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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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예술활동 행정장벽 ‘확’ 낮춘다…비영리법인 설립 절차 간소화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문화예술 분야 비영리법인 설립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법인설립 시 불필요한 추가 서류를 제출 대상에서 제외하고 사단법인 설립 시 요구되던 회원 수 기준을 기존 90명에서 70명 이상으로 낮춰 예술 현장의 자율성과 민간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소규모 예술단체나 신생 조직들이 법인화 과정에서 겪던 현실적 어려움과 행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서울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신청 서류 제출 시 민법상 기본 서류 외에도 ▴공익법인령에 따른 특수관계부존재 각서 ▴임원 취임 예정자의 가족관계 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회원 수가 90명 이상이어야 했다.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대신, 최소 운영자금(운영재산 1천만원 이상)과 사업계획 타당성 및 지속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허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형식적 요건보다는 활동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으로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업무개선안’을 현행 법령 기준 안에서 자체적으로 마련, 오는 7월부터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번 개선안은 다른 법령의 제한을 받는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 종교법인, 재단법인을 제외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 중 ‘문화예술 분야’에 한정하여 적용된다. 현재 서울시 문화예술과 소관 비영리법인은 총 1,132개로, 이중 사단법인이 967개(85%)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약 30여 개의 새로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이 설립 허가를 받고 있어, 이번 개선안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법인설립에 대한 심리적·행정적 장벽이 낮아지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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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서울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의 추억을 나눠주세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여 수기 공모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번 여름, 65만 명이 함께 즐겼던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자 서울시가 시민 참여 수기 공모전을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종합 체육축제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자신만의 속도로 완주하는 3종경기와 함께 한강 풍덩존,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 추억의 보물찾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 경기를 완주했던 도전정신뿐만 아니라 가족·친구 등과 함께 오직 한강에서만 만들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널리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축제 기간에 행사장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00자 이내의 참여수기(공백포함, 사진 5장 이내 자율 제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의 특별한 경험’이며 축제에서 느낀 운동의 즐거움,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축제를 계기로 만든 새로운 건강생활습관, 축제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 사례 등 자신만의 경험담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시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전문가 심의를 진행해 우수작 30작을 선정하고 순위별로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향후 3년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로 제작 및 활용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한강에 풍덩 빠지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만큼 특별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참여 수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분들의 경험담을 널리 나누면서 한강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건강 문화 축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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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서초구, 청년 1인가구 네트워킹 ΄청년 1인포차 : 같이놀아영YOUNG΄ 개최
    2024 서초 청년 1인 ‘논알콜 포차’ 행사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서초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청년 1인가구가 함께 어울리는 『청년 1인포차 : 같이놀아영YOUNG』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9월 운영된 ‘논알콜 포차’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참여자들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춘 참여형 행사로 새롭게 기획됐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서초구가 생활권인 청년 1인가구 100명이 참여해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과 자유로운 대화 등의 순서로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실제 포차에 온 듯한 공간 연출로 현장감을 주며 맥주와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여기에 인기곡 커버와 참여자의 신청곡 연주 등 음악공연까지 더해 청년 1인가구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 형성과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해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 구의 1인가구 중 39세 이하 청년층이 46.2%를 차지하는 만큼 ‘청년 1인포차’ 행사 외에도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서리풀 구직한컷’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청년 1인가구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관계 속에서 안정감을 얻고, 서초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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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서울시 홍보대사 에드워드 리 셰프, 서울특별시 굿즈로 세계에 서울의 맛 알려
