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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에서도 ‘스타’ 나온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시작
    2025 한강 대학가요제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5월 24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의 참가자 300팀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최근 양산되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창작 가요제다. 순수 창작 가요제는 이슈몰이나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지만 지난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한강 대학가요제’는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듯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다만, 최대 2,200석 규모의 비교적 협소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렸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올해는 1만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하여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한강 대학가요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팀)(대학원생 포함, 이하 ‘팀’)은 네이버폼 및 구글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성명 등 기본 사항, 자작곡 음원 파일과 라이브 영상 각 2개, 재·휴학 증명서 등이다. 시는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1, 2차 예선을 진행한다. 4월 11일 진행될 1차 예선에서는 제출한 음원 및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전문가들이 30팀을 선정한다. 4월 26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차 예선이 열린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작곡가 김형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잠재력(스타성), 창작성, 실연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을 발굴한다.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은 1만 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단위 송출이 가능한 방송(생방송 및 녹화방송)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사전 인터뷰 및 본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은 ‘한강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에서 5월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가요제 개막 시 현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시는 본선 이후에도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들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내 방송 및 대학교 축제, 각종 페스티벌 등에 출연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본선 진출 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2년차를 맞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서울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무대도 마련된다. 200㎡ 수준의 대형 무대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 설치되며 300inch 대형 LED 스크린까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시야에 방해받지 않고 공연을 편하게 관람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행사 전 공연의 흥을 돋울 수 있도록 ‘드론 쇼’도 열려 봄날 뚝섬한강공원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청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음악을 향한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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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한-캐나다 청년 예술인, 뮤지컬 ‘링크’로 양국 우정 연결
    문화체육관광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1일 오전, 캐나다전투기념비(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공동 창작뮤지컬 ‘링크(R:LINK)’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양국 청년 예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소년과 캐나다 군사의 우정과 평화 지키는 연대 담아, 양국에서 공연 예정 한국 한양대학교와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카필라노 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캐나다 원주민 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 등 양국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링크’를 함께 제작한다. 전쟁 당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캐나다군의 실화에 착안해 한국 소년 석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캐나다 군사 데이비드가 가평의 언 강을 아이스하키장(Rink) 삼아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연대(Link)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7월 26일과 27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와, ▴8월 15일과 16일, 캐나다 밴쿠버 카필라노 대학 블루쇼어 시어터에서 전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는 가평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가평 전투 상황극, 뮤지컬 주요 곡 발표 등을 진행한다.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대사와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서태원 가평군수,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양국 대학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캐 상호문화교류의 해’, 영화제·음악·거리예술·미술·장애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이어가 지난 2022년 9월에 있었던 우리나라와 캐나다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추진을 합의하고, 2024년 6월 25일, 유인촌 장관과 캐나다 문화유산부 파스칼 생 옹쥬(Pascal St.Onge) 장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양국은 본격적으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이음(Connection)’ 공연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특별전 상호 개최(9~10월), 문학출판 교류(11월), 청년 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11월) 등을 캐나다 오타와, 토론토 등 다양한 도시에서 펼쳤으며, 캐나다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9월)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특별전시(11월), 캐나다영화제(11월) 등을 진행했다. 양국은 올해 ▴어린이·청소년영화제 교류(3~7월), ▴국제영화제 교류(4~10월), ▴재즈음악축제 교류(6~10월), ▴거리예술축제 교류(8~10월), ▴현대미술 특별 전시(8월)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양국의 장애인예술 대표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캐나다 장애예술전시(10~11월)’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적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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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문체부,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풍성한 쇼핑관광 혜택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명동 메인센터 방문객 이벤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5)’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34만 6천여 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전년도 행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성과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680개 기업이 함께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 등 한국 여행과 쇼핑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 관광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케이-트래블 프로모션’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가 참여한 가운데 총 34만 6천여 건의 방한 항공권을 판매(전년도 행사 대비 103.6% 증가)했다. 코네스트, 트립닷컴 등 세계 온라인 여행사(OTA)와 협업해 진행한 관광상품 기획전에서는 숙박·체험 등 4만 건 이상의 관광상품을 판매(전년도 행사 대비 25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라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면세점·대형마트·아웃렛과 시제이(CJ)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케이타운포유 등 인기 브랜드 업체가 참여한 ‘케이-쇼핑기획전’의 혜택 이용 건수는 총 18만 5천여 건에 달했다. 