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간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작년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
[전북도 제공]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최적지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한중 합작의 1조 2,1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건립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등 글로벌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기업인 한국의 SK온과 국내 최대 전구체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의 전구체 제조 글로벌 리더인 지이엠(GEM)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를 공동 설립, 투자처로 새만금을 선택했다.
투자 예정지
총 투자금액은 1조 2,100억 원으로,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래 제조분야 역대 최대 기업유치 실적이자, 작년 한해 투자유치 실적(21개사, 1조 1,852억 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특히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5,929억 원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역대 최대 해외 기업유치 실적이기도 하다.
3월 24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6월 새만금 국가산단 33만㎡ 용지에 연간 생산량 10만 톤 기준의 전구체 공장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25년에 1공장, ’27년에 2공장을 가동하고 1,1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대부분 국내 투자사의 북미 양극재 생산공장으로 수출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완전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이번 투자는 새만금개발청이 기업의 조속한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로, 용수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용지 계획을 조정하는 등 끈질긴 맞춤형 투자협상 끝에 성사됐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새만금의 우수한 지원정책과 보조금 혜택, 광활한 용지 등 지속적인 사업확장이 유리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 등 빠르게 구축 중인 핵심 물류 기반시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경쟁이 치열한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핵심 주자(Key Player)로 활약하고 있는 3사(GEM・에코프로머티리얼즈・SK온)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하는 새만금 프로젝트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블루칩(우량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수출입 물동량을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는 상생을 도모하는 등 국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쟝묘 대표는 “새만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조속한 착공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면서, “새만금 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앵커(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아 한국과 새만금, 전북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은 용지 확장성,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다.”라면서, “현재 새만금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유입되고, 유망한 국내외 이차전지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용지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3월 24일 1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화)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종합계획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방향 제시를 위해'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조정·협의한다.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1.42조 달러(’21년)로 세계 반도체 시장(0.53달러)의 2.7배 규모이며, 고령화 및 의료 발달 등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를 중요시하며 국가 차원에서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하고, 자국 산업보호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약시장 규모는 25.4조 원으로 세계 13위 수준이나,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 미국·유럽 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 강세 등으로 약진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타 산업 대비 높은 일자리 성장률** 등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유망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통해 5년 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블록버스터급(연매출 1조 원 이상) 신약 창출 : ’22년 0개 → ’27년 2개
▴글로벌 50대 제약사(연매출 약 3조 원 이상) : ’22년 0개 → ’27년 3개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 ’22년 81억 달러 → ’27년 160억 달러
▴제약바이오 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 : ’21년 12만 개 → ’27년 15만 개(누적)
▴임상시험 글로벌 3위 달성 : ’21년 6위 → ’27년 3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 필수 전략산업으로, 산업적 측면에서도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라고 강조하며, “향후 5년이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산업계 및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3월 23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애큐온은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며, 에너지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각각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3천만 원, 고효율 밥솥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지원금 1천 5백만 원, 총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을 설치하고,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밥솥을 사용하는 100가구에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밥솥을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는 저소득층에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애큐온의 기부로 취약계층 200가구에 본인 부담금 없이 친환경보일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데 평균 90만 원가량이 소요되며, 서울시 보조금 60만 원을 제외하면 저소득층이 부담하는 금액은 평균 30만 원이다. 애큐온이 6천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본인 부담금 없이 200가구에 친환경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다.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3월 중 100가구, 10월 중 100가구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애큐온은 2021년과 2022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총 2억원 상당의 친환경보일러․고효율 밥솥,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 비용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단체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폭염․한파 긴급 지원, 에너지 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나 휴대폰 문자전송(건당 2천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공공요금의 인상으로 에너지취약가구의 에너지 사용 부담이 더욱 커진 요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공공요금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애큐온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복지지원과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급격히 인상된 난방비와 경기침체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애큐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서울시 역시 올해도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3월 23일 16시 15분, 한덕수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 지원대책」을 의결했다.
