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ISSUEHome >  NEWS & ISSUE >  Culture
-
서울시, 펀시티 서울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개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을 개최해 글로벌 한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한류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인 ‘소울 스팟’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세종대로 일대가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바뀐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더불어 실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사전이벤트‧케이팝 공연)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기에 앞서 16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포토존’, ‘소울스팟 부스’, ‘딱지맨 게임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8시 30분부터는 아이돌 그룹 ‘영파씨’의 힙합 메들리 공연이 이어진다. (퍼레이드) 1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의상을 착용한 요원들과 상징물이 광화문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팬이벤트) 20시 30분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이정재, 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이 팬들을 맞이한다. 좌석 예약은 12일 11시 15분부터 넷플릭스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 전통 놀이를 실제로 즐겨보는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K-콘텐츠와 함께 볼거리‧먹거리 정보가 있는 ‘소울 스팟 여행안내소’ 팝업 부스가 열린다. 또한 전문가 해설이 있는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단체 줄넘기, 딱지맨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10개의 한국 드라마(▲오징어 게임2 ▲이두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더 글로리 ▲경성 크리처 2 ▲돌풍 ▲너의 시간 속으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멜로무비) 콘텐츠 전시와 실제 서울 촬영지 인근의 먹거리 등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 배우 남정우와 함께 작품 속 장면을 따라 걸으며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소품 체험이나 인증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운영시간은 14시부터 20시까지이며, 첫날인 29일만 16시부터 운영한다.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합산 9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11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에서 직접 경험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현장의 모습을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시는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펀시티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색다른 K콘텐츠 체험 행사로 풀어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서울만의 매력적인 한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민간 협력으로 ‘사람을 위한 도시건축’ 선보인다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회를 위한 업무협약실(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질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서울시 주최의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서울시의 도시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기획 아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펼쳐진다. 그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며, 도시건축이 어떻게 더 즐겁고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조성될 제5회 서울비엔날레의 주제展에 참여한다.주제展은 대형 조형물 1점과 24점의 야외 조형물로 구성되어 도시건축과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야외 조형물은 국내 건축가, 해외 작가, 시민 참여 프로젝트의 결과물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건축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모든 건물은 흥미롭고, 친근하며, 감정적으로 공감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도시 생활에서 사람 중심 건축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도시건축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서울시와의 협업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도시와 건축에 대해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천”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될 전시물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되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서울에서 즐기는 전통주(酒) 체험, 외국인 대상 양조장 투어·전통주 수업 열려
서울 양조장 투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서울 양조장(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삼해소주가(마포구 성산동 103-5)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영등포구 경인로 755)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전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수)과 25일(수)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이다.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종로구 북촌로 18)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전통주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되며 참가권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이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
"원더풀 한강·어메이징 서울" 외국인도 반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오산 공군기지 주한 미군 및 가족 참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주한 미군 제니퍼씨는 “철인 3종이라 부담이 됐었는데 경기장이 잘 조성돼 있고 편안하게 참가했다”며 한강은 최고의 운동 장소로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종 경기 참가자 외에도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한강에 직접 빠져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외국인의 눈길을 끌었다. 3일간 부대행사 참여 인원은 총 63만여 명이며 지난해 26만 명 대비 2.4배 가량 늘었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쉬엄쉬엄 단오제’와 ‘한류 서바이벌’ 게임 코너는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쉬엄쉬엄 단오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떡매치기·창포물 머리감기·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씨름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류 서바이벌’은 4인 5각·비석치기·제기차기·공기놀이를 정해진 시간 내 수행하는 게임이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인플루언서 밀쇼드(MIRSHOD)씨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낯선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외국인 사전접수, 한‧중‧일 다국어 홍보… 행사장에 영어안내판 설치해 편의 높여' 앞서 서울시는 서울 대표 매력 공간인 한강을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외국인 사전접수 기간 운영 등 축제 참여의 문을 넓혔다. 