    레스토랑 시아에서 서빙되는 디저트 ‘한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이자 셰프 겸 레스토랑 경영자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서울시 굿즈인 ‘서울마이소울 자개함’을 활용한 특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로,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5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요리 분야 외에도 여성과 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실험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의 문화 상징이 담긴 자개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시아(SHIA)의 저녁코스 마지막에 ‘한입(Hanip)’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와 함께 선보여진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시아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하는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다. 현지 지역 농산물과 한국에서 공수한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며, 레스토랑 산업의 환경적, 형평성, 문화적 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자개함을 열면 두 가지 디저트가 담겨 있다. 고소하게 구운 잣을 진한 생강 크러스트와 함께 조합한 구운 잣 파이 ‘Roasted Pine Nut Pie’, 발효 풍미가 감도는 된장 캐러멜 인절미(Doenjang Caramel with Injeolmi)가 정갈히 담겨 있다. '오찬에서 협업까지- 서울시 서울마이소울 굿즈가 이끈 한식과 문화외교의 만남' 이 협업의 시작은 지난 5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진행된 공식 오찬 자리였다. 당시 디저트가 자개함에 담겨 서빙됐고, 에드워드리 셰프는 “이렇게 아름답고 상징적인 자개함은 처음 본다”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 현장에서 그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도 이 자개함으로 디저트를 서빙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서울시는 이에 화답했다. 그 진심 어린 교류가 이번 메뉴로 이어지며,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개함이 워싱턴 D.C. 식탁 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서울의 꽃, 나무, 새 등 상징 활용, 이야기를 담아낸 자개함' ‘서울마이소울 자개함’은 40년 경력의 나전칠기 장인이 제작한 전통 공예 작품이다. 윗면에는 DDP, 한강버스, 서울달 같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들과 광화문, 남산타워 등 전통의 랜드마크들이 함께 담겨 있으며, 자개함 옆면에는 서울의 상징 꽃·나무·새인 개나리·은행나무·까치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서울의 현재를 담은 소장형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개함과 현대적인 한식 디저트를 결합해, 서울의 문화와 미각을 한 입에 담아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 홍보대사로서 서울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의 굿즈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활용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정체성과 감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세계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미식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서울을 국제적인 도시로서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마이소울 자개함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관광플라자점(종로구 청계천로 85 1층),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점(종로구 세종대로 175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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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5
  • 서울시, 펀시티 서울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개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을 개최해 글로벌 한류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스트리밍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전 세계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한류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인 ‘소울 스팟’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서울광장부터 광화문광장까지 세종대로 일대가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바뀐다. 드라마 속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퍼레이드와 더불어 실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등이 열린다. (사전이벤트‧케이팝 공연) 주요 프로그램을 만나기에 앞서 16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포토존’, ‘소울스팟 부스’, ‘딱지맨 게임플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8시 30분부터는 아이돌 그룹 ‘영파씨’의 힙합 메들리 공연이 이어진다. (퍼레이드) 1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의상을 착용한 요원들과 상징물이 광화문을 출발해 세종대로를 지나 서울광장까지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팬이벤트) 20시 30분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이정재, 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와 감독이 팬들을 맞이한다. 좌석 예약은 12일 11시 15분부터 넷플릭스 인스타그램과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을 예약하지 못하더라도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 전통 놀이를 실제로 즐겨보는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K-콘텐츠와 함께 볼거리‧먹거리 정보가 있는 ‘소울 스팟 여행안내소’ 팝업 부스가 열린다. 또한 전문가 해설이 있는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단체 줄넘기, 딱지맨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10개의 한국 드라마(▲오징어 게임2 ▲이두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더 글로리 ▲경성 크리처 2 ▲돌풍 ▲너의 시간 속으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멜로무비) 콘텐츠 전시와 실제 서울 촬영지 인근의 먹거리 등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 배우 남정우와 함께 작품 속 장면을 따라 걸으며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소품 체험이나 인증샷 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운영시간은 14시부터 20시까지이며, 첫날인 29일만 16시부터 운영한다.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K-Content Seoul Travel Week, Find Your Soul Spot)’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합산 9억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11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에서 직접 경험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현장의 모습을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시는 전 세계 K콘텐츠 팬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펀시티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여 색다른 K콘텐츠 체험 행사로 풀어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서울만의 매력적인 한류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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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서울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민간 협력으로 ‘사람을 위한 도시건축’ 선보인다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공적 개회를 위한 업무협약실(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질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비엔날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서울시 주최의 국제 도시건축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서울시의 도시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되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번 행사의 총감독인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의 기획 아래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펼쳐진다. 