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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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비쿠폰 지급대상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신청 위한 지원체계 구축
    민생회복 소비쿠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앞두고 지급대상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언어불편 등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정부 지침에 따라 신청 자격은 ▲내국인과 연관성이 있는 외국인 또는 ▲외국인 가구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의 경우로 제한된다. 현재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약 45만 명이나 소비쿠폰 지급대상인 외국인 주민은 약 8만 명으로(17.8%)으로 추산된다. (내국인과 연관성이 있는 외국인) 내국인이 1인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고, 건강보험(후납) 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경우 소비쿠폰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외국인 가구 중 일정요건 충족자) 외국인만 구성된 가구라도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또는 난민인정자(F-2-4)가 건강보험 가입자, 피부양자, 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도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 외국인 주민의 신청기간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카드사 홈페이지·‘서울페이+’를 비롯한 지역사랑 상품권 앱 등 온라인과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등에서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행 첫 주인 7월 21부터 25일까지는 요일제를 적용하므로, 외국인 주민의 경우도 내국인과 마찬가치로 출생년도(외국인등록번호 앞 두자리 중 끝자리) 기준 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며,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외국인 주민의 경우 신청 과정에서 언어장벽이 예상됨에 따라 시 산하외국인주민시설(18개소)과 가족센터(26개소)를 통해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해당 체계를 통해 ▲스미싱 피해 예방 및 대응 안내 ▲지급대상 여부 확인 방법 ▲지급 신청 방법 ▲이의신청 방법까지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절차별 대응매뉴얼 작성 및 담당자 교육까지 마쳤으며, 해당 내용은 각 자치구 및 국가별 커뮤니티에도 안내할 예정이다. (스미싱 피해예방 및 안내) 소비쿠폰 신청을 사칭하는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외국인포털 및 한울타리, SNS채널, 대사관 등을 통해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즉시 삭제를 당부하는 내용을 다국어로 안내한다. (대상자 확인 및 신청 방법 안내) 외국인주민시설 및 가족센터를 통해 대상자 확인, 신청(온·오프라인 신청서 작성), 이의신청 등의 방법을 안내하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비쿠폰 신청 기간 내 지속적인 다국어 홍보가 진행된다. 가족센터의 경우 자치구마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곳으로 방문할 수 있다. (다국어 상담) 외국인주민시설에 언어별 콜센터 상담직원(매력일자리 15명)이 21일부터 즉시 배치될 예정이며, 오는 8월 1일부터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통해 영어, 필리핀어 등 7개국어 온·오프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정부 방침에 따라 내국인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일원인 외국인 주민들이 신청부터 사용까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지급대상 외국인 주민들이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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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외교부 윤여준 대통령 EU 특사,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 방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윤여준 前 환경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유럽연합(EU) 특사단은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를 방문하고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EU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금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새 정부는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EU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방문 세부 일정으로, 먼저 특사단은 7.15.(화) 오후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만나 한-EU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신정부 출범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의 의미를 설명한 후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AI 등 첨단 과학기술 및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 대응 관련 협력을 포함하여 주요 분야에서 양측이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한국 신정부의 첫 특사단이 EU를 방문한 것을 평가한 후,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국민들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한 것을 환영했다. 이어서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 EU가 협력을 공고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우리 대통령께서 브뤼셀을 방문하여 한-EU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사단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단호히 대응하는 한편, 단절된 남북간 소통을 재개하고 대화와 협력을 추구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코스타 상임의장은 EU는 한국 정부의 관련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호응했다. 이어서 특사단은 7.16.(수) 오전에는 크리스텔 샬데모세 유럽의회 부의장을 만나 신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 등을 설명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샬데모세 부의장은 첫 특사단의 EU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 국민들이 위기 상황 속에서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수호하고 회복시켰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의회간 교류 활성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한-EU간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경제 및 안보 부문 협력과 더불어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등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 연구 협력 진전을 평가하고, 향후 실질 협력 분야를 지속 발굴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EU 특사단 파견은 신 정부의 첫 특사단 파견으로, EU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신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한-EU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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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산업부, RE100 산단 조성에 범부처 역량 총결집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100 산업단지 TF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이 주재했으며, 국조실,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해수부, 교육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다. 금일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0)의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TF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및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마다 TF 정례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문신학 1차관은 “수출 기업에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관계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하여,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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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 호남권 재생에너지 2.3GW 접속재개 본격 이행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전력망 부족에 따라 현재 ’31년 이전 신규 발전허가를 제한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통 접속이 재개될 계획이다. 