축제 기간에도 외국인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국·영문 안내도를 설치하고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더 많은 외국인이 축제에 참여하고 또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한강의 깨끗한 수질과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31일~6월 1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해 8,76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 명이 자전거‧달리기‧수영 3종 경기에 참여했고 총 63만여 명이 부대행사 등을 즐기며 활기찬 한강을 직접 느끼고 경험했다. 축제를 기획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제 첫날 수영 1㎞에 이어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자전거 20㎞, 달리기 10㎞의 상급자 코스 완주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한강과 운동이 테마인 체험프로그램 ‘한강 풍덩존’과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 등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도 누구나 한강을 즐길 수 있어 한강의 새로운 매력 발견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한강 풍덩존’은 한강에 빠져보고 싶은 시민의 로망을 실현하는 매력적인 코너다. 이외에도 한강 99팡팡, 한강 점프 인생샷, 워터 레슬링, 카약·수상자전거·요트 릴레이 체험, 워터놀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는 심석희·이다빈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별별 선수권 대회, 작년 호평받았던 서울시민 체력장, 레이저사격, 조정,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또 ▴세종문화회관의 뮤지컬 갈라쇼 ▴구석구석 라이브(1일 5회)를 비롯해 청소년 힙합, 어르신 국학기공 등 시민공연도 선보이면 문화가 흐르는 한강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건강‧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함께 ‘건강 쏠쏠정보존’을 운영, 혈압·식습관체크, 대사증후군·통증관리법 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했다. 총 2만 3천 명이 의료 부스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 대표적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 9988’을 비롯한 ‘덜달달 프로젝트’, ‘마음건강 캠페인 등 서울시 정책 부스도 운영했다. 시는 6월 중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한강 3종 축제 체험기, 특별한 한강 풍덩 입수 경험 등 참여 시민에 대한 수기공모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축제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뚝섬한강공원 인근 음식점 73개소와 협력해 축제기간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 운영과 상생 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홍보로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편의는 높이는 상생경제도 실천했다. 홍성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 회장은 “서울시·광진구·서울시체육회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 덕분에 인근 식당을 방문하는 시민이 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도 보고 지역상권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경쟁 없이 나만의 방식으로 한강을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이제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즐기는 글로벌 건강 문화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을 더 많은 외국인이 즐기도록 더욱 다양한 서울 매력 축제를 발굴해 전 세계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전 세계 재외한국문화원, ‘케이-컬처’를 세계로 잇는 ‘한류 플랫폼’으로 도약
[주독일한국문화원]광복 80주년 기념 K-클래식 서초교향악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17개국 18개 재외한국문화원이 현지 유력 문화예술기관 및 축제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폴란드, 체코, 독일, 미국, 베트남 등에서 국내 예술인 초청, 공연 무대 제공 먼저 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형 축제조직 등과 협업해 국내 예술인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7월에 ‘천하제일탈공작소’를 초청해 탈춤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현지 축제 등에서 선보이고, ▴주체코문화홍보관은 중부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7월)’에 한국 공연팀을 초청해, 전자펑크음악 듀오 ‘팻 햄스터 & 캉뉴’ 등을 무대에 올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9월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 아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 등 주요 클래식 축제에서의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주요 기념일과 국제 행사를 계기로 국내 예술인들의 해외 공연도 지원한다. ▴미국(워싱턴)에서는 9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미국 첫 공연을 개최하고, ▴베트남에서는 10월에 열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베 음악콘서트’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한국의 정상급 클래식 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헝가리,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 청년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한국문화원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젊은 예술가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상주 예술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 9월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 공연을 개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동시대 공연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케이_온_템포러리(K_on_temporary)’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젊고 실험적인 한국 예술인들을 알린다. 올해는 재즈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6월)’, 생황 연주자 ‘박지하(10월)’, 현대무용단 ‘갈스 댄스 컴퍼니(10월)’와 ‘탄츠테아터 원스(10월)’ 등이 현지 주요 축제에 참여한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자체 기획 공연 프로그램(KCCNY Sound & Talk)’을 통해 한국 유망 예술인들을 뉴욕 현지에 소개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일본(오사카)에서는 지난 5월 16일,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는 ‘케이-바이브 인 오사카(K-VIBE in Osaka)’가 열려 ‘슈퍼스타케이(K) 7’ 출신 가수 ‘박소은’이 무대에 올랐다. ▴ 중국(상하이)에서는 6월 18일까지 ‘2025 케이-뮤지컬(K-Musical) 종합 축제’를 통해 한국 뮤지컬 작품 5편을 선보이며 ‘케이-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6월 ‘한국 애니메이션 소개전’을 열고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와 브라질,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문학, 재즈, 무용, 케이팝 등 폭넓은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와 한국의 예술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류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종로구,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2025 축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종로구가 6월 7일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에서 '2025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개최한다.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배례법을 알려주는 시간 또한 갖는다. 아울러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포토월과 인생네컷 부스도 세운다. 종로구는 “북촌 장인과 손잡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라면서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우아한 DDP 벗고, 아이들 분필 놀이터로… 봄축제에 35만 명 북적
