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6월 30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amsung Software·AI Academy For Youth, SSAFY)’ 14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싸피(SSAFY)는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 SW·AI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기초 교육부터 실전형 프로젝트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다. 특히 올해 14기에서는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역량과 실전 프로젝트 비중을 강화해 교육 체계를 한층 보완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14기 수료생 925명 중 259명은 현대오토에버, 롯데이노베이트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창준 차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전체 수료생들이 SW·AI 전문가로서 그려갈 미래를 응원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 청년이 AI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의 우수한 교육훈련 역량과 정부의 정책 지원을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26년 추경으로 도입한 ‘K-뉴딜 아카데미’의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기업별로 청년을 모집중에 있으며, AI 엔지니어 등 AI 관련 주요 직무의 훈련을 제공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와 ‘미래내일 일경험’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AI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권창준 차관은 축사에서 “AI시대 경쟁력은 AI를 만들고, 다루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결국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청년들에게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기회로 만들어주는 정책을 통해 AI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6월 30일 '美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범정부 TF 회의는 우리 기업의 인력을 대상으로 한 미국 비자 제도의 중장기 개선방안과 관련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부처(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경제단체(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미 투자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인력 파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들의 제반 건의를 우리측 비자 제도 개선안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 입국‧체류 관련 기업 차원의 미국 이민법 준수 등의 노력을 요청하고, 동반 진출하는 협력업체 인력들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상생 지원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범정부 TF는 앞으로도 우리 대미 투자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미국 입국‧체류 관련 애로 해소 및 비자문제 개선을 위한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방안」이 6월 30일 오후 5시에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레일 자회사는 기존 5개사(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에서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유통·물류(코레일유통, 코레일로지스) ▲유지관리(코레일테크) 전문 3개사로 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통합으로 ➊고객서비스(역무-승무-관광) 창구 일원화, ➋철도 중심의 공공유통·물류망 구축 ➌시설, 차량 등 유지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철도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5개 자회사,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9차례 회의를 통해 자회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각 자회사 노조 릴레이 면담(2.19~3.17)을 실시하는 한편, 코레일 및 자회사 노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하고 5차례 회의도 개최했다.
TF에서 논의된 사항들과 노사정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효율성 평가를 거쳐 최종방안을 도출했다.
국토교통부, 코레일 및 각 자회사는 행정절차를 거쳐 기관통합을 완료한 이후, 통합 자회사를 중심으로 세부업무 및 기능조정을 추진하여 중복 업무는 연계·통합하고, 고객 편의와 무관한 사업들은 재구조화하는 등 각 자회사의 기능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 이후에도 ‘노사정협의체’를 계속 운영하여, 자회사 직원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자회사 통합은 기관 간 물리적인 결합과 비용 절감을 넘어, 국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철도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방안이 고용승계를 바탕으로 자회사 직원의 고용안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6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미래 모빌리티 MINI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성차 기업, 협력기업, AI 공급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 등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X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을 넘어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구조 전반이 재편되고 있는 대표적인 융복합 첨단산업이다. 동시에 지역의 생산, 기업 경쟁력,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주력산업으로 5극3특 지역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이기도 하다. 광주는 완성차 기업부터 협력기업까지 자동차 가치사슬이 집적된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는 데에 더해, 첨단3지구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로 거듭나고 있어 제조업에 AI를 결합시킨 산업단지 M.AX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간담회에서도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광주 MINI 얼라이언스의 M.AX 클러스터 조성방안이 발표됐다. 자동차 가치사슬 차원의 M.AX를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미래 모빌리티 M.AX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GGM, 한국알프스 등 선도공장을 중심으로 비전검사·예지보전·무인물류 등 공정별 AX 모델을 개발·실증하여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동차 생산현장과 AI 산업기반이 한 지역 안에 맞물려 있는 광주의 차별성에 주목했다. 참석자들은 광주 산단에서 축적되는 공정·품질·물류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다시 현장에 적용하여 새로운 제조데이터를 축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정혁신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데이터와 AI 모델 간 안정적인 연계를 위해서는 데이터를 저장·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이에 산업부는 산단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하여 구축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제조기업의 M.AX 도입을 뒷받침하고, 지역 제조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인프라 설비의 국산화 기반도 함께 확대하여 제조혁신과 AI인프라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M.AX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광주 MIN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M.AX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제조기업, AI공급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이를 토대로 자동차 M.AX를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M.AX가 산업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맞춤형 AX 지원과 현장 인력양성을 병행할 예정이다. 광주에서 창출된 성과는 타 산단은 물론,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제조혁신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관 장관은 “AI 대항해 시대에 M.AX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에서 나온다”며, “광주의 자동차 산업생태계와 AI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출된 성공모델이 확산된다면, 이는 5극3특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제조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의 고질적인 불공정과 불균형의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소유주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지난 2026년 6월 25일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하여 속초시의 설립 허가를 득한 후 정식 조합법인 등기까지 완료했으며,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단체로서의 진용을 갖췄다.
