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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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IDA Korea, 삼성전자 LPDDR5X 차량용 메모리 제품에 대해 ISO 26262 ASIL D 인증 완료
    2025년 10월 27일 – 글로벌 기능 안전 인증기관 EXIDA는 오늘, 삼성전자의 LPDDR5X 기반 차량용 DRAM 제품이 ISO 26262:2018 표준에 따라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ASIL D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인증은 EXIDA가 주관한 시스템 및 하드웨어 안전성 평가, 안전 메커니즘 검증, 개발 프로세스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결과로, 자동차용 반도체에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삼성전자가 개발한 LPDDR5X 제품은 차량 내 고성능 컴퓨팅 및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AD/ADAS)에서 핵심 메모리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높은 대역폭과 낮은 전력소모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고장률(FIT rate)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안전 메커니즘(ECC, parity check 등)을 포함하고 있다.EXIDA는 이번 평가에서 LPDDR5X 메모리의 하드웨어 무결성 분석(Hardware Architectural Metrics), 고장 주입 시험(Fault Injection Test), 시스템 레벨 안전성 검증(Systematic Capability Assessment) 등을 포함한 전 과정의 안전 검증을 수행했다.“삼성전자는 고성능 메모리 기술과 기능 안전 아키텍처를 정교하게 결합해, LPDDR5X에서도 차량용으로 요구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실현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무결성 보호를 위한 ECC 엔진과 진단 커버리지(Diagnostic Coverage)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은 탁월했습니다.이번 ASIL D 인증은 단순히 규격 충족을 넘어, 삼성전자가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서 기능 안전 문화를 내재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EXIDA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향후 세대 LPDDR 및 차량 AI 가속기용 메모리 제품에서도 글로벌 OEM 수준의 안전 기준 충족을 지원할 것입니다.”— 김현조 EXIDA Korea 대표이사EXIDA는 ISO 26262, IEC 61508, ISO/PAS 21448(SOTIF) 등 글로벌 기능 안전 표준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반도체, 제어기, 자율주행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군에 대한 인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이번 인증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Automotive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IDA의 국제 표준 인증은 삼성전자가 기술과 안전을 같이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및 Humanoid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Memory solution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상품기획팀 조현덕 상무이번 ASIL D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용 고속 메모리 시장에서 글로벌 OEM 및 Tier1 고객사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향후 EXIDA와 함께 안전성(Safety) 및 보안성(Security) 분야까지 확장된 인증 체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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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에보닉, 프랑크푸르트 CPHI에서 GMP 품질의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 출시
    - EUDRACAP® colon, 임상 및 상업용으로 사용 가능 - Ileo-colonic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기능성 충전용 캡슐 - 프랑크푸르트 CPHI에서 경구 및 주사용 의약품 전달 혁신 솔루션 선보임 에보닉은 GMP(우수 제조 관리 기준)에 따라 생산된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처음 출시된 이후, ileo-colonic 부위를 표적으로 한 최초의 기능성 경구 캡슐로, 비만·감염·암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나 예방에 사용되는 생균제(LBPs) 등 민감한 활성 성분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에보닉 헬스케어의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Thilo Krapfl은 “민감한 활성 분자의 경구 전달은 제약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혁신적인 치료제의 임상 및 상업화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EUDRACAP® colon은 생균제(LBPs), RNA, biologics 등과 같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ileo-colonic 부위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복잡한 제형화 단계를 줄임으로써, 이 기능성 캡슐은 경구 약물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고 고객들이 치료제를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에보닉 헬스케어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Dr. Bettina Hölzer 박사는 “경구용 의약품은 전 세계 환자의 치료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GMP 등급의 EUDRACAP® colon을 통해 임상 및 상업화 기회가 열리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UDRACAP® colon은 생균제, 경구용 biologics, 단백질, 펩타이드, 핵산(RNA) 등 민감한 활성 성분의 전달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활성 성분들은 비만, HIV,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등 중증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 의약품 개발에 사용되며, 결장암 및 감염증 등 국소 치료용 약물 전달에도 적용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0개 이상의 경구용 신약 개발 프로그램이 새로운 활성 성분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신약 후보는 전체 경구 약물 개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EUDRACAP® colon은 에보닉의 구강 약물 전달용 기능성 캡슐 플랫폼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플랫폼에는 소장 상부 표적 약물 방출을 위한 EUDRACAP® enteric,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위한 EUDRACAP® Select, 초기 연구개발 단계를 위한 EUDRACAP® preclinic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캡슐 플랫폼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23,000건 이상의 특허에 인용된 EUDRAGIT® 폴리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전 세계 제약 기업들이 복잡한 경구 및 주사용 의약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보닉은 2025년 프랑크푸르트 CPHI에서 EUDRACAP® colon을 비롯해 주사용 식물 유래 squalene 기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제품인 PhytoSquene®, 고급 주사용 부형제, CDMO 서비스, 바이오 의약품 솔루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주사용 및 바이오 의약품 용으로 MaxiPure® Polysorbate 80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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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산업부-과기정통부-복지부-식약처, 첨단 의료기기 R&D에 7년간 9,400억원 규모 투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져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25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되어 최근 5년간(’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 해외 102건), 기술이전 72건, 사업화 254건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의 국산화, 세계 최초 AI 기반 뇌경색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R&D 전주기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11월 5일 13:00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에서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병 연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2026년도 신규과제 참여 방안 및 일정 등의 세부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현장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은 국가 성장동력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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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고용노동부, 2025년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11월 5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컨설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시상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우수기업’ 시상 ▲성과 우수사례 발표 ▲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고용 확대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트루컴퍼니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최우수상은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주식회사 동진쎄미켐이, 우수상은 ㈜교보문고, 한국전력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주),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주식회사 동진쎄미켐 등 3개 기업이 장애인 고용컨설팅 경험과 장애친화적 고용환경개선 노하우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과 그 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장애인 고용 실패.zip, 컨설팅으로 압축해제’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장애인 고용 실패 요인을 공유하고 해결 과정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숫자를 채우는 수치적 개념이 아니라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실질적 과정”이라면서 “공단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더욱 의미 있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권진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남들이 장애인 고용을 어렵다고 할 때, 오늘 수상기업은 장애인 고용의 길을 찾은 현실의 증거”라며 “오늘의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그 길을 찾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2025년 트루컴퍼니와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 우수기업의 장애인 고용 스토리를 담은 ‘2025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사례 콘텐츠(가칭)’는 2026년 1월에 동영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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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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