주요 프로그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개최한 'DDP 봄축제:디자인 테마파크'에 약 3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축제는 ‘환상과 상상의 디자인 테마파크’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40여 개의 기획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 만족도 98%를 기록했으며 특히 ‘디자인클래스’,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등이 예약 오픈 20분 만에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DDP 어울림 광장에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환상의 성’이 설치돼 프랑스 컬러링 아트 브랜드 ‘오마이(OMY)’ 및 ‘플레이모빌’과 함께하는 3종의 상설 워크숍에 오픈런과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어울림광장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운 낙서와 그림그리기로 일탈의 경험을 제공한 ‘바닥 분필 놀이터’, 칠하는 것이 자유로운 드로잉월은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모두가 누리는 디자인 경험을 제공했다. DDP 잔디언덕에는 야외 콘서트와 영화상영도 이어졌다. ‘KBS’·‘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선보인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의 싱어롱쇼, 글로벌 애니메이션 ‘투바앤’과 함께한 ‘라바’ 시리즈 상영, 한-스페인 수교 75주년 기념 스페인 애니메이션 등 남녀노소 다채로운 콘텐츠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한 ‘스타워즈 데이’ 였다. 시민들은 이벤트는 ‘제다이 트레이닝’, ‘스타워즈 파업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축제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포디랜드(포디프레임)’와 함께하는 프랙탈 구조물 디자인 체험, ‘클럽메드’와 함께하는 ‘어메이징 패밀리 클래스’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축제는 DDP를 넘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8M 규모의 대형 해치 애드벌룬과 함께하는 ‘둥실둥실 퍼레이드’는 두타 동대문점 앞까지 찾아갔다. 행사 기간 식음료 매장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인증 이벤트, 소규모 디자인 브랜드와 함께한 디자인마켓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풀무원지구식단’과 함께하는 식물성 디저트 체험,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참여 혹은 다회용기 지참 시 솜사탕·팝콘 제공 이벤트,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쓸모 없어진 장난감을 사고 파는 ‘키마키마(키즈플레이 마켓에서 키우는 마음)’ 등 일상 속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프로그램도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여름 축제 ‘디자인 홀리데이’를 준비 중이며, 이밖에도 매월 진행되는 일상축제 ‘DDPlay 월별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심 속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 31일에는 태권도 거리 공연이 진행되며, 6월 14일에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함께하는 워크숍과 마켓이 예정되어 있다. 6월부터는 버스킹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를 사계절 어느 때나 찾아와도 디자인 경험이 가득한 일상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서울시, 화려함의 정점을 찍는다, 한강드론라이트쇼 2,000대 특별공연 25일 개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 현장 사진(주제 : Make Wonders)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5월 25일 저녁 8시 30분, 뚝섬한강공원에서 ‘2025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드론 2천 대 특별공연이 열린다. 드론 수, 연출 밀도, 등 모든 면에서 기존 공연을 뛰어넘는 규모로 기획됐으며 한강 밤하늘을 수놓는 압도적인 빛의 서사시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3회차에 걸쳐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해 왔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1,200대 드론을 넘어 2,000대 드론을 활용한 최대 규모의 공연으로 더욱 완성도 있고 매력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찬란하게 비상하는 희망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형상’이나 ‘드론으로 그린 은하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장면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뚝섬한강공원 인근이라면 어디에서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로는 어쿠스틱,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만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1회차~3회차 때 진행했던 미니 드론 쇼를 진행하지 않는다. 시는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공연일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식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마지막 공연은 6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드론 라이트쇼를 향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천 대 특별공연을 마련하게 됐으며 더욱 화려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강 밤하늘에 펼쳐지는 첨단 기술과 예술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잠수교 한복판 K-POP 공연에 10만명 모인다’…서울시, 교통 통제·인파 질서 유지 등 시민안전 최우선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시민들에게 매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다시 한번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5일 한강 다리 위 최초의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잠수교에서는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팬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 세계 중계를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와 한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공연의 공식 명칭은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다. 잠수교 위 공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서초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하이브가 힘을 모았다. 공연은 25일(일)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총 60분 간 진행되며, 잠수교 무대 관람석(6천 석)과 반포한강공원 내 마련된 중계석(예빛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에서 즐길 수 있다. 