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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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공연] 김지숙, 마지막 무대 ‘로젤’로 돌아오다 - 듣지 않는 시대에 던지는 절절한 독백
    로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하나 필요했었다. 아무도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 적이 없었다. 내가 죽기 전에 단 한 번, 내 이야기를 다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김지숙은 “이 대목을 연습할 때마다 몸이 부서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네네’ 하며 듣는 척하지만, 진짜로 듣지 않는다. 그것이 오늘날의 폭력이다.” 그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화의 부재가 낳은 인간의 고립’을 가장 슬픈 폭력의 형태로 묘사한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는 로젤의 절규는, 지금 시대의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배우 김지숙 로젤의 인생은 끝없는 추락의 연속이다. 어린 시절의 억압, 첫사랑의 실패, 결혼 후 남편의 폭력, 공장 노동 속 인간성 상실, 자살 시도, 그리고 젊은 남자에게 당한 기만과 착취. 결국 정신병원에 감금당하지만, 김지숙은 이를 “미침이 아니라 사회가 만든 감금”으로 해석한다. “정신병원에 갇힌 사람 중에 ‘내가 미쳤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죠.” 김지숙은 실제로 용인·순천향정신병원에서 8년간 사이코드라마의 경험을 투영시켜 이 작품의 리얼리티를 쌓았다. 그녀는 “로젤은 마지막에 남을 탓하지 않는다. 결국 자기 삶을 성찰하며 인간의 존엄을 회복한다”고 말한다. “세상은 자극적인 걸 원하지만, 나는 진실만을 믿고 말할 거예요. 말보다 행동, 양보다 질, 충동보다 참고 바르게 살려는 힘이 중요해요.” 〈로젤〉은 김지숙 개인의 작품을 넘어 연극계 전체의 헌정무대가 됐다. 박정자, 손숙, 김성녀, 최주봉, 강영걸, 정진수를 비롯한 원로 배우들과, 최민식을 선두로 봉준호·김지운 감독, 이기영, 조성하, 최무송, 김정난, 예지원, 김민하, 이정미 등 수많은 후배 예술인들이 릴레이 영상을 통해 김지숙의 마지막 무대를 응원하고 있다. 또한 문화평론가 전찬일은 “연극계의 최후의 스타, 전설의 김지숙의 마지막 무대”라 극찬하며 “하지만 진정으로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평했다. 그는 “〈로젤〉은 시대와 인간을 함께 비추는 거울 같은 연극이며, 김지숙은 여전히 살아 있는 무대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극단 전설이 제작하고, 김지숙 배우를 존경하는 후배 예술가들, 그리고 플래시완드·국악타임즈가 협력해 완성했다. 1인극을 넘어, 한 예술가의 삶과 시대의 기억을 함께 기리는 공동의 예술적 헌사다. 김지숙은 말한다. “이제 내 이야기를 끝냈으니, 남은 시간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어요.” 그의 마지막 무대 〈로젤〉은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듣지 않는 세상에 던지는 인간의 진실한 독백이다. 그 침묵의 여운이 무대를 넘어, 오랫동안 우리 곁에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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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8
  •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 및 지역 주민에게 주스 무료 시음 행사
    금천구 독산동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브로콜리 새싹은 항산화 성분 설포라판을 가장 풍부하게 함유한 수퍼푸드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는 브로콜리 새싹은 면역력 강화와 해독 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며 현대인들의 누적된 만성 피로를 예방하는 면역 기능이 탁월하여 직접 재배한 브로콜리 새싹을 주 원료로 하여 출시하는 브로콜리 새싹 주스에 이어 곧 이어 브로콜리 새싹 샐러드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의 주 원료 재배는 원투원플랫폼에서 공급을 하고, 원투원푸드에서는 주스를 직접 제조, 가공을 통하여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원투원푸드에서 출시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는 브로콜리 새싹을 재배 시작 후, 건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설포라판”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시기인 3일만에 새싹 자체로 수확하여 주스의 주 원료로 사용하게 되므로 현대인들의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투원푸드의 한 관계자는 “브로콜리 새싹은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나 재배하는 방법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설포라판’이 되는 전구체 역할을 하는 ‘글루코라파닌’과 ‘미로시나아제’로 알려진 물질을 많이 발생시키도록 재배하는 것이 재배의 비법이라고 말하고,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한잔의 주스라도 그냥 주스가 아닌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고 품격 주스라고 자부 한다고 밝혔다.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은 차별화된 메뉴인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 등 브로콜리 새싹을 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자신과 가족의 건강은 물론, 이웃들의 건강을 위하여서도 지속적으로 전문점을 개설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번 1호점을 계기로 전문점 개설 희망자들에게도 창업도 적극 지원 해 나갈 경우, 실업율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을 통해 향후, ”생활경제“ 안정화 방안과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대인들의 생활 건강과 수익 창출로 연계시켜 현대인들의 삶의 행복 지수를 높여 나가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간다면 ”실업율 제로“에 도전하는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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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3대질병진단비 및 비갱신형암보험 비교가입,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갱신형은 처음 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갱신을 이어가면서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수 있고,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높을 수 있지만, 가입 후에 보험료인상이 없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을 구분할 때는 일반적으로 유사암(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과 소액암(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고액암(뼈암, 췌장암, 뇌암 등), 이를 제외한 모든 암인 일반암으로 분류하고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이 다른 암보다 진단금이 높지만 보장의 폭을 넓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 담보인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발생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보통 일반암 진단비의 10~20% 정도만 지급된다. 이런한 암의 구분 및 지급방식은 보험사,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 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뇌/심장질환 관련 보장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을 살펴보면, 우선 뇌출혈진단비보다 뇌경색까지 보장해 주는 뇌졸중진단비가 유리하고 기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심장질환에서도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다는 협심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보장범위가 넓으므로 가입 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유병자보험 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유병자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이라 칭하는데, 유병력자에 대한 가입조건이 보다 완화된 상품인 만큼 유병자라면 검토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단, 가입 시 고지의무 준수는 필수적이므로 추후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가입 조건이나 적정 진단금액 설정은 비갱신형 암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여러 회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험료 비교도 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주말까지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므로 3대진단비 등 종합건강보험 가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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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한국공익신문, 공익 언론의 새 시대를 열다.
