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레오 14세 교황에게 내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방한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포함해 가급적 북한 방문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교황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교황청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구상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6·15 남북선언이 남긴 화해와 협력의 정신, 평화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에게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추기경을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예상과 달리 본인이 추기경을 임명한 사람이 아직 한 명도 없는데, 앞으로 만약에 새로 추기경을 임명하게 된다면 한국의 사정을 각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유럽 방문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서는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위상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확실히 높아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 캐나다, 독일, 케냐 정상들과도 양자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조선을 포함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유럽 순방을 통해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통상 협정과 마약, 테러 등 초국가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승객 예약 자료 전송 협정도 타결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EU에 7월 1일 철강 관세 할당제도 조치 발효를 앞두고 한국산 철강에 대한 쿼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런 조치가 무역 장벽이 돼선 안 된다는 우리 확고한 입장을 EU 지도부에 전달했고 FTA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탈리아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했고 중소기업, 첨단 과학기술, 사회 연대 경제, 개발 협력 그리고 문화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고 1개의 협정을 타결하는 등 실질 협력의 폭을 크게 넓히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유럽 물류의 중심지이자 혁신적 중소기업 생태계를 갖춘 벨기에 방문을 통해서는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고 미래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 유럽·G7 순방 결과 브리핑 전문]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1년 전 제가 취임한 후에 첫 외교 일정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날도 6월 18일이었다고 합니다. 1년 전에는 G7이라는 다자무대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는 것 자체가 중요한 성과였다면 이번 유럽 방문과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서는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위상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확실히 높아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순방의 주요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번 순방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제사회의 현안 해결에 대한 책임감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였습니다. EU와는 평화와 번영, 연대와 협력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중심으로 중동 정세, 한반도 평화, 경제 안보,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참석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참석한 2개의 확대 세션과 업무 오찬에서는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 글로벌 불균형 해소와 공급망 안정, 안전하고 신속하며 효율적인 인공지능 도입 보장 방안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적극 개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글로벌 경제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되 안전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중동 위기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해법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와 아태 지역 내 에너지 수입국 간의 협력 강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국제 협력 질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이번 순방 역시 실용외교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유럽 물류의 중심지이자 혁신적 중소기업 생태계를 갖춘 벨기에를 방문했습니다.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고 미래 세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인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안보 협력의 새로운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통상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마약, 테러 등 초국가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승객 예약 자료 전송 협정도 타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 EU 간 디지털 협력과 국민 안전을 위한 공조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EU를 방문한 것은 오는 7월 1일 철강 관세 할당제도 조치 발효를 앞두고 한국산 철강에 대한 쿼터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조치가 무역 장벽이 돼선 안 된다는 우리 확고한 입장을 EU 지도부에 전달했고 FTA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배려를 당부했습니다. 이탈리아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했고 중소기업, 첨단 과학기술, 사회 연대 경제, 개발 협력 그리고 문화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양해 각서를 체결했고 1개의 협정을 타결하는 등 실질 협력의 폭을 크게 넓히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특별히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에 큰 걸림돌로 작동했던 초감가 상각제도 문제가 빠르게 해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인 관광 가이드의 자격 문제 등 우리 재외 동포들이 겪고 있는 오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멜로니 총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해결의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교황청에서는 레오 14세 교황님을 예방하고 내년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내 교구에 현직추기경이 한 분도 없다, 대한민국의 600만 천주교인을 위해서 추기경을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현직 추기경을 임명해 달라는 우리 한국 가톨릭계의 염원도 전달드렸습니다. 