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Home >  Social
-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 지하철' 세계가 주목… 英 타임아웃 세계 5위·美 CNN도 호평
영국 글로벌 도시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 '2026 세계 대중교통 우수도시' 서울 5위 선정 기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대중교통의 우수성이 최근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 잇따라 조명되고 있다. 영국 글로벌 도시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서울을 '세계 대중교통 우수도시' 5위로 선정했고, 미국 CNN도 서울 지하철을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중 하나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호평의 배경에는 촘촘한 교통망과 합리적인 요금은 물론,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해 온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첨단 교통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타임아웃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The World's Best Cities for Public Transport in 2026)'에서 서울을 세계 5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8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시민들의 긍정 평가도 84%에서 91.1%로 7.1%p 높아졌다. 전 세계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타이베이(95.0%), 싱가포르(93.5%), 홍콩(92.8%), 에든버러(92.4%)가 1~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은 취리히(6위), 빈(7위) 등 세계 주요 도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광범위한 지하철망과 청결한 객차, 지하에서도 원활한 휴대전화 통신환경, 합리적인 요금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기후동행카드와 기후동행패스, 외국인 단기권, 한강버스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도 조명했다. 미국 CNN도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18곳(18 of the world's best metro systems)'이라는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의 청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하 역사와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통신과 인터넷, 객차 내 영상시설, 냉난방 시스템과 온열 좌석 등 첨단 기술과 세심한 편의시설에 주목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해외 평가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축한 스크린도어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첨단 결제·안내 서비스까지 서울 지하철이 축적해 온 경쟁력을 소개했다.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안전 인프라는 2009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설치를 완료한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이다. 서울시는 2006년 설치사업을 본격 확대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262개 전 역사에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목표인 2010년보다 약 1년 앞당긴 성과다. 당시 막대한 설치비용과 역사별 구조적 제약 등으로 단계적 설치 의견도 있었으나,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전 역사 설치를 추진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재정 투입을 결정하고 설치를 서둘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 지하철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37.1명(2001~2009년)에서 0.4명(2010~2024년)으로 약 99% 감소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스크린도어는 승객 추락과 열차 접촉사고 예방뿐 아니라 선로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약 20%, 소음을 약 7.9% 줄이고 냉방 효율을 약 30% 높이는 등 이용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후 신설 노선까지 스크린도어 설치를 확대해 2025년 기준 9호선·우이신설선 등을 포함한 345개 역사에 설치를 완료했다. 화재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전동차 의자와 내장판, 바닥재 등을 불연·난연 소재로 교체하고, 화재 감지·경보·소화·제연설비 등을 보강해 화재 확산과 유독가스 발생 위험을 줄였다. 또한 실제 전동차를 활용한 화재안전 실증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CCTV 영상 기반 실시간 안전관제체계를 구축·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틈새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도입하는 등 승강장 안전을 세심하게 보강하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서울시 관리 지하철 338개 전 역사에서 '1역사 1동선' 확보를 완료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역사 1동선'은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뜻한다. 서울시는 2007년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18년간 약 1,751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를 확충해 왔다. 특히 최근까지 구조적 제약 등으로 설치가 어려웠던 역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업을 추진한 끝에, 지난해 12월 5호선 까치산역을 마지막으로 서울시 관리 전 역사 100% 확보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하철 이용의 편리성을 넘어 장애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도 역사 내 이동경로 안내와 교통약자 이용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우이신설선에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 기술은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과 런던 세계교통결제(TTG) 어워즈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023년 명동역에서 시작한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2024년 11개 역사로 확대했다. 올해 3월부터는 1~8호선 273개 역사, 발매기 440대에서 해외 신용·체크카드로 승차권과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약 4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역시 우수한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2024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새 노선도는 노선과 환승역을 보다 쉽게 구분하고 주요 지리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했으며, 색각이상자와 고령자,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 지하철에 대한 세계적 호평은 시민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2009년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와 지난해 '1역사 1동선' 완성에 이어, 안전·약자 배려·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프랑스? 저기는 중앙아시아? 서울 중구, 골목상권 릴레이 이색 축제
제1회 광희로드 페스타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축제의 계절 10월, 서울 중구의 골목상권이 저마다의 개성을 품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골목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채운다. 첫 번째 무대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자리한 서소문로다. 오는 23일과 24일 중림동 성요셉거리에서 '중마르뜨 축제'가 열린다. '중마르뜨'는 중림동과 프랑스 파리의 예술가 거리 '몽마르트르'를 결합한 이름으로, 성요셉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직접 기획했다. 동네 방앗간에서 직접 기름을 짜고 떡방아를 체험하며 오래된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음악과 함께 아침을 여는 '모닝 레이브'도 펼쳐져 중림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중림동의 역사와 예술적 분위기를 담은 중마르뜨를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에서는 첫 로컬브랜드 축제 '광희로드'가 열린다. 중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서울 도심 속 미식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중구 전체 인구의 약 10%인 1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다. 우즈베키스탄 샤슬릭, 몽골식 고기튀김만두, 조지아식 토마토 닭고기 스튜 등을 담은 1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선착순 6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라이브 디제잉 공연과 중앙아시아 전통 예복 체험, 한정판 키링·키캡 증정 행사도 마련한다. 해설사와 함께 중앙아시아거리의 역사와 대표 가게를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신청은 전화(02-2174-4395)로 하면 된다. 가을밤 깊이를 더해줄 야장 축제도 준비돼 있다. 23일과 24일 백학시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축제가 펼쳐진다. 시장의 역사와 변화를 건물 외벽에 영상으로 비추는 미디어파사드부터, 골목 풍경을 재현한 파빌리온 전시도 마련해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여준다. 야장의 열기는 30일 신당오길로 이어진다. 해가 저물면 골목야장과 야간경관이 불을 밝히고, 아카이브 전시와 체험 부스, 공연이 골목 곳곳을 채운다. '신당'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한 타로 체험과 흥겨운 장구 공연도 펼쳐져 활기를 더한다. 봉제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신당오길의 역사도 축제에 담는다. 방문객들은 봉제 기술을 활용한 자수 패치 공방에 참여하며 과거 봉제공장이 자리했던 골목의 흔적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골목축제에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골목마다 지닌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청계천의 밤' 자율주행으로 잇는다…'청계 A01' 22일부터 야간운행
