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9월 4일 「2026 제4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을 외교부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중 양국 청년들로 구성된 우호증진단은 ▴전문가 초청 토크쇼 참석, ▴양국 외교관과의 대화,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상호 이해와 한중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경제 중심지인 광저우를 연계방문했다. 베이징에서는 주중대사관 공공외교 서포터즈인 ‘한중우호수호천사단’ 및 ‘청년공공 외교사절단’과 교류했으며, 광저우에서는 광동외대 한국어학과 대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자율주행 기업(WeRide)을 방문했다.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는 해단식에 참석하여 우호증진단원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한중 관계에서 양국을 더욱 가깝게 하는 든든한 매듭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청년 대표들은 금번 우호증진단 활동을 통해 한중 관계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하면서, 사람 간 관계는 물론, 양국 관계도 멀리서 바라볼 때는 편견이나 오해가 생기기 쉽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금번 해단식에는 우호증진단의 수료를 축하해주기 위해 제1회(2022), 제2회(2024) 및 제3회(2025) 우호증진단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교류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중 미래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간 우호 정서를 증진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현지 시각 9월 3일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미국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먼저, 김정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유망 분야에서 미국 기업 4개 기업이 총 20억 달러 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이 진행됐다. 금번 투자신고식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경제‧통상 환경에서도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는 한국과 미국 간의 투자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양국 간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용 가스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는 경기도 평택에서 반도체용 가스 공급 시설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번 프로젝트는 에어프로덕츠의 한국 진출 이후 최대 프로젝트로서,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시설과 함께 반도체 미세 공정에 활용되는 희귀가스 설비도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국의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엑셀리스(Axcelis)는 반도체 주요 제조공정 중 하나인 이온주입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을 제외한 유일한 제조 거점으로서 2021년부터 한국에서 이온주입기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엑셀리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제조시설 증설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온주입기를 공급하는 수출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닝(Corning)은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를 비롯한 첨단소재 분야 핵심 기업으로 1973년부터 50년 이상 한국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금번 투자를 계기로 코닝은 한국에서의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모바일 기기 및 반도체 분야의 첨단소재 관련 설비 도입을 가속화하여 한국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퍼시피코 에너지(Pacifico Energy)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금번 투자를 계기로 퍼시피코 에너지는 전남광주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3.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김정관 장관은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4개 기업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여 한국 투자 현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양국의 투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한미 산업 협력을 발전시킬 주인공은 다름 아닌 기업인 여러분이다”라고 강조하고, “한국이 기업인 여러분의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매력적인 투자 목적지이자,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 미국 기업의 투자유치와 함께, 국내 혁신 기업과 현지 투자가 간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산업부는 현지 시각 9월 1일(화)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우수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8개 사와 현지 글로벌 투자가를 연결하는 투자유치 행사인 '한-미 CVC‧VC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벤처투자의 중심지에서 직접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AI, 자율주행, 첨단소재 등 분야 국내 스타트업 8개 사는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CVC‧VC를 대상으로 사업모델과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하고, 이어진 1:1 투자상담을 통해 글로벌 투자가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지속하여, 미국 투자가와 실질적인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중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총 38조 9,537억 원으로 올해 본 예산 대비 1조 2,776억 원(+3.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효율화 기조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현장 수요에 맞는 사업 운영체계 개편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미래”, “포용”, “안심”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3대 역점 분야에 중점 재투자한다.
청년지원 사업은 AI로 인한 산업·직무 변화와 기업의 경력직 중심 채용 관행 확산으로 노동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일자리 진입 준비-경험·경력 형성-취업·근속 지원’ 연계 흐름으로 재설계한다.
일자리 진입준비 우선, ‘청년 첫 취업지원제도’(K-유스개런티)를 신설(3,793억원, 16만명)하여 취업 경험이 없어도 구직촉진수당(월 60만원→ 65만원 인상)과 전문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진로탐색, 일경험·훈련 연계, 모의면접 등)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경험·경력형성 AI 확산으로 좁아진 신규 채용 문을 넓히기 위해, 2026년 추경으로 신규 도입된 ‘K-뉴딜 아카데미’를 대폭 확대(2026년 1만명 → 2027년 4,985억원, 5만명)하여 청년들에게 우수기업의 실무 경험과 사회·직장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이 AI 훈련과정을 수료한 청년을 채용해 경력 형성을 이어가는 ‘청년 AI 첫 일자리 경력 지원’ 사업(145억원, 750명)도 신설한다.
취업·근속지원 ‘청년 플레이그라운드’ 사업을 신설(201억원)하여 오프라인 거점 5개소와 온라인 멘토링·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국가가 취업을 끝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수도권 재직 청년을 포함해 지원 인원을 확대(10.5만명→ 13만명)하고, 청년 지원금은 2년간 최대 1,800만원(기존 720만원)으로 높여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근속을 지원해 나간다.
이와 함께, ‘K-디지털트레이닝(6,089억원, 4.7만명)’ 등 직업훈련은 AI 역량·첨단산업 중심으로 확대·개편하고, 산업·직무 구조 변화에 대응해 현장 수요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여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한편, 전 국민 평생 AI 일자리케어(AI 고용센터 17억원), 노동·산업안전 AI 서비스(산업안전 AI 어시스턴트 38억원 등)를 통해 국민 편의 및 체감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매트 구축에도 중점 투자한다.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을 확대해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더욱 두텁게 한다. 지원 인원은 올해 108만명에서 내년 180만명으로 확대(7,140억원)된다. 고용보험·국민연금에 더해 산재·건강보험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10인 미만 사업장 저임금 노동자와 노무제공자를 신규로 지원한다.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퇴직연금 조기 도입 재정·융자 지원’도 신설(재정지원 60억원, 융자지원 62억원 등)하여 노후 보장을 강화한다.
민·관 협업 노무제공자 권익 보호 인프라인 ‘노동권익허브’를 5개 권역에 신설(10억원, 5개소)하고, 노무제공자에게 쉼터,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일터개선사업’의 예산(25억원→ 67억원) 및 참여 자치단체(30개소→ 60개소)를 대폭 확대한다.
장애인 근로지원인의 처우를 개선(시간당 단가 23% 인상)하고, 규모도 늘려(+500명)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권보호 및 안전·보건 관리 사업을 신설(28억원)하고, 비수도권 자회사 추가 설립을 지원(20억원)한다.
이주노동자의 일터에서의 권익 보호 및 체류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확대(19개소→ 26개소)하고, 인권침해 예방(인권리더 250명), 일터안전 등 취약 분야 개선 등 사업(외국인기초안전보건교육 12억원, 특화 산재예방 지원 10억원)도 신설한다.
중장년은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과정’을 신설(6억원, 3천명)하는 등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 대상 기업(現 1,000인→ 2027년 500인) 확대에 맞춰 ‘다시 일할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산재사망사고, 임금체불 감축 추세를 공고히 하고, 체불노동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한다.
현장 밀착점검을 통해 산재 사각지대 해소(화재·폭발 취약사업장 특화지원, 401억원)에 노력하고, 산재보험 선보장 제도 도입 등 보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와의 협업 및 감독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노동수사교육원 신설, 43억원)하고, 체불 노동자 권리구제를 위한 대지급금(7.766억원) 등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특고·프리랜서 등에 대한 육아수당 신설(115억원, 0.8만명) 등 일하는 부모와 사업주를 위한 지원을 늘려 일·가정 양립에 대한 투자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기후, AI 등 대전환의 시대에 국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중한 국가재정이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나라’를 구현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은 국회 제출 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