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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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그린웨이’ 포항에서 성료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 개회식 기념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원식 행사 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인디포커스 김한솔 기자 공원식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서울에서 지내던 행사가 올해부터 지방 순회로 확대해 포항에서. 그 첫걸음을 떼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함께 환경과 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오늘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환경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계획 안전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디포커스 김한솔 기자 포항시 도시계획 안전국장 허정욱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지진 등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도시 포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포항시는 녹색 도시의 생활을 위하여 추진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도심 속 프로세스를 만들어 시민들의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녹색 성장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포항의 기후 리더십을 전 세계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포항에서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이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환경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복용 명예대회장은 축사에서 ”50만 시민은 굉장히 침착하고 대응 능력이나 기후 환경에 대해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보전하면서 아름다운 포항시를 만들어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왼쪽 환경부장관 수상자 서형운 가운데 대회장 공원식 오른쪽 환경부장관 수상자 이경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디포커스 김한솔 기자 10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의 환경부 장관상 서형윤, 이경훈, 인천광역시 표창장 이영순, 경기도지사상 김형균, 유경연, 김성일, 전라남도지사상장 김호일, 박제하, 김경중이 수상했으며, 주최측 환경대상 기초단체부문에 경기도의회 이한국 도의원, 신안군의회 김혁성 군의원, 파주시의회 손형배 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재진 시의원, 포항시의회 안병국 시의원, 이재진 시의원, 일반부문에는 정도영, 윤태주, 운천(스님) 환경기자상 미디어이슈 최항준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10회째부터 지방 순회 행사로 계획하여 첫번째 포항에서 진행했다. 내년2026년 6월 행사는 경기도 지역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환경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사)경기발전연구소 ▲(사)환경실천연합회 ▲(사)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 ▲(사)지구촌안전연맹 ▲(재)재난안전원▲글로벌에코넷 ▲환경방송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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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친정아빠건강식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제품들이 원료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기타 성분으로 맛을 조정하는 반면, 이 제품은 오로지 ‘진심’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제조는 장시간 우림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 팩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원재료 특유의 풍미와 깊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체 측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제품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방향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정직한 원료’와 ‘진짜 방식’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샘플 6포 무료, 택배비만 부담”… 파격적인 소비자 체험 마케팅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소비자 체험 전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현재 택배비만 부담하면 6일치 샘플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바탕이 된 ‘진입장벽 낮추기’ 전략이다. ‘마셔보면 안다’는 자신감은 입소문 마케팅과 자연스러운 충성 고객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샘플 체험 이후 정기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후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방식도 병행되고 있어, 중장년층 및 건강에 관심이 높은 4050 소비자층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 번의 마케팅보다, 한 명의 충성 고객이 훨씬 오래 간다”며 “이벤트 중심보다 경험 중심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배추즙·도라지배즙·적양파즙… 고객 맞춤형 ‘커스텀 건강즙’까지 준비 중 친정아빠건강식품은 이번 산양삼 건강즙 외에도 ▲양배추즙 ▲배도라지즙 ▲적양파즙 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향후에는 고객 건강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체질·목적에 맞춘 ‘커스텀 건강즙’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론칭 판매중인 상품이 아니라 하더라도 고객의 개인 요청 및 체질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즙을 제작 생산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음용 제품을 넘어 ‘퍼스널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엿보인다. 건강즙 업계 한 관계자는 “건강원은 전통적이고, 온라인은 현대적인데, 이 둘을 균형감 있게 섞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발상이 흥미롭다”며 “온라인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정통성 있는 방식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시대의 건강원”… 건강식품 유통의 새 모델이 될까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건강식품 유통 방식 전반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오프라인 건강원 방식의 정성과 신뢰를 온라인 시스템에 접목함으로써, 바쁜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대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인터넷 건강원은 단순한 제품 라인이 아니라 철학과 방식 자체를 담은 개념”이라며 “우리는 현대인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진심이 담긴 건강식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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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에이펙스 청라, 서해 바다와 도시의 미래를 품고 스타벅스가 입점된 하이엔드 주거형 오피스텔, 안정적인 투자 가치를 누리다!