그는 인간 중심적이고 기후 친화적인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며, 도시건축이 어떻게 더 즐겁고 매력적일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5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홍래욱 현대차그룹 글로벌 디자인매니지먼트팀 상무,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총감독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도심에 위치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조성될 제5회 서울비엔날레의 주제展에 참여한다.주제展은 대형 조형물 1점과 24점의 야외 조형물로 구성되어 도시건축과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조망한다. 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야외 조형물은 국내 건축가, 해외 작가, 시민 참여 프로젝트의 결과물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건축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모든 건물은 흥미롭고, 친근하며, 감정적으로 공감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도시 생활에서 사람 중심 건축의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야외 조형물 중 한 점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영감을 다양한 소재 패턴 등을 활용해 파사드로 표현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는 조형물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서울 도시건축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울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디자인 역량을 도시건축 영역으로 확장하고, 더 많은 관람객들과 고유의 디자인 철학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서울시와의 협업은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도시와 건축에 대해 깊은 고민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천”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및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될 전시물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은 “올해 서울비엔날레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구현되어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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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0

실시간 Culture 기사

  • 애플,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29일 국내 출시
    애플,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 29일 국내 출시 디스플레이 사양은 프로 모델과 비슷하지만, 일부 급을 나눴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으며, 화면 밝기가 최대 500니트로 프로 모델보다 100니트 낮다. 해상도는 2360×1640 수준이다. 프로 11인치 모델은 2388×1668 해상도를 제공한다. P3 와이드 컬러, 트루톤 디스플레이, 반사 방지 코팅 등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아이폰12’에 앞서 A14 바이오닉 칩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5나노 공정 기술이 적용됐으며, 6코어 CPU, 4코어 그래픽 아키텍처로 구성됐다. 전작보다 CPU 성능은 40%, GPU 성능은 30% 개선됐다. 또 2세대 머신러닝 가속기가 탑재돼 기존 제품보다 10배 빠른 머신러닝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 폼팩터가 프로 11인치 모델과 같은 만큼 액세서리도 호환된다. ‘애플펜슬 2세대’,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77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9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동시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8세대’는 전작과 같은 폼팩터에 A12 바이오닉 칩을 적용한 제품이다. ‘아이폰XS’ 시리즈에 탑재됐던 프로세서를 적용해 전작보다 CPU 성능은 40%, GPU 성능은 2배 개선했다. 10.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사양은 전작과 같다. 카메라도 동일하다. 화면 하단의 터치 아이디도 그대로다. 애플펜슬 1세대를 지원하며, 스마트 키보드를 비롯한 나머지 액세서리도 전작과 호환된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종.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44만9000원, 셀룰러 모델이 6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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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콘티넨탈,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익스트림 E’ 출전 환영
    콘티넨탈,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익스트림 E’ 출전 환영 콘티넨탈이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익스트림 E 출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자동차 경주의 아이콘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의 익스트림 E(Extreme E) 시리즈 출전을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콘티넨탈은 익스트림 E 대회 창립 파트너이자 독점 타이어 공급사로서 다양한 극한의 조건을 뛰어넘는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새로운 익스트림E 오프로드 레이싱 시리즈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아프리카의 관문 세네갈에서는 전기 SUV를 이용한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의 참가팀에 대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특히 현 포뮬러원(이하 F1)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새롭게 창단한 X44 팀이 이 대회에 출전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경주의 아이콘 루이스 해밀턴은 익스트림 E 시리즈 출전 소감을 밝히며 “익스트림 E에 매료된 이유는 환경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익스트림 E는 멸종위기에 처한 서식지와 바로 인접한 지역을 개최지로 선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익스트림 E 시리즈의 목표는 정치인, 지역사회 및 개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관심을 기후 변화에 집중시키고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 강화를 독려하는 데 있다. 