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40만 명의 인물정보가 담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디비)가 국민이 직접 등록‧수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신화 작업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9월까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정기 현행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인재디비는 정부의 주요 직위 인선 시 적합한 인재를 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로, 올해 5월 말 기준 40만 8,931명이 등록돼 있다.
인사처는 경력 등 인재 정보 최신화를 위해 매년 정기 현행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가인재디비에 등록돼 있는 경우에는 발송된 문자와 전자우편의 안내에 따라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의 정보를 직접 수정하거나 이력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록되지 않은 경우엔 직접 신규 등록도 가능하다.
인사처는 본인 정보를 수정하거나 신규 등록한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이벤트)도 병행한다.
한편, 인사처는 정부 각 기관이 위원회 위원, 개방형 직위 등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경우 적합한 후보자를 복수 추천해 최적의 인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1만 8,242개의 직위에 대해 7만 4,773명을 추천한 바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K-소비재 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할랄 등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하고, 역량 있는 유통플랫폼과 함께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일부에 집중된 K자형 성장이 아닌, 모두가 다 함께 성과를 누리는 ‘모두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산업통상부는 6월 24일 장관 주재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수출기업 해외인증 종합지원전략’, ‘소비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할랄시장 진출 지원방안’, ‘유통과 K-소비재의 융합 수출플랫폼 구축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부처, 수출 지원기관, 유통기업, 소비재 중소기업 등이 참석해, 해외인증 애로 해소와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고한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일부 기업, 특정 품목만이 아닌 모두가 다 함께 성과를 누리는 ‘모두의 수출’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K-소비재 중소기업이 해외인증의 장벽을 넘고, 유통플랫폼과 함께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수출기업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을 통해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국내에서 발급 가능한 ‘해외 시험·인증서’를 현재 212종에서 2028년까지 500종으로 2배 이상 확대한다. 기업이 해외에 소재한 인증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내에서 편리하게 인증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1년 이상 소요되는 인증도 수출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한편, 취득 실패시 비용 보전 비율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해 기업의 도전 부담을 낮춘다.
아울러, AI 기반 ‘해외인증·기술규제 정보포털’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한편,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인증 신청서 작성 지원, 바우처 사업 연계 등 해외인증 취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높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대상을 ’27년까지 2,000개社로 확대해, 전문가의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제품개발, 공정설계, 리스크평가 등 사업 준비 단계부터 인증 취득까지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해외 규제당국의 불합리한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재외공관, 코트라 등으로 구성한 ‘원팀’ 체계를 가동해 기업 애로를 신속 해결하고, 주요 20개국 무역관에는 인증지원 데스크를 설치해 현지 진출기업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법’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기업 지원의 기반도 마련한다.
둘째, 한국무역협회가 ‘K-소비재 할랄시장 진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먼저, 국내외 할랄 인증기관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국내 인증기관이 인정협약 대상 국가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중동으로 넓히고 품목도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하도록 돕는다. 특히 무역협회는 동남아(인도네시아), 중동(UAE) 해외지부를 활용, 해외할랄지원센터(가칭K-할랄 브릿지)를 운영해, 국내외 할랄 기관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 내 ‘할랄 종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스톱 정보 제공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할랄 수출기업 대상 100억원 규모 무역진흥자금 저리융자도 지원한다. 아울러, K-푸드, 뷰티 관련 할랄시장 특화 전문무역상사를 추가 지정하고, ‘K-할랄 팝업스토어’ 및 라이브커머스 등 B2C 마케팅을 대폭 확대해 수출 초보기업의 현지 진출에 마중물을 붓는다.
