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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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방식 내부통제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3일 울산 중구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국방과학연구소, 그랜드코리아레저(주) 등 3개 기관과 인공지능(AI) 감사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기법 발굴 및 사례연구 협업 등으로 감사성과를 높이고, 내부통제 감사기법ㆍ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부통제 체계를 더 견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 인공지능을 적용한 정보기술(IT) 감사기법 발굴 및 사례연구 협업 △ 대외평가 우수사례 공유 △ 디지털 감사역량 향상 정보 교류 △ 내부통제 감사기법 공유 △ 사회적가치 실현 및 방만 경영 예방자료 공유 △ 감사 전문인력 지원(교차감사) △ 기타 감사 필요사항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감사기법 등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감사성과를 제고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수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감사방식에서 탈피하여 인공지능(AI) 활용 등 디지털 감사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식을 접목한 감사성과를 창출하고 더 체계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관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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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산업부, 제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7월 3일 서울에서 김종철 통상협력국장과 왕 리핑(Wang Liping) 상무부 아주사장(한국 등 아시아 담당)이 수석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제3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양국 간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해 구축된 정부간 협의체로, 2023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12.18)된 이후 2024년 중국 옌청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올해 서울에서 세 번째로 개최됐다. 그간 한중 공급망 핫라인을 통해 중국의 수출통제 품목 확대 조치 등에 따른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한중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핵심 품목들을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국 정부의 정책 설명회 개최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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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2025년 6월까지 화장품 수출 55억 달러 상반기 수출 최대치 경신
    연도별 상반기 수출 추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5년 상반기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잠정)를 달성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의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7%, 16.8% 증가한 25.8억 달러, 29.3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2분기 수출액은 가장 수출액이 많았던 2024년 4분기보다 1.1억 달러(+3.9%)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K뷰티 화장품의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중국이 10.8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9.6%)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2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8.5%), 일본 5.5억 달러(전체 수출액의 10.0%) 순이었다. 특히, 폴란드는 2024년 이후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럽권 국가 중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으로 진입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3억 달러(-10.8%) 감소하면서, 상반기 對 중국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억 달러(+17.7%) 증가하면서 중국과 수출액 차이는 0.6억 달러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2025년 상반기 수출액의 18.5%를 차지했다. 특히, 對 미국 수출은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전년 동기보다 0.7억 달러(+15.7%) 증가했고, 2025년 상반기 수출액의 10.0%를 차지했다. 아울러, 수출국은 2024년 172개국에서 176개국으로 4개국이 확대되는 등 K뷰티의 세계 시장 진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는 유럽, 중동, 서남아시아, 중남미 등으로도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에서 폴란드로 1.5억 달러(+133.8%) 수출했고, 영국으로 1.0억 달러(+46.2%), 프랑스로는 0.7억 달러(+116.1%), 에스토니아 0.3억 달러(+88.6%), 체코로 0.04억 달러(+7,298%) 수출하며,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중동 지역은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으로 1.2억 달러(+69.4%), 이스라엘로 0.01억 달러(+324%), 쿠웨이트로 0.01억 달러(+90.6%) 등 수출했다. 서남아시아 지역인 인도로 0.5억 달러(+44.7%) 수출했고,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로 0.02억 달러(+98.7%), 멕시코로 0.02억 달러(+138.3%) 수출하며,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이 41.1억 달러(+5.3억 달러, +14.9%)로 가장 많았고, 색조화장품 7.5억 달러(+1.1억 달러, +17.4%), 인체세정용품 2.7억 달러(+0.5억 달러, +21.5%), 두발용 제품류 2.2억 달러(+0.2억 달러, +11.8%)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로션, 에센스, 크림 등 수출액은 중국이 4.8억 달러(-1.1억 달러, -19.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 미국(4.2억 달러), 홍콩(2.2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 연합으로의 수출액은 각각 0.8억 달러(+0.6 달러, +209.9%), 0.7억 달러(+0.4 달러, +128.4%)를 기록했다. 피부 관리를 위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마스크팩은 상반기 수출액이 2.8억 달러(+0.7억 달러, +33.4%)를 기록했으며, 중국 수출이 0.6억 달러(+0.1억 달러, +22.5%)로 가장 많았다. 특히 홍콩, 폴란드로의 수출액은 각각 0.2억 달러(+106.6%), 0.05억 달러(+136.4%)를 기록했다. 색조화장품 중 대표 제품인 립스틱은 0.7억 달러(+0.2억 달러, +42.9%)를 수출했으며, 일본으로 수출이 0.2억 달러(+0.1억 달러,+57.5%)로 가장 많았고, 다음 미국(0.1억 달러), 중국(0.08억 달러) 순으로 나타냈다. 특히 튀르키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53% 증가(+0.04억 달러)했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기존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등 대한 최신 규제 정보와 함께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 등 새로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규제조화 차원의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성 평가 전문기관 등 업계 지원체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규제당국과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 외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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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AI 자율주행 임업용 로봇 첫시연 재난 대응 핵심기술 가능성 열려