잠수교 무대 관람석 예매는 5월 16일(팬클럽 응모/4천석), 19일(인터파크 일반예매/2천석)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반포한강공원 LED 중계석은 ▴예빛존(900명), ▴스탠딩존(8,850명), ▴피크닉존(14,834명) 총 3곳으로 배치됐으며 별도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잠수교 공연 외에도 23일부터 25일까지 세빛섬 일대에서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려 3일간 약 10만 명의 인원이 몰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전한 공연 진행과 잠수교를 찾을 시민‧팬들의 편의를 위해 25일 7시부터 26일 4시까지 잠수교 일대 차량, 이륜차 등의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25일 17시부터 23시까지는 공연 무대 설치 및 일반 시민과 관람객 혼선을 막고자 보행자와 자전거를 포함한 잠수교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세븐틴 공연으로 인한 교통 통제 구간은 잠수교 북단(용산구 서빙고동 180-7) ~ 남단 (회전교차로 앞) 총 1.1km 구간이며 21시간 동안 잠수교 양방향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서울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T맵 등 주요 내비게이션 안내, 도로전광표지(VMS)·교통방송 안내, 버스 임시 우회, 사전 안내물 배치 등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먼저, 용산↔서초 간 이동은 반포대교와 동작·한남대교를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차량 정체해소를 위해 도로전광표지(VMS)·교통방송 안내 등을 통해 원거리에서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내비게이션 운영사인 카카오·T맵과 협의하여 당일 차량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통제구간을 안내한다.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405, 740번)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해 운영된다.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방문을 원하는 승객에게는 기존 정류소 대신 도보 8분 거리의 대체 정류소에서 승하차하도록 유도한다. 차량과 보행자 전면통제 관련 사전 안내물은 행사 7일 전부터 잠수교 남단(17개)과 북단(9개) 곳곳에 배치하여, 평소 잠수교를 애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전에 서울시 유관부서, 관할 자치구(경찰·소방 포함)와 수 차례 안전점검 회의를 진행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파관리) 잠수교 무대 관람석은 100%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제한된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고, 반포한강공원 내 중계석은 전 구역 안전펜스 및 라바콘 설치를 통해 체류 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고속터미널역~이동로~행사장 전체에 약 800명의 안전인력(경찰, 경호 등 포함)을 배치할 계획이다. (응급상황) 공연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잠수교 내에는 긴급차량 이동로(2.4m)를 확보했다. 서초·용산 인근 6개 응급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남북단 각각에 배치된 엠뷸런스를 타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공간으로서 잠수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이기도 하다. 서울의 랜드마크 ‘달빛무지개분수’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장으로 변신한 잠수교는 한강을 찾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내년 보행전용교로 전환될 ‘문화공간 잠수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세븐틴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BURST Stage @잠수교’ 공연은 전 세계 팬들에게 한강과 잠수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민간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잠수교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 “주말 DDP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축제 열린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가 67개국의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문화공연, 사진전 등으로 채워진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5)'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이 주제다. 지난 19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이다. 작년에는 약 27만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던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 급상승 중인 서울 랜드마크 DDP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DDP(23.5%)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4위에 올랐으며 누적방문객이 1억 1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DDP의 순위는 광화문(48.4%), 고궁(36.8%), 한강(23.8%) 다음이었다. 67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각국 대사관 문화·관광 홍보부스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인 뉴질랜드 웰링턴 마오리족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이틀 간의 글로벌 축제의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12시부터 20시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Zone’과 ‘세계 디저트 Zone’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작년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참여 대사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된다. (세계 음식 Zone) 50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Zone에서는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디저트 Zone) 21개국에서 참가하는 디저트 Zone에서는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와 주한대사관에서 추천한 10개 해외 초청공연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비엔티안(라오스)과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의 전통 공연, 베이징(중국)의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방콕(태국)의 전통춤, 홋카이도(일본)의 전통 북 공연(縄文太鼓)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친선우호 30주년을 기념하여 울란바토르(몽골)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서커스인 Cometacircus, 웰링턴(뉴질랜드)의 마오리족 공연 Kapa Haka, 리마(페루)의 전통춤인 마리네라 등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공연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인도대사관에서 추천하는 인도 전통춤 까딱을 통해 인도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공연단의 버스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세계 명소를 소개하는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Zone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Zone, 그리고 ▴K-푸드 Zone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세계 큐브 사진전) 맞춤 제작된 큐브를 통하여 30개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를 비롯해 세계 명소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체험 Zone) 전통의상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 페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K-푸드 Zone) 세계 인기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K-푸드 Zone에서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대사관 홍보 Zone’이 마련된다. 총 52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중동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문화도 만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즐기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서울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해외 도시와 함께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로 각인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스프링페스타, '글로벌 축제'로 도약… 올해 내외국인 82만명 즐겼다