운행 차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청계천의 산책길과 종로·을지로의 골목상권, 광장시장 등 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자율주행버스가 서울의 밤을 달린다.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심의 문화·관광자원과 지역상권을 연결해 서울의 야간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10월 22일 19시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의 야간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청계천 일대에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이며 지난 1년여간 성공적으로 운행해왔다. 이에 더해 운전대와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야간 시간대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버스가 청계천의 야경과 어우러져 서울 도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미리 검증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야간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 노선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의 왕복 4.8km 구간을 2대의 차량이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19시 운행을 시작하여 청계광장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영하고, 청계광장에서 23시 막차가 출발한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청계 A01’을 검색하면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계천은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관광명소로, 퇴근 이후에도 산책과 식사, 관광 등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 보신각 등 명소를 비롯해 종각·관철동의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청계천을 따라 산책하다가 가까운 정류소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해 다른 명소로 이동하는 등 관광과 식사·쇼핑을 연계해 도심의 밤을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야간운행이 단순한 자율주행 체험이나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청계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명소와 상권을 하나의 교통축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상권을 교통서비스로 연계해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청계천의 야경을 감상하며 도심 곳곳을 이동하는 동시에, 첨단 미래교통 기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야간운행 개편에 따라 기존 주간운행을 종료하고, 자율주행버스의 정규 대중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유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야간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며,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2025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무료 실증을 거친 만큼 유료 전환을 통해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점진적 정착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야간운행은 미래교통 기술을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을 넘어, 청계천의 야경과 종각·을지로 등 주변 지역을 편리하게 연결해 서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형 뷰티로 중국 선전 매혹했다” 강서구, 중국 수출상담회서 168만 달러 계약 추진
코리아비즈니스엑스포 선전 수출상담회 현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강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장 및 법인 소재지가 강서구인 화장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5개사(▲㈜크리에이티브위드 ▲㈜메디코스바이오텍 ▲에스티유 ▲휘란 ▲유유엘앤피)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76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약 295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고, 그중 총 89건 16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특히, 탈모 케어 샴푸, 쿠션, 미스트, 마스크팩 등 뛰어난 제품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기업들은 샘플 거래와 상세 자료 전달 등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선전상업연합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강서구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이번 중국 파견은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의 지역사회 기여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파견단은 구청 관계자 2명과 기업 관계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3박 4일 동안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3월 코엑스마곡에서 75개국 바이어 1,200여 명과 국내 기업 240여 개사가 참여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선전 참가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갔고, 국내 초청 행사에서 현지 파견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해외 진출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1995년 호주 파견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5개국에 무역사절단을 보내 215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2024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3월 마곡에서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 기업들이 직접 선전을 찾아 의미 있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AI가 바꾸는 기술과 일상… 서울시, 시민 무료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 초청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인공지능이 화면 속 기술을 넘어 로봇과 산업, 우리의 일상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를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열린 상반기 포럼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연사로 참여해 AI가 산업과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했다. 포럼 현장에는 시민 512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와 서울AI재단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서도 총 16,562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여자 7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행사 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4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5.2%가 향후 유사한 AI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포럼은 AI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기술 설명은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시민 눈높이의 무료 AI 공개강연이다. 최신 AI 기술의 흐름부터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과 변화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그리고 AI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서로 다른 두 연사의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소버린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로봇 개발 기업 대표로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 허성범 크리에이터가 'AI 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창작 활동과 KAIST AI대학원에서의 학업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일과 생활의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시대에 개인에게 필요한 관점과 역량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포럼은 현장 강연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해 장소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과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나만의 AI 활용 노하우’를 접수해 유용한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 참여 신청은 10월 23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AI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0명이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서울시와 서울AI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가 화면 속 서비스를 넘어 로봇과 산업, 일상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시민에게 필요한 AI 역량의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며,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AI를 자신의 일상과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AI로 달라지는 일과 생활을 살펴보고, 자신의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기획]용산구, 민선9기 100일 '거침없는 용산' 성과로 답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지난 7월 2일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용산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 동안 개발·안전·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쌓았다. 한남3구역 철거를 마무리하고 산호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인가 기간을 3개월 단축했으며,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재난대응 국제인증도 획득했다. 주차공간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대 목표·87개 공약 이행 박차…용산 미래 청사진 그렸다 용산구는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비전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용산전자상가, 90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거침없는 용산개발 ▲현장중심 스마트안전 ▲힘이 되는 활력경제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따뜻한 복지 든든한 교육 등 5대 구정목표와 87개 공약을 확정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취임 이후 개발·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구는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공약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대통령상·재난대응 국제인증 주민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연구를 진행한 ‘용용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용용랩은 한강로 일대 등의 소음·도로 청결·교통안전 문제를 살펴 주민·관계기관과 해법을 모색하고 생활안심디자인 21종을 개발했다. 