셋째, 정부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유통과 K-소비재의 융합 수출 플랫폼 구축방안’을 통해 소비재 수출을 위한 새로운 창구로 K-소비재와 유통산업과의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새로운 K-소비재 기업을 발굴하고, 소비재 특화 유통플랫폼 고도화 및 해외인증·물류 등 수출 애로 해소를 종합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우선 2030년까지 K-소비재에 특화되고 품목과 지역별로 차별화된 ‘국가대표 K-역직구 플랫폼’을 10개 육성을 목표로, 국내 소비재 기업 연결부터 해외 마케팅, 결제 인프라 확충까지 지원한다. 또한 O2O(Online to Offline) 연계 지원을 강화하여 온라인에서 수요가 검증된 K-소비재는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연결한다. 국가별 진출전략을 담은 ‘K-소비재 수출거점 지도’를 마련하고, 해외 현지 매장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수출지원 시스템인 ‘K-소비재 캐리어’를 구축한다. 뷰티, 푸드, 패션 등 유망 K-소비재를 발굴하고, 유통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인증, 물류, 금융 등 진출 국가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날 회의 계기에 유통플랫폼 13개사와 8개 수출지원기관 간 업무협약 MOU도 체결됐다.
또한, 주요 소비재 수출대상국 중심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확대하고, 코트라에 유통플랫폼 전용 지원 창구를 마련하는 등 유통-소비재 동반진출 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AI 기반 구매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K-소비재 해외수출 지원을 지속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법무부가 지난해 10월 제26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인적교류 1,5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6월 23일 주한 아세안 대사단과 간담회를 개최,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K-콘텐츠·관광으로 인적 왕래가 빠르게 늘고 아세안 청년 인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유학·문화를 넘어 AI, 첨단기술까지 인적교류의 지평을 넓혀가자는 뜻을 전했다.
주한 아세안 대사들도 한국이 아세안의 중요한 인적 교류 파트너임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양측은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한 불법체류 예방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 아세안 국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동포의 출입국과 정착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아세안 대사단과 출입국·이민정책 협력을 강화하여, 주요 국가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국민·동포의 해외 입출국과 거주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들어 지난 주말(6월 3주)까지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잠정)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중순에 1,000만 명을 넘은 것과 비교하면 약 한 달가량을 앞당긴 것이다. 또한 5월 한 달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5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63만 명) 대비 19.4% 늘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8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21만 명)보다 21.0% 증가했다.
시장별 5월 실적을 보면, 중국 관광객은 56만 명, 일본 관광객은 36만 명이 방한하며 지난 4월에 이어 제1·2의 방한 관광 시장 자리를 유지했다. 대만(19만 명), 홍콩(6만 명) 등 중화권 시장의 성장 및 구미주(36만 명) 원거리 시장의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도 계속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 명)보다 32.0% 늘었다.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지출액(온라인 소비액 포함)은 약 2조 1천억 원으로 추산되어 2018년 1월 집계 이후 최초로 월 단위 2조 원을 돌파했다.
문체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중동사태 영향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의 전체 방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6월 중순에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견고한 방한 관광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케이팝 가수와 수출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욱 많은 외국인에게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3일 저녁, 우리나라에 상주하고 있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청해 만찬을 개최했다. 이 대통령이 주한외교단 전체와 만찬을 함께한 것은 작년 광복절 이후 약 1년 만이며,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행사가 개최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만찬에는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모로코 대사)을 비롯한 112개국 상주 공관 대사(대사 내정자와 대사대리 포함), 18개 국제기구 대표, 관계부처 장관, 주한명예영사단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지난주 첫 유럽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 그리고 프랑스 정부와 국민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년간 50개국이 넘는 정상들과 100여 차례 회담·회동을 하는 등 활발한 정상외교가 이루어지도록 최일선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한 주한외교단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 번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샤픽 라샤디 주한외교단장은 외교단을 대표하여 평화와 번영, 그리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간의 우정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고조 최 주한가나대사,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소감 발표에서 외교강국,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 심화 의지를 밝히면서, 우리나라와의 두터운 우정과 신뢰를 재확인했다.
이후에도 여러 대사들이 대한민국의 정(情) 문화 등에 대한 인상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 여정이 국제사회의 다수 국가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면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이제는 국제 규범과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분쟁과 불균형 문제, 공급망, AI 등 과제를 다루는 데 있어 선도적으로 기여하는 역량 있는 국가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 긴밀히 소통하며 각국 및 국제사회와 호혜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