현재 '생숙'은 제도 개정을 통해 20객실 이상 운영 계획을 갖춘 경우 객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다. 하지만 개별 소유주가 개별적으로 투숙객 모객 판매 및 건물 관리 등 운영의 전문성을 직접 확보하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대다수 소유주들이 전문 위탁운영사에 객실 판매를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심각한 구조적 손실과 불공정한 정산 방식과 불균형적 수익분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위탁운영사들은 15~20%에 달하는 높은 위탁판매 대행 수수료를 우선 공제하고 있으며, 또다른 방식은 위탁운영사가 필요비용 운영수익을 우선 공제한 후 남는 잔여금액에 대하여 소유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소유주들은 고액의 은행 대출을 안고 분양받아 대출이자도 낼 수 없어 건물 유지 자체가 어려운 현실에 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관리 비용까지 공제할 경우 그 현실은 더욱 심각해 진다. 건물을 소유하고도 자신이 주차등록 혜택마져 박탈당한 곳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소유주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건물을 분양받고도 정작 정당한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는 기형적인 구조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건물에 단 1원도 투자하지 않은 위탁사들이 타인의 자산을 무상으로 확보하여 손쉽게 수익을 올리는 불평등한 현실이 국내 생숙 시장의 가장 큰 병폐로 지적되어 왔다.
여기에 대다수 '생숙'의 구분 소유주들은 건물의 관리단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부당함에 맞설 수 있는 구조적 대항력이 없는 등의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이러한 불공정 관행을 타파하고, 소유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결성됐다.
속초시 관할 내에 ‘생숙’을 보유한 소유주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개별 소유주들의 힘을 모아 강력한 공동 대항력을 구축하는 등 공동구매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하는 조합의 효율적 목표를 이루고져 한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소유주 개인들이 위탁사나 관리단의 일방적인 요청에 이의제기 하기에는 계란으로 바위돌을 치는 격"이라고 하며, "구분 소유주들은 끌려다니며 불공평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던 것이 '생숙' 업계의 뼈아픈 현실”이라며 , “이제는 소유주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직접 주체적인 운영자가 되어 불공정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광 숙박업계의 발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속초시생활형숙박시설운영협동조합'은 이번 현판식을 기점으로 속초시 관내 '생숙' 소유주들은 많은 관심으로 조합원 가입에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으로는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정회원은 조합의 구좌를 등록한 경우이고, 준회원은 구좌등록 없이 온라인으로 본인이 소유주로 확이 될 경우 조합의 준회원으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국내 '생숙'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관광.숙박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직접 객실의 청결을 서비스하며, 성실한 검증된 동종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 협업 및 연합하여, 공동 상생 할 수 있는 '생숙' 운영을 기대해 본다.
조합 가입 절차 및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대표적 문화축전 '미스 아시아 어워즈'가 올해 미스터 대회를 통합해 한층 확장된 체급으로 돌아온다.
대회 판권사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은 오는 9월 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4,000여 석 규모의 'UG아레나'에서 '미스터·미스 아시아 어워즈 2026’ 한국결선을 동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미스 아시아 어워즈’에 3년째 개최 중인 ‘미스터 아시아 어워즈’를 전격 합병해 남녀 통합 대회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대회의 공식 콘셉트는 ‘아시아 메가인플루언서 에디션’으로 명명됐다. K-팝과 K-드라마의 열풍을 이어받아 'K-커머스 트렌드'를 주도할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문 크리에이티브 전담 기업인 더스타앤코(대표 한필주)가 현지 몽골 UG그룹 및 '몽골 서울콘'과 손잡고 아시아 주요 지역의 천만 팔로워급 메가 인플루언서들과 합작하는 콘서트형 대회를 기획 중이다.
대회 여정은 오는 8월 25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는 세미파이널(예심)로 출발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남녀 약 20인의 예비 인플루언서 결선 진출자들은 몽골 울란바타르 현지로 이동해 서울콘 무대와 함께 콘서트 형식의 결선을 치르게 된다.