앞으로, 우리기업의 해외수출에 있어 해외 특허관리기업(NPE*)과의 특허분쟁으로 인한 수출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대책으로, ➊우리 기업들이 해외 특허관리기업(NPE)의 고위험 특허를 사전에 파악하여 특허분쟁에 미리 대비할 수 있고, ➋반도체 등 우리 주력 산업의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➌대학·공공연 특허가 해외로 매각된 후 특허관리기업(NPE)의 소송으로 돌아와 우리기업을 공격하는 일명 부메랑 특허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➍해외 특허관리기업(NPE)에 대한 방어적인 대응을 넘어, 우리도 해외로부터 특허수익을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우리기업에 대한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소송이 ’19년 90건에서 ’22년 126건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해외로 매각된 특허가 특허관리기업(NPE)의 소송으로 돌아오는 부메랑 특허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허침해소송은 해당 국가에서의 제품 판매를 금지시킬 수도 있는데, 우리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특허관리기업(NPE) 특허침해소송의 약 95%가 발생하고 있어 해외 수출에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미국은 손해배상액과 소송비용이 국내에 비해 월등히 높아* 피소 기업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에 특허청은 우리기업의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활동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한다.
특허분석 결과, 해외 특허관리기업(NPE)이 우리기업 대상 소송에 사용한 특허들은 평균적으로 일반소송에 사용된 특허권보다 ‘피인용 수’와 ‘다국가 출원 특허(패밀리특허*) 수’가 월등히 높은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이러한 특허관리기업(NPE) 소송특허의 특성 자료(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쟁 고위험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산업별로 분쟁위험을 조기에 경보하는 서비스를 이달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해외 특허관리기업(NPE)들은 특허소송 전 사전작업으로 특허를 신규로 매입하거나 매입한 특허권의 권리범위를 재등록(Reissue)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이동향을 감시한 후, 특허 위험도를 분석하여 국내기업에게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 빈발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미국에서의 소송을 기준으로 보면, 우리기업과 특허관리기업(NPE)의 특허분쟁의 약 85%가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특허분쟁 대응전략 상담 등 정부 지원사업을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이 빈번한 산업분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해외 특허관리기업(NPE)은 소송수익 극대화를 위해 다수기업을 동시에 공격하는 만큼*, 개별 대응이 아니라 공통 분쟁 쟁점(이슈) 기업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주요 산업분야 협·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나간다.
부메랑 특허는 막고, 우리도 해외로부터의 특허수익 창출을 추진한다.
대학·공공연의 특허가 부메랑 특허로 돌아오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로 특허이전 시 국내기업에 대한 보호장치를 두도록 실무지침을 제공하고, 자체 심의 위원회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해외 특허관리기업(NPE)에 대한 방어적인 대응을 넘어, 우리도 해외로부터 특허수익을 적극적으로 창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외기업에 의해 특허권을 침해당한 우리기업이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 투자사의 소송투자 또는 토종 특허관리기업(NPE)으로의 소송 위탁(아웃소싱) 유치를 지원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오늘 논의된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 지원대책」을 신속히 추진하여, 해외 특허관리기업(NPE) 특허분쟁으로 우리기업의 해외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3)’에서 130개 도시 중에 10위로 평가받았다. ’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순위로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전 세계 130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3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3월 23일(목) 오후 18시(영국시간 오전 9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발표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지옌(Z/Yen)사가 ’07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국제금융경쟁력을 평가하여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한다.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3차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종합순위 11위에서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순위는 ’21년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온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베이징(13위), 파리(14위), 도쿄(21위)보다 높은 순위다.
상위권 도시 중에서는 금융 선진도시 뉴욕이 1위, 런던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싱가포르(3위), 홍콩(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5대 주요 평가항목 중 ‘기업환경’, ‘인프라’, ‘금융산업 발전’, ‘도시평판’ 4개 항목이 15위권 내에 모두 진입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도시평판’ 항목은 3계단 상승하여 9위를 기록했으며, ‘인프라’ 항목 역시 5위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부상 가능성 부분에서는 13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의 위상을 유지했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평가 분야 중 ‘핀테크 순위’ 역시 지난해 9월 순위보다 2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며 디지털금융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1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하는 등 핀테크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별 맞춤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 기업의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도시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금융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금융 선도 도시 런던을 방문해 ‘아시아 금융중심지’ 서울 비전을 발표하는 등 서울을 세계 5대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하에 금융산업 육성 종합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5대 주요 평가항목 중 ‘인적자원’ 항목이 15위 밖이고, ‘기업환경’ 및 ‘금융산업 발전’ 항목이 소폭 하락한 것은 각종 금융․노동 규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금융․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 등 혁신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순위 발표 결과 서울이 가진 글로벌 금융도시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이 충분히 입증된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해외 자본, 인재 등이 모여들 수 있는 글로벌 금융허브 도시 서울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