    업용 로봇 자율주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일, 광릉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임업용 로봇의 원격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목재수확 작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업용 로봇은 임업의 생산·재배·유통·소비 과정에서 작업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지능형 기계다. 이번 현장 시연회는 ‘산림분야 재난·재해 현안 해결형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AI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임업용 로봇의 현장 적용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고, 산림청, 학계, 산업계 등 임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연회에서 선보인 차량 형태의 임업용 로봇은 원격 자율주행은 물론, 통신환경이 열악한 산악지형에서도 독립적인 5G 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오재헌 박사는 “이번 시연회는 현재까지 개발된 임업용 로봇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현장 실용화 촉진 방안을 모색한 자리”라며 “임업용 로봇은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뿐 아니라 산불 등의 재난 대응 핵심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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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새정부 첫 대형 방산수출 계약 확정
    방위사업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현지시간 7월 2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되어 오늘에서야 계약체결이 최종확정됐다. 이번 K2전차 2차 이행계약은 이러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방산업체는 물론 방사청, 국방부, 외교부, 기재부, 산업부, 육군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원팀’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우리정부는 양국에서 새정부가 출범하는 가운데서도 한결같이 적극적인 기술이전과 군사협력을 약속하고 방산수출금융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폴란드의 돈독한 신뢰를 확보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K2전차 완제품을 수출하는 지난 1차 계약과는 달리,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국내생산 K2전차와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성능에 맞게 K2PL를 개발하여 인도할 예정이다. 2차 계약부터는 상당 물량이 현대로템과 폴란드 방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생산됨에 따라 폴란드 내 K2전차 생산시설도 구축될 계획이다. 이러한 현지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계약에 포함된 1,000대 K2전차의 나머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이 유럽연합(EU)에서 올해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도 부합하는 방산 협력모델이라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 K-방산의 강점인 우수한 성능과 생산경쟁력에 바탕을 두고 상대국이 희망하는 맞춤형 개량과 현지생산이 결합 된 이번 수출계약은 유럽내 개별국가는 물론 NATO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수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K2전차 2차 수출계약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산수출의 용광로가 식지 않도록 민․관․군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K2전차 2차 수출계약이 한-폴 방산협력이 견고하게 지속될 것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니, 앞으로도 K2전차가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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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에보닉, 아시아 지역 공급 안정성 강화 위해 polybutadiene 제품 생산 능력 확대
          - 에보닉은 중국 상하이에서 POLYVEST® ST-E 60의 최종 생산 단계를 현지화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한다. - 이번 확장으로 2025년 3분기까지 silane 기능화 polybutadiene의 생산 능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 이 전략적 투자는 에보닉의 지속 가능성, 운영 우수성, 아시아 지역 성장의 장기적 목표를 지원한다. 에보닉은 중국 상하이에서 POLYVEST® ST-E 60의 최종 생산 단계를 현지화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공급 안정성과 고객 접근성 강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확장은 2025년 3분기까지 완전히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Silane 기능화 polybutadiene의 생산 용량 증가는 에보닉이 특수화학 시장에서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다. 글로벌 용량을 현지화하고 확장함으로써 에보닉은 고성능 첨가제의 지속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첨가제는 고무 복합재, 접착제, 코팅, 타이어, 밀봉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필수적이다. “이 전략적 투자는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들이 개선된 공급 안정성과 짧은 납부 기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에보닉 Coating & Adhesive Resins 부문 총괄 책임자인 Dr. Anna Maria Ickert이 언급했다. “현재의 환경에서 독립적인 공급망 구축과 제품을 고객 가까이 공급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는 고객의 요구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덧붙였다. 에보닉 Coating & Adhesive Resins’ polybutadienes 및 specialty acrylics business의 책임자인 Dr. Jürgen Herwig은 “이번 확장은 지속 가능성과 운영 우수성에 대한 강한 초점을 유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강화하는 장기 전략과 일치하다. 새로운 생산 능력은 에보닉의 고객들이 지역 성장에 참여하며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는 아시아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POLYVEST®는 타이어 배합에 사용되는 반응성 가소제이다. 고무 기반 특성 덕분에 POLYVEST®는 타이어 접지면 복합물의 고무 매트릭스와 자연스럽게 결합되며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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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2