    한국공익신문 창립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공익신문이 11월 14일 오후 1시 광주 JS 컨벤션 2층 컨벤션 홀에서 창립식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공익신문은 사단법인 꿈나눔공동체(회장 한성영)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탄생한 언론사로 공익성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언론의 새 지평을 열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국공익신문 김정균사장 이번 창립식에서는 전 MBN 방송부장을 역임한 김정균 (사)한국전문기자협회 광주·전남 회장이 초대 사장으로 임명 됐다. 한국공익신문 위촉장 전달식 이어 원담 김태효 고문, 최태문 부회장, 유현수 상임부회장, 배석문(태랑) 논설위원 겸 대기자, 춘강 구홍덕 자문위원, 김도기 자문위원, 심재도 자문위원, 임승만 자문위원, 양병남 자문위원, 이상화 자문위원, 전봉덕 전국 여성 기자단장, 박정하 광주광역시 어머니 기자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주요 직책에 선임되어 공익 중심 언론의 인적 기반을 완성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한국공익신문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환경, 인권 등 사회 공공의제를 중심으로 한 보도를 기본 방침으로 삼으며, 정확하고 공정한 사실보도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치나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투명한 재정 운영과 시민의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공익 리포트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공익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공익신문은 공익보도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지역사회, 환경, 인권 등 공익 의제를 우선적으로 다루며, 사실검증과 균형보도를 원칙으로 언론윤리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운영에 있어서는 정치·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유지하고, 재정과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국민이 직접 제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 리포트 시스템’을 통해 시민참여형 보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맞는 데이터 저널리즘과 공익 콘텐츠를 개발하여 디지털 공익언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공익신문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다. 진실(Truth)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책임보도, 공정(Fairness)은 편향과 이해관계를 배제한 균형보도, 공감(Empathy)은 약자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언론, 책임(Responsibility)은 보도의 결과에 책임지는 윤리적 언론, 신뢰(Trust)는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익언론을 의미한다. 특히 한국공익신문은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약 5,000여 명 규모의 기자단을 조직하여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폭넓은 취재망을 구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담아내는 참여형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한국공익신문은 “진실과 양심, 그리고 책임으로 사회적 공익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언론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며, 국민과 함께 공익 언론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공익신문 창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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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6
  •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및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 성료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2025년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의정활동,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 행사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직접 시상하며 MBN 김정균 전 방송부장이 품격 있는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과 지방자치의 공공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한성영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짐했다.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 ※ 주요 수상자 및 수상 부문 구복규(화순군수) / 지방자치 기관 대상 정철원(담양군수) / 지방혁신 기관 대상 김이강(광주 서구청장) / 광역도시 복지혁신 기관 대상 문선화(광주 동구의회 의장) /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 황경아(광주 남구의회 의장) / 지방의정 리더십 의정대상 강수훈(광주시의회 의원) /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 이규현(전남도의회 의원) / 지역혁신 부문 의정대상 백종한(서구의회 부의장) / 지역사회 공헌 부문 의정대상 고경애(서구의회 의원) / 참여혁신 부문 의정대상 백석(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 사회단체 봉사 대상 문상필(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 지역사회 통합 리더 대상 정승운(시인) / 문학 발전 대상 임채만(공연예술인) / 문화예술 대상 김해룡(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 교육공무원 대상 오경미(교육행정가) / 교육혁신 리더십 대상 한희주(광주경찰청 경정) / 경찰행정 대상 