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26.3.10.) 약 100일이 지난 현재(6.19일 기준) 원청 사업장에 대한 하청 노조의 교섭요구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6.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법 시행 초기에 집중됐던 교섭요구는 빠르게 안정되고 있으며, 원·하청 노사는 노동위원회의 판단과 교섭창구단일화 등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교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우려했던 교섭요구의 폭발적 증가나 교섭단위의 과도한 세분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노동위원회의 사용자성 판단이 내려진 사업장의 상당수가 그 판단에 따라 후속 교섭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교섭 지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교섭요구 현황]
개정법 시행 이후 약 100일간(3.10.~6.19.) 총 원청 사업장 439개소를 대상으로 1,161개 하청노동조합, 총 16.4만명이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섭요구는 시행 첫 달(3.10.~3.31.) 원청 363개소를 대상으로 교섭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된 이후 4월 42개소, 5월 23개소가 추가되는데 그치는 등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원청 사업장당 교섭요구는 평균 2.6건(평균 조합원 수 375명) 수준으로, 일각에서 제기한 ‘교섭 쓰나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중 민간부문은 249개소(56.7%), 공공부문은 190개소(43.3%)로 나타났다. 교섭을 요구한 노동조합 상급단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민주노총 47.0%, 한국노총 43.6%, 미가맹 9.4% 순으로 파악됐다.
[교섭절차 진행 현황]
법 시행 초기에는 사용자성 여부와 관련한 판단 사례가 충분하지 않음에 따라 사용자도 대체적으로 법에서 예정된 노동위원회 판단절차를 통해 사용자성 여부를 확인받아 교섭을 진행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교섭요구가 제기된 439개소 원청 사업장 중 42개소는 노동위원회 판단을 거치지 않고 자율적으로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교섭창구단일화 절차에 착수했다.
교섭요구 이후 사용자성 등에 관한 노동위원회 절차가 진행된 원청은 141개소이다. 이 가운데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인정받은 원청은 103개소*(미공고 시정신청, 교섭단위분리신청 등 포함)이며, 이 중 결정서가 송달되지 않은 32개소를 제외한 71개소 가운데 54개소가 노동위원회 판단에 따라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성 인정된 원청 대부분이 노동위원회 판단을 존중하면서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교섭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섭요구사실을 공고하며 교섭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 원청은 총 96개소(자율적 진행 42개소, 노동위원회 판단에 따른 진행 54개소)이다.
이 중 51개소는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마치고 교섭 의제·일정 등을 실무협의 중이며, 그 가운데 인천광역시의료원 등 10개소는 상견례 등 본교섭 절차에 들어갔다. 창구단일화절차를 진행 중인 나머지 기업들도 교섭요구 노동조합 확정 공고를 진행중이거나 교섭대표노동조합 결정 절차를 거치고 있어 조만간 교섭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교섭창구단일화는 기존 원청의 복수노조 사업장에서도 적용되는 제도로, 교섭요구사실 공고, 교섭대표노조 결정 절차 등을 거치는데 일정기간이 소요되므로 이러한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것을 원·하청 교섭의 지연으로 보기는 어렵다.