현장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대응기능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는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산출한 K-브랜드지수 서울 자치구청장 부문에서 지난 9월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남3구역 철거 완료…산호아파트 인가 3개월 단축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신속개발추진단을 중심으로 사업별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요 사업의 절차를 진척시켰다. 서울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으로 불리는 한남3구역(5,970세대)은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호아파트(647세대)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처리 기간을 3개월 단축했다.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효창공원앞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후암3구역 추진위원회 승인 등도 이어졌다. 구는 개별 사업의 인허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 진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9월 김경대 용산구청장 주재로 첫 통합공정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별 지연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김 구청장이 정기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고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늘리고 안전지도 도입…현장 대응 강화 안전 분야에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폭염 장기화에 따라 기존 무더위쉼터 85곳에 더해 43곳을 연장·추가 운영했다. 야간과 주말에도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개방하고 24시간 응급대피소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동별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용산 안전지도’는 오는 11월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로와 주거지가 맞닿은 후암동 삼광초등학교 일대에서는 학생들의 실제 이야기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을 함께 도모한다. 재난 대응을 위한 행정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재난대응기능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에 이어 지역별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차면 늘리고 파크골프장 개장…생활 편의 높인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은 주차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이태원1동에서는 기존 노상공영주차장 9면을 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근 민간 자투리땅에서도 주차면 5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태원2동에는 약 100면 규모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한다. 청파문화공원 조성사업도 서울시 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되면 공원 지하에 217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체육 기반도 넓힌다. 용산공원 내 장교숙소5단지 파크골프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주차난 해소와 생활체육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소월로 쉼터 새 단장…‘용포리’ 상권 키운다 용산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월로의 낡은 휴게공간은 ‘소담쉼터’와 ‘소요쉼터’로 재정비해 남산과 해방촌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전망 공간으로 바꿨다. 기존 수목을 살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는 ‘용포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연내 명칭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2027년 특화거리 조성 등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원 관광특구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거리의 매력을 높였다. 지난 10월 3~4일 열린 ‘K-Wave Dance Festival’에서는 이태원역부터 녹사평역까지 약 400m 구간이 거대한 야외무대로 변신했다. 국내외 참가자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거리형 문화축제를 지원해 이태원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경찰·공기업·기업과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 기관·기업과의 협력도 구체화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장과 서계동·청파동 일대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개발·안전·경제·문화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 기반도 넓히고 있다. 용산경찰서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는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는 용산구·아모레퍼시픽·용산문화재단이 참여하는 3자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 “성과는 속도감 있게, 변화는 구민이 체감하도록” 구는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공약 실행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히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을 확대해 2027년 1월 구청장 직속 ‘신속개발담당관’으로 개편하고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민선 9기의 방향을 세우고 현장에서 실행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답하겠다”며 “주요 개발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안전과 민생은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美 유력 여행전문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도쿄 제치고 첫 정상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독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서울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도쿄를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도쿄(2위), 프놈펜(3위), 상하이(4위), 시드니(5위), 파리(7위), 싱가포르(9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앞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독자 투표로 진행됐으며, 도시·호텔·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8,867표가 집계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 창간된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로, 발행사 콘데나스트는 보그(Vogue), 뉴요커(The New Yorker),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지난해 9월 서울 소개 기사에서도 역사와 현대, 자연과 첨단기술, 합리적인 선택부터 고급스러운 경험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도시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K팝·K뷰티·K드라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서울을 인기 관광지로 성장시킨 배경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2천 년 이상 이어져 온 깊고 복합적인 역사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뷰티와 웰니스, 예술과 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풍부한 경험도 소개했다. 이번 1위 선정은 이러한 서울의 매력이 여행객들의 실제 경험과 선호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류 콘텐츠뿐 아니라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미식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서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서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도시 전체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골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미국판 대도시 순위와 별도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영국판이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The Friendliest Cities in the World)’에서도 서울은 3위에 올랐다. 매체는 식당 주인이 음식을 설명해 주고 시민이 지하철 길을 안내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친절이 여행객에게 오래 남는 인상을 준다고 소개했다. 한국 문화가 중시하는 ‘존중’도 여행객의 경험에 자연스럽게 반영된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글로벌 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지난 9월 종로3가를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The Coolest Neighbourhoods in the World)’ 1위로 선정했다. 익선동의 100년 한옥과 오래된 음식점,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야외 식사, 종묘 돌담을 따라 자리한 서순라길의 공방과 독립 상점 등 오래된 서울의 정취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MZ세대의 관심도 꾸준하다. 지난 8월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서울은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Favorite Worldwide City)’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체가 주목한 서울의 강점은 역사와 전통이 오늘의 문화와 일상 속에 살아 있다는 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방향 아래 한옥 보전·활용과 역사공간 복원, 골목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꾸준히 가꿔왔다. 서울시는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약 8,000㎡의 녹지를 조성해 단절됐던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 2022년 개방한 이 공간에는 복원된 궁궐담장을 따라 걷는 340m의 ‘궁궐담장길’을 마련해 역사경관과 녹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순라길도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종묘 담장과 어울리는 포장과 녹지를 조성하고, 노상주차장을 없애 보행공간을 넓혔다. 시민과 관광객이 종묘 돌담의 정취를 느끼며 걷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이렇게 가꾼 골목에 지역 상인과 창작자들의 카페·음식점·공방 등이 어우러지면서 서순라길은 역사경관과 새로운 일상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의 꾸준한 공간 정비와 지역의 개성 있는 콘텐츠가 만나 서울만의 관광 매력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강조해 온 서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확충할 계획이다. 골목과 시장, 미식과 문화공간 등 일상 속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확장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야간 문화 프로그램, 한강과 도심 녹지를 활용한 콘텐츠까지 서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서울 곳곳으로 이어지고, 지역마다 다른 문화와 생활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늘리는 동시에 관광의 활력이 골목과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해 도시 전체의 매력과 활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에 오른 것은 2천 년의 역사와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한옥과 골목에 담긴 일상까지 서울이 쌓아온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이 인정한 결과”라며 “서울의 역사와 고유한 멋을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더해, 시민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세계인에게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7개국 차세대동포 리더 59명, 송도에 모였다...'세계한인차세대대회(FLC)' 개막