박정하(대한민국청년유림회 대표) / 민생혁신 부문 대상 수현(스님) / 공익실천 부문 사회공헌 대상 윤영상(피플영농조합법인 대표) / 지역상생발전 부문 대상 김유안(시민활동가) / 민주시민 부문 대상 이기성(광주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지역경제 혁신 부문 대상 박요한((주)공익계획사 대표) / 모범기업인 대상 최희석(자연그린한방병원장) / 올해의 의료인 대상 백종희(전통문화 활동가) / 전통문화 계승 부문 대상 특히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언론, 행정, 문화예술, 교육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앞으로도 공공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사회 각 분야와 함께 성장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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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6
  • '산모 케어' 전문가, '헬스푸드 명인'으로… 가꿈뷰티디자인 김성현 대표의 이색 행보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명인으로 지정된 김성현 대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출품한 김성현 대표의 헬스푸드 요리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김 대표의 전문성에 깊이를 더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산모의 건강 회복이라는 현장 경험에 전문적인 학문을 더해, 올해 헬스푸드 명인 지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베트남 호이안 'Bamboo House 한국식당 & 뮤직 카페 라운지' 내부 전경 한편, 김성현 대표의 활동 영역은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최근 베트남 유명 관광지 호이안에 문을 연 'Bamboo House 한국식당 & 뮤직 카페 라운지'에도 참여하며, 에스테틱을 넘어 K-푸드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전파에도 나서고 있다. 산모 케어 전문가에서 헬스푸드 명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김 대표의 행보가 '이너 뷰티'와 '아우터 뷰티'를 아우르는 새로운 융합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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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일본계기업 , 한국아즈빌 인사부 공현정 부장 인터뷰
    주한일본계기업 , 한국아즈빌 인사부 공현정 부장 인터뷰 Q) 안녕하십니까, 담당하고 계신 업무와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아즈빌 인사팀을 맡고 있는 공현정입니다. 저희 인사팀은 직원의 급여, 4대보험, 복리후생, 근태, 보상,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한국아즈빌 기업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한국아즈빌은 일본 아즈빌그룹이 100% 출자한 한국 내 자회사로 글로벌 20여개 거점 중 최초로 1999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저희 한국아즈빌은 그룹이념인 “인간을 중심으로 한 오토메이션”에 기반한 “인간중심의 인재경영”을 중시하는, 한국 내 산업 자동제어분야 전문기업입니다. Q) 지난 12월에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계신건가요? A) 네, 지난 12월에 2020년 상반기 신입 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실 당사에서도 매년 job fair 등에 참가하고 있습니다만, 구직자에게 회사 정보를 전달하는데 2%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에 취업준비생에게 보다 상세히 회사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그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고자 직접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채용설명회의 참가 후기에서도 회사에 직접 방문해 근무환경 및 분위기를 살필 수 있고, 현업에 계신 선배사원과 팀장들로부터 구체적으로 업무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무척 좋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채용설명회를 대내외적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Q) 회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사내 블로그나 SNS가 있을까요? A) 공식적인 사내 블로그나 SNS는 현재 없으며,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사의 제품, 행사, 채용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Q) 담당자님께서는 입사 전후로 한국아즈빌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입사한지 제법 되었습니다만 최근에 입사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흔히 외부에서 접하는 정보로부터 회사가 보수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입사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Q) 한국아즈빌의 기업 문화는 어떠한가요? 복리후생이나 회식 문화도 궁금합니다. A) 저는 당사의 일하는 방식은 “무한 신뢰 속에 무한 책임”이란 한 마디로 설명하고 싶습니다. 상사의 지시를 따르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자주적이며, 자신의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능동적으로 수행해나갑니다. 그러니 회사 내에서 큰 소리가 날 일이 별로 없겠지요! ^.^ 또 다른 당사의 기업문화로는 “개방적인 소통”입니다. 사원 개개인간의 소통뿐만 아니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경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회의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회의 문화도 팀, 사업부, 회사 전체에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며,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복리후생 제도로는 단체상해보험 가입, 임직원 종합건강검진 지원(최대 1백만원), 경조금 및 경조휴가, 전국 콘도이용 지원, 사내 동호회 운영, 각종 휴가제도(여름휴가, 장기근속 휴가 등), 사우회 운영, 경조물품지원, 명절선물, 휴대전화비 지원, 시차출퇴근제 운영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사원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는 제도로는 육아 지원을 위한 시차출퇴근제와 긴급한 용무에 사용할 수 있는 2시간 단위 연차 사용입니다. 