루이스 해밀턴은 “우리 모두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레이싱에 대한 사랑에,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새로운 레이싱 팀을 발표하고 익스트림 E 출전을 확정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X44’팀의 참가 발표로 현재까지 총 8개 팀이 ‘익스트림 E’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티넨탈의 산드라 로슬란(Sandra Roslan) 익스트림 E 프로젝트 담당자는 “최종 준비 과정이 구체화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콘티넨탈은 대회 창립 파트너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서 새롭고 독창적인 익스트림 E 레이스 시리즈에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그의 출전은 시리즈 첫 시즌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해밀턴 팀의 이름은 그의 F1 레이싱 번호(44)에서 따왔다. F1 월드 챔피언에 6차례나 오른 해밀턴은 2007년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했고, 2008년 맥라렌과 함께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또한 2014~2019년 메르세데스와 함께 F1 5승을 추가하며 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의 ‘X44’팀은 익스트림 E 출전을 이미 발표한 다른 7개 팀과 경쟁한다. 여기에는 유명 미국 인디카(IndyCar) 팀인 안드레티 오토스포츠(Andretti Autosport)와 칩 거내시 레이싱(Chip Ganassi Racing), 스페인의 QEV 테크놀로지스(QEV Technologies) 프로젝트, 포뮬러E 2회 챔피언 테치타(Techeetah), 현 포뮬러E 챔피언인 장에리크 베르뉴(Jean-Eric Vergne)가 공동 설립한 영국의 벨로체 레이싱(Veloce Racing)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독일에서 압트 스포츠라인(ABT Sportsline)과 HWA 레이스랩(HWA RACELAB) 두 팀이 참가한다. 압트 스포츠라인은 가장 성공적인 독일 모터스포츠 팀 중 하나이자 최근 독일 수퍼투어링 챔피언십(German Supertouring Championship), DTM, ADAC GT 마스터스(ADAC GT Masters) 등 3대 독일 메이저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했다. HWA는 메르세데스-AMG 레이스팀으로 11번의 참가 운전자 챔피언 타이틀과 18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DTM 팀으로 꼽힌다. 압트 스포츠라인과 HWA 레이스랩 모두 포뮬러E 대회 참가 경험이 있다. 루이스 해밀턴 팀에서 익스트림 E 시리즈 개막전에 오디세이 21(ODYSSEY 21) 차량을 누가 운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익스트림 E 시리즈는 포뮬러 E를 창설한 팀이 기획했다. 콘티넨탈은 2021년부터 익스트림 E의 프리미엄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콘티넨탈은 모든 익스트림 E 레이스 차량에 다양한 극한의 환경을 뛰어넘는 타이어를 공급하며 콘티넨탈의 디지털 타이어 모니터링 플랫폼인 콘티커넥트(ContiConnect)를 통해 타이어 내부 센서가 압력과 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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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틱톡, ‘틱톡 프렌즈’ 론칭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아이린’과 국내 최초로 챌린지 통해 패션 콜라보 론칭
    틱톡, ‘틱톡 프렌즈’ 론칭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아이린’과 국내 최초로 챌린지 통해 패션 콜라보 론칭 틱톡이 ‘틱톡 프렌즈’를 론칭하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아이린’과 국내 최초로 챌린지 통해 패션 콜라보를 론칭한다 틱톡(TikTok)은 브랜드 캐릭터 ‘TikTok Friends(이하 틱톡 프렌즈)’를 공개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글로벌 패션 아이콘 ‘아이린’과 브랜드 최초의 캐릭터 패션 콜라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틱톡 프렌즈’는 틱톡이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틱톡의 브랜드 미션을 담았다. 슬로(나무늘보), 돌리(강아지), 몰리(고양이), 베이콘(돼지), 씽(외계인), 당무(토끼)까지, 개성 넘치는 틱톡의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틱톡 프렌즈의 공식 활동은 아이린이즈굿 콜라보 프로젝트로 시작된다. 아이린이즈굿(www.ireneisgood.com)은 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의 패션 레이블로, 아이린은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인에 뽑히는 등 글로벌 모델테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이린이즈굿 역시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만큼 아이린만의 긍정 에너지가 담긴 패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틱톡 프렌즈와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패션 아이템은 24일부터 27일까지, 분더샵 청담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김승연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의 미션인 크리에이터 육성과 숏폼 콘텐츠 다변화를 목적으로 틱톡 프렌즈가 탄생하게 됐다”며 “틱톡 프렌즈는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콜라보 론칭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나의 친구를 소개하는 #GoodFriendChallenge 틱톡 챌린지를 진행, 틱톡 프렌즈와 아이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특수효과 스티커와 특별 안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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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모양․향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 개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모양과 향이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를 개발하고 품종 보급에 나선다. ‘스텔라’는 맛과 간편성 등을 중시하는 최근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포도알 모양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같은 도란형으로 독특하고, 당도는 18.5브릭스(°Bx)로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비슷하다. 다른 품종보다 산 함량(0.44%)이 약간 높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유기산 중 시키믹산(shikimic acid) 함량이 높아 체리 ‘좌등금’ 품종과 비슷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익는 시기는 9월 초이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배할 때는 꽃 피기 전 새 가지의 생장이 빠른 경우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 자람새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나무 사이 간격을 어린나무는 3∼5m, 다 자란 나무는 7∼10m로 넓게 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은 ‘스텔라’ 보급을 위해 현재 경기, 충남, 전북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고, 10개 업체를 통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보급 문의는 과수과(063-238-6743)로 하면 된다. 아울러 재배 농업인, 유통 관계자, 소비자와 ‘스텔라’의 과실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평가회(유튜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영상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정관 과수과장은 “요즘 젊은 소비자들은 맛과 향, 모양이 독특한 과일에 지갑을 열고 있다.”라며, “‘스텔라’의 독특한 향과 모양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경향과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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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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