세계한인차세대대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의 AI 투자 전문가, 카자흐스탄 고려인 청년 대표, 일본의 기자, 미국의 한인 의료·복지 활동가 등 세계 각지에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온 차세대동포들이 인천 송도에 모였다. 재외동포청은 9월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Future Learer’s Conference)’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세계한인주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7개국에서 25~45세 차세대동포 리더 59명이 참가한다. 언론·인권·의료·복지·법률·금융·인공지능(AI)·비정부기구(NGO)·청년단체 등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각국 차세대동포 사회의 현안과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모국과 차세대동포를 연결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한다. 참가자들의 성장배경과 활동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동포사회와 연결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브라질의 김세미(Kim Semi)씨는 금융권에서 17년간 근무한 뒤 현재 아마존 웹서비스(AWS) 선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한인 후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젤투자그룹 ‘1004.group’을 설립해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김씨는 “다음 세대에게 한인 정체성은 당연한 상속이 아니라 매력적인 ‘초대’가 되어야 한다”며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를 배우고 라틴아메리카의 경험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발레리 공(Valerly Kon)씨는 고려인 강제이주의 첫 정착지로 알려진 우슈토베에서 태어났다. 현재 카자흐스탄 17개 도시의 고려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청년연합(MDK) 의장을 맡아 교육·취업·창업·리더십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공씨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청년들의 역량을 세계와 연결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청년들과 세계 각국의 차세대 동포가 지속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마쓰다 미키(Matsuda Miki)씨는 일본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성인이 된 뒤 자신의 한국계 배경을 알게 됐다. 현재 기자로 일하면서 민단 청년회와 인권 관련 NGO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쓰다씨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연대와 공생‘으로 다음 세대를 키우고 싶다”며 “서로 다른 이주 역사를 가진 동포사회의 사례를 재일한인사회의 세대 간 이해와 다문화 공생 활동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혜민(Yoo Hae Min)씨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두 문화의 언어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한인 의료·복지 비영리기관에서 일하며 한국어로 진행하는 암 환자 지원모임을 직접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유씨는 “각국의 공공·보건·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을 만나 배우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서 접한 사례를 미국 한인사회의 의료·복지 안전망을 넓히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차세대동포들이 동포사회의 미래와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청년정책 사례 △모국과 차세대동포를 연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 △동포 자녀 세대를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모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한다. 차세대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경영인이 만나는 Next Gen Business Connect’를 비롯해 지역별 차세대대회 활동 사례 발표, 차세대동포 간 라운드테이블, 재외동포청장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논의한 정책 제언은 10월 1일 종합해 발표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차세대동포는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차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여기서 만들어진 네크워크가 각국 동포사회에서 계속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인 관광객 서울 짧게‧자주 찾는다…‘서울 탄환여행’ 주목
관광특구 일대를 쇼핑 중인 관광객들의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첫날에는 쇼핑과 미식을 즐기고, 다음 날 새벽에는 세신을 받은 뒤 눈썹 반영구화장까지. 서울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원하는 체험을 촘촘히 즐기는 이른바 ‘서울 탄환여행(彈丸旅行)’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관련 빅데이터와 여행 커뮤니티 등을 분석한 결과, 짧은 일정에 쇼핑·미식·뷰티 등 원하는 체험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수는 3.5일로 중국인(5.9일), 대만인(6.0일)보다 짧았다. 반면 재방문율은 71%로 중국인(56%), 대만인(59%)보다 높았다. 비교적 짧게 머물면서 서울을 다시 찾는 여행 성향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쇼핑·미식·K-뷰티를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울의 강점이라고 보고 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높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26 일본 국내여행 수요 전환을 통한 방한 일본시장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방한 일본인 365만 명 중 여성은 68%였으며, 20~30대 여성이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서울시 빅데이터플랫폼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일본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 시 주요 소비활동은 뷰티‧건강‧피부관리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업이 48.0%로 가장 높았다. 쇼핑업(24.3%), 미식(17.7%), 숙박업(9.2%)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SNS와 여행 커뮤니티에 공유된 서울 여행 후기에서는 명동·동대문 일대를 중심으로 쇼핑과 미식을 즐기고, 세신이나 뷰티 시술까지 일정에 넣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서울에서만 해보고 싶은 체험에 시간을 쓰는 방식이다. 일본인 관광객 A씨는 1박 2일 동안 광장시장과 창신동을 둘러보고 동대문에서 쇼핑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에는 오전 6시에 1인 세신샵을 찾고 명동에서 눈썹 반영구화장을 받은 뒤 오후 2시에 귀국했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명동의 눈썹 반영구화장 매장을 이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해당 관광객은 여행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고, 시술 결과에 만족해 다시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글로벌 검색 분석 도구인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에서 일본 내 ‘서울 1인 세신(때밀이)’ 관련 검색 관심도 지수는 5년 전 대비 약 1,050% 증가했다. 또 ‘명동 눈썹 문신(아트메이크)’, ‘동대문 쇼핑’ 관련 관심도 지수도 약 65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짧은 일정에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과 야간경제를 함께 활성화할 계획이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정책과 연계해 명동·동대문 등 관광특구에서 심야 쇼핑·미식부터 다음 날 이른 시간의 체험까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발굴한다. 관광객이 서울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넓히고, 밤 시간대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9월에는 빛·미디어아트쇼를 상설화하는 ‘DDP 365 라이트’를 시범 운영하며 동대문 일대의 야간 볼거리를 늘리고 있다. 11월에는 명동·동대문 등 주요 관광 거점에서 야간 쇼핑·미식·문화 체험 할인 프로모션인 ‘서울나이트 슈퍼패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낮 시간대 관광에 머무르지 않고 공항 도착 이후 심야 쇼핑·미식, 새벽 시간대 체험까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발굴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일본인 관광객뿐 아니라 짧은 일정으로 서울을 찾는 단거리 방한객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관광 정보와 맞춤형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짧은 일정에도 쇼핑과 미식, 뷰티 등 다양한 경험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서울 관광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심야와 새벽 시간대까지 관광콘텐츠를 넓히고, 단거리 방한객의 여행 패턴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해 서울 체류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日 SNS서 270만 뷰 기록한 그 모자 … 외국인도 반한 '서울굿즈'