또한 당사는 워크라이프밸런스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일환으로써 회식은 팀에 따라 점심시간에 회식을 하거나, 식사 대신 뮤지컬, 영화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등 자율적이며 건전하고 건강한 회식 문화를 추구합니다. Q) 한국아즈빌에 지원하고 싶은 구직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원 자격이나 전형절차, 우대사항 등이 궁금합니다. A) ●지원자격 : 직무에 따라 상이합니다. 영업, 엔지니어 직무는 주로 이공계열 전공이며, 업무지원 직무는 전공무관으로 전문학사 이상입니다. ●전형절차 ●우대사항 공통 우대사항으로는 국가등록장애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합니다. 그 외 우대사항은 채용 직무별 우대사항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영업∙엔지니어 직군은 이공계열을 우대합니다. 당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자동제어기기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이공계 전공자가 직무 이해도나 적합도 면에서 우수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학은 해당 직무에 따라서 영어나 일본어가 필수인 경우가 있습니다. 구매 파트, 사업관리, 총무, 인사 등은 주로 일본과의 업무 교류가 많아서 일본어가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직자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면접관으로서 종종 너무나 안타까운 취업준비생들을 만나게 되어 아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1. 직무에 대한 고민 없이 지원하시는 분들... 아무리 좋은 스펙을 가진 인재라 하더라도, 제일 첫 번째로 보는 것은 직무적합도입니다. 사실상 특정 분야를 제외하고는 요즘 채용 트렌드로 전공은 무관하게 보는 곳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한 번쯤은 고민해봤는지는 몇 마디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스펙?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아무 것도 없는 분들보다는 좋지요. 하지만 면접 시의 가점으로 작용하는 것들은 지원 직무와 연계성이 있어야만 더더욱 좋은 점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계성이 없는 자격증들은 그 사람의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만, 때에 따라서는 진정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궁금하고 불안하게 한다는 사실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2. 회사 정보도 안보고 오시는 분들.... 회사의 연봉이나 복지 수준, 회사의 인지도, 외국계 등이라는 특정 타이틀만 바라보고 지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회사에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선택임에도 회사정보에 대해서는 그리 찾아보고 오는 분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단순히 잡플래닛 등 기업정보 사이트의 리뷰 수준으로만 기업평을 가르고 오시는 것 보면 참으로도 안타깝습니다. 회사의 성장성, 탄탄함 등은 기업정보 사이트의 리뷰로는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일정의 규모의 회사라면 회사 홈페이지에 공시된 재무 건전성, 홈페이지에 없다면 기업공시 사이트에서 3개년치 재무상태만 보더라도 훨씬 더 가치있는 직장을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상기 2가지 사유만 면접 시 잘 보인다면 기업문화에 잘 어울리는지 사람인지 정도로 판가름 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화려한 언변과 스펙보다 내가 일할 직무와 내가 다닐 회사에 대한 고민을 진정성 있게 해보신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Q)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에서 각각 중요시하는 평가 요소, 선발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서류전형에서는 전공, 직무 매치도를 가장 우선시 평가합니다. 면접에서는 태도, 인격, 사회성, 조직대응력, 직무능력을 우선하여 평가합니다. 이에 긍정성, 책임감, 인생관, 가치관, 적극성, 협력성, 전공∙지식 수준 등을 골고루 파악하여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현재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인재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그 장래성이 보이는 인재에 회사는 호감을 가진다는 점입니다. Q) 혹시 대졸 신입 기준 평균 초임을 알 수 있을까요? A) 4년제 대졸(군필) 신입 초봉은 약 3,200만원입니다. Q) 마지막으로 회사 자랑을 마음껏 해주세요! A) 사람을 중시하는 오토메이션이라는 경영 이념의 모토와 같이 업무나 조직 내 운영에 있어서도 배려와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항상 그 기회는 널려있는 곳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저희 인사팀에서도 좋은 인재를 맞이하고 좋은 인재로 성장시켜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국아즈빌 여의도 본사 사무실 회사소개 주력분야와 간단한 회사 소개 한국아즈빌은 일본 아즈빌그룹이 20여 개 글로벌 거점중최초로 1999년에설립한 자회사입니다. 아즈빌 그룹은 “인간을중심으로한 자동화”를 사훈으로 1906년 창업 이래 100여 년간 계측제어 기술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왔습니다. 한국아즈빌의 주요 제품으로는 공장제어 부품, 공장제어 시스템, 산업제어 부품, 빌딩제어 부품이 있습니다. 특히 플랜트분야의 자동화사업, 빌딩 자동화 사업을주력분야로하고있습니다. 한국아즈빌은 현재주력사업확장과 해외진출, 조직효율화로 국내자동제어 분야의 최고가 되는것을목표로하고있습니다. 