    에이펙스 청라 조감도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다.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아산병원(2027년 개원 예정)을 비롯해 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스타필드 청라, 국제업무지구 조성 등 다양한 메가 프로젝트들이 잇달아 진행되며 지역의 미래 가치를 견인하고 있다. 에이펙스 청라 자료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산업단지와 기업타운 배후 수요 확보… 안정적인 투자 가치 청라 일대는 고용 유발 효과가 큰 산업단지 및 기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천 서부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GM연구센터, 현대모비스 수소연구소, 청라제1지구 산업단지, 청라국제금융단지 등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고정적인 배후 수요에 더해, 하나금융타운 및 스타필드 청라 등으로 유입될 추가 인구까지 감안할 경우, 7만 명 이상의 종사자들이 인근에 상주하거나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다양한 연령층의 고른 분포는 임대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투자 수익을 기대하게 한다. 하이엔드 주거 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에이펙스 청라’는 브랜드명에 걸맞게 ‘최정상급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설계를 자랑한다. 모든 세대는 전용면적 84㎡의 3룸,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되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최상층은 복층 다락방 구조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브릿지는 101동과 102동을 연결하며, 외관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이 공간에는 입주민 전용 카페 및 어린이 영어도서관(12층), 피트니스 센터 및 GX룸(16층),비즈니스 라운지(17층)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주목된다. 이 외에도 전 세대에서 청라 시티뷰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망 특화 플랜이 적용되어, 실내외 모두에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체감할 수 있다. 에이펙스 청라 조감도 – 분양7번가 이미지 제공 ‘에이펙스 청라’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실거주자는 물론 임대 수익을 고려한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인천 청라동 현장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전문 상담을 통해 세부 분양 조건과 입지 분석, 미래가치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미래 성장성과 프리미엄 입지를 함께 누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에이펙스 청라’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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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SotaTek,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 획득한 최초의 베트남 로컬 IT 기업… 한국 시장 확대 가속화
    SotaTek,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 획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재 SotaTek은 약 30명의 한국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현지에 배치,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개발, 그리고 AWS 기반 DevOps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SotaTek은 베트남 본사와 한국 현지의 기술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금융, 의료,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는 베트남 IT 기업 중에서도 매우 드문 운영 구조로, 한국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3~4분기)에는 한국 내 인력 및 기술 투자 확대는 물론, DevSecOps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고객 개발·기술 교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SotaTek은 이번 AWS DevOps Competency 인증을 바탕으로 일본, 북미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인증 취득 과정과 DevSecOps 아키텍처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콘텐츠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으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taTek의 DevOps 팀 SotaTek Cloud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및 DevOps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인재 개발을 지속하며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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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SotaTek, ‘2025년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선정
    SotaTek, ‘2025년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기업’ 수상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 베트남, 한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에 걸쳐 1,3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게 됐다. △ 또한 핀테크, 이커머스, 물류, 부동산, 게임,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산업 대응력을 입증했다. SotaTek은 현재 한국 내에서도 높은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는 소수의 베트남계 기술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현지에는 경험 많은 한국인 엔지니어들이 직접 상주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본사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과 빠른 대응력을 갖춘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SotaTek은 한국 내 주요 코딩 교육기관,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 IT 관련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 고급 기술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 한국 시장에 적합한 기술 기준 및 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 현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SotaTek이 단순한 서비스 공급업체를 넘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는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SotaTek Korea 제임스 레(James Le)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수상은 SotaTek 전 임직원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됐으며, 동시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 