실시간 Economy 기사

  • 고용노동부, 6월 10일부터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감독 본격 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6월 10일부터 전국 화력발전소에 대한 감독을 본격 개시했다. 6월 2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전KPS,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특별감독에 준하는 강도 높은 감독에 들어갔다. 태안발전본부 등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과 근로기준 합동감독으로 진행하고, 각 분야의 감독관 29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6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감독반이 투입됐다. 회전기계 등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조치 실태, 기계 운전 시작 전 위험방지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뿐만 아니라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감독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사법처리를 포함하여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감독 과정에서 노·사 관계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사업장 안전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는 부분을 포함하여 감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태안화력발전소와 작업방식 및 설비가 유사한 전국의 석탄화력발전소(전국 15개소)와 그 협력업체에 대한 기획감독도 동시에 들어갔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추락, 폭발, 끼임 등 다양한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과거 중대재해 원인 및 감독․점검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을 진행한다. 이번 태안화력발전소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감독에서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엄중 조치뿐만 아니라 법령상 의무가 아니더라도 실질적인 안전수준 제고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개선 권고도 함께해나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 과정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이나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하여는 반드시 시정되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명령 등을 통한 사업장 안전도 제고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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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서울시, 국내 최대 테크쇼・양자기술 국제행사서 '서울관' 운영…유망기술 및 정책 소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쇼와 양자기술 국제행사에 연이어 참가해 서울의 유망 양자기술과 서울시 양자기술산업 육성 정책을 국내·외 투자자와 양자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서울시가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개최하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와 ‘퀀텀코리아 2025’에서 ‘서울 퀀텀테크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자 산업 관련 산학연의 통합참가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시는 체계적인 양자기술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양자기술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산학연 협력 촉진 등을 토대로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산업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 및 생태계 확산 등 현장 밀착의 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 해오고 있다. 양자기술 산학연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서울형 R&D(연구개발)’ 사업에서 양자 분야에 대한 지원도 올해 더 확대(2024년 16억원→2025년 22억 원)했다. 하반기부터는 기술교류 장(場)인 ‘퀀텀살롱’을 처음으로 운영해 서울의 양자기술산업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형 R&D는 중소기업 중심의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구과제에대해 과제당 연간 2억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이후 총 18개 과제에 3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진행되는 퀀텀살롱에서 미래양자융합포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과 협력해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산학연 네트워크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 소재 산학연의 유망 양자기술과 서울시의 양자기술산업 육성 정책을 시장에 소개하고, 서울퀀텀캠퍼스 수료 기업 등 신생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및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스마트테크코리아와 퀀텀코리아에서 ‘서울관’을 마련했다. 먼저, 양자, 로봇 등 혁신기술이 집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총 398개사, 989부스 참여)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는 총 12개 부스를 마련해 ‘서울관’을 운영(코엑스 D홀)한다. 서울관 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서 서울시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한국과학기술연구원 : 양자기술 주관기관), 미래양자융합포럼 등의 양자산업 육성 정책 등이 소개되며, 서울 소재 양자 스타트업의 유망기술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관 참가 기관·기업은 ▴양자암호 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팅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QRNG(양자난수생성) 보안 시스템 ▴양자전처리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자암호통신 기업인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는 양자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기술, 'SDT(대표 윤지원)'는 QRNG(양자난수생성) 기반 보안 IP 카메라를 통해 해킹시도 원천 차단 기술을, SQK(대표 손영제)는 이기종 양자컴퓨팅 플랫폼 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안도열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순칠 교수가 공동 창업한 ‘양자소프트’는 심혈관 내 혈류 실시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는 양자 엔트로피를 이용한 검증필 암호모듈 및 암호모듈 개발도구를 선보인다. 