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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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R&D)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美)퍼듀대학교, (獨)프라운호퍼 연구소, (獨)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3개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R&D를 수행하는 '2025년 글로벌협력형R&D' 1단계 사전연구 과제 총 5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협력형R&D는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기술개발(R&D)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술개발(R&D)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美 5대 공과대학을 보유한 퍼듀대학교, 유럽 최대 응용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기업수요 기반 애로 해결 기술개발(R&D)을 지원하는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R&D)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활한 글로벌R&D 수요 매칭을 위해, 각 세계적(글로벌) 연구기관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기술개발(R&D) 추진 필요성이 높은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RFP)를 도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수요와 각 기관의 협력 가능성 의견 등을 종합, 평가하여 인공지능(AI)·생명과학(바이오)·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총 5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 과제는 약 6개월간의 1단계 사전연구 과정을 통해 해외 협력기관과의 전략적 협업계획 수립, 연구개발 일정표(로드맵) 및 단계별 개발목표 설정 등 세부 연구과제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경쟁 방식을 통해 사전연구 과정에서 우수성과 협력 적합성이 입증된 과제를 대상으로 2단계 본연구를 2026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는 글로벌협력R&D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등 법률적 이슈 해소 및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5일 법무법인 광장 등 지식재산권(IP)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글로벌협력형R&D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협력형R&D는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세계적(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럽·아시아 등으로 확대하여 우리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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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고용노동부,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 감독으로 엄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하여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8월 1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하여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 또한,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백만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으며, 여기에는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그밖에 장시간 근로, 근로조건 미명시 등 총 12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와 같은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를 통해 사업장 내 다른 내·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도 함께 구제받도록 할 계획이며, 기한 내 시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범죄인지 하여 사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고용법'에 따라 최대 3년간 고용허가를 제한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언어, 피부색이 다르다고, 노동권의 보호에 있어 다름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새 정부의 상식(常識)”이라며, “앞으로 근로감독관이 참여하는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일터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 두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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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1
  • 서울시, 청년의날 맞아 올해 3번째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100명 모집 시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다음 달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올해 세 번째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100인의 참가자 모집을 위한 신청을 시작한다.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평소 또래 이성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된 ‘설렘 인 한강’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설렘, 아트나잇’, 6월 ‘설렘 인 한강 시즌2’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총 300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했으며 이 중 75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6월 행사에는 100명 모집에 무려 3,283명이 지원해 경쟁률 33:1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관 데이트 콘셉트…매칭 커플 전원에게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티켓 등 데이트 지원'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렘, 북 나잇’이라는 이름으로 독서와 도서관 데이트를 콘셉트로 열린다. 올해 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에서 행사 공간 제공과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월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 형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설렘, 아트나잇’을 함께 개최했다. ‘설렘, 북 나잇’은 9월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리며,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감성적 공간 연출과 함께,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5층 규모의 건물 일부를 도서관 분위기로 재구성해 실제로 도서관에서 데이트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전 취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활동 ▴블라인드 대화 ▴디너 타임 ▴1 대 1 대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그널 티켓를 통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 있으며, 각자의 취향 등을 담은 프로필북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도록 했다. 최근 인기 있는 연애 프로그램(환승연애,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을 일부 참고하여 참여자들이 더 재미있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해 제출하며, 상호 선택이 일치할 경우 커플로 매칭된다. 매칭된 커플 전원에게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 거주 25세~45세 미혼남녀 100명 대상…8.11.~8.29. ‘몽땅정보 만능키’ 온라인 신청' ‘설렘, 북 나잇’은 서울에 거주하는 25~45세(1980~2000년생) 미혼남녀 100명(남 50명, 여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설렘, 북 나잇’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 심사를 거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9월 5일에 개별 통보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택 1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진행된 두 차례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 힘입어 청년의 날을 맞아 ‘설렘, 북 나잇’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소중한 인연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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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0
  • 이래도 여기 안올래? AI업계 관심‘후끈’ 서초가 뜨겁다!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에 지원 몰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서초구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하면서, 우수한 입지에 저렴한 임대료, 각종 특례 등 매력적인 조건으로 스타트업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먼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AI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끌어 모으기에 유리한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양재AI특구는 전국 최초의 AI 분야 특구이자, 특구 지정 때부터 강남과 판교를 잇는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인근에 강남데이터센터,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과 함께 현대·기아·삼성·LG·KT 등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어 네트워킹,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서초구는 우수기업센터를 AI 스타트업에게 주변 시세 5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28∼56평대 넓은 입주 공간과 함께 양재AI특구만의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출입국관리법상 외국인근로자 체류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특허법에서의 특허출원 우선심사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와 함께 서초 AI스타트업 펀드, 고성능 컴퓨팅인프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AI 기업들 사이에서는 ‘스타트업 로또’로 불리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3일까지다. 28, 33, 36, 56평형 4가지 타입의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돼,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의 기업 40여 개가 입주할 수 있다. 설계단계부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해, 거래처·투자자 등과의 잦은 미팅을 수용할 수 있는 36개의 회의실을 조성했다. 컨퍼런스홀과 휴게라운지, 센터와 인근 지하철역을 순환하는 무료 ‘AI특구버스’도 제공한다. 우수기업센터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12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센터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나 기업마당, 스타트업플러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13일 18시까지로, 공고문에 제시된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서초형 AI 기업 육성의 거점으로서의 의미”라며, “전도유망한 AI 기업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들이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 세계 주요 3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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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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