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20(화)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보기
운영 산업통상부 소관(사)주한외국기업연합회 고용노동부 소관(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 허가 언론사 Operated by Korea Foreign Enterprise Association KOFA HR Managers Association Registered Online Newspaper, Seoul
메이저 언론사 배포보장 서비스 ›

전체기사보기

  • 이재명 대통령, ADB 총재 접견…핵심광물·AI·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만나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과 인공지능(AI), 원전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과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칸다 총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한-중앙아시아 정상외교와 ADB 협력을 연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한국과 ADB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칸다 총재는 불확실한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AI와 디지털 분야에서 이 대통령이 보여준 리더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술과 역량을 갖춘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과 금융수단을 보유한 ADB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칸다 총재도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가 ADB의 역점 지원 분야라며 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AI 분야 협력 방안과 관련,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AI' 비전과 글로벌 AI 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AI 역량과 ADB의 개발 전문성을 결합하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전력 인프라 확충과 원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과 칸다 총재는 ADB가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파워그리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과 원전 관련 금융지원 정책 등에서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칸다 총재는 이번 주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Politics
    2026-09-14
  • [인터뷰] AI 시대, 경영학의 경쟁력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 신안산대학교 경영학과 김세환 학과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소통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강의실 문을 열면 풍경부터 다르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채 노트북을 펼친 학생, 베트남·미얀마·네팔·몽골에서 온 유학생들, 그리고 일반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팀 과제를 논의한다. 신안산대학교 경영학과의 강의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소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이다. 이 다양성을 경쟁력으로 바꾸고,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 그것이 신안산대 경영학과의 오랜 지향점이다. 디지털 전환과 AI가 산업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이 학과는 어떤 답을 내놓고 있을까. 신안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이끌고 있는 김세환 학과장을 만났다. ■ 강의실의 다양성이 곧 경쟁력 Q1 신안산대학교 경영학과는 어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른 대학 경영학과와 차별화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강의실에서 이론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나가서 바로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과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강의실의 다양성'입니다. 일반 학생들은 물론, 땀 흘리며 운동하는 야구부 학생들, 그리고 베트남·미얀마·네팔·몽골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강의실에서 함께 공부합니다. 팀 과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배우고 소통하는 법을 익히죠. 여기에 1학년 2학기부터 관심사에 맞춰 선택하는 마이크로디그리 과정과 4년제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 각자의 목표에 맞춘 뚜렷한 진로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 AI 시대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Q2 디지털 전환, AI 활용 등 산업 변화에 발맞춰 개편하거나 신설한 교육과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요즘 기업에서는 복잡한 코딩 기술 자체보다, AI나 디지털 툴을 자신의 실무에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하느냐를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현업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 툴, 디지털 마케팅, e-비즈니스 실무 위주로 수업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에 이런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스포츠 경영'을 선택한 학생들은 스포츠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팬덤 마케팅을 배우고, '경영일반'을 선택한 학생들은 AI 기반의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온라인 유통·물류 실무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학생들이 졸업할 때 남들과 차별화되는 실무 자격과 전문성을 확실히 챙겨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산학협력과 현장실습 Q3 산학협력이나 현장실습은 어떤 기업들과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어떤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나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의 우수 중견·강소기업들은 물론, 수도권 유통·물류 기업, 스포츠 에이전시 및 구단, 무역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물류기업 SFexpress와는 매년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학습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 구경만 하고 오는 게 아니라 마케팅 기획, 재무·회계 실무, 고객 데이터 정리 같은 실제 업무를 경험합니다. 특히 동남아 유학생들의 경우, 베트남이나 미얀마 등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 연계해 무역·해외영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데 학생과 기업 양쪽 모두 만족도가 대단히 높습니다. ■ 취업과 진로 지원 Q4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 분야와 학과 차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일반 기업의 인사, 마케팅, 재무·회계 부서는 물론이고 스포츠 관련 단체나 구단, e-커머스 플랫폼, 무역·물류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학과에서는 입학 직후부터 지도교수가 학생과 1:1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합니다.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ERP, 스포츠경영관리사 같은 필수 자격증 특강을 적극 지원하고, 졸업 시점에는 자기소개서 1:1 첨삭과 모의 면접까지 꼼꼼히 챙깁니다. 취업 외에도 학업을 더 이어가고 싶은 학생들은 학과 내4년제 전공심화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학생 지원과 장학금 Q5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멘토링 등 학생 지원 제도 중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밀착 케어입니다. 운동과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야구부 학생들에게는 유연한 학습 관리와 더불어 향후 스포츠 지도자나 행정가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베트남, 미얀마, 네팔, 몽골 등에서 온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인 학생과 짝을 지어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과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장학금 역시 성적 우수 장학금뿐만 아니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장학금, 글로벌 장학금 등 다양한 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수진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기울이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드립니다." ■ 편입 없이 걷는 4년제 학위의 길 Q6 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은 학생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되나요? 전문대를 졸업한 뒤 4년제 학위를 취득하려고 일반 편입을 준비하다 보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스트레스도 큽니다. 