한국아즈빌은 설립후현재까지지속적인매출성장과이익창출로국내자동제어 분야시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세계적 기업으로서안정된고용보장은물론, 남녀간차별없는처우로,자신의일에열정적이라면누구라도직장인으로써자신의꿈을펼칠 수있는기업입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와 경영방침은? 한국아즈빌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라는 기업이념 아래 인간의 ‘안심, 쾌적, 성취감’을 실현하고 지구환경에 공헌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매뉴얼을 마련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매뉴얼의 구체적인 조항으로는 공정거래, 그룹 방침 준수, 법규준수, 품위유지, 정직하고 성실한 근무자세, 상호존중, 사고 보고, 유무형의 이익 수수금지, 고객보호, 회사와의 거래 금지, 보안유지, 열린경영,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보호,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 등이 있으며, 이를 회사와 구성원 모두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후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경영 방침을 세워 회사 차원에서 환경보전에 노력하며,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는 기업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신입연봉 회사 내규상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우나 3,100만 원 이상으로 국내중상위정도의연봉이며, 성과와역량기반의인사제도를통한보상과승진제도를운영하고있습니다. 복리후생 법정 복리제도인 4대 보험, 퇴직금외에도종합 건강검진, 단체상해보험가입, 사내동호회지원, 콘도시설이용 지원, 경조금 지원과각종휴가(장기근속휴가, 하계휴가, 경조휴가, 출산휴가, 리프레시휴가등)를 적극 지원해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또한, 사우회운영, 경조물품 지원, 명절선물, 휴대전화비지원, 어학교육지원등다양한복리후생을지원하고있습니다. 근무환경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정규 근무시간입니다. 넓고쾌적한사무실환경과 노트북을 지급해 업무에 불편함이없도록지원하고있습니다. 신입사원에게도권한을많이주어자신의일에책임감을갖도록하는등회사의전반적인분위기는매우자유로운편입니다. 사무환경이외에도 업무중휴식을취할수있도록카페테리아, 모성보호를위한지원으로 휴게실 등이마련되어있습니다. 여의도본사사무실내부 여의도 본사 사무실내에 있는 카페테리아 직원인터뷰 한국아즈빌 봉사활동중의 하나로 매년 김장봉사 이회사에들어오려는청년들에게하고싶은말은? 당사 인재상에서도나오듯이 당사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우선시 합니다. 또한 자신과 회사는 그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나 자신과 함께 회사도 성장한다는 자부심을가지는것이중요합니다. 스펙의 화려함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진정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기업인지? 를 진실되게 고민 해보시고 당사에 도전해 보신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입니다. 먼저근무한선배님으로서이회사에근무하다보니좋은점, 자랑거리등이있다면? 저는 3가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첫번째는 아즈빌이라는 곳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아즈빌의 평판 및 당사가 갖고 있는 기업의 가치, 두번째는 쾌적한 환경, 회사내 시스템, 복지등의 근무여건에 대해서 회사는 항상 더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합니다. 세번째는 자기성장의 기회와 고용에 대한 안정성 입니다. 신입, 대리, 과장, 부장 임원이 되기까지 자기만의 부단한 노력만 있다면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회사의 업력이 길어짐에 따라 그 시간을 같이 걸어온 사원들은 젊은 사원의 미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열심히 함께한 사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는 것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갖는 신뢰입니다.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그 안정감은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의조직문화는어떠한가요? 팀을기반으로한실무와개개인에게 자율성을부여함으로써창의적으로 일할 수있는조직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상호간이해를바탕으로하는관계를중요시합니다. 직원간 화합이잘 되어밝고 즐겁게일할수있는 분위기 입니다. 또한 사내 동호회 활동으로 다른부서직원과도 쉽게친해질수있으며, 회사에서어학교육비지원을해주고 있어, 자기계발을 장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워라밸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공휴일전후, 연초, 연말등징검다리연휴에연차휴가 사용을권장해 쉴 때는 확실하게 쉬어 재 충전의 기회로 삼고,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더라도 최대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추구합니다. 인재상 채용은 서류전형과면접, 신체검사 순으로진행됩니다. 한국아즈빌은 회사와자신에대한자부심을가지고, 밝고, 적극적으로일함으로써회사와자신의성장을동시에실현할 수있는열정적인인재를원합니다. 또한,고집이세고무뚝뚝한사람보다는잘융화되고조화를잘이루는 인재를선호합니다. 기타 요즘대학생들의스펙쌓기문화에대해서어떻게생각하시나요? 외국계 기업이라면외국어 능력과 그에맞는자격증을요구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어학(일본어, 영어)가능하면 좋겠지만, 스펙은직무별로요구되는것에따라다르다고생각합니다. 최근대학생모두가그러하지는않습니다만, 본인이하고자하는일과이에맞는회사가어디인지명확히하지않은 채 무의미한스펙을쌓고있지않나생각합니다. 입사를희망하는학생들에게스펙대신이것만은꼭준비해라하는것있으신가요? 본인의적성과목표가무엇인지분명히하여이에맞는준비를하는것이옳다고생각합니다. 그것이무엇이든간에자신을믿고, 입사할회사에맞는인재로자신을만들어가면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청년들에게한말씀부탁드립니다. 직장을가져야한다는막연한열정과의지로는부족합니다. 앞서말씀드린바와같이본인이진정 하려는 것이무엇이고이를위해무엇을준비해야하는지고민해야 합니다. 이것이선행되어자신의진로와직장에확신을가져야훗날취직해서도즐거운회사생활을할수있습니다. 쉽지않습니다만, 주변의선배와지인, 가족들과대화를통해 자기 비전을 세우는 것도하나의방법일것입니다.