현재 호남권, 강원/경북 동해안 등은 발전설비에 비해 전력망이 부족한 상황으로 발전사업자는 신규 발전허가를 받더라도 전력망 보강 시점 이후로 계통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보강이 필요하지만, 전력망 건설엔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 내 해결엔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계통 접속을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0일(목)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연말까지 호남권에서 2.3GW의 물량에 대해 계통 접속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금일 이행대책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물량과 일정이다. 전력당국은 전력망이 보강되기 전이라도 조기에 계통 접속이 가능하도록 금년 상반기까지 호남권에서 허수사업자 회수물량 0.4GW와 배전단 유연접속(우선출력제어 조건부 접속) 가능 물량 1.9GW 등 총 2.3GW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해당 물량들을 발전수요자에게 배분하여 재생에너지의 조기 계통 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허수사업자 회수 물량(0.4GW)은 이번 추진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기존 접속대기 중인 사업자에게 배분을 완료한다. 이어 8월에는 잔여용량을 한전, 허가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발전허가를 받았으나 아직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한다. 이어서 9월까지 전국의 허수사업자 회수물량을 추가로 확보한 후, 10월 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배전단 유연접속 물량도 7월 일정 안내 절차를 거쳐 8월 중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호남권 배분 절차를 마무리한다. 이어 9월에는 전국의 배전단 유연접속 가능 물량을 확정짓고, 10월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배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송전망 부족 상황에서도 계통 접속을 진행할 수 있는 조치로서, 각 제도 세부내용에 대한 사업희망자, 허가권자(중앙, 지자체) 등의 제도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전력당국은 7월 중 발전사업자, 지역주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보다 구체적인 세부내용 및 일정 등은 15일(화) 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사업자 대상 안내 등도 필요할 경우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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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서울시, 글로벌 투자유치 이끌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 연내 출범 가시화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글로벌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연내 출범을 앞두고, 서울시가 이사장 등 임원 선발 절차에 돌입하며 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유망 서울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유치 ▴유수 글로벌 기업의 서울유치 ▴투자하기 좋은 기반 조성 등의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올초부터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을 본격화하며, 재단 설립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하기 전부터 대시민 토론회를 열어 민·관·연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이미 도시 단위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을 운영하는 등 유치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은 이를 전담할 독립기관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19일 공포 및 시행된 이후에는 투자유치 관련 산・학・연 전문가, 서울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재)서울투자진흥재단 설립준비위원회를 총 3차례 개최하는 등 재단의 비전 및 향후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단의 비전과 목표, 주요 사업계획, 임・직원 채용계획, 출연계획, 정관 등에 대한 사전 자문으로 재단의 원활한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임원 채용의 공정성,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7월 9일에는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임원(이사장, 이사 및 감사)의 구체적인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임원은 ▴재단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이사장 1명 ▴재단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재단 운영의 중요사항을 심의 및 의결하는 비상임이사 6명 ▴재단의 회계 및 업무를 감사하는 비상임감사 1명 등 8명이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비전제시 및 전략적 사고역량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 ▴문제해결 및 조직 관리능력 등을 갖추고, 각 직위별 구체적인 경력요건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외국 국적자도 지원 가능하다. 모든 임원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서 등 제출 서류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8월 7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금융투자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로의 투자유치부터 정주지원까지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서울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설 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임원 모집에 유능한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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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산업부, 외투기업-국내 공공연구기관 R&D 협업 및 기술교류의 장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의 R&D 기능을 유치를 통해 국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10개 외투기업과 15개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기술교류회는 지난 5월 외투기업간담회시 외투기업들이 제안한 것으로써 우수한 연구진들을 보유한 국내 공공연구기관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R&D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기술 교류회에 참여한 공공연구기관과 외투기업은 첨단산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최근 기술개발 트랜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방안을 논의 했다. 산업부는 외투기업 모회사의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국내 미보유 선도 기술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기업의 R&D 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외투전용 R&D 사업과 연계한 현금지원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지원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기술공유 뿐 아니라 향후 외투기업과 공공기관간의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1:1 매칭 상담을 갖고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발굴의 논의했다. 산업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선도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외투기업 R&D 센터의 발굴과 유치를 위해 공공연구기관과의 협업 발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의 핵심기능 유치를 위해 외투전용 R&D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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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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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중앙은행, 금주 이사회에서 최대 100bp 이자율 인상 전망
    유럽중앙은행(ECB)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급격한 물가상승률 완화를 위해 지난달 유로화 이자율을 75베이스포인트(bp) 인상한데 이어 금주 또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러시아 가스 수입 급감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코로나19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산품 가격 인상 등 유로존 19개국의 9월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대치인 9.9%를 기록했다. 이는 ECB 물가상승률 목표치 2%의 약 5배로, ECB는 경제침체 우려에도 불구 8월 유로화 이자율을 75bp 인상한데 이어, 27일(목) 이사회에 다시 큰 폭의 이자율 인상을 검토했다. ING 연구소는 ECB가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보다 물가상승률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금주 이사회에서 75bp 이상의 이자율 인상이 확실시된다고 언급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경제연구소는 ECB가 금주 이사회에서 유로존 이자율을 최대 100bp 인상하고, 이후 소폭으로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CB는 이자율 인상 이외 각종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시중은행 저리장기대출(TLTROs) 이자율을 인상함으로써 은행에 대출된 자금의 ECB 예치 및 조기 상환을 촉진하고,지난 수년간 유로존의 낮은 물가상승률 진작을 위해 수조 유로의 자금을 투입하여 매입한 정부 및 기업 채권 등을 축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한편, ECB는 최근 독일의 2,000억 유로 에너지 위기 대응 자금,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사한 자금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민간수요 자극에 따른 추가 물가상승의 우려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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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프랑스, 에너지헌장조약 탈퇴 발표...EU 일괄 탈퇴 논의도 확산