예상과 달리 본인이 추기경을 임명한 사람이 아직 한 명도 없는데 앞으로 만약에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해야 한다면 한국의 사정을 각별히 고려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G7 정상회의 계기에 미국, 캐나다, 독일, 케냐 정상들과도 양자 협력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조선을 포함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전에도 한번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도 역시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좀 건조해 줄 수 있겠느냐, 이런 의사를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해서 당연히 가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해 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당연히 한미 협력 또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말씀하셨고 저희도 그 점에 공감을 표명했습니다.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 회담을 통해 원유, LNG,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캐나다의 방산 역량 강화 과정에 우리가 적극 협력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한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메르츠 총리도 이에 적극 공감했고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혀 주셨습니다. 또한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비즈니스회의를 계기로 메르츠 총리의 방한을 추진하고 경제, 산업 투자 분야 협력을 한층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중요한 동아프리카 협력 파트너인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한국이 케냐의 국가 발전과 공동 성장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 케냐 진출과 경제활동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렸고 양국 간 교육과 투자, 인적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캐나다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주요 지도자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교황청에서 열린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 미사에 참석하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구상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6·15 남북 공동선언이 한반도에 남긴 화해와 협력의 정신, 평화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레오 14세 교황께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 청년대회 계기로 방한을 요청 드렸습니다. 방한 계기에 DMZ 방문 포함해서 가급적이면 북한 방문도 추진해 주시도록 요청드렸습니다. 교황께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추진해 보겠다는 말씀 하셨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공식 만찬을 비롯해서 여러 계기에 만나 허심탄회하고 매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일부러 만찬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과 저 이렇게 자리를 붙여 주셨다고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얘기할 거리가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 그랬다고 저한테 생색도 내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아주 오랜 시간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서 한미 관계에 대해서 깊이 있는 또 서로 이해를 깊이 하는 그런 논의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지역 내 평화 정착과 이란 핵 문제 해결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했고 한반도 긴장 완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해 역할을 해주실 것도 다시 한번 당부 드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재차 확인해 주셨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관련 사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 또 건설적인 기여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동포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에 대해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벨기에에서는 한국 해외 입양 동포분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그분들로부터 오랜 시간 가슴에 품고 살아오신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외로움 또 입양에 따른 정체성에 대한 고민, 또 친생 가족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과 노력을 접하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고 많은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입양 동포 여러분의 현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약 20만 명에 가까운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운 시기 여러 가지 경로를 거쳐 해외에 입양됐는데, 그 입양 과정은 물론이고 그후 해외의 성장 과정 그리고 현재 해외 생활에서 많은 애환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실질적인 입양 동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또 그 말씀을 그분들에게 전했습니다. 재외동포청을 비롯한 외교부에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는 지금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실용 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경제, 안보, 기술, 문화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놀라울 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높아진 우리 대한민국의 국력과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 연대와 협력을 위해 더 큰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폭넓게 소통하며 국익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나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순방의 성과가 우리 국민 여러분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방 기간 동안 보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기대와 신뢰에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국정을 수행해 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스프린트)’의 선정 결과를 6월 19일 발표했다. 동 사업은 생활·산업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형 제품을 1~2년 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각 부처가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기획예산처가 총괄·조정하는 11개 부처 협업사업이다. 이번에 229개 제품·서비스를 선정하여 총 7,54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제품은 일손, 돌봄, 안전 등 시의성 높은 분야에 집중됐다. 농·축·어업 현장에서는 오이·딸기를 자동 수확해 운반하는 로봇, 도축 공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양식장 급이 시간·양을 자율 결정하는 시스템 등이 감소하는 일손을 대체한다. 