    • INTERVIEW
    • HR Interview
    2020-04-29
  • 인적관계망 구축이 최고의 정보력이다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KOFEN HR] 상임대표 김종철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협회 [KOFEN HR] 상임대표 김종철(사진=김지윤 기자) Q 김종철 대표님께서는 고급비즈니스 온라인 커뮤니티구축 및 각종 고급정보수집능력에 있어서 대한민국 최고라 인정 받으실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하시던데 그 비결은 무엇이라 보이는지요 A 인적자원을 활용한 커뮤니티 구축 및 유지는 첫째가 찾고자하는 Target (대상)을 찾고 그 대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용기라고 봅니다. 한국사람들 95%가 자존심이 강하고 상대에게 먼저 인사를 하거나 다가설 때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상대가 나를 외면하면 어떻하나? 등등의 선입감으로 다가서기를 두려워 합니다. 즉 자기의 자존심이 강하여 상대가 먼저 나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성격이 강하지요. 가장 쉬운 예로 같은 아파트나 같은 회사 건물에 거주하는 분 중 자주 마주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도 괜히 먼저 나서기가 두렵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자신을 가두게 되고 또 막상 용기를 내어 먼저 인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당황해 하거나 경계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오히려 서양권 외국인들이나 서양권에서 오래 살다 오신분들의 경우는 더욱 접근하기도 편하고 개방적이라 쉬운 편이지요. 상대에게 먼저 다가갈수 있는 적극적인 용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둘째로는 끈기 있는 인내와 자기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동호회나 사단법인 협회나 협동조합 등 각각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데 는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보상이 안되더라도 끈기있는 노력과 손해를 감수 하지 않는다면 그 모임을 유지하기도 어렵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지부지 해지고 결국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 현상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셋째로는 누구 한사람이 이탈 되더라도 자동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과 모임이 유지될 수 있는 contents 와 value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연구 개발 하여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즉 구성원들이 ownership 가지게 할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하고 조직원들의 turn over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어느 모임이나 매년 이탈자는 생기게 되고 새로 영입되는 신규회원들이 있고 매년 이탈하지 않고 꾸준히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탈자를 가급적 줄이고 꾸준히 매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만드는 retention program과 아울러 유능하고 명망있고 인성 있는 훌륭한 신입회원을 많이 유치하는 Talent Acquisition & Management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분들이 어느 협회나 단체에서도 고민이고 과제일 것 입니다. Q 고급정보수집능력에 대해서 특히 많은 관심이 가는데요. 주로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시고 특별한 Knowhow 등이 있으신지요. A 정보수집능력은 타고난 능력도 있을 수 있겠지만 끈기 있는 집념과 노력을 통한 자기와의 싸움과정이라고 봅니다. 정보수집의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론이 있지만 크게 두가지의 방법론을 많이 활용 합니다. HUMINT(human intelligence) 인간 관계망을 통한 정보수집과 SIGINT(signal intelligence) 신호정보를 통한 정보수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 어느 외국기업이 투자진출을 할 예정이라고 가정하고 한국에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지사장의 인적정보를 알아야할 때 제일먼저 인간관계망을 동원해 그 정보가 Fact 인지 False인지 정보의 Value를 평가하고 그 인적정보를 알아내거나 휴민트로 정보수집이 실패할시 각종 SNS 및 온라인 정보 및 구굴링 등을 통해 신호정보를 종합분석하고 검색어를 수십차레 바꾸어가면서 찾아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시건트의 경우 빠르면 30분 이내에 찾아내는 경우도 있지만 늦으면 3일밤을 꼬박 새어 찾아내야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Q 김종철 대표님께서 현재 운영하시는 단체는 언제 만들어졌고 운영의 목적은 무엇인지요 처음 커뮤니티를 만들게 된 동기는 국내기업에서 4년 근무 후 외국기업 한국지사 인사부에 입사하면서부터 였습니다. 다른 외국기업 한국지사의 직원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그 회사의 복리후생은 어느 정도일까? 그 회사의 제품 특성은 무엇일까? 등등의 호기심과 아울러 2000년대 초반 온라인 커뮤니티 초기 활성화 붐에 힘입어 지금까지 20여년 운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당시 대리급 또래 멤버들이 지금은 한국지사장이 되거나 인사부 등 각부서의 전무나 상무급 임원이 되고 지금까지도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적이라 함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구성원들과의 교류 및 친선을 통하여 상호 품앗이 하듯 도움을 주는 집단지성의 문화공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Q 협회단체를 만드시고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우셨던 때는 언제 인지요 사람들이 많이 모집되고 회비가 조금이라도 쌓이게 되면 함께 하던 사람들의 마음도 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운영하는 산업부 산하 사단법인을 두번째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사무관이 말하기를 대한민국에서 사단법인을 두번씩이나 만드신 분은 처음이고 원래 허가불가 사안이나 대표님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능력에 감탄하여 허가를 해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4년 전에도 지금현재 제가 운영하는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들의 협회와 유사한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협회를 저 혼자 기획하고 밤낮을 안가리고 정보력을 동원해 사람들도 모으고 회비도 걷고 해 지금처럼 산업부 산하에 사단법인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집하였던 회원들 중에서 회장 및 부회장 그리고 각종 분과위원장까지 선임해 맡기고 저는 명예적으로 상임대표와 사무총장의 역할했습니다. 