    프랑스 엠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은 '1998년 에너지헌장조약(ECT)'이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에 걸림돌이 된다며 ECT 조약 탈퇴 방침을 발표했다. ECT 조약은 석탄, 원유 및 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자가 체약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민간중재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는 권리는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CT 조약이 파리 기후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약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지난 7월 EU 집행위의 제안으로 조약 현대화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반면, 폴란드, 스페인, 네덜란드 등은 조약 현대화로는 파리 기후협정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며 조약 탈퇴를 선언, 21일(금) 프랑스도 조약 탈퇴 입장을 공식화했다. 앞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프랑스 '기후변화에 관한 최고위원회(HCC)'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의무 달성에 ECT 조약 개정으로는 역부족이며 조약 탈퇴가 유일한 방안이라고 권고했다. 또한, HCC는 EU가 회원국 전체의 일괄 조약 탈퇴를 결정할 경우, 프랑스도 해당 결정을 지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가 24일(월) ECT 조약 현대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프랑스 등의 조약 탈퇴 선언을 계기로 EU의 조율된 일괄 탈퇴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베른트 랑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은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조약 탈퇴에 동참해야 하며, EU의 일괄 탈퇴 방안도 진지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ECT 조약의 '일몰조항(sunset clause)'에 따라 기존 투자자 보호를 조약 탈퇴 후 20년간 유지해야 하는 가운데, 일각에서 조약 현대화 후 일괄 탈퇴 방안을 주장해 주목된다. 유럽의회 국민당 그룹은 현대화된 ECT 조약이 발효하면 2023년 8월 15일 이후 신규 투자자 보호가 10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현행 조약 체제에서 탈퇴하는 것보다 개정된 조약에서 탈퇴하는 것이 일몰조항에 따른 투자자 보호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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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고용노동부-한국고용노동교육원, 지방 6개 지역에서 소규모사업장을 위한 무료 노무교육 실시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은 10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고용노동교육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고용노동교육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고용노동교육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주된 취지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계, 경영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방안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교육원의 김성환 교수가 ‘고용노동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교육원의 교육성과 및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이호발 국가공무원노조 사무총장,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 센터장, 김성란 민주노총 교육원장,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전명훈 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원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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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 곳에…서울시, IBK기업은행과‘참 좋은 일자리박람회’개최
    코스닥 상장사, 서울형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105개 사가 모여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IBK기업은행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5일 화요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구직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취업컨설팅, 현장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진행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수료)생의 일자리 지원(매칭데이) 협력의 연장으로, 좋은 인재를 찾는 기업과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취업준비생) 간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을 제공해 청년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교육(수료)생 취업 연계를 위해 SBA(서울산업진흥원), IBK기업은행과 총 5회에 걸친 ‘일자리 매칭데이’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그간 일자리 매칭데이를 통해 총 165명의 교육생 중 101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1명이 2차면접 및 연봉협상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브리봇㈜, 더블유씨피㈜를 비롯하여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기업인 클루커스㈜, 설로인㈜, 삼성그룹 협력사 등 우수한 중견·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하여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까지 진행한다. 이 중 약 50개 기업은 현장에서 1대 1 현장면접과 인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9.28.(수)~10.18.(화) 동안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삼성그룹 협력사, 서울시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SBA(서울산업진흥원)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채용 연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여기업 중 50개사는 1:1 현장 면접 및 상담이 가능한 기업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나머지 50개사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정보통신(IT)분야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최근의 채용 경향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퍼런스, 4차 산업인재육성 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입학정보 안내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합격하는 면접 전략을 위해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무료 취업·직무 컨설팅 및 인공지능(AI)역량검사와 가상현실(VR)모의면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도 분석해 볼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현장면접,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께서는 10월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확정된 105개 기업의 정보와 채용공고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홈페이지에서 기업별 채용인원, 채용직무, 급여 및 복리후생 등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확인한 후 사전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일자리박람회 개최 당일에는 IBK기업은행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게는 더 많은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청년 구직자에게는 채용 정보와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IBK기업은행과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이번 박람회 공동 개최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동행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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