한편, 교섭이 요구된 439개소 중 256개소는 노동조합이 교섭요구 이후 노동위원회 시정신청 등 별도의 후속조치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는 교섭이 일률적으로 지연되거나 원청이 절차를 거부하는 상황이라기보다, 업종과 사업장별 사정에 따라 선행 노동위원회 판단이나 노정협의 결과 등을 지켜보는 경우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민간부문에서 후속조치를 진행하지 않은 137개소 중 건설업(85개소)이 대다수로, 타워크레인 노동조합이 법 시행 초기 다수의 교섭요구와 노동위원회 시정신청을 제기한 후 이를 취소하고 다른 기업들에 대한 노동위원회 판단을 지켜보는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공부문의 경우 돌봄, 생활폐기물 등 교섭요구가 집중된 분야의 처우개선을 노정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있어, 노동조합이 논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법적 교섭절차 진행 시기 등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후속조치가 없는 사업장까지 모두 교섭이 지연되거나 제도가 작동되지 않는 사례로 해석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노동위원회 판단과 선도적인 교섭사례가 축적되면 사업장별로 필요한 후속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방관서 전담팀을 통해 세밀히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조속히 교섭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교섭단위 분리 현황 ]
노동위원회는 29개 원청에 대해 교섭단위 분리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 중 12개소(41.4%)에 대해 교섭단위 분리가 인정됐다. 분리 유형을 보면, 개별 신청 사안에 따라 ➊사업부문별 분리(9개소)가 가장 많았고, ➋노동조합 상급단체별 분리(2개소), ➌노조별 분리(1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령에 원·하청 교섭에서 교섭단위 분리 시 노조 간 이해관계의 공통성, 이익대표의 적절성, 갈등 가능성 및 노사관계 왜곡 가능성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원·하청 교섭의 경우, 기존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당사자간의 교섭과는 달리 노조 간 소속된 기업이 달라 이해관계, 직무, 노조의 특성 등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교섭단위 분리 시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교섭단위 분리가 인정된 경우 대체로 2개 교섭단위로 분리됐으며, 현재까지 최대 분리 사례도 3개 단위 수준이다. 이에 분리가 인정된 원청 12개소 기준으로 교섭단위는 평균 2.2개로 나타났으며, 교섭단위가 지나치게 세분화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부문 노정협의체 운영]
한편, 정부는 ‘돌봄’ 등 교섭요구가 많은 직종을 중심으로 노동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노정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복지부, 성평등부, 교육부가 참여하는 ‘돌봄’ 노정협의체를 구성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돌봄 분야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돌봄 분야에서 형성된 노정간 대화의 틀을 생활폐기물 등 다른 분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함께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폭넓게 검토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인 처우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동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법 시행 이후 약 100일이 지나면서, 원·하청 교섭을 위한 교섭 절차 경험과 노동위원회 판단이 현장에서 점차 축적되고 있다. 사용자성 판단, 교섭요구 미공고 시정신청, 교섭단위 분리 등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통해 교섭의 대상과 범위, 교섭단위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원·하청 간 대화의 틀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앞으로도 원·하청 노사 간 교섭절차가 질서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 전담팀을 중심으로 노사 질의와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현장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장관은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일각에서 우려했던 교섭 쓰나미나 무분별한 쪼개기 교섭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원·하청 노사는 노동위원회 판단과 교섭창구단일화 등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차분하게 교섭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영계는 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내려진 경우 개정법의 상생 취지와 노사자치 원칙에 맞게 법원 판단을 기다리기보다는 당사자 간 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노동조합도 원청이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의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교섭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주항공청은 6월 22일 14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2026년도 신규 사업인 'AI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AI · 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우주항공청이 주관한 위성활용 기업(23개) 간담회에서 청취한 산업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기업이 보유한 ‘AI 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와 실증함으로써 2030년까지 해외 진출의 기반이 될 산업계 성과 실적을 확보(13개)하고자 도입됐다.
2026년도 사업으로는 공모(4.2.(목) ~ 5.7.(목))를 거쳐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과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의 AI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실증 과제(2개)를 선정했다.
➊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
AI 위성영상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제주도 지역의 지반침하 고위험군 지역을 파악하고 탐지한다는 목표로 추진되며, 수행기관(서비스모델 공급기업)은 소다시스템(주), 참여기관(서비스모델 실증 지원)은 이노팸(주), 제주특별자치도이다.