저의 개인 시간을 다 투자하고 저의 사업도 다 포기하고 밤낮을 수면도 취하지 못할정도로 협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집 및 가입 유치하고 재정기반도 마련했습니다. 물론 금전적 보상도 받지 않고 무보수였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했던 운영회장단 구성원들이 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저를 소위 왕따 시키더니 저를 부하직원 취급하는 인권유린을 자행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사단법인 1년차 되는 다음해 신년회 때 저를 부당하고도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강제 해임해 추방을 하는 반인륜적 비도덕적인 만행에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점이 제일 가슴 아픈 트라우마이며 슬픔입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시 딛고 일어나 지금 현재의 사단법인 협회를 다시 만들고 재기를 하게 된 것 입니다. 많은 수업을 받은 셈이지요. 인생에 있어서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도 되어보고 결국 성공을 하는 그런 드라마 같은 삶과 닮아보이기도 합니다(웃음) Q 김종철 대표님은 스펙 인물 품성도 좋아보이시는데 아직도 미혼이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특별히 찾고 계시는 이상형이라도 있는지요 네 맞습니다 제가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긴하는데 사실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사실 처음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 때 모임에서 괜찮은 여성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자 하는 사심도 있었습니다(웃음) 그런데 운영을 열심히 해도 항상 짝짓기해 결혼하는 커플들은 일반 참가 회원들이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에 근무하시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인물, 스펙더 좋으시고 외국어도 뛰어나신 즉 회사에서 검증되신 분들이잖아요. 20여년 동안 매달 모임을 운영하다보니 매달 제 이상형의 여성들은 나타나는데 그것이 풍요속의 빈곤이라고나할까요. 지금 돌이켜보면 외모도 중요하고 학력 등 스펙도 중요하지만 서로 대화가 잘통하고 코드와 성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김지윤 기자 heart@enewko.com
    • INTERVIEW
    • CEO Interview
    2020-03-29
  • 저성장시대에도 급성장하는 화제의 외국기업 한국리치텍 (박순구 -Justin Park 사장)
    기사송출: 2020년2월6일 기사작성: 편집부 기자 사진: 리치텍코리아 박순구 (Justin Park )대표이사 RICHTEK Technology Korea는 전력 관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Power analog 반도체 업체이다.본사는 대만 신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1,100여명의 직원이 대만, 중국, 한국 (아시아 태평양) 및 미국, 유럽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2003년 6월7일에 설립되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Sales , FAE, CS 와 IC design center 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한국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있다. 2018년 기준 본사 및 Worldwide 전사 기준 매출은 $5.24억 달러를 (한화 약 5,800억)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전자제품 고객 사에 주요 파트너업체로서 제품 공급하고 있다. 2003년 당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시 박순구 (Justin Park ) 지사장은 작은 오피스텔에서 1인으로 시작하여 현재 40여명이 넘는 규모의 회사로 키워냈다. 회사의 분위기는 호칭과 서열파괴로 가족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기업의 경쟁력은 매출신장에도 있지만 그 매출을 만들어 내는것도 결국은 사람이고 즉 직원들의 역량과 로열티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박순구 (Justin Park ) 지사장은 말한다. 경쟁기업보다 더 좋은 근무조건과 복리후생을 항상 유지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회사 소개 영상 아날로그 반도체 랭킹 RICHTEK 본사 (대만 신주 위치) 회사사진 RICHTEK 한국 지사 (판교 테크노밸리 위치) 회사사진 RICHTEK한국지사 2018년도 송년회 대만 MediaTek Group 사 RICHTEK 및 대만 MediaTek Group 사 소개
    • INTERVIEW
    • CEO Interview
    2020-02-06
  • 정치적 관점으로보는 국제정세분석 : 아베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정치적 관점으로보는 국제정세분석 : 아베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최근 벌어지고있는 일본국 아베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대하여 그 대응해법을 연구해보고자 한국으로 귀화한 대표적 지한파 정치학자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 하였다. 호사카 유지 교수 - (ほさかゆうじ | Hosaka Yuji) 출생: 1956년 2월 26일, 일본 도꾜 현재: 대한민국 국민 - 서울거주 소속:세종대학교(교수) 학력: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비교정치 전공) 경력:2009.05~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질문자: 김종철 [ G-CEO 협회 사무총국 상임대표 ] 응답자: 호사카 유지 [ 세종대학교 교수 ] 질문) 개략적인 질문으로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요. 지난 1일 일본국 아베정부가 스마트폰과 반도체 제작에 사용되는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결정한 것에 대하여 정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견해를 설명 부탁 드립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 크게 세가지로 요약해보게 된다면 “아베는 일본 보수의 비주류”, “과거 집권했던 극우세력의 부활” , “남북을 적성국가로 만들어 견제하려한다” 로 바라볼수 있습니다. 요약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일본의 정상적인 보수 세력과 극우 세력은 완전히 다릅니다. 발표가 나자마자 일본의 메이저 언론들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는 일본에도 경제적 피해가 될 수 있다’며 아베 총리를 도리어 일제히 비난하는 추세 입니다. 그러자 일본의 일부 언론들이 경제 논리를 덮을 수 있는 안보 논리를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그 사례로 일본 주요 주간지인 주간 신초의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신초에서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일본의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하며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핵 제조까지 도와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일본이 한국에 수출 규제한 3가지 품목 중 에칭 가스는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 수출했어도 정확히 한국에 간 것인지 알 수가 없고 북한으로 갈수도 있다는 논리 입니다. 