서울원더쇼(4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봄을 세계인의 축제로 물들인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가 7일간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총 82만 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135% 넘게 늘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특히 5명 중 1명(17만8천 명)이 외국인 관광객인 점에 비춰 올해로 4회째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했다. 축제 기간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총 2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6.2만 명)보다 6.1% 늘었다. 시는 올 초부터 각종 프로모션·이벤트로 ‘서울스프링페스타’를 적극 홍보한 결과, 중국 노동절·일본 골든위크 여행자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끄는 데 도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 공연이었던 ‘서울원더쇼’는 관람객의 41% (전체 3만 명 중 12,400명)가 외국인이었을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열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클룩·아고다 등 12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의 공동 프로모션, 중국(한유망)·베트남(비엣트래블)·대만(콜라투어) 등 해외 핵심 여행사와의 협업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했다.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Ctrip)과 실시간 상품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서울스프링페스타 콘텐츠를 호텔 숙박권 이벤트 등과 연계해 방문을 유도한 결과 누적 접속자 1,548만 명, 상품 예약 1만 5,182건, 총매출 약 3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으로 일본·태국 등 6개국 약 3,450만 명 대상 메신저 홍보 등도 진행했으며, 국내 28개 인바운드 여행사에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했다. 시는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는 관람형이 아닌 ‘참여·체험형 축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3 빅쇼’, 도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한 ‘3 테마공간’ 등 다채로운 K-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봤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펀카’를 따라 광화문광장~청와대 구간을 걸으며 서울의 밤을 즐기는 ‘서울로드쇼’에 참여한 미국인 여행객은 “서울 도심의 밤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서울을 탐험할 수 있었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 쇼’, K-팝 랜덤플레이 댄스,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EDM 파티, ‘펀시티’ 체험 공간까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서울스프링페스타’가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서울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에 찬사를 보냈다. 아르헨티나 언론(Ambito Financiero, 5월 7일)은 “도시 문화와 창의성, 공동체 정신을 세계에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보도했으며, 몽골 언론(Monstame, 5월 8일)은 “계절 축제를 넘어 도시의 에너지와 국제적 감각, 대담한 예술적 비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체성을 드러냈다”라고 극찬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세계인을 서울로 초대해 매력적인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누며 ‘펀시티 서울’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봄이면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글로벌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맛과 멋, 흥을 가득 담은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8개국 주한 대사들 'K-헤리티지 데이'에서 한국 '금박' 문화 체험한다
한국전통문화대 K-Heritage국제센터 개소식(2025년 5월 12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5월 15일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에 위치한 K-Heritage국제센터(서울 중구)에서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2025 K-헤리티지 데이(K-Heritage Day)'를 개최한다. 'K-헤리티지 데이'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강연 행사로, 지난해 ‘한국 전통건축의 미학’을 주제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올해는 ‘금박(geumbak): 한국 복식문화의 찬란함과 격조’를 주제로 무형유산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8개국(라오스, 태국, 오만, 일본, 잠비아, 케냐, 콜롬비아, 호주)의 대사 및 그 배우자, 공관 참사관 등 주요 외교 인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올해 'K-헤리티지 데이'에서는 국내외에서 한복과 한국 전통 복식의 우아함을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심연옥 교수(고대 직물연구소 소장)의 한복에 대한 이론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보자기에 금박을 입혀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짧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3년부터 매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K-헤리티지 아카데미(K-Heritage Academy)'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첫 번째 행사인 이번 'K-헤리티지 데이'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3주간의 계절학기 'K-헤리티지 서머 스쿨(K-Heritage Summer School)', 하반기에는 글로벌 문화 리더를 위한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K-Heritage Leadership Program)'을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9년 개소 이래로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문화유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해온 K-Heritage국제센터가 기존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덕수궁 권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으로 이전한 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5월 12일 새로운 공간에서 개소식을 통해 새 출발을 알린 K-Heritage국제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국가유산의 세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교육·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올해에도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의 국가유산이 지닌 우수한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
서울시, 펀시티 서울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개최