1. 서울마이소울 X 온고(ONGO) 콜라보 모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지난 9월 7일, 한 일본인 이용자가 X(구 트위터)에 올린 모자 착용 사진 한 장이 별도의 광고나 홍보 없이 조회수 270만 회를 기록했다. 좋아요 3만2천 건, 재게시 7,900건, 북마크 9,300건이 이어지며 일본 sns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사진 속 모자는 서울시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 전통 매듭 패션 브랜드 ‘온고(ONGO)’가 협업해 9월 3일 출시한 서울 굿즈 ‘서울마이소울 벨트캡’. 한복 매듭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에 일본 SNS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지자 화제성이 다시 국내로 역수출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서울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은 서울시 공식 기념품 ‘서울 굿즈’가 해외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꾸준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서울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굿즈 TOP 10'을 23일 공개했다.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굿즈의 핵심 소비층은 2030 세대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만의 매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상품이 외국인 관광객의 높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굿즈는 2024년부터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 ♥ NY)'같은 도시 굿즈를 목표로 제작된 서울시 공식 기념품으로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부터 서울 랜드마크 굿즈, 브랜드 협업 상품까지 라인업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및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을 비롯해 DDP디자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서울굿즈에 대한 소비취향은 판매 채널별로 뚜렷하게 나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억하는’ 명소 기반 상품이, 온라인에서는 ‘해치 플레잉카드’·‘백호 봉제키링’·‘해치&소울프렌즈 우드블록 타워’ 등 캐릭터·콘텐츠 기반 라이프스타일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합산 판매 1위는 '서울 스티커 콜렉션 50종'이었다. 이어 '서울 4대문 4대궁 엽서'(2위), '콩콩이 엽서'(3위),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남산 시리즈(4위)·광화문 시리즈(6위) 순으로, 만 원 미만의 소형 굿즈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격대가 높은 상품도 디자인과 차별성이 뚜렷하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소상공인과 협업해 제작한 9만9천 원 상당의 ‘두루마기 비옷’은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에 대한 외국인 소비자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다.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에서도 해치 랜덤피규어, 마그넷, 볼펜 등 1만 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출시한 서울시-풍심당 협업 라이스칩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 2월 문을 연 서울시청 내 서울갤러리점은 개관 이후 외국인 방문 비중이 22%를 넘어섰고, 5만 9천 원짜리 '풍경자개함'은 고가임에도 꾸준히 판매되며 한국적 소재와 디자인을 담은 프리미엄 기념품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굿즈와 민간 브랜드 협업 상품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무신사스탠다드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무탠꾸) ‘서울 스탬프'는 서울의 랜드마크와 'SEOUL MY SOUL',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활용한 커스텀 티셔츠 서비스로 많은 국내외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정관장과 서울시의 두 번째 협업제품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 제품과 풍심당과 함께 출시한 서울간식 라이스칩 4종 선물세트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협업 굿즈가 다양한 소비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된 벨트캡과 외국인 구매 데이터는 ‘서울다운 디자인’이 하나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소상공인·디자이너·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서울의 기념품을 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갖고 싶고 쓰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니하오·신짜오·봉쥬르” 중구, 글로벌 서포터즈 첫 구성 ‘다국적 소통 나선다’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선서하는 학생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리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중구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 제1기 글로벌 서포터즈 선서자 이지선(말레이시아)·유정군(중국) 학생의 당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울 중구가 관내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구 최초로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에 나섰다. 제1기 서포터즈는 10개국에서 모인 동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구정 서비스에 접목한 관학(官·學) 협력 사례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불편을 겪는 외국인 주민에게 정확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구의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처음 선보이는 서포터즈인 만큼, 모집 단계부터 유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구는 언어 구사 능력과 참여 의지,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들은 관내 외국인 주민이나 관광객을 위한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와 직무교육을 마친 서포터즈는 다국어 맞춤형 소통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정동야행’과 같은 대규모 가을 축제에서 외국인 안내 부스와 통역 요원으로 배치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구정 소식지 및 홍보물 다국어 번역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캠퍼스 멘토링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 통역 등을 수행한다. 구는 서포터즈의 활동 실적을 1365 자원봉사시스템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은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소통은 글로벌 도시 중구의 필수 과제”라며, “글로벌 서포터즈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중구 행정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성숙 국무총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참석
한성숙 국무총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참석 (9.11, 신라호텔) (국무조정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9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주한미국기업 등 외국계 기업 대표 등 약 200명이 함께하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간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미국계 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미간 경제협력 방향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공급망과 에너지, 전략적 투자를 함께 설계하는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에서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더 자유롭게 혁신하고, 더 큰 성공을 이뤄가실 것을 늘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 총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의 대담에서 통상이나 투자 환경에서 한국이 미국기업을 차별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은 어떤 국적에 따라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미국 업계와 암참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전략투자에 관한 질의에 대해서는 “상업적 합리성을 지켜가면서 양국에 실질적인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성공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참 회원사 중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역량을 갖춘 기업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한미 양국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제안해주시기를 당부했다. 대담에 이어 주요기업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기적인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 합리화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관광 업계에서는 한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나 규제들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바이오·제약 업계에서는 혁신적 신약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평가 및 시장 출시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한편, AI·반도체 업계에서는 인재 채용의 어려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신속 인허가, 보안체계 강화, 제조 AI 신속 추진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들을 살펴보고 국내기업 및 해외기업, 정부 입장 사이에서 잘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간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지원과 함께 미국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 양재대로 더 빨라진다…구룡~일원 잇는 ‘대모지하차도’ 12일 임시 개통