➋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해양쓰레기를 관측하고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하며, 수행기관은 유에스티21(주), 참여기관은 무한정보기술(주), 쓰리디랩스(주),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사), 전라남도 신안군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우주산업의 기반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성과가 산업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의 협업체계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본 사업으로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국민체감형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2030년까지 제공된 국내 기업의 서비스모델(13개)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스트리밍·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스트리밍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이 국내외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투자유치 쇼케이스’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쇼케이스는 혁신적인 미디어 기술과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함으로써 투자 매칭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AI 서비스, 버추얼 프로덕션, 현지화 등 미디어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테크 부문과 OTT 플랫폼 송출을 원하는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유 기업 대상의 우수기획안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올해 공모에는 미디어테크 부문 23개 사, 우수기획안 부문 15개 사(18개 기획안) 등 총 38개 사가 신청하여 부문별 경쟁을 통해 미디어테크 부문 10개 기업과 우수기획안 부문 9개 기업(10개 기획안)이 쇼케이스 현장 발표 기회를 얻게 됐다.
주관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박윤규)은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 평가 기준을 차별화했다. 미디어테크 부문은 해외사업 수행 역량, 기술 경쟁력, 글로벌 진출 가능성 및 사업화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기획안 부문은 기획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
수상기업은 참가기업 선정평가와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결정됐으며, 현장평가는 업계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과 실무적 평가를 반영하고자 국내외 투자사와 바이어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기업의 우수 성과를 독려하고 행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부총리상’을 신설했다. 미디어테크 부문에서는 ‘(주)웨스트월드’, 우수기획안 부문에서는 ‘테이크원컴퍼니’가 최종 선정되어 과기정통부가 수여하는 부총리상의 첫 주인공이 됐다.
미디어테크 부문 수상기업인 ‘(주)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를 비롯해 버추얼 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우수기획안 부문 수상기업인 ‘테이크원컴퍼니’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콘텐츠 기획안을 선보여 투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IMM인베스트먼트, LG유플러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30여 개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와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기업들과 1:1 투자 상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한층 높였으며, 인도계 벤처캐피탈인 삼산벤처스와 우수기획안 수상기업인 테이크원컴퍼니의 투자의향서 체결을 포함해 총 3건의 투자의향서가 현장에서 성사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은 투자유치 쇼케이스 외에도 국제 스트리밍(OTTㆍFAST) 서밋, 글로벌 OTT 어워즈, 플랫폼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 축제의 장이 됐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이번 페스티벌과 쇼케이스 성과를 발판 삼아, 국내 우수 디지털·플랫폼 기업들이 글로벌 미디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종욱 관세청장은 6월 19일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울산CLX)에서 캐나다 앨버타주 에너지·광물부 장관(Minister of Energy and Minerals) 브라이언 진(Brian Jean)과 함께 캐나다산 원유 도입 현장을 공동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국 관세청-캐나다 앨버타주 간'원산지 입증서류 간소화 공동합의'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루어진 후속 협력 행보이다. 캐나다 측은 관세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실제 원유 도입 현장을 함께 둘러볼 것을 직접 요청해 왔다.
한국 관세청과 캐나다 앨버타주는 이번 방문을 통해 ▲캐나다산 원유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3%→0%) 적용 통관 절차 ▲울산 콤플렉스(CLX)의 캐나다산 원유 수입·정제·처리 프로세스 ▲향후 수입 물량 확대를 위한 국내 정유사의 준비상황 등을 논의 및 점검하고, 공동합의가 실질적인 수입 확대로 이어지도록 양측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합의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국이 원산지 입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세 부담을 낮추는 선행 작업을 마련한 결과, 지난 6월 2일 최초로 엘버타주 정부가 발행한 확인서류에 기반하여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0%를 적용한 캐나다산 원유 약 60만 배럴이 수입됐다. 이러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관세 인하효과로 올해 상반기에만 816만 배럴의 캐나다산 원유가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연간 도입량의 1.7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날 방문한 울산 콤플렉스(CLX)는 점도가 높고 황 함량이 많은 캐나다산 초중질유를 다른 유종과 배합·정제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캐나다산 원유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양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의 처리 역량은 물론, 향후 시설 확충을 통한 도입 가능성도 함께 살펴봄으로써 캐나다산 원유가 일시적인 수입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속 확대될 수 있는 여건임을 확인했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브라이언 진 앨버타주 에너지장관도 “오늘 방문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 관세청 간의 세관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앨버타주 원유 수출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관세 인하 조치로 한국과의 에너지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관세청의 선제적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적용 