-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을 개최해 글로벌 한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한류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인 ‘소울 스팟’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세종대로 일대가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바뀐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더불어 실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사전이벤트‧케이팝 공연)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기에 앞서 16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포토존’, ‘소울스팟 부스’, ‘딱지맨 게임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8시 30분부터는 아이돌 그룹 ‘영파씨’의 힙합 메들리 공연이 이어진다. (퍼레이드) 1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의상을 착용한 요원들과 상징물이 광화문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팬이벤트) 20시 30분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이정재, 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이 팬들을 맞이한다. 좌석 예약은 12일 11시 15분부터 넷플릭스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 전통 놀이를 실제로 즐겨보는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K-콘텐츠와 함께 볼거리‧먹거리 정보가 있는 ‘소울 스팟 여행안내소’ 팝업 부스가 열린다. 또한 전문가 해설이 있는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단체 줄넘기, 딱지맨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10개의 한국 드라마(▲오징어 게임2 ▲이두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더 글로리 ▲경성 크리처 2 ▲돌풍 ▲너의 시간 속으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멜로무비) 콘텐츠 전시와 실제 서울 촬영지 인근의 먹거리 등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 배우 남정우와 함께 작품 속 장면을 따라 걸으며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소품 체험이나 인증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운영시간은 14시부터 20시까지이며, 첫날인 29일만 16시부터 운영한다.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합산 9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11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에서 직접 경험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현장의 모습을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시는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펀시티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색다른 K콘텐츠 체험 행사로 풀어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서울만의 매력적인 한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서울시, 펀시티 서울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개최
-
-
서울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민간 협력으로 ‘사람을 위한 도시건축’ 선보인다
-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회를 위한 업무협약실(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질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서울시 주최의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서울시의 도시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기획 아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펼쳐진다. 그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며, 도시건축이 어떻게 더 즐겁고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조성될 제5회 서울비엔날레의 주제展에 참여한다.주제展은 대형 조형물 1점과 24점의 야외 조형물로 구성되어 도시건축과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야외 조형물은 국내 건축가, 해외 작가, 시민 참여 프로젝트의 결과물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건축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모든 건물은 흥미롭고, 친근하며, 감정적으로 공감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도시 생활에서 사람 중심 건축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도시건축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서울시와의 협업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도시와 건축에 대해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천”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될 전시물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되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서울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민간 협력으로 ‘사람을 위한 도시건축’ 선보인다
-
-
서울에서 즐기는 전통주(酒) 체험, 외국인 대상 양조장 투어·전통주 수업 열려
- 서울 양조장 투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서울 양조장(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삼해소주가(마포구 성산동 103-5)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영등포구 경인로 755)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전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수)과 25일(수)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이다.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종로구 북촌로 18)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전통주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되며 참가권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이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서울에서 즐기는 전통주(酒) 체험, 외국인 대상 양조장 투어·전통주 수업 열려
-
-
"원더풀 한강·어메이징 서울" 외국인도 반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 오산 공군기지 주한 미군 및 가족 참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주한 미군 제니퍼씨는 “철인 3종이라 부담이 됐었는데 경기장이 잘 조성돼 있고 편안하게 참가했다”며 한강은 최고의 운동 장소로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종 경기 참가자 외에도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한강에 직접 빠져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외국인의 눈길을 끌었다. 3일간 부대행사 참여 인원은 총 63만여 명이며 지난해 26만 명 대비 2.4배 가량 늘었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쉬엄쉬엄 단오제’와 ‘한류 서바이벌’ 게임 코너는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쉬엄쉬엄 단오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떡매치기·창포물 머리감기·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씨름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류 서바이벌’은 4인 5각·비석치기·제기차기·공기놀이를 정해진 시간 내 수행하는 게임이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인플루언서 밀쇼드(MIRSHOD)씨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낯선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외국인 사전접수, 한‧중‧일 다국어 홍보… 행사장에 영어안내판 설치해 편의 높여' 앞서 서울시는 서울 대표 매력 공간인 한강을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외국인 사전접수 기간 운영 등 축제 참여의 문을 넓혔다. 축제 기간에도 외국인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국·영문 안내도를 설치하고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더 많은 외국인이 축제에 참여하고 또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한강의 깨끗한 수질과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31일~6월 1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해 8,76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 명이 자전거‧달리기‧수영 3종 경기에 참여했고 총 63만여 명이 부대행사 등을 즐기며 활기찬 한강을 직접 느끼고 경험했다. 