대모지하차도 시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양재대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룡마을입구 교차로에서 개포3·4단지 교차로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대모지하차도’를 9월 12일 23시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지하차도 구간을 우선 개방하는 것이다. 신설된 대모지하차도는 연장 1,174m, 왕복 4차로 규모다. 양재대로의 대표적 상습 정체 구간을 지하로 통과하게 함으로써 기존 구룡지하차도와 일원지하차도를 바로 연결(직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양재대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서울의 주요 동서 간선도로로 상시 교통량이 많아 주요 교차로마다 정체가 빈번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정체를 완화하고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구간별 지하차도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룡지하차도는 2014년 9월, 염곡동서지하차도는 2019년 12월, 매헌지하차도는 2020년 11~12월 개통했으며, 일원지하차도는 1993년 12월 개통해 현재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대모지하차도 개통으로 매헌~염곡동서~구룡~대모~일원으로 이어지는 양재대로 주요 지하차도가 완성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양재대로 일대의 이동 편의와 통행시간 단축 효과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임시개통에 따라 일부 차로와 교통동선이 변경된다. 서울시는 운전자 혼선을 줄이고 안전한 통행을 돕기 위해 도로전광판(VMS)·현수막, 교통 앱과 내비게이션에 주요 교통동선 변경 및 우회 안내 등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영동대로·삼성로·선릉로에서 양재대로(양재방향)로 이동하는 차량은 구룡터널사거리에서 구룡터널 방면 좌회전이 불가하다. 이에 따라 직진 후 구룡지하차도 우측 상부도로로 진출하여 구룡사 앞 교차로 육교 아래에서 유턴한 뒤 구룡터널로 진입하거나, 개포로 또는 언주로8길 방향으로 우회하여 개포지하차도를 통해 구룡터널로 이동하면 된다. 삼성로·선릉로에서 양재대로(수서방향)로 이동하는 차량은 일원지하차도 진입이 제한되므로, 직진 후 일원지하차도 상부도로를 이용하여 양재대로(수서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영동대로에서 양재대로(양재방향)로 이동하는 차량은 대모지하차도 진입이 제한되므로, 대모지하차도 우측 상부도로를 이용하여 양재대로(양재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시는 임시 개통 이후에도 지하차도 상부 도로 복구, 시설녹지 조성 등 잔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 처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춘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대모지하차도는 기존 구룡지하차도와 일원지하차도를 이어 양재대로의 지하 통행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구간”이라며, “임시 개통을 통해 강남권 간선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고,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 개최
2026 화장품의 날 기념식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2026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9월 7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화장품 산업의 정책적 중요성을 알리고, 화장품의 안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법' 제정일인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했다. 화장품의 날은 지난해 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는 두 번째로 개최되게 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화장품 분야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해 세계 화장품 수출 2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뷰티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세계 1위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한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K-뷰티의 국제 위상과 화장품의 날의 중요성 등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이 신설됐다. 정부포상 규모는 훈·포장 등을 포함한 총 10점으로 화장품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이에 따라 엘지생활건강(주) 강래규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코스맥스비티아이(주) 허민호 대표이사와 (사)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하며, 이와 함께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회의장 공로장 및 기관장표창 등 총 48점의 표창·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화장품의 날 기념식 외에도, K-뷰티의 위상과 성과, 화장품 산업 발전 과정, 식약처의 정책·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대한화장품협회 및 화장품 업계와 함께 다양한 연계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영상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도약했다고 높이 평가하며, “우리의 화장품 인·허가 기준을 세계화해서 규제 때문에 수출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다 많은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K-뷰티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화장품의 안전과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오래도록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단체와의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을 보다 견고히 하면서도 산업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폭염엔 차양, 한파엔 덧유리…서울시·애큐온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좌측부터)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윤재삼 기후환경본부장, 홍정미 함께하는사랑밭 사무총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8월 31일 애큐온캐피탈 및 애큐온저축은행(이하 ‘애큐온’), (사)함께하는사랑밭과 에너지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한파 대비에 나선다. 그 간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한파를 대비해 민·관 협력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서울에너지플러스’를 추진해 왔으며, 민간과 함께 에너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여러 기업과 협력해 왔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시민·기업·단체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후원금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에너지복지사업으로, ’15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간 총 209억 원의 후원금품을 모금해 약 60만 가구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에너지복지 강화에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큐온은 서울에너지플러스에 7천만 원을 기부하고, 서울에너지플러스 운영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이 시행한다. 에너지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폭염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외부 차양을 설치하는 한편, 한파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가구 100가구에 덧유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애큐온은 ’21년부터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5억 6천만 원을 누적 기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7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및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의 폭염과 한파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애큐온의 도움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기부금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동구 암사역사문화대학, 유럽의 작지만 큰 나라 '베네룩스 3국'으로 떠나볼까?
39기 암사역사문화대학 교육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주간 베네룩스 3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제40기 암사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암사역사문화대학은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에서 진행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강의도 병행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강의는 19세 이상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인문 콘텐츠를 선보인다.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3국의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역사·도시·건축·미술·미식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면 수강생 50명과 온라인 수강생 70명 등 총 120명을 최종 선정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강의의 녹화‧편집본을 ‘서울 암사동 유적’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해 12월까지 게시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세계유산 관련 강의를 접하고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역사문화대학이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을 폭넓게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의 가치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수준 높은 인문·문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동구, 외국어로 만나는 문화관광 누리집... 100개 언어 지원
문화관광 누리집(홈페이지) 다국어 번역 적용 화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문화관광 누리집(홈페이지)에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국어 번역은 성동구청 대표 누리집에서만 운영돼 왔다. 문화관광 누리집은 한국어로만 정보를 제공해 외국인 이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적용 범위를 문화관광 분야까지 넓혔다. 이번 기능은 구글 번역 데이터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문화관광 누리집의 주요 화면과 콘텐츠가 대상이며, 지원 언어는 100개 이상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언어를 화면에서 곧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언어 선택 환경도 함께 갖췄다. 