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제1차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의 일환으로 전날 해남 솔라시도 방문에 이어 6월 17일에는 광주AI 산업융합 집적단지와 경북대구LG이노텍 산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제4차 및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 광주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방문 및 제4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개최]
구 부총리는 먼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함께 광주 AI 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가AI 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시설을 둘러본 뒤 제4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회의를 주재했다.
구 부총리는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지방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광주의 미래산업인 “AI와 자율주행차 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분야인 만큼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인과 전문가들은 광주의 AI·미래차 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발전 잠재력을 언급하면서도, 실증 기회와 초기 레퍼런스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참석자들의 건의에 공감하며, 정부가 현재 ‘AI 대전환 15대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예산·세제·금융 등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차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6.4월 광주 전역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한 데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인지부품 특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의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등 핵심 부품의 성능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언급했다.
[ 경북대구LG이노텍 방문 및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개최]
이어 구 부총리는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방문하여 생산 라인을 견학하고,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로봇·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우리 산업의 기초체력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다지는 동시에, 제조 혁신을 이끌 로봇과 실물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 부총리는 “이제는 우리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경제 대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및 기술혁신 등 미래 대응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기”이며, “오늘 이 자리가 경북·대구의 제조역량과 연구역량, 기업의 혁신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 및 전문가 간담회는 로봇, 실물인공지능(피지컬 AI),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로봇과 피지컬 AI는 생산현장을 바꾸고, 소부장은 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산업의 기초체력”임을 강조하며,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사업 등 정부의 육성·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로봇·실물 인공지능 분야 실증환경 구축”, “실물 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로봇, 실물 인공지능, 소부장 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국내 인공지능·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감한 피지컬 AI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➊양질의 제조 데이터를 축적·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➋AI 로봇 대규모 실증·사업화와 함께 ➌초기 수요창출을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로봇·피지컬 AI의 핵심부품인 초정밀 센서와 엑추에이터의 기술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전략적 타겟팅 센서 분야를 지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엑추에이터 원천기술 개발과 함께 고성능 엑추에이터 상용화를 위한 현장 실증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금번 서남권, 대경권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을 통해 다른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미래먹거리 산업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7일 오후,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 장기화, 고환율·고물가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K-푸드 수출이 금년 K-푸드+ 수출목표 160억 불을 넘어 세계 1위 푸드로 도약하도록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 부처별 협업 상황 점검 '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5대 과제인 권역별 전략품목 육성, 수출기업의 원스톱 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연계 홍보, 디지털 기술 접목, 할랄·코셔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기업들의 비관세 장벽 해소와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각 부처 발표 이후, 질의‧응답에서 송미령 장관은 외교부에 기 배부한 재외공관 K-푸드 수출업무 지원 매뉴얼의 활용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회의를 통해 거점공관 30개소의 수출 지원 성과를 공동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산업부와는 인도·아프리카·중남미 등 잠재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문체부와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에는 K-푸드가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넘어 음악, 웹툰, 영화 등의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협업의 기회가 더 늘어나도록 비즈니스 교류의 장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중기부와 지재처에는 각각 ‘K-푸드 스마트 제조 얼라이언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한국제품 인증제에 대한 K-푸드 수출기업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식약처에는 중국 해외생산기업 등록 규정 개정 등 해외 식품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한편, 수출기업 관계자들은 중동전쟁은 종전됐지만, 여전히 원가, 환율, 물류 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수출국별 식품 법령 및 규제 등 비관세장벽에 대한 대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정부에서 K-푸드 수출에 필요한 각국의 규제·시장 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팅, 물류 부담 완화는 물론, 시장 개척·확대를 위한 바이어 연계, K-컬처 융‧복합 마케팅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 K-푸드 × K-이니셔티브,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 '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K-푸드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확산하기 위해 콘텐츠, 미식 관광, 식문화 외교, 메가 이벤트 등과 연계한 K-이니셔티브 협업 확대 방안이 비중있게 다뤄졌다.