특히 전년도 행사 기간 대비 대형마트와 아웃렛의 매출액은 각각 최대 185%, 27%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다양한 기업과의 신규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할인), 식음(캐치테이블 식당 예약 시 할인 및 음료 제공), 지도(네이버 지도를 통한 매장 정보 및 길 안내), 결제(와우패스 적립금 환급 및 유니온페이 즉시 할인) 서비스도 확충했다. 쇼핑 결제 프로모션 이용 건수는 4만 1천여 건을 넘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9% 증가했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 음식, 미용(뷰티),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다양한 케이-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더욱 다채롭게(프로그램 종류 12개 → 19개, 지역 1곳 → 5곳) 운영했다. 총 19개 프로그램에 70개국 외국인 856명이 참여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했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명동, 홍대, 성수, 강남, 잠실에서 운영한 웰컴센터에는 전년도 행사 대비 10%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2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구매 영수증 인증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 8,120명(전년도 행사 대비 24% 상승)이 참여해 관광 소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맞춰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웰컴 부스’를 운영해 경주 지역 식음·교통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과 지역축제 상품 등을 알렸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92.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0.6%는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7%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웰컴센터에 1만 번째로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혜택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잘 설명되어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케이-푸드’ 체험행사에 참여한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은 “남미에서 대세인 케이-팝뿐만 아니라 ‘케이-푸드’, ‘케이-헤리티지’ 등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작년보다 두 배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케이-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한국의 일상을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방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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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도영심 대사, 'Women Leading Tourism 글로벌 어워드' 수상
    도영심 대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대한민국의 도영심 대사가 세계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들에게 수여되는 'Women Leading Tourism(WLT) 글로벌 프리미어 어워드 2025'를 영예의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관광 박람회 FITUR 2025 의 주요 행사로 스페인 관광부 차관등,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 세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영심 대사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세계여행관광협의회) 대사 로서, 글로벌 관광산업의 발전과 특별히 개발도상국과 협력하여 관광을 옹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 수행 및, 관광과 국제 협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도영심대사의 자랑스러운 공헌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국제적 리더로서 역할을 인정을 받았다. 도영심 대사 ◇ UN SDGs 기반의 관광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도영심 대사는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관광 정책과 연계하여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UN 산하 기관과 협력하여 SDGs와 연계된 관광 개발 목표를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의 경제 발전의 기여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융합관광 개발 및 여성 및 지지층을 상징하는 관광 관련 직업 교육 제공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WLT는 국민을 존중하고 존경받는 인사를 위해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띄어난 리더를 선정했다. ◇ 한국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 도대사는 한국 관광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다양한 국제 기구 및 다국적 기업과 협력하여 한국의 관광 유명 기업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K-관광, 한류(문화관광), 스마트 관광 등의 특히 경쟁력을 강조하며 세계 관광시장에서 한국의 주요 강화하고 있다. 도영심 대사 ◇세계 관광 네트워크 구축 도영심 대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리더로서, UNWTO(세계관광기구), WTTC(세계여행관광협의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하며 세계 관광 지도자와 네트워크 구축 및 유럽, 미국, 아프리카,아시아의 정부등 주요 관광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한국 관광 업계가 국제 무대에서 더욱 특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과 전망 도영심 대사의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의 국제적 활력이 되고 산업 강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류(K-컬처)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관광 산업 혁신 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관광, 의료 관광, 생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방문의 해'로서, 관광 개선과 특별히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영심 대사의 국제적 활동과 대한민국 관광의 발전이 맞물려 '글로벌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된다. 도대사는 “다양한 산업과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고,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중앙국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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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서울시, 밸런타인데이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 100명 모집에 2,356명 최종 신청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2,3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남성 참가자 신청자가 많은 미혼남녀 만남행사와 달리, ‘아트(Art)’를 주요 콘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해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59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은 1,382명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로는 25~29세가 17%, 30~34세가 40%, 35~39세가 31%, 40~45세가 12%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직장 특성이나 나이로 인한 이성 만남의 어려움, 서울시에서 서류들을 검증한다는 신뢰성,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요 참가 사유로 밝혔다. 신청자인 박OO 씨는 “서울시에서 마련한 만남행사가 검증되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신청자인 이OO 씨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각각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 7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검증 후, 성범죄자 알림e(여성가족부)를 조회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한편, ‘설렘, 아트나잇’은 오는 14일 한화손해보험(주) 한남사옥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아트 취향 기반 그룹핑을 시작으로 눈맞춤 콘셉트의 참여형 퍼포먼스, 1:1 대화 등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개별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행사가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미혼남녀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설렘, 아트나잇’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서 많은 커플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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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문체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키울 케이(K)-콘텐츠 펀드 6,000억 원 조성