우리 학과의 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 2년을 마친 후, 익숙한 교수진과 정든 캠퍼스에서 곧바로 3·4학년 과정을 이어가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심화된 프로젝트 수업과 함께 직장 생활이나 인턴십을 병행할 수 있도록 수업 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어, 대학원 진학이나 공기업·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 AI 시대의 경영학, 그리고 미래 Q7 앞으로 경영학과가 나아가고자 하는 중장기 발전 방향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글로벌 감각과 스포츠 비즈니스 실무에 강한 경영학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마이크로디그리 트랙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전공심화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대학원 진학이나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다국적 졸업생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취업 연계망도 넓혀가고자 합니다. Q8 AI 시대에 경영학 전공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단순한 자료 정리나 계산은 이제 AI가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해냅니다. 따라서 앞으로 경영학 전공자에게 필요한 건 AI가 뽑아낸 데이터를 해석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문제해결력,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소통 능력입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현장에서는 오히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우리 학과에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운동부 학생, 일반 학생들이 함께 모여 팀 프로젝트를 하며 부딪히고 협력하는 경험 자체가 AI 시대에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예비 학생들에게 Q9 신안산대 경영학과 입학을 고민하는 예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대학은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갈 든든한 무기를 만드는 곳이어야 합니다. 신안산대 경영학과에서는 본인의 관심에 따라 '스포츠 경영'이나 '경영일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선택하여 전문성을 쌓을 수 있고, 편입 부담 없이 캠퍼스에서 4년제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습니다. 교수진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기울이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드릴 테니,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주길 바랍니다. "대학은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갈 든든한 무기를 만드는 곳이어야 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주길 바랍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6-09-14
  • 관세청, 2026년 제5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항 공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관세청은 8월 13일 개최된 2026년 제5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9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개정안을 9월 14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먼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가스의 압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물품을, 유량자동조절기(제9032.89-4091호, WTO양허 3%)가 아닌 ‘매노우스타트(압력자동조절기)’(제9032.20-0000호, WTO양허 0%)로 결정했다. 쟁점물품은 내부에 압력센서와 유량센서가 모두 내장되어 있다. 다만, 유량센서는 단순히 냉각 시스템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스의 흐름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반면, 압력센서는 가스의 압력을 측정해 적정 수준으로 자동 조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위원회는 쟁점 물품의 실제 주된 기능이 가스의 유량 조절이 아닌 압력 조절이라고 판단하여 압력 자동제어·조정 기기인 ‘매노우스타트(manostat)’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하나의 물품에 여러 종류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더라도 단순히 센서의 종류나 구성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물품의 작동원리와 실제 주된 기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를 통해 반도체 장비 업계의 품목분류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기계적으로 인발한 유리 장섬유를 5~10cm 크기로 절단한 뒤 무작위로 배열·적층하고, 바늘로 섬유를 얽어 결속하는 니들펀칭(needle punching) 방식으로 결속한 유리섬유 시트를, 기계적으로 접착한 유리섬유 매트(제7019.14-0000호, 기본 8%), 기계적으로 접착한 유리섬유 직물(제7019.69-2000호, 기본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먼저, 글라스 울(glass wool)은 용융된 유리를 원심분리 방식으로 섬유화하여 부피감 있는 형태로 제조하는 제품으로, 쟁점물품과는 제조방법·결속방법 및 최종 형태가 달라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위원회는 쟁점물품이 제조공정(기계적 인발), 섬유의 배열(무작위 배열·적층) 및 결속 형태(니들펀칭), 제품 특성 측면에서 품목분류(HS) 해설서에서 설명하는 ‘기계적으로 접착한 유리섬유 매트’에 해당하므로 제7019.14-0000호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원재료와 외관이 유사한 제품이라도 제조공정과 결속방법, 최종 제품의 특성 등에 따라 서로 다른 품목번호로 분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련 업계가 품목분류 시 고려해야 할 판단 요소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위원회는 글라스 울로 만든 시트를 단순한 글라스 울(제7019.80-1000호, 기본8%)이 아닌 글라스 울 제품(제7019.80-9000호, 기본8%)으로 결정하면서, 과거에는 글라스 울과 그 제품이 동일한 품목으로 분류됐으나 2022년에 ‘글라스 울’과 ‘그 제품’이 각각 다른 품목으로 분류되도록 개정됐으므로 관련 업계에서는 수출입신고 시 각별한 주의를 할 것을 당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품목분류위원회를 통해 신산업과 첨단소재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합리적이고 일관된 품목분류 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기업의 통관 편의를 높이고, 우리 기업이 품목분류의 불확실성 없이 국제무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노지선 세원심사과장은 “품목분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제도도 운영 중”이라며 “우리 수출입 기업들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conomy
    2026-09-14
  • 한-중앙아 6개국 산업장관회의 개최 다자 간 산업·핵심광물 협의 첫 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산업 담당 장관들과 함께 서울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C5+1)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산업 분야에서 양자 간 장관급 협의 채널은 운영해 오고 있었음에도, 5개국 산업 장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산업과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 참석한 6개국 산업 장관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첫째, 교역 증진 및 산업 인프라 고도화 분야에서는 단순 물품 교역을 넘어 중앙아 각국이 추진 중인 복합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인프라, 플랜트 현대화 등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체질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협력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둘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분야에서는 리튬, 희토류 등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한국의 첨단 가공, 소재 기술을 결합하여 전주기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단순 채굴, 원자재 수입을 넘어 현지 정·제련, 고부가가치 소재 가공,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다운스트림 밸류체인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기술 협력 및 미래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한국의 스마트 공장과 제조 AI 데이터 역량을 중앙아시아의 산업 잠재력과 접목하여, 중앙아 현지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우리 제조 설비, 기술의 현지 진출을 가속화하는 상호 호혜적인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기술 인재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최측으로 제1차 회의의 의장을 맡은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유라시아 대륙을 잇던 ‘교역 대상(隊商, Caravan)’의 개척 정신을 언급하며, “중앙아시아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에 한국의 첨단 기술과 제조 역량을 촉매 삼아 유라시아의 더 큰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첨단 산업 생태계로 가는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회의를 마무리하며 “혼자 가면 먼 길이지만 좋은 벗과 함께 가면 먼 길도 가깝다는 중앙아시아의 격언처럼, 이번에 개최한 산업장관회의가 각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같이 만들어 가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Economy
    2026-09-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