먼저 ‘미식 관광형’으로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K-치킨벨트, 찾아가는 양조장 등 K-미식벨트 관련 정보를 문체부의 한국 관광 홍보 플랫폼(VISIT KOREA) 등에 게재하여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K-푸드를 알리는 방안이 제안됐다. 농식품부는 향후 K-미식벨트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테마별 관광지도와 제품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식문화 외교형’으로는 국제회의나 주한외교단 행사 시 권역별 역사·식문화 배경 등을 고려하여 한과, 정과, 전통주 등의 프리미엄 K-푸드를 나전칠기, 백자 등 고급 전통 용기에 담아 ‘K-푸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콘텐츠 융합형’으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K-푸드 챌린지’, 글로벌 OTT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확대 등이 논의됐다. 특히, 농식품부는 참신하고 다양한 K-푸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원)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사 또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숏폼 영상을 공모하여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해외 식품박람회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 에드워드 리․페이커 등 7인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 K-푸드 글로벌 홍보 박차 '
최근 위촉된 K-푸드 명예 홍보대사 7인은 권역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확산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에드워드 리·훈이 킴 셰프는 북미권 식품박람회에서 새로운 K-푸드 레시피를 선보이고, K-식재료에 담긴 셰프만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한다. 중화권의 페이커 선수는 현지 e-스포츠 행사와 연계하여 K-푸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보대사 3인의 영상 메시지가 송출됐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K-푸드 홍보대사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면서, 현지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두리안 김치 부부는 K-할랄 디저트와 스트리트 푸드 콘텐츠를 통해 아세안 현지에 K-할랄푸드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유럽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식 고유의 철학과 스토리를 현지에 생생히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K-푸드의 글로벌 비상을 위해 오늘 수출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범부처 협업을 통한 수출 지원은 보다 촘촘하게, K-이니셔티브 홍보는 더 넓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K-푸드 명예 홍보대사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물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K-푸드와 K-이니셔티브의 협업으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현지시간인 6월 17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한국과 인도의 벤처투자 생태계를 연결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한-인도 벤처투자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벤처캐피탈협회(KVCA-IVCA) 간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 모태펀드 및 글로벌 펀드 소개, ▲인도 우수 VC 소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인도 VC 등 양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약 99억 달러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을 형성하는 등 우리 벤처기업들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체결된 한국 벤처캐피탈협회와 인도 벤처캐피털협회간 업무협약은 양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협회 간 최초의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에는 양국 기업의 투자유치 및 진출 지원, 벤처생태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 투자자 간 네트워킹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투자자 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한국의 모태펀드 및 글로벌 펀드 소개와 인도 우수 벤처캐피탈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벤처투자 생태계 현황과 협력 가능성 등을 공유했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양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탈협회간 최초의 업무협약은 민간 투자 분야 협력의 의미있는 출발점이자, 양국 벤처생태계를 연결하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가 벤처생태계 협력·교류를 확대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 생태계로 함께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승환 실장은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고피자(대표 임재원) 매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고피자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협업해, 오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인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 메뉴’를 소개하고, 현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핑크퐁·아기상어 상품을 직접 전달했다.
목승환 실장은 “이번 고피자와 핑크퐁의 협업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르파마는 니코틴산아미드(Nicotinamide) 500mg 성분의 일반의약품 ’아미제로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미제로정은 니코틴산아미드 결핍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제품의 역할과 성분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 역시 단순한 기능 중심에서 성분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철학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미르파마는 성분 정보 전달력과 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품 전략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아미제로(AMIZERO)’에는 건강한 세포 환경과 균형 있는 일상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제품 패키지에 적용된 ‘Healthy Cell’ 메시지 역시 소비자와 의료 현장이 성분과 제품의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 B3 계열 성분으로 체내에서 NAD+ 생성 과정에 관여하며 에너지 대사와 세포 기능 유지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세포 대사와 영양 상태에 대한 학술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니코틴산아미드를 포함한 비타민 B3 계열 성분에 대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별 연구 목적과 환경에 따라 해석되어야 하며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성분에 대한 의료 현장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동일 제조 환경 및 동일 원료 기반의 관련 제품이 국내 의료기관 내 절차를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점 역시 성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미르파마 관계자는 “아미제로정은 소비자가 성분과 사용 목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와 정보 전달 방식을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허가받은 효능·효과 범위 내에서 제품 정보 전달과 성분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제로정은 전국 약국을 통해 순차 공급될 예정이며, 미르파마는 출시 이후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프랑스 에비앙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별도 회담장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개최했다.
양 정상은 한-캐나다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진전을 이뤄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방·안보, 에너지, 핵심광물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산 강국인 한국이 신뢰에 기반해 캐나다의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고,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 관계 형성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관련 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원유, LNG,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첨단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과 풍부한 자원 및 기술력을 보유한 캐나다 간에 장점을 적극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최근 미-이란 간 합의로 중동 평화의 가능성이 제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번영과 현안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적극 활용해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독일이 경제, 산업, 과학기술,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메르츠 총리는 독일 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양국 협력도 상당한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특히 올해 10월 독일 경제계가 주최하는 아태비즈니스회의(APK)의 한국 개최 계기를 활용해 양국간 투자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미-이란간 협의 타결을 계기로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재개를 포함해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르츠 총리는 최근 국제 원유시장과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정세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방산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경쟁 관계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 공동 생산, 제3국 공동 진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르츠 총리는 공감을 표하면서 독일로서도 EU 회원국 간 협력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파트너국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앞으로도 정상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경제·산업·방산·과학기술·국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메르츠 총리는 10월 아태비즈니스회의 계기에 방한할 계획임을 언급했고, 이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성공적인 방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 참석, 각 정상들과 개발협력을 통한 수원국의 자립 역량 제고와 수원국과 공여국간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Forging new partnerships and rebuilding international solidarity)' 주제로 열린 이번 세션에는 G7 회원국 및 5개 초청국 정상과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및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가 참석했다.