    문화체육관광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400억 원으로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화계정, 지식재산권·신기술·수출·콘텐츠 육성·콘텐츠 일반 등, 5개 분야의 펀드 조성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000억 원을 출자해 5,200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 결성을 목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 ‘신기술펀드(조성목표 750억 원/정부 출자 450억 원)’, ‘수출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동력을 구축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펀드(조성목표 1,200억 원/정부 출자 600억 원)’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 육성펀드(조성목표 250억 원/정부 출자 150억 원)’를 신설한다. 주목적 투자 범위가 문화산업 분야 전반에 해당해 투자 자율성이 높은 ‘문화 일반펀드’는 전년도 800억 원에서 올해 1,200억 원으로 확대해 콘텐츠업계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 새롭게 신설하는 ‘콘텐츠 육성펀드’는 창업초기기업, 가치평가 우수기업 등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도모한다. 영화계정, 메인투자·중저예산영화·애니메이션 3개 펀드 조성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100억 원 증액(250억 원→350억 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영상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 투자자로서 그 기반을 조성한다. 한국영화산업의 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결성 1년 내 약정 총액의 25%를 투자하도록 했던 연차별 투자의무를 폐지하는 등 투자조건을 완화해 시장으로의 신속한 자금 유입을 유도한다. 먼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 목표액 396억 원/정부 출자액 198억 원)’를 신규로 조성한다. 메인투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영화의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보유할 것을 의무화해 강소 영화제작사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 목표액 200억 원/정부 출자액 100억 원)’를 통해 중저예산과 저예산 한국영화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조성 목표액 200억 원/정부 출자액 100억 원)’는 애니메이션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하되,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프로젝트) 의무 투자비율을 둬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국내 투자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정책금융이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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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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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밸런타인데이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 100명 모집에 2,356명 최종 신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남녀에게 특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설렘, 아트나잇’ 참여자 접수 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2,3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남성 참가자 신청자가 많은 미혼남녀 만남행사와 달리, ‘아트(Art)’를 주요 콘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이 더 많이 신청해 남녀 지원자 비율이 41:59로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여성은 1,382명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로는 25~29세가 17%, 30~34세가 40%, 35~39세가 31%, 40~45세가 12%로 나타났다.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 지원한 참가자들의 지원동기를 살펴보면, “직장 특성이나 나이로 인한 이성 만남의 어려움, 서울시에서 서류들을 검증한다는 신뢰성,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주요 참가 사유로 밝혔다. 신청자인 박OO 씨는 “서울시에서 마련한 만남행사가 검증되고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신청자인 이OO 씨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각각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 7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검증 후, 성범죄자 알림e(여성가족부)를 조회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한편, ‘설렘, 아트나잇’은 오는 14일 한화손해보험(주) 한남사옥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아트 취향 기반 그룹핑을 시작으로 눈맞춤 콘셉트의 참여형 퍼포먼스, 1:1 대화 등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개별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행사가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미혼남녀들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설렘, 아트나잇’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서 많은 커플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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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6
  • 문체부,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키울 케이(K)-콘텐츠 펀드 6,000억 원 조성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000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400억 원으로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200억 원, 영화계정 796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화계정, 지식재산권·신기술·수출·콘텐츠 육성·콘텐츠 일반 등, 5개 분야의 펀드 조성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000억 원을 출자해 5,200억 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 결성을 목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 ‘신기술펀드(조성목표 750억 원/정부 출자 450억 원)’, ‘수출펀드(조성목표 1,500억 원/정부 출자 900억 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진출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동력을 구축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펀드(조성목표 1,200억 원/정부 출자 600억 원)’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 육성펀드(조성목표 250억 원/정부 출자 150억 원)’를 신설한다. 주목적 투자 범위가 문화산업 분야 전반에 해당해 투자 자율성이 높은 ‘문화 일반펀드’는 전년도 800억 원에서 올해 1,200억 원으로 확대해 콘텐츠업계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 새롭게 신설하는 ‘콘텐츠 육성펀드’는 창업초기기업, 가치평가 우수기업 등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도모한다. 영화계정, 메인투자·중저예산영화·애니메이션 3개 펀드 조성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100억 원 증액(250억 원→350억 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영상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 투자자로서 그 기반을 조성한다. 한국영화산업의 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결성 1년 내 약정 총액의 25%를 투자하도록 했던 연차별 투자의무를 폐지하는 등 투자조건을 완화해 시장으로의 신속한 자금 유입을 유도한다. 먼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 목표액 396억 원/정부 출자액 198억 원)’를 신규로 조성한다. 메인투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영화의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보유할 것을 의무화해 강소 영화제작사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 목표액 200억 원/정부 출자액 100억 원)’를 통해 중저예산과 저예산 한국영화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조성 목표액 200억 원/정부 출자액 100억 원)’는 애니메이션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하되,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프로젝트) 의무 투자비율을 둬 애니메이션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국내 투자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정책금융이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케이-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고, 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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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온라인 저작권 침해 범죄, 문체부-경찰청-인터폴 국제공조로 계속 대응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에 체결했다.