일본이 헌법 제9조를 고쳐서 군사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논리를 이런 식으로 강화하는 것이고 혹시 남북한이 통일이 되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무서운 존재가 되니까 가상의 적국으로 지속적으로 만들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의 정상적인 보수는 남북의 통일과 한일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만 아베 총리는 일본의 보수 세력에서 완전히 비주류이고 1945년까지의 집권세력이 부활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알려진 사실 이지만 아베 총리는 이토 히로부미와 고향이 같고, 외할아버지가 A급 전범 혐의자였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연결되어 현재 아베 총리가 ’일본은 전범국이 아니다, 침략국가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베가 ‘이제 남과 북이 모두 일본에 적성국가이고 남북이 협력해서 핵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을 자기 편의 매체를 통해서 확산시키고 일본인들이 믿게끔하는 그런 시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남북이 하나가 된다면 일본으로서는 통제할 수 없는 한반도가 출현하는 것이고 지금까지 일본 보수의 비주류인 극우 세력은 어떻게든 한국을 일본 영향 하에 두고 싶어했는데 그것이 어려워 지니까요. 그리고 이제 한국이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나니까 ‘한국을 망가뜨리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일부 한국의 야당이나 국민들 사이에서 한국이 잘못한 것 아니냐라는 말도 있는데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호사카 유지 교수) 그런 게 절대 아닙니다. 한국 정부의 누구든, 박근혜 정권이 이런 식으로 남북통일을 추진한다 하더라도 일본의 극우 세력들은 똑같이 할 것 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극우들은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지요. 질문) 일본의 주요언론들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요? (호사카 유지 교수) 일본의 주요언론들은 외교문제인데 왜 경제보복으로 나서느냐.이것은 명백히 경제보복이다,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 라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일반 일본국 국민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아베신조 총리의 논리처럼 위안부합의나 강제징용문제에 있어서 아베총리의 논리를 지지하는 편인가요? (호사카 유지 교수) 그러지 않습니다. 아베총리의 이번 경제보복조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7일에 나온 FNN의 조사로는 60%정도이고 40%는 이번 조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FNN는 보수 매체이므로 그 여론조사로 40%가 아베의 경제 보복 조치를 반대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문) <함무라비 법전>의 조문처럼 이에는이 눈에는 눈이라는 여론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맞대응을 검토 중이고 한국의 경제부총리도 WTO 제소 외에도 이와 사응하는 조치를 취할것이다라고 발표를 했는데 그에대한 효과는 어떠할까요? (호사카 유지 교수) 한국의 판결의 정당성 즉 개인청구권은 남아있다라는 논리를 국제사회에 더 소리높여 설명해 나가는것이 효과적일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국내 국민들 사이에서도 정말 논리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일본이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들이 늘어 날것이라 생각 합니다. 질문) 최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불길처럼 번지고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나 여행취소 운동과 정부체서의 맞대응 움직임등에 대하여 갑론을박이 있고 한국측에서 맞대응을 하게하여 오히려 상황을 고조시키려하려는 일본국의 속내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호사카 유지 교수) 결국 국민여론감정을 이용하려는 속내도 보여집니다. 한국 정부측에서 맞대응과 국민들이 일본산 자동차 및 공산품과 여행상품등을 불매운동을 하게하면 일본기업들과 일본국민들의 반한 국민감정을 촉발시키고 역시 아베가 옳다라는 여론을 형성화하여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에게 표를 찍게 하겠다고 하는 속내로도 보여 지므로 상당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질문)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번 경제보복조치가 정치적으로는 일본 참의선 선거에 이용하려는 속셈으로 보여지는데요. 참의원 선거의 결과에 따라 어떠한 국면으로 갈것 같습니까? (호사카 유지 교수) 처음에는 일본국 언론들도 아베총리의 논리를 지지해줄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실은 그 반대로 비판여론이 우세하게되어 일부 수정도 예측은 합니다. 그러나 공은 한국에 던져졌다라고 아베가 말하듯이 아베총리의 신념은 바뀌지 않을것 같고 큰 문제는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하게 되면 이번 보복조치보다 더 강력한 보복조치들이 가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아베의 자민당이 패배를 하게 되면 한국은 다시 유리한 고지로 입지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이지만 , 호사카 유지 교수님꼐서는 1988년에 한국에 오셨고 귀화하셨는데 왜 아직도 개명은 안하셨는지요? 호사카 유지 교수) 그동안 한국 이름으로 개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호사카가 성이다 그래서 호씨로 바꾸려고 했다 호유지로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해서 "한 번 신청하려고 했으나 주변에서 말렸습니다. 왜냐하면 독도 연구를 하시니까 일본 이름 쓰면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증명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냐고들 했습니다. 그래서 호사카 유지는 은퇴 후에 한국 이름으로 바꿀 생각 입니다. 마무리 )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서면인터뷰에 응해주심을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본에 대한 많은 정보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하시는 모든일에 행복이 넘쳐나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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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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