조치와 리더십, 그리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기존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70% 이상이 중동에 편중된 상황에서 원유 수입 다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캐나다산 원유 수입 확대는 일시적인 대응이 아니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시작점이다”라며, “이번 양국 간에 관세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의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에너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6월 22일 목포 호텔현대에서 조선 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3개 산업단지(대불, 명지녹산, 군산)의 MINI 얼라이언스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기업, 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 등이 참석하여 조선업 M.AX 추진전략과 산단 간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선산업은 대형조선사부터 중·소형조선, 기자재, 협력업체까지 함께 움직이는 대표적인 공급망 산업으로, 5극3특 지역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표 산업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3개 산단은 조선 공급망의 주요 기능을 분담하며, 5극3특 권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대불산업단지는 대형조선소와 협력 중소기업이 집적한 국내 주요 조선 해양클러스터이며, 군산산업단지는 중·소형 선박을 주로 제작하는 해양모빌리티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다. 또한 명지녹산산업단지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약 60%가 모여 있어 사실상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 클러스터이다.
이번 간담회는 개별 산단 단위로 추진되던 산업단지 M.AX를 조선 공급망 전체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현장에서는 산업단지 AX 확산 속도 제고를 위해 산단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동일 업종 간 연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져 왔으며, 산업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형조선, 중·소형 조선, 조선기자재 거점 산업단지의 강점을 연결하고 조선업 M.AX 모델을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학연이 집적된 생태계를 기반으로 산단 AX가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5극3특의 실질적 실행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세 MINI 얼라이언스는 각 산단이 독립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모으고, 지식을 연결하며, AI로 설계·생산·품질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AI 활용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각 산단의 조선산업 M.AX 연계방안도 발표됐다. 대불은 제조데이터와 AI모델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선 분야 공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고, 명지녹산은 설계·제조·관리를 지원하는 조선업 특화 AI 검색엔진 개발 및 확산방안을, 군산은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품질관리 AI 모델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 모델의 성능과 확산은 결국 양질의 데이터 확보에 달려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조선 분야 공통의 데이터 수집, 전송, 처리 전 과정에 대한 인프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장관은 부대행사로 개최된 ‘M.AX 카라반’ 현장을 방문하여 AI 공급기업과 제조기업의 협력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M.AX 카라반은 AI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급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조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기술적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AI 공급역량을 지역 산업단지로 확산하고, 기업 여건에 맞는 AI 활용방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M.AX 카라반에는 14개의 AI 공급업체가 각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제조기업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매칭이 이루어졌다. 참석한 제조기업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은 AI를 도입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전환에 실질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관 장관은 “조선산업은 대·중·소형 조선소부터 기자재 업체까지 수많은 기업과 공정이 맞물려 돌아가는 대표적인 공급망 산업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세 거점 산단이 현장을 중심으로 데이터와 모델을 함께 만들고 활용하는 ‘AI 조선 공급망’을 구축해 K-조선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5극3특 지역성장의 실질적인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비대면 상담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화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통은 전화운세, 전화사주, 전화타로, 전화신점 상담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애운, 재회운, 재물운, 진로 고민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전화운세와 전화사주 상담을 찾는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2030 세대의 이용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신통 플랫폼에서는 전화타로 상담을 통해 상대방 속마음, 연애운, 재회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화신점 상담에서는 인간관계, 사업, 취업, 진로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전화사주 상담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운의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운세 상담 서비스는 단순한 흥미를 넘어 연애, 재회, 진로, 재물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방향성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 상담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화운세와 전화타로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통은 실시간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분야의 상담사를 통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전화신점, 전화사주, 전화타로, 전화운세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통은 연애운, 재회운, 속마음 상담 등 MZ세대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비대면 운세 상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