시장에서 인력, 전문성, 전략적 파트너십 모두에 집중 투자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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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 (주)필코코스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MOU 체결… 차세대 바이오 필러 공동 개발 착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 정훈철)이 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누에고치를 포함한 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필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과 제품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소재 연구개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필러·앰플 등의 제품화, 글로벌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및 ‘그린 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필코코스팜은 2016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피부 재생용 앰플, 메디컬 스킨부스터 및 의료기기 기반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PLLA(폴리엘락트산), 펩타이드, 엑소좀, EGF, 니아신아마이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OEM/ODM 전문 생산 시스템과 함께 글로벌 인증 기반의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필코코스팜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 ISO 13485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 ISO 45001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코코스팜은 기존의 고기능성 포트폴리오에 천연 바이오소재 기반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나서며, 유럽 CPNP, 중국 NMPA, 미국 FDA 등 글로벌 인증을 고려한 수출 확대 전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훈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필코코스팜의 기술 기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차별화된 원천소재와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는 물론,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화장품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신제품 개발, 산업화 단계 협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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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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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링턴스퀘어 산곡역,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 돌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트까지…생활 인프라 완비 단지 내에는 약 52,600㎡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에는 롯데마트가 자리잡고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입주민들은 대형마트부터 다양한 소매시설, 음식점, 병원 등을 단지 인근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장수산·원적산공원…도심 속 에코라이프 실현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북측에는 장수산과 원적산공원이 위치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인천을 대표하는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원적산 둘레길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입지다. 조경 설계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아 고급 리조트형 특화 조경이 적용된다. 실거주자 중심의 합리적 분양가…“대기 수요 급증” 분양팀 조소영 팀장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은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상품성 등 실수요자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특히 인근 재개발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입소문을 타면서 실거주 수요층 중심으로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 구성도 탁월하다. 실속형인 전용면적 59㎡ 타입은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발코니 확장 시 체감 면적이 넓어지고, 안방 슬라이딩 붙박이장과 특화 수납공간까지 갖춰 신혼부부나 3인 가족 중심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84㎡ 타입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84㎡형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이 26~33㎡ 수준인 데 비해, 이 단지는 42~48㎡로 약 1.5배 가까운 서비스 면적을 자랑한다. 실사용 면적 기준으로는 인근 단지의 전용 96㎡와도 맞먹는 수준이다.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등 고급 평면 구성을 다양하게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소셜키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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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t Issue
    2025-06-05
  • 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비보험을 여러 개 마련해두는 것도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그만큼 납입보험료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해 각 보험사 보장내용 및 보험료를 상품별로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가입금액은 같더라도 보험사마다 암을 구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고 암보험 종류에 따라서도 보험금이 차등해서 지급되므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다 보면 저렴한 암보험을 찾게 마련인데 이때 암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갱신형 암보험은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가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갱신을 할수록 보험료가 계속 높아질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앞으로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갱신형 보험보다는 유지 면에서 유리하다. 개인의 소득과 생활패턴, 연령이 다르므로 암보험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을 하기 전 이러한 차이를 잘 알아두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험사에서 암을 구분할 때 보통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으로 대표되는 유사암과 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으로 대표되는 소액암, 그리고 뼈암이나 뇌암, 췌장암 등은 고액암으로 구분한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암은 일반암으로 분류한다. 