고령자 대상으로는 보행 패턴을 감지해 낙상을 줄이는 보행보조차, 스마트홈과 재가 돌봄을 연계한 24시간 돌봄 체계, 호출형 농촌 수요응답 교통모델 등이 이동·돌봄 공백에 대응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시설·화재 위험을 자율 비행으로 점검하는 드론, 현장을 순찰하는 자율주행 세미-휴머노이드 로봇, 위험한 철거작업 등을 대신 수행하는 건설 로봇 등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생활 전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색 제품도 다수 선정됐다. K-소스·장류의 맛·풍미를 설계하고 발효 이상을 감지하는 제조 지능화 솔루션은 전통의 맛을 데이터로 표준화하며, 한강에서 위험 소리를 감지해 구명장비·드론 출동을 지시하는 자율구조 시스템은 인명 보호에 기여한다. 이 밖에도 바닷속 오염을 자율 탐지·청소하는 환경미화 로봇, 폐전자제품 내 유가금속을 AI가 분석하고 로봇이 선별·회수하는 도시광산 자원회수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일상의 익숙한 영역부터 인력이 닿기 어려운 분야까지 AI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선정과제 대부분(209개, 91.3%)은 제품을 실제 도입·사용할 수요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개발 단계부터 수요기업이 참여함에 따라, 상용화 이후 초기 판로 확보와 현장 안착까지 원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K-소스 제조 AI 솔루션은 개발기업과 함께 식품기업이 도입기업으로 참여하여, 제품 완성과 동시에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246개 과제 모집에 총 1,604건이 접수되어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기업 중 중소기업이 188개(82.1%),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59개(25.8%),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98개(42.8%)로 집계되어, 중소·창업·지방기업이 균형 있게 참여하는 성장 기회로 작용한다. 또한 과제 중 국산 AI 모델 채택 과제가 41.3%, 국산 AI반도체(NPU) 채택 과제가 30.6%에 달했다. 이는 국산 AI 모델·반도체가 시장에서 점차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선정 제품의 신속한 시장 안착을 위해 후속 지원을 추진한다. 협약 체결 과정에서 기업별 규제 애로를 조사하고, 필요시 규제샌드박스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한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혁신조달 등 민간·공공 판로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AX-Sprint는 시장과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AI 제품·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현장형 재정사업”이라며, “선정기업들이 1~2년 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관계부처가 규제·조달·판로 등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인 ‘비바테크(VivaTech) 2026’을 무대로 서울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유럽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비바테크(VivaTech)는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테크기업, 투자자,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 3대 기술 전시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AI): 환상이 아닌 실질적 영향(AI: From Hype to Impact)’을 주제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스타트업 1만 4천 개사와 파트너사 4천 개 이상이 참여했으며, 약 18만 명이 참관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6월 17일(파리 현지시간) 비바테크 공식 프로그램인 워크숍 세션에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개최하고 서울의 투자환경과 혁신생태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서울을 글로벌 혁신기업의 아시아 진출 거점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투자설명회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이자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알렸다.
서울포워드에서는 서울 투자환경 소개와 함께 서울 진출 성공사례 공유, 전문가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서울포워드에는 딥테크·우주항공·AI 등 유럽 혁신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파스칼(Pasqal)의 니콜라 프루스트(Nicolas Proust) 전략·기업개발 부문 부사장은 서울 진출 과정과 성과를 직접 소개하며 서울이 글로벌 딥테크 기업의 아시아 거점으로서 갖는 경쟁력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파스칼은 2025년 서울시와 양자컴퓨터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서울투자진흥재단의 투자유치·정착 지원을 통해 서울에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세션은 ‘서울, 아시아 시장 확장의 시작(Scaling in Asia Starts with Seoul)’을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에는 한국과 유럽 간 혁신 생태계 연결에 앞장서고 있는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우주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는 스페이스 테크 기업 엑소트레일(Exotrail), 첨단 제조 및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끄는 기업 포지(F4GE), 기술・혁신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업법무 및 투자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디엘지(DLG)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이 자본 접근성, 우수 인재,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재단은 서울포워드 개최에 6월 19일까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등과 협력해 서울 진출 잠재력이 높은 프랑스 유망기업·연구기관과 기진출 외국인투자기업 본사 등 10여 개사를 대상으로 1:1 개별 심층 면담을 추진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AI·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산업부터 교육·뷰티·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입지·규제·인력 등 맞춤형 컨설팅과 서울시 인센티브를 연계해 서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투자 수요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진출기업과는 추가 투자 및 서울 거점 기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후속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Forvis Mazars in France) 및 포비스 마자르 코리아(Forvis Mazars in Korea)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포비스 마자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4만여 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글로벌 감사·세무·자문 서비스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포비스 마자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 수요를 조기에 발굴하고, 투자 검토 단계부터 법인 설립과 사업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세미나·워크숍·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 개최, 서울 투자 생태계 홍보 및 비즈니스 협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비바테크에서 서울 진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럽 혁신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넓히게 되어 뜻깊다”며, “실리콘밸리, LA, 파리로 이어지는 서울포워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서울을 아시아 진출 거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