축제를 기획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제 첫날 수영 1㎞에 이어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자전거 20㎞, 달리기 10㎞의 상급자 코스 완주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한강과 운동이 테마인 체험프로그램 ‘한강 풍덩존’과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 등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도 누구나 한강을 즐길 수 있어 한강의 새로운 매력 발견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한강 풍덩존’은 한강에 빠져보고 싶은 시민의 로망을 실현하는 매력적인 코너다. 이외에도 한강 99팡팡, 한강 점프 인생샷, 워터 레슬링, 카약·수상자전거·요트 릴레이 체험, 워터놀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는 심석희·이다빈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별별 선수권 대회, 작년 호평받았던 서울시민 체력장, 레이저사격, 조정,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또 ▴세종문화회관의 뮤지컬 갈라쇼 ▴구석구석 라이브(1일 5회)를 비롯해 청소년 힙합, 어르신 국학기공 등 시민공연도 선보이면 문화가 흐르는 한강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건강‧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함께 ‘건강 쏠쏠정보존’을 운영, 혈압·식습관체크, 대사증후군·통증관리법 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했다. 총 2만 3천 명이 의료 부스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 대표적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 9988’을 비롯한 ‘덜달달 프로젝트’, ‘마음건강 캠페인 등 서울시 정책 부스도 운영했다. 시는 6월 중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한강 3종 축제 체험기, 특별한 한강 풍덩 입수 경험 등 참여 시민에 대한 수기공모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축제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뚝섬한강공원 인근 음식점 73개소와 협력해 축제기간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 운영과 상생 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홍보로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편의는 높이는 상생경제도 실천했다. 홍성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 회장은 “서울시·광진구·서울시체육회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 덕분에 인근 식당을 방문하는 시민이 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도 보고 지역상권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경쟁 없이 나만의 방식으로 한강을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이제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즐기는 글로벌 건강 문화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을 더 많은 외국인이 즐기도록 더욱 다양한 서울 매력 축제를 발굴해 전 세계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원더풀 한강·어메이징 서울" 외국인도 반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
-
전 세계 재외한국문화원, ‘케이-컬처’를 세계로 잇는 ‘한류 플랫폼’으로 도약
- [주독일한국문화원]광복 80주년 기념 K-클래식 서초교향악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17개국 18개 재외한국문화원이 현지 유력 문화예술기관 및 축제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폴란드, 체코, 독일, 미국, 베트남 등에서 국내 예술인 초청, 공연 무대 제공 먼저 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형 축제조직 등과 협업해 국내 예술인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7월에 ‘천하제일탈공작소’를 초청해 탈춤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현지 축제 등에서 선보이고, ▴주체코문화홍보관은 중부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7월)’에 한국 공연팀을 초청해, 전자펑크음악 듀오 ‘팻 햄스터 & 캉뉴’ 등을 무대에 올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9월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 아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 등 주요 클래식 축제에서의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주요 기념일과 국제 행사를 계기로 국내 예술인들의 해외 공연도 지원한다. ▴미국(워싱턴)에서는 9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미국 첫 공연을 개최하고, ▴베트남에서는 10월에 열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베 음악콘서트’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한국의 정상급 클래식 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헝가리,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 청년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한국문화원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젊은 예술가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상주 예술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 9월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 공연을 개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동시대 공연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케이_온_템포러리(K_on_temporary)’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젊고 실험적인 한국 예술인들을 알린다. 올해는 재즈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6월)’, 생황 연주자 ‘박지하(10월)’, 현대무용단 ‘갈스 댄스 컴퍼니(10월)’와 ‘탄츠테아터 원스(10월)’ 등이 현지 주요 축제에 참여한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자체 기획 공연 프로그램(KCCNY Sound & Talk)’을 통해 한국 유망 예술인들을 뉴욕 현지에 소개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일본(오사카)에서는 지난 5월 16일,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는 ‘케이-바이브 인 오사카(K-VIBE in Osaka)’가 열려 ‘슈퍼스타케이(K) 7’ 출신 가수 ‘박소은’이 무대에 올랐다. ▴ 중국(상하이)에서는 6월 18일까지 ‘2025 케이-뮤지컬(K-Musical) 종합 축제’를 통해 한국 뮤지컬 작품 5편을 선보이며 ‘케이-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6월 ‘한국 애니메이션 소개전’을 열고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와 브라질,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문학, 재즈, 무용, 케이팝 등 폭넓은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와 한국의 예술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류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 NEWS & ISSUE
- Culture
-
전 세계 재외한국문화원, ‘케이-컬처’를 세계로 잇는 ‘한류 플랫폼’으로 도약
-
-
종로구,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 2025 축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종로구가 6월 7일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에서 '2025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개최한다.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배례법을 알려주는 시간 또한 갖는다. 아울러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포토월과 인생네컷 부스도 세운다. 종로구는 “북촌 장인과 손잡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라면서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종로구,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실시간 Culture 기사