보통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이 다른 암보다 진단금이 높은 편이지만, 보장을 넓게 받기 위해서는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발생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적게 들어 일반암 진단비의 약 10%~20% 정도만 지급되므로 사전에 보장금액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심장질환 뇌질환 관련된 보장은 범위를 넓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뇌출혈진단비는 뇌경색까지 보장받지 못하므로 뇌졸중진단비가 더 유리하고, 기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받기 위해서는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심장질환도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다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협심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장범위가 더 넓다. 3대진단비보험도 기타 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 후 일정 기간은 보장하지 않는 면책기간이나 일부만 보장하는 감액기간이 있으므로 보장기간을 고려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시 나에게 맞는 적정한 진단금액이나 가입조건 설계는 비갱신형 암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표적항암치료비보험의 특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암 진단비, 대장점막내암의 유사암이 아닌 일반암 진단비 지급 등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고, 상해보험, 간병인보험 등 보험종류 별 보장내용, 보험료납입면제 여부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보험상담 전문가와 주말까지 상담할 수 있어 3대진단비 등 종합건강보험 가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5-06-02
  • [전통무속특집보도] 서울 일산점집 꽃대신당 이화정 만신의 ‘한(恨)’을 예술로, ‘굿’을 철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영적 실천의 기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이화정 만신은 유튜브 채널 ‘일산꽃대신당 이화정만신’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만 23만 명을 넘는다. 이는 전통무속의 대중화를 위한 그의 노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시대의 만신이다. 무속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화정 만신은 “무속은 미신이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조상과 신을 매개체로 삶의 ‘넋·혼·한’을 풀어가는 영적 철학이자 문학이라고 단언 한다. 이러한 철학은 그녀가 이끄는 쌍괘새남굿 발표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쌍괘새남굿: 죽음의례를 되살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회복하다 2025년 4월 봄이 꽃피는 무렵 북한산 자락에서 개최된 제3회 쌍괘새남굿 발표회는 ‘전통을 잇고, 한(恨)을 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화정 만신은 이 굿의 주최자이자 집행자로서, 서울굿 중 가장 정교하고 화려한 죽음의례인 쌍괘새남굿을 완전한 형태로 재현했다. 쌍괘새남굿은 본래 조선 왕실과 상류층의 천도굿으로, 망자의 저승길을 섬세하게 안내하는 복합 의례다. 밖도령, 안도령, 명두청배, 영산재, 시왕군웅 등 불교·유교·무교가 어우러진 절차로 구성되며, 이는 망자의 왕생극락과 산 자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이다. 특히 ‘상여거리’는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절정의 무대다. 이화정 만신은 상여 가마에 직접 올라 망자의 길을 인도하며, 굿에 참여한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굿은 종교를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적·철학적 장으로 승화됐다. 무속의 미래를 위한 실천 – 교육과 제도화를 이끌다 이화정 만신은 무속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독립문에 자리한 인왕산 산자락에 사단법인 쌍괘새남굿보존회를 개설 했고 그 사단법인 이사장으로서 전통굿의 계승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무속문화를 나누고 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전수에 그치지 않고, 제자 교육 시스템과 인성교육 구성을 마련하여 바른 마음을 지닌 후계 무속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무속은 선조의 지혜와 삶의 해법이 담긴 정신문화”라며, “제대로 된 정책적 지원과 문화재로서의 보호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실제 무속은 아직도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소외를 겪고 있으며,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에 비해 보호 장치가 미비한 현실이다. 꽃대신당, 영적 상담을 넘어선 문화공간 일산 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꽃대신당은 단순한 점집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담은 사주, 궁합, 직장운, 사업운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포함하며, 이화정 만신은 “과격함보다 날카로운 직관과 부드러운 상담”을 강조한다. 한 방문객은 “많은 점집을 다녀봤지만 꽃대신당만큼 진실하고 정확한 상담은 없었다”며, “좋은 회사를 추천받아 결국 합격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점괘 이상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증거다. 전통에서 현재를 보고, 현재에서 미래를 열다 쌍괘새남굿은 더 이상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이는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전통 속 의례로 풀어낸,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이며 예술이다. 이화정 만신은 이를 기반으로 무속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국태민안과 백만사대길(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이라는 뜻이 쌍괘새남굿에 담겨 있습니다. 결국 굿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식이기도 하죠.” 그의 이 말은 단지 종교인의 언어가 아니다. 전통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의미로 현대에 다시 심는 만신의 소명이다. “무속은 사라져가는 문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로 가는 힘이죠. 무속의 원형을 지키되, 지금 시대의 언어로 설명하고 가르칠 줄 아는 만신이 되고 싶어요.” 전통을 ‘복원’이 아닌 ‘진화’시키는 무속인의 철학이자 신념이 엿보인다. 꽃대신당 이화정. 그는 단순한 무녀가 아니라, 무속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살아 있는 기록자이자 문화 실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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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유엔 평화지구방위군 시온세계 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군종기독교사단 사령관으로 임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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