이번 세션은 국제 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원조 중심의 개발협력 모델을 넘어 민간 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개도국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발 수요는 기후 위기, 분쟁, 식량·보건위기, 부채 부담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적 재원의 한계로 인해 이에 대한 충분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논의의 배경이 됐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은 인류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임에도 불구, 많은 개도국들이 이러한 기회에 충분히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공적 재원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원조와 투자, 기술과 제도가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저개발국에 대한 개발 원조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민간 투자를 통해 수원국에게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민간 투자와 파트너국의 국내 재원이 함께 동원돼야 하며, 공적 재원은 이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공적 재원을 활용하여 수원국 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투자형 공공재'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최근 5년간 인도네시아에서 농업, 에너지, 환경 분야의 12개 현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100만 달러의 무상 원조를 바탕으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원조가 투자로, 투자가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파트너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국의 기술 격차가 성장 격차로 연결되지 않도록 수원국들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AI의 기술 발전에 따른 결과물을 모든 세계 국가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AI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든 인류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개발 협력의 성과는 투입된 재원의 규모뿐만 아니라 수원국 국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달려있다"면서 이를 위해 개발 협력의 실질적 효과를 최대한 제고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많은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코이카와 우리 기업이 함께 설립한 'LG직업 훈련학교'에서 전기, 전자, ICT 기술을 배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배움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기회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이러한 기술 전수를 통해 수원국 역량 강화, 기술 및 산업발전을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논의의 장을 제공한 의장국 프랑스에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데 나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국 프랑스는 1세션 마무리 후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암 퇴치', '에볼라 대응' 3개 문서를 채택했다.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문서는 개발재원 부족과 부채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해 ODA, 민간재원, 국내재원, 개발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필요를 강조하고 있다.
'암 퇴치' 문서는 암 예방, 조기진단, 치료 접근성 확대와 소아·청소년·청년암 데이터 협력 등 국제 보건협력 강화를 주된 요지로 하고 있다. '에볼라 대응' 문서는 민주콩고와 우간다 지역에서 재확산 중인 에볼라에 대해 백신·진단·치료제 개발, 국경 감시, 접촉 추적 등 국제사회의 조율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G7과 함께 이 같은 3개 문서 모두에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개발협력과 보건안보 분야에서 G7 및 주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재확인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주항공청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 사업은 우주항공청이 향후 5년간 총 429억 원(정부 297억 원)을 투입해 경량·내열 소재 5종과 핵심 부품 4종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엔진 소재·부품의 단순 국산화를 넘어, 소재 설계부터 제조, 시험평가, 데이터 축적, 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항공기 엔진 체계개발기업을 중심으로 9개 소재 기업과 11개 대학·연구기관이 ▲경량 소재 주·단조품 개발 ▲고강도 소재 개발 ▲초내열 소재 및 정밀주조품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주관기관이 구체적인 연구목표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연구기관별 역할 및 세부 협업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총괄 및 3개 세부 과제에 참여하는 20개 연구개발기관이 연구 목표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술개발 방향과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가이드라인과 연구개발비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 수행 역량 강화와 연구관리 체계 확립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항공 엔진용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 자립과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항공기 엔진은 항공기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적용되는 소재는 고온·고압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해야 하며, 엄격한 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 엔진 소재는 단순 제조 기술이 아니라 장기간의 기술 축적이 필요한 고난도 분야다. 완전한 기술 체계를 보유한 국가는 미국(GE, Pratt & Whitney), 영국(Rolls-Royce), 프랑스(Safran) 등 세계적으로 소수에 불과하며, 후발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엔진 수입 중심 구조로 인해 소재·부품 기술을 축적할 기회와 유인이 제한적이었다. 기업 단독으로는 장기간의 개발 위험과 인증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고, 해외 선진 기업 중심으로 고착된 구조로 인해 진입 장벽 또한 높았다.
그 결과 기술 종속과 고비용 부품 수입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항공기 엔진 소재 자립화는 단순한 수급 안정 차원이 아니라, 국내 산업 생태계의 기술 수준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과제다.
우주항공청은 착수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연구 추진방향을 보완하고, 분기·반기별 기술교류회와 마일스톤 점검회의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 소재·부품 분야 연구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독자 항공기 엔진 개발 기반과 국내 항공산업의 기술 경쟁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항공기 엔진은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부품 기술은 독자 엔진 개발과 산업 부가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