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국(NBI,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 베트남 공안부(MPS,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JKI, Direktorat Jenederal Kekayaan Intelektual) 등 다수의 해외 수사기관과 함께 저작권 범죄에 대해 국제공조 수사를 펼쳤다. 그 결과, 문체부와 경찰청은 대표적인 온라인 불법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IPTV), 세계적인 영화․영상 불법복제 사이트 ‘에보그룹’, 웹소설․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아지툰’ 등을 운영한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하는 대대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문체부와 경찰청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공조 수사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법권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서버 기반 불법 사이트에서는 케이-콘텐츠뿐만이 아니라,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콘텐츠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어 전 세계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사기관들과의 국제공조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이어간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5년 동안 인터폴, 해외 주요 수사기관과 함께 ▴온라인 불법복제 유통사이트 단속, ▴해외 수사기관 간 국제공조 구축 확대,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한다. 특히, 케이-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폴 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전담반(총 5인)의 대한민국 경찰청 수사관 2명을 케이-콘텐츠 보호 전문관으로 구성하고, 인터폴이 보유한 국제 범죄정보 분석 및 수사기법과 전 세계 196개 회원국의 협력망을 활용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2차 협력사업은 세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정당한 몫을 분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가 아시아권을 비롯한 전 세계 해외 수사기관들과의 국제협력 체계로 확대되면 향후 케이-콘텐츠 해외시장 진출과 저작권 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드라마, 영화,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콘텐츠로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을 넘어 저작권 보호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이호영 청장 직무대행은 “온라인 저작권 범죄는 이제 한 기관이나 국가가 대응하기 어려운 초국경 범죄”라며, “경찰청은 문체부, 인터폴과 연계해 온라인 저작권 범죄를 척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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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2탄 '설렘, 아트나잇' 밸런타인데이에 개최… 참가 신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신청경쟁률 33:1, 매칭률 54%·27커플 탄생 기록을 냈던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을 잇는 또 한 번의 특별하고 설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주)과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저녁 7시 두 번째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설렘, in 한강’은 100명(남녀 각 50명) 모집에 총 3,286명이 신청해 약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가 주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의 성비 불균형 문제 등 없이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49로 고르게 분포돼 눈길을 끌었다.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로 1:1 눈맞춤, 명화 도슨트 등 예술적 감각 더한 프로그램' 지난해 ‘설렘, in 한강’이 아름다운 뷰와 야경으로 인기 있는 ‘한강’이 테마였다면, 발렌타인데이에 열리는 ‘설렘, 아트나잇’은 ‘아트(Art)’가 주요 콘셉트다. 이번 행사는 트렌디한 문화를 자랑하는 한남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지상 5층 규모의 한남사옥은 예술적인 공간과 높은 층고로 갤러리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합해 ‘설렘, 아트나잇’의 특별한 느낌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 시 공간별로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은 물론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서울 거주 25세~45세 미혼남녀 100명)들은 아트 취향 기반 그룹핑, 눈맞춤 콘셉트의 참여형 퍼포먼스, 디너,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만남의 매개체로 명화를 자연스럽게 활용해 참가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문 도슨트의 생동감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 분야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의 장을 열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연애’ 관련 키워드를 활용한 게임 및 그룹별 대화, 커플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 마무리에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개별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 거주 25세~45세 미혼남녀 100명 대상…1.13.~1.31. 온라인 신청' ‘설렘, 아트나잇’에 참여자는 총 100명(남50, 여50)으로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남녀(2000년생~1980년생)는 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39세 미혼남녀로 한정했으나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폭넓은 만남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45세까지 참여의 문을 열었다. 신청자들 대상으로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해 2월 7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설렘, 아트나잇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중 택 1,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당일 행사 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보증금 5만 원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 확인 시 행사 다음날 100% 환불 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쏟아진 높은 호응 힘입어 올해 분기별(연4회) 개최…기업참여 문 ‘활짝’'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설렘, 인 한강’을 통해 확인한 미혼남녀의 높은 관심과 민간기업의 참여 의지를 토대로 올해는 분기별(연 4회)로 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9월 청년의 날, 11월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화손해보험㈜, 신한카드㈜ 등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한화손해보험㈜과 「미혼남녀의 새로운 관계 형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를 맡고, 한화손해보험㈜은 행사 개최 비용을 협찬한다. 만남 행사 외에도 양 기관은 저출생 문제 해결 및 결혼 친화적 문화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기업이나 단체는 서울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더 많은 민관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분기별 시행 외에 추가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작년에 진행한 ‘설렘, 인 한강’은 미혼남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에는 좀더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만남의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예술을 즐기며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설렘, 아트나잇’에 많은 미혼남녀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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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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