양자센싱 기반 드론 플랫폼을 개발 중인 ‘드로미’, 하드웨어-소프트웨어-알고리즘과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한 ‘노르마’의 성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6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스마트테크코리아 부대행사인 ‘엑셀러레이트 스테이지(Accelerate Stage)’를 통해, 양자기술 스타트업의 기술을 국내·외 투자자 앞에서 직접 소개하는 발표회도 진행한다. 발표회에는 SDT, 노르마, 양자소프트, 큐심플러스 서울 소재 4개 양자기업이 참가한다. AC(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기술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기술 소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투자와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이어,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국제행사 ‘퀀텀코리아 2025’에도 참여한다. 시는 6개 부스로 구성된 서울관을 운영(aT센터 3층)하며, 서울 소재 양자기술 기업 5개사를 지원하고 서울시의 주요 양자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퀀텀코리아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기념해 ‘100년의 양자, 산업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대중강연, 전시회 등이 병행되는 종합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퀀텀코리아 서울관에서는 ▴양자기계학습 기반 의료 AI 플랫폼(안젯택) ▴광학 기반 양자용 박막 소재 개발(반암) ▴고감도 원자셀 기반 계측기기(OAQ) ▴양자키분배 보안 후처리 시스템(퀀텀인헨스먼트) ▴양자머신러닝 고성능 학습플랫폼(큐밋) 등의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서울시는 양자기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개강하는 산업전문과정(30명)을 6월 24일부터 7월 24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퀀텀캠퍼스 산업전문과정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월까지 총 50시간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양자기술산업 이해, 사업화 모델 설계 및 진단, 현장실습, 투자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민 및 서울 소재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소속된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시 및 KIST 누리집에 게재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관 운영을 통해 서울 소재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양자 기술이 국내·외 투자자 및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서울의 양자기술이 궁극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산학연 기술교류와 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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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산업부, Cemtech Asia 2025 한국에서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전 세계 시멘트 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전 세계 20개국 시멘트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Cemtech Asia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시멘트 국제 컨퍼런스인 Cemtech는 아시아, 중동ž아프리카와 유럽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아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하고 주제발표, 전시부스, 현장방문 등 일정으로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시멘트 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최신기술 사례와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으며, 글로벌 시멘트 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료전환(대체연료), 원료전환(혼합시멘트), 에너지효율화(폐열회수시스템 등)와 CCUS 기술 등 국가별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범사례들이 공유됐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시멘트 산업은 핵심 인프라 산업이지만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산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달성이 가능한 글로벌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국의 정책과 기술, 산업계의 모범사례들이 활발히 논의되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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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 식약처, 화장품 안전관리 교육 통해 아시아 국가 규제역량 강화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시아 6개국 규제기관 담당자(12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2018~2022년) 이후 아시아 국가의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국 내 화장품 제도 개선 또는 기술 훈련 지원에 대한 후속 협력 요청에 따라 초청 연수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향후 5년간(2025~2029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연수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산업 동향의 이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이해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전략 ▲심사자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화장품 제조업체, 개발연구센터 방문을 통한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화장품 규제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한국의 선진 규제체계와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며, “향후 자국 내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1개국을 선정해 현지에서 직접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국내 화장품 제도와 산업의 발전 사례가 아시아 국가의 성장모델로 활용된다면 향후 우리 기업이 해당 국가에 진출 시 수출 준비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수료자들과 지속적인 규제외교를 통해 중장기적 글로벌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내실화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규제 체계 및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규제 신뢰를 구축하고, 상대국과의 규제조화를 도모하여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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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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