컴퓨터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이용자도 성동구의 관광명소, 문화행사, 지역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국 언어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응봉산 개나리 축제 같은 지역 대표 축제부터 박물관과 공연장 안내까지 별도의 번역 도구 없이 누리집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언어 지원 확대를 넘어 성동구를 찾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관광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을 비롯한 성동구 곳곳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언어에 막혀 정보를 얻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이번 기능을 마련했다”며 “찾아오는 이들이 성동구의 매력을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세심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7대→19대로 확대… 심야 이동편의 높인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차량 사진(에스더블유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시민 서비스 중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를 오는 20일 22시부터 기존 7대에서 19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운행 대수를 늘려 배차 효율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이 심야 이동수단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확대와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도 한 단계 고도화한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한 강남 운행구역 내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허가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이 개정되면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수동운전 의무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안전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으면 해당 구간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증차로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호출 가능성을 높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운행 결과와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한 뒤 주간 운행 등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유상운송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보안성 점검과 안전운행 능력 평가 등을 실시해 운행 차량의 안전성을 검증했다. 이번 확대로 인해 기존 운행업체인 ‘에스더블유엠’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운행 대수를 각각 5대에서 13대, 2대에서 6대로 늘려 총 19대의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한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2024년 9월 첫 운행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총 15,140건(’24.9.26~’26.7.31)의 탑승을 기록했다. 올해 4월 유료화 전환 이후에도 6,176건의 탑승이 이뤄지는 등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택시에 대한 시민 수요와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용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호출 앱인 ‘카카오T’를 통해 강남 운행구역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심야 할증이 포함된 기본요금만 적용된다. ‘카카오T’ 앱에서 택시 아이콘을 선택하고 운행구역 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메뉴에 ‘서울자율차’가 표출되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새벽 4시~5시에는 할증이 적용되지 않아 4,800원이며, 밤 10시~11시와 새벽 2시~4시는 5,800원, 밤 11시~새벽 2시에는 6,700원이다.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해 온 국비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실제 도심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정식 교통수단으로 운행하며 기술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11월에는 상암 일대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레벨4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기존 택시업계와의 상생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증차와 요금 결정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조합을 비롯한 택시업계와 협의해왔다. 향후 추가 확대 여부와 규모 역시 택시업계와 충분히 논의해 결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더 많은 시민이 심야 시간대 자율주행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서울의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교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국민과 함께 체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1일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역~인천시청역에서 시범노선(인천 1·2호선)의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고도화 성과를 확인하고, 국민과 함께 개선된 품질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회, 지역, 산업계가 협력하여 대국민 통신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신 3사 모두 개시한 최초 노선에서, 그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국회 이훈기 의원,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및 통신 3사 관계자와 국민체험단 11명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7개 역을 열차로 함께 이동하며 와이파이로 웹서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영상 시청 등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 체험 결과, 인천 지하철의 5G 기반 와이파이로 웹서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시 빨라진 응답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하는 등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서비스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은 “이번 행사는 5G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 성과를 국민과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통신 3사 및 지역교통공사와 협력하여 5G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 Social
-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국민과 함께 체험
-
-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 지하철' 세계가 주목… 英 타임아웃 세계 5위·美 CNN도 호평
- 영국 글로벌 도시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 '2026 세계 대중교통 우수도시' 서울 5위 선정 기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대중교통의 우수성이 최근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 잇따라 조명되고 있다. 영국 글로벌 도시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서울을 '세계 대중교통 우수도시' 5위로 선정했고, 미국 CNN도 서울 지하철을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중 하나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호평의 배경에는 촘촘한 교통망과 합리적인 요금은 물론,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해 온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첨단 교통기술 등 세계적 수준의 지하철 인프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타임아웃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대중교통 도시(The World's Best Cities for Public Transport in 2026)'에서 서울을 세계 5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8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시민들의 긍정 평가도 84%에서 91.1%로 7.1%p 높아졌다. 전 세계 2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타이베이(95.0%), 싱가포르(93.5%), 홍콩(92.8%), 에든버러(92.4%)가 1~4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은 취리히(6위), 빈(7위) 등 세계 주요 도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타임아웃은 서울의 광범위한 지하철망과 청결한 객차, 지하에서도 원활한 휴대전화 통신환경, 합리적인 요금을 강점으로 소개했다. 기후동행카드와 기후동행패스, 외국인 단기권, 한강버스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도 조명했다. 미국 CNN도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18곳(18 of the world's best metro systems)'이라는 기사에서 서울 지하철의 청결성과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하 역사와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통신과 인터넷, 객차 내 영상시설, 냉난방 시스템과 온열 좌석 등 첨단 기술과 세심한 편의시설에 주목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해외 평가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축한 스크린도어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첨단 결제·안내 서비스까지 서울 지하철이 축적해 온 경쟁력을 소개했다.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안전 인프라는 2009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설치를 완료한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이다. 서울시는 2006년 설치사업을 본격 확대해 2009년 지하철 1~8호선 262개 전 역사에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목표인 2010년보다 약 1년 앞당긴 성과다. 당시 막대한 설치비용과 역사별 구조적 제약 등으로 단계적 설치 의견도 있었으나,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전 역사 설치를 추진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재정 투입을 결정하고 설치를 서둘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스크린도어 설치 전후 지하철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37.1명(2001~2009년)에서 0.4명(2010~2024년)으로 약 99% 감소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스크린도어는 승객 추락과 열차 접촉사고 예방뿐 아니라 선로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약 20%, 소음을 약 7.9% 줄이고 냉방 효율을 약 30% 높이는 등 이용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후 신설 노선까지 스크린도어 설치를 확대해 2025년 기준 9호선·우이신설선 등을 포함한 345개 역사에 설치를 완료했다. 화재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전동차 의자와 내장판, 바닥재 등을 불연·난연 소재로 교체하고, 화재 감지·경보·소화·제연설비 등을 보강해 화재 확산과 유독가스 발생 위험을 줄였다. 또한 실제 전동차를 활용한 화재안전 실증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CCTV 영상 기반 실시간 안전관제체계를 구축·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틈새로 발생하는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도입하는 등 승강장 안전을 세심하게 보강하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 12월 서울시 관리 지하철 338개 전 역사에서 '1역사 1동선' 확보를 완료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역사 1동선'은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뜻한다. 