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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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디스플레이 기업 수출 확대 위해 무역금융 지원 강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금융 지원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부는 11월 2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2024년 211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총 수출액(반도체 제외)의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통상 리스크, 해외 수요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우대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기업들은 보험료율 인하(1%→0.7%), 보증한도 확대(150%), 해외 신규 바이어 개척시 신용조사 수수료 할인(50%),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는다. 이어진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출 및 투자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무역금융 관련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은 협약식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온 핵심 전략산업”이라고 하며, “기업들이 수출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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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4
  • '서영커' 서울형 대학생 인턴사업, 참여기업 찾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서울 청년에게 선제적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서울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이어지는 5단계 일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를 지난 11월 19일에 발표한 바 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청년(young)과 경력(career), 경험(experience)를 연결하여, 청년들의 취업에 가장 필요한 직무경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졸업생 미취업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자리 사업을 보완하여, 청년들이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일찌감치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발견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는 서울영커리언스 사업 시작에 앞서, 대학 재학 중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학점을 쌓아나가면서도 관련분야의 일경험까지 챙겨 사회 진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건국대·세종대·이화여대·인하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31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서울영커리언스 대학협의체'를 구성했다. 특히, 대학교협의체 구성을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재학 중 기업의 수요에 맞는 실무경험을 쌓아나감과 동시에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Ⅰ·Ⅱ를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청년 500명에게 직무경험과 동시에 학점인정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단계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인턴십Ⅱ를 선보인다. 내년 1학기 표준현장실습학기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달 24일부터 참여기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요즘 산업 트렌드에 맞는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유망기업·대기업에서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서울시에서 모집한 우수청년 인재를 매칭하고, 참여학생 인건비(실습지원비) 일부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시는 기업의 구인 수요가 높은 IT/개발/데이터, 마케팅/홍보/MD, 디자인, 엔지니어링 직무와 함께,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경영/총무/인사, 영업, 금융/재무/회계 직무 등 8개 분야에서 7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상시근로자 수 8인 이상의 서울 또는 서울에서 출퇴근 가능한 수도권 소재 기업 또는 단체로, 자체적으로 청년을 채용하고 실무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별도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市는 선정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통해 12월 중 ‘서울영커리언스’ 참여기업을 확정한 이후, 내년 1월 대학교협의체와 함께 2026년도 1학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250여 명을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영커리언스는 서울 청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해 재학생에게 선제적으로 기회를 제공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면서도,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에도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역량있는 기업이 많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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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3
  • 총리실,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 발족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총리실은 2025년 11월 21일 ,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괄 TF는 각 기관별 TF의 활동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바와 같이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하며,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자문단(4명)과 실무 지원을 위한 총리실 소속 직원(20명, 겸직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전반적 과정관리와 ▲총리실 자체조사 ▲제보센터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외부자문단은 軍(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 경찰(최종문, 前전북경찰청장), 법률(김정민, 변호사), 조직·인사(윤태범, 現방통대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으며, 금일 위촉식(국무조정실장 주재)을 가졌다. 위촉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특히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軍, 경찰 관련 조사과정과 결과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검토의견은 물론, 조사 전반에 걸쳐 흠결은 없는지, 조직·인사 운영의 관점에서 과정관리가 적절한지 등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란행위 제보센터”는 총괄 TF 內 ▴직접 ▴우편 ▴전화 ▴전자메일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제보를 접수하고, 신빙성 등을 검토하여 기관별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보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전달하여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제보센터는 제보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제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가 가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무분별한 투서 방지 등을 위해 12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제보센터는 12개 중점관리기관을 포함하여 49개 중앙행정기관별로 각각 설치될 예정이며, 소관기관 관련 제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실제 조사를 담당할 각 「기관별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구성도 오늘 중으로 마무리되어 다음 주부터 본격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총괄 TF는 각 기관별 TF 및 제보센터 구성현황을 취합하여 조만간 공개하고, 각 기관별 TF 구성의 공정성 등 적정성 여부를 검토 후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해당 기관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후속조치를 점검한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총괄 TF 단장)은 외부자문단 위촉식에서 총리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와 외부자문단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면서,이번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의 통합과 안정에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각 기관별 TF의 조사과정과 결과가 국민과 공직사회의 입장에서 충분히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총리실이 책임감을 갖고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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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1
  • Jamber- AI 리프팅부터 골프까지… 미용의사들의 특별한 주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문적 교류와 친목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최신 장비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실질적인 학습과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굿닥터 골프대회, 의사들의 우정과 열정 한자리에 학술행사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 날인 11월 16일에는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2025 대한민국 굿닥터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의료미디어 닥터생각과 굿닥터 플랫폼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미용의사 20개 팀, 총 80명이 참가해 필드를 누비며 우정을 다졌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 모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시상 부문이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우승자에게는 골드바,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되는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됐다. 또한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니스트 ▲다파상 ▲다보상 ▲행운상 등 다채로운 시상으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즐거움을 북돋았다. 대회 현장은 학술행사와는 또 다른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만찬을 통해 다시 한 번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학문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이번 CAREIS 유저 학술행사와 굿닥터 골프대회는 단순한 학술 모임이나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최신 미용의학 기술 공유와 의사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참석자들은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라는 평가를 남겼으며, 학문적 성과와 더불어 인간적인 교류까지 이뤄낸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미용의학계의 발전과 의사들 간의 유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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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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