-
-
농식품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전통주 한자리에 모이다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6,2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참여 업체수도 116개소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오셔서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시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 NEWS & ISSUE
- Culture
-
농식품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전통주 한자리에 모이다
-
-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착한 손님들을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기원 귀빈실에서 12명의 파견국 주한 대사에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수여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 파견사범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명예 유단자가 된 주한 대사는 총 12명으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프랑스 대사 ▲브루노 얀스(Bruno Jans) 벨기에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불가리아 대사 ▲야니스 베르진치(Jānis Bērziņš) 라트비아 대사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튀니지 대사 ▲수헤 수흐볼드(Sukhee Sukhbold) 몽골 대사 ▲델와르 호세인(Delwar Hossain) 방글라데시 대사 ▲이사벨 디 카를로 께로(Isabel Di Carlo Quero) 베네수엘라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페루 대사 ▲앙투안 아잠(Antoine Azzam) 레바논 대사 ▲카를로스 페냐니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멕시코 대사(대리인 참석)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르완다 대사(대리인 참석)다. 명예 단증 수여가 끝난 뒤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북쪽 현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태권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15일(금) 중앙수련장에서 폐강식을 끝으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을 마무리한다.
-
- NEWS & ISSUE
- Culture
-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
-
청소년 혁신가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비즈쿨 페스티벌’ 6일부터 시작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년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존중하여 동반 성장을 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아 ‘Bizcool with you!(비즈쿨이 너와 함께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82개 학교 1만 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6일)은 사전행사인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 응원단 ‘러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유공포상, 연사특강, 키워드 스피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체험형 연설’을 들려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자의 ‘키워드 스피치’, 그리고 청소년에 인기 있는 유명 래퍼 ‘래원’과 댄스팀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7일)은 비즈쿨 캠프 참여팀이 제작한 시제품으로 모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과 투자설명회(IR)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평가’와 인상 깊은 부스를 선정하는 ‘비즈쿨 또간집’, 그리고 창업·학업 등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비즈쿨 끝장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8일)에는 비즈쿨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비즈쿨 뽐내기’와 행사기간 중 참관객 최다 방문 부스, 가장 많은 청소년이 운영하는 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엄지 척! 부스’에 대한 푸짐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전시관은 지난 1년간 비즈쿨 성과를 전시하는 ‘학교관’, 민·관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기업관’,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를 체험해 보는 ‘비즈메이커관’, 인공지능, 실감형 미디어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및 제품을 체험하는 ‘신기술체험관’, 비즈쿨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비즈쿨 히스토리존’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나와 동일 성향의 기업가를 찾아보고 대표적인 일화를 배워보는 기업가성향 테스트관, 유명 대학 창업동아리와 비즈쿨 청소년 동아리 간 상담(멘토링)을 제공하는 ‘밋 업(Meet up) 비즈쿨’ 등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축제(페스티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 NEWS & ISSUE
- Culture
-
청소년 혁신가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비즈쿨 페스티벌’ 6일부터 시작
-
-
잭슨 폴록 · 마크 로스코 등 뉴욕 추상표현주의 걸작 국내 최초 노원에! 노원,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개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노원구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展에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25년 1월 조성이 완료되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전시회는 노원구가 FEP재단(뉴욕), 유대인박물관(뉴욕)과 공동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의 공동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폴록-크래스너 재단(뉴욕), 이스라엘박물관(예루살렘)의 협력, 네이버 바이브와 네이버 웨일의 후원 속에 기획됐다. ▲도시·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되는 작품은 한화 가치 약 1,800억 원으로 평가된,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Jackson Pollock, Horizontal Composition, 1949)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캔버스를 바닥에 놓고 그 위에 물감을 흘리거나 튕기는 방식으로 제작하는 작가 고유의 ‘액션페인팅’ 기법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이 밖에도 마크 로스코, 모리스 루이스,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프랭크 스텔라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뉴욕의 거장들' 展의 전시 운영과 사전 예매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1월 19일 노원구청 홈페이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는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약속이며, 집 근처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그 실천이다”라며, “노원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마주한 공간에서 강렬한 문화의 향기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NEWS & ISSUE
- Culture
-
잭슨 폴록 · 마크 로스코 등 뉴욕 추상표현주의 걸작 국내 최초 노원에! 노원, '뉴욕의 거장들 –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