특히 주최 측인 퍼스트파운데이션과 대회 실행위원회 더스타앤코는 결선 진출자 전원의 출국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비용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본 대회의 공신력은 이미 지난 시즌 수상자의 실질적인 아웃풋으로 검증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파이널 우승자 이서율(한국)은 주관사 중 하나인 미국 IUC 남가주 예술대학 '문화상생펀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솔로 가수 '루미엑스'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한국 결선에서 선발된 최상위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 2026’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아시아 각국의 주요 수상자들과 챔피언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한편, 본 대회의 아시아 독점 판권은 비영리 문예단체 퍼스트파운데이션이 운용하며, 필리핀 퍼스트채리티재단과 LBBA가 공동 주관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2026년 투자선도지구 공모' 결과 충북 청주, 전북 무주, 전남 진도, 충북 보은, 강원 인제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함께 다듬고, 5월 접수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진행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거점 사업을 가려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 성장거점 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중소도시의 성장동력을 키우는 핵심 수단으로, 이번 공모는 비수도권을 수도권과 동등한 성장축으로 키우는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과 지방주도 균형발전 기조 위에서 추진됐다.
선정 사업들은 항공·우주, AI 데이터센터와 수열에너지 기반 RE100 등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전략산업과 맞닿아 있다. 반도체·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무대를 수도권 너머 지방으로 넓히려는 정책 방향과도 궤를 같이한다.
청주는 대청댐 용수의 연중 일정한 수온으로 냉난방하는 수열에너지를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의 냉각에 활용하는 친환경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센터 냉각을 대청댐 수열에너지로 해결해 에너지와 탄소 소비를 줄이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515억원을 투입한다.
무주는 현대로템이 초음속 제트엔진·우주발사체 엔진을 연구개발(R&D)부터 시제품·시험·양산까지 한곳에서 만드는 항공·우주 종합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이 사업지구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거점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며, 현대로템이 3,034억원을 투자한다.
진도는 김·수산물 산지의 강점을 살려 생산·가공·연구·수출을 한곳에 묶은 ‘K-푸드 김 수출 허브’ (글로벌 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김 생산·가공 시설,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등과 함께 상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보은은 속리산·법주사 관광과 스포츠 전지훈련 수요는 많지만 숙박 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이 이탈하던 구병산 관광지에, 호텔·콘도 등 체류형 휴양·체험시설과 구병산IC(하행선)·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인제는 접경지역의 군부대 수요를 겨냥해 군납식품 및 보급품 제조와 물류를 한곳에 모은 국방·군납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동서고속철도 인제역과 연계해 일자리와 정주 기반을 넓히는 거점육성형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지역개발계획 반영,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되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된다.
투자선도지구에는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한다.
특히, 성장촉진지역에 해당하는 투자선도지구는 기반시설 조성 등에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시행자는 개발부담금 감면과 함께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50% 감면받고, 입주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전액(100%) 감면받는다. 취득세 및 재산세는 조례에 따라 50% 범위 내에서 감면하는 등 집중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신광호 국토정책관은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에서는 지역에 첨단산업 투자를 촉진하고,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방을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 라고 하면서, “특히,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와 실현가능성을 중점 검증했다.” 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EU-NATO 스페이스 데이(Space Day)' 행사를 6월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했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 및 우리나라 우주 기업으로 구성된 우주 민관사절단(단장 : 외교부 황준식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0일 제11차 한-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안보·방위·과학기술 분야의 첨단 협력 강화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양측 우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우리 우주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한국 측 관련 기관 및 12개 우주기업과 EU·NATO 기관 9개 및 현지 기관·기업·협회 등을 포함하여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 기업들은 발사체, 위성 개발, 위성 영상 분석, 데이터 활용, 우주 장비·소재·의학 등 각자의 특화 영역과 협력 아이디어를 소개했으며, 현지 주요 언론 매체 등도 참석하여 한국 우주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에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양측의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세션이 전개됐다. 고위급 대화 세션(High-level dialogue)에서 EU·NATO 관계자들과 우주 영역의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토론(Panel Discussion) 세션에서는 앞서 소개한 한국 기업들의 기술과 협력 제안을 바탕으로 위성통신, 지구관측 데이터 활용 등 실질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본 행사에 이어 마련된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은 유럽 주요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1:1 면담을 갖고, 유럽 다자 협력 프로그램 및 글로벌 공급망 진입 등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황준식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분쟁으로 위성통신과 지구관측 등 우주 인프라의 안보적 중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우주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의 우주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홍태 우주항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우주 기업들이 유럽 핵심 우주 기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지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의 물꼬를 튼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에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민간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EU-NATO 스페이스 데이’는 유럽 지역과의 우주·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우주 기업들의 유럽 공급망 진입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수요에 맞춰 금번 행사와 같은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