2. 1.), 강릉하키센터 일대 문화체험구역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80여 개국 청소년 1,900여 명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한국 관광지 소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전통 소품 활용 사진 촬영, 관광편의 서비스 안내 한국 관광 홍보관에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류스타가 제주와 부산 등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상현실(VR) 콘텐츠,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한 사진 촬영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 관광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 관광 다국어 정보 누리집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등 다양한 관광편의 서비스도 안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영상도 상영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관람 편의를 돕고 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핀란드의 아가타(Agatha) 바이애슬론 선수는 “한류스타가 소개해주는 한국 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다음 주에 한국을 여행할 예정인데 미리 한국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강원2024’를 계기로 한국을 겨울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유명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와 언론인 34명도 대회 개회식(1. 19.)에 참석한 후 한국 관광 홍보관을 방문했다. 여행과 한류 콘텐츠를 다루는 비비안 리우 시우(ViVian Liu Siew) 씨는 “올림픽 개회식, 얼음낚시 등 다양한 한국의 겨울을 체험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즐길 수 없는 눈을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올림픽 현장과 대회 전후 경험한 한국 겨울의 매력을 전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강원2024’는 전 세계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를 폭넓게 체험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케이-컬처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정책역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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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강남구,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 및 취업 특강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4시 충현교회 갈릴리홀(테헤란로27길 40 본당 1층)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미래기술 및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코파일럿(Copilot)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안에서 데이터를 요약하고 편집해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이다. 강연 1부(2시~2시 50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MVP인 김영욱 헬로AI 대표가 나와 ‘생성형 AI와 코파일럿으로 보는 미래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2부(2시 50분~15시 40분)는 취업특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김명수 매니저가 국내외 IT 기업 취업전략과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어 3부에서는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등 강남구에서 주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강남구와 충현교회가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체결한 ‘청년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충현교회에서 600석 규모의 교육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라스베이거스 CES의 주요 테마였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해,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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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도심 속 낭만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33일만에 방문객 10만명 돌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너무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 여름에도 스케이트장이 운영됐으면 좋겠다.” (서울광장 10만번째 방문자 문가랑씨, 용산구, 24세) 서울의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심 속 낭만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개장 33일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1월 23일 오전 11시40분경 올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122여명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일이나 단축됐다. 스케이트 강습자 수도 지난해(427명)보다 4배 많은 1,980명(1.23.현재)이었다. 시는 지난해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13만 9,641명(54일간)으로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약 15만여명(52일간)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광장 전체를 활용, 겨울축제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 눈꽃마을 콘셉트로 꾸며' 지난 12월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약 5,333㎡의 규모로 오는 2월 11일(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이용료 1,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 24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눈꽃마을’을 선보였고, 정빙시간 등에는 편의시설 안에서 안전하게 휴식도 취할 수 있어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때는 운영을 중단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의 대표 야간 축제인 ‘서울 빛초롱축제(’23.12.15~’24.1.21.)기간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은반 위 형형색색 조명으로 볼거리를 선사했고, 주말·성탄절·송년제야 등 시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스케이트 외에 다양한 체험도 제공했다. 성탄절에는 마술·재즈공연, 송년제야에는 노래경연대회와 새해맞이 홀로그램 퍼포먼스, 주말에는 힙합·발라드 등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23일(화) 방문객 10만명을 기념하기 위해 99,998번째부터 10,002번째 방문객까지 총 5명에게 연일 완판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후드티 등 서울시 굿즈(후드티, 키링, 문구세트, 컵 등)를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 '23일(화) 11:15분부터 10만명 돌파 이벤트… 축하 피겨공연‧시민참여프로그램 등' 아울러 23일 오전 11시 15분부터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피겨공연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스케이트장과 주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축하공연은 서울시빙상경기연맹 소속 황지영, 이래인 선수가 천년 간의 사랑이야기(A thousand years)와 치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자유롭고 정열적인 집시들의 정서를 표현)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스케이트장 리뷰 작성 및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시 굿즈(키링, 문구세트), 스케이트장 무료입장권도 증정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여년째 서울시민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도심 속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기고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서울의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남겨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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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AI가 바꿔줄 미래를 만난다' 서울시, 글로벌 콘퍼런스 'AI SEOUL'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사회, 경제 등 전 분야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모든 산업의 기본이자 기술개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이 만드는 공공혁신의 현장과 미래 혁신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제6회 국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 SEOUL 2024'를 2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 하루 동안 AI 기술개발을 이끄는 세계적 석학, 딥러닝 권위자, 구글‧아마존‧네이버 등 주요 프로젝트 총괄 등의 인사이트를 마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2월 1일 10시~18시까지 ▴글로벌 AI 포럼 ▴기업 IR 세션 ▴ AI 기술 세션 ▴국내 AI 우수논문 포스터 전시 ▴기술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I SEOUL 2024’는 먼저, 밀라 AI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딥러닝 권위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의 영상축사로 막을 연다.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캐나다 토론토대학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뉴욕대학교 교수),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 겸임교수) 등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4대 석학으로 불린다. 이어 세계적인 AI 석학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이 ‘글로벌 AI 트렌드 및 전망’을 설명하고, 서울대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이 ‘국내 AI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바꾸고 있는 ‘공공,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사례도 만날 수 있다. AI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석학인 토비 월시(공공 분야에서의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 김기병 아마존 웹서비스(AWS) 상무를 비롯한 국내외 산업분야 전문가(산업 분야에서의 AI 기술과 공공혁신 융합 사례)등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의 이야기 및 미래 방향성을 들려준다. 인공지능(AI) 분야 신진 연구자의 연구 주제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연결하는 ‘AI 우수논문 포스터 세션’ ▴서울 AI 허브 소속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세션, ▴산학연관 최신 AI 기술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기술 세션 등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간담회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업설명회(IR)세션에는 대학생 AI 동호회 아이디어톤 대회 수상자인 △두더지탐험대 △큐비 △팍스퓨마나의 우수사례 발표와 서울 AI허브 입주기업 △네이션에이 △툰스퀘어 △트리플렛 △펫나우 △허드슨에이아이 △효돌 대표가 IR 피칭을 진행한다. 기술세션에서는 △컴퓨터비전/이미지처리 △기계학습이론/알고리즘 △강화학습 및 로봇공학을 주제로 관련학과 교수와 기술보유기업, 석·박사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5년간 약 400여 개사의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기업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고, CES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시 행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일반화, 보편화되는 원년이자 서울의 혁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가 시작되는 해인 만큼 서울의 인공지능 클러스터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중심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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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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