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9월 28일부터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회사에 대한 사업장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미디어 방송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당 산업(MCN)의성장에 비하여 제대로 된 노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언론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본사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액, 근로자수 및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사건 이력 등을 감안해 위반 의심사업장 5개소를 선정하여 감독을 실시한다
근로시간 위반, 임금체불뿐 아니라 공짜노동을 야기하는 포괄임금 오·남용, 위약 예정 금지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살펴 보고,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유튜브 등 MCN 산업이 점차 커지고 화려해지고 있으나, 이면에는 노동자 권리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라면서 “노동자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노동자인 만큼, 과로·공짜 노동 등 위법·탈법적 운영이 없는지 철저하게 감독하고, 산업전반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23일 아시아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ADB는 우리나라의 2026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 2026년 7월 전망(2.6%) 대비 0.6%p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4월 전망(1.9%) 대비 1.3%p 상향된 것으로, 2회 연속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2027년 경제성장률도 2.3%로 전망하여 2026년 7월 전망(2.0%) 대비 0.3%p, 2026년 4월 전망(1.9%) 대비 0.4%p 상향 조정했다.
ADB는 이번 전망에 대해 7월, 8월의 견조한 제조업 지표(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업심리지수(BSI))를 설명하면서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확장적 재정정책 및 견조한 기업 실적에 따른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으로 인한 수출 및 투자 위축 가능성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제시했다.
한국의 2026년 물가상승률은 2.7%로 전망, 2026년 7월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국내 수요 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 물가상승률은 2.2%로 전망, 2026년7월 전망을 유지했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완화 및 긴축 통화정책의 효과 등을 반영한 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은 5.0%로 전망, 2026년 7월 전망(4.9%) 대비 0.1%p 상향 조정했으나, 2026년 4월 전망(5.1%) 대비 0.1%p를 하향 조정했다. ADB는 민간 투자 확대, 정부 경기 부양책 효과, AI 관련 산업의 수출 호조 등을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2027년 경제성장률은 5.1%로 전망, 2026년 4월 및 7월 전망을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2026년 물가상승률은 4.2%로 전망, 2026년 7월 전망(4.3%)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 및 남아시아 국가들의 가격 안정 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을 반영한 것이다.
2027년 물가상승률은 3.5%로 전망, 2026년 7월 전망(3.4%) 대비 0.1%p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엘니뇨 현상 장기화가 경제 활동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이 반영된 것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지난 9월 7일, 한 일본인 이용자가 X(구 트위터)에 올린 모자 착용 사진 한 장이 별도의 광고나 홍보 없이 조회수 270만 회를 기록했다. 좋아요 3만2천 건, 재게시 7,900건, 북마크 9,300건이 이어지며 일본 sns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 속 모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 전통 매듭 패션 브랜드 ‘온고(ONGO)’가 협업해 9월 3일 출시한 서울 굿즈 ‘서울마이소울 벨트캡’. 한복 매듭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에 일본 SNS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자 화제성이 다시 국내로 역수출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서울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은 서울시 공식 기념품 ‘서울 굿즈’가 해외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꾸준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서울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굿즈 TOP 10'을 23일 공개했다.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굿즈의 핵심 소비층은 2030 세대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만의 매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이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굿즈는 2024년부터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 ♥ NY)'같은 도시 굿즈를 목표로 제작된 서울시 공식 기념품으로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부터 서울 랜드마크 굿즈, 브랜드 협업 상품까지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및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을 비롯해 DDP디자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서울굿즈에 대한 소비취향은 판매 채널별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억하는’ 명소 기반 상품이, 온라인에서는 ‘해치 플레잉카드’·‘백호 봉제키링’·‘해치&소울프렌즈 우드블록 타워’ 등 캐릭터·콘텐츠 기반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합산 판매 1위는 '서울 스티커 콜렉션 50종'이었다. 이어 '서울 4대문 4대궁 엽서'(2위), '콩콩이 엽서'(3위),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남산 시리즈(4위)·광화문 시리즈(6위) 순으로, 만 원 미만의 소형 굿즈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격대가 높은 상품도 디자인과 차별성이 뚜렷하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소상공인과 협업해 제작한 9만9천 원 상당의 ‘두루마기 비옷’은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대한 외국인 소비자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다.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에서도 해치 랜덤피규어, 마그넷, 볼펜 등 1만 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출시한 서울시-풍심당 협업 라이스칩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 2월 문을 연 서울시청 내 서울갤러리점은 개관 이후 외국인 방문 비중이 22%를 넘어섰고, 5만 9천 원짜리 '풍경자개함'은 고가임에도 꾸준히 판매되며 한국적 소재와 디자인을 담은 프리미엄 기념품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굿즈와 민간 브랜드 협업 상품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무신사스탠다드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무탠꾸) ‘서울 스탬프'는 서울의 랜드마크와 'SEOUL MY SOUL',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활용한 커스텀 티셔츠 서비스로 많은 국내외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정관장과 서울시의 두 번째 협업제품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 제품과 풍심당과 함께 출시한 서울간식 라이스칩 4종 선물세트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협업 굿즈가 다양한 소비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된 벨트캡과 외국인 구매 데이터는 ‘서울다운 디자인’이 하나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소상공인·디자이너·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서울의 기념품을 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갖고 싶고 쓰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