서울시는 2007년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18년간 약 1,751억 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를 확충해 왔다. 특히 최근까지 구조적 제약 등으로 설치가 어려웠던 역사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업을 추진한 끝에, 지난해 12월 5호선 까치산역을 마지막으로 서울시 관리 전 역사 100% 확보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지하철 이용의 편리성을 넘어 장애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도 역사 내 이동경로 안내와 교통약자 이용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 우이신설선에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 기술은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과 런던 세계교통결제(TTG) 어워즈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023년 명동역에서 시작한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2024년 11개 역사로 확대했다. 올해 3월부터는 1~8호선 273개 역사, 발매기 440대에서 해외 신용·체크카드로 승차권과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약 40년 만에 전면 개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역시 우수한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을 인정받아 2024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새 노선도는 노선과 환승역을 보다 쉽게 구분하고 주요 지리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했으며, 색각이상자와 고령자, 외국인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 지하철에 대한 세계적 호평은 시민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2009년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와 지난해 '1역사 1동선' 완성에 이어, 안전·약자 배려·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 지하철' 세계가 주목… 英 타임아웃 세계 5위·美 CNN도 호평
-
-
여기는 프랑스? 저기는 중앙아시아? 서울 중구, 골목상권 릴레이 이색 축제
- 제1회 광희로드 페스타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축제의 계절 10월, 서울 중구의 골목상권이 저마다의 개성을 품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골목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채운다. 첫 번째 무대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자리한 서소문로다. 오는 23일과 24일 중림동 성요셉거리에서 '중마르뜨 축제'가 열린다. '중마르뜨'는 중림동과 프랑스 파리의 예술가 거리 '몽마르트르'를 결합한 이름으로, 성요셉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직접 기획했다. 동네 방앗간에서 직접 기름을 짜고 떡방아를 체험하며 오래된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음악과 함께 아침을 여는 '모닝 레이브'도 펼쳐져 중림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중림동의 역사와 예술적 분위기를 담은 중마르뜨를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특색 있는 골목상권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에서는 첫 로컬브랜드 축제 '광희로드'가 열린다. 중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행사로, '서울 도심 속 미식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중구 전체 인구의 약 10%인 1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다. 우즈베키스탄 샤슬릭, 몽골식 고기튀김만두, 조지아식 토마토 닭고기 스튜 등을 담은 1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선착순 6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라이브 디제잉 공연과 중앙아시아 전통 예복 체험, 한정판 키링·키캡 증정 행사도 마련한다. 해설사와 함께 중앙아시아거리의 역사와 대표 가게를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신청은 전화(02-2174-4395)로 하면 된다. 가을밤 깊이를 더해줄 야장 축제도 준비돼 있다. 23일과 24일 백학시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미식축제가 펼쳐진다. 시장의 역사와 변화를 건물 외벽에 영상으로 비추는 미디어파사드부터, 골목 풍경을 재현한 파빌리온 전시도 마련해 지역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여준다. 야장의 열기는 30일 신당오길로 이어진다. 해가 저물면 골목야장과 야간경관이 불을 밝히고, 아카이브 전시와 체험 부스, 공연이 골목 곳곳을 채운다. '신당'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한 타로 체험과 흥겨운 장구 공연도 펼쳐져 활기를 더한다. 봉제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신당오길의 역사도 축제에 담는다. 방문객들은 봉제 기술을 활용한 자수 패치 공방에 참여하며 과거 봉제공장이 자리했던 골목의 흔적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드는 골목축제에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골목마다 지닌 고유한 문화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Social
-
여기는 프랑스? 저기는 중앙아시아? 서울 중구, 골목상권 릴레이 이색 축제
-
-
9.3만 명의 도전, 1만 명의 새로운 출발 '2차 모두의 창업' 본격 출범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총 9만 3천여 명이 지원한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1만 명의 도전자가 선발돼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0일,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에서 ‘2차 모두의 창업 출범식’을 개최하고, 1라운드를 통과한 1만 명의 도전자들과 함께 2차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에는 중기부 장관, 1·2차 선정자, 멘토 기관, 선배 창업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본행사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에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됐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국민과 창업 분위기를 공유했다. 이번 2차 모두의 창업에는 짧은 모집기간에도 1차의 6만 3천여 명을 크게 웃도는 9만 3천여 명이 신청하며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도전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발된 1만 명의 도전자들은 앞으로 ▲창업활동자금, ▲전문 멘토링, ▲AI(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지원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1차 모두의 창업에서는 멘토링과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치며 투자 유치, 특허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도전자들이 등장했다. 또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도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창업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도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날 본행사에서는 책임 멘토의 심사 총평과 함께 선배 창업가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중기부 장관과 1·2차 도전자들이 창업 정책방향과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책임 멘토로 참여한 ㈜아이엘인스티튜트 정승경 대표는 심사 총평에서 “기술의 화려함보다 문제 정의와 현장 적용성이 돋보였다”고 밝혔고, 크리드파트너스 백상일 대표는 “도전자들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1차 재도전 멘토링을 거쳐 2차에 다시 도전한 한 도전자는 버려지는 포도 부산물을 비누로 재탄생시키는 아이템을 제안했으며, “우리나라의 좋은 재료를 활용한 로컬 비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창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본행사 이후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도전자들은 향후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안내받고, 멘토 기관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시작했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1만 명의 도전자 개개인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갈 주인공”이라며, ”도전자들이 마음껏 시도하고 실패에서 배우며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 Social
-
9.3만 명의 도전, 1만 명의 새로운 출발 '2차 모두의 창업' 본격 출범
-
-
서울시, '청계천의 밤' 자율주행으로 잇는다…'청계 A01' 22일부터 야간운행
- 운행 차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청계천의 산책길과 종로·을지로의 골목상권, 광장시장 등 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자율주행버스가 서울의 밤을 달린다.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도심의 문화·관광자원과 지역상권을 연결해 서울의 야간경제에 활력을 더하고자 10월 22일 19시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의 야간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청계천 일대에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이며 지난 1년여간 성공적으로 운행해왔다. 이에 더해 운전대와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야간 시간대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버스가 청계천의 야경과 어우러져 서울 도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시간대 시범운행을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미리 검증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야간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 ‘청계 A01’ 노선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의 왕복 4.8km 구간을 2대의 차량이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 총 11개의 정류소에 정차한다. 19시 운행을 시작하여 청계광장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운영하고, 청계광장에서 23시 막차가 출발한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청계 A01’을 검색하면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계천은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의 관광명소와 상권이 이어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관광명소로, 퇴근 이후에도 산책과 식사, 관광 등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 보신각 등 명소를 비롯해 종각·관철동의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자리하고 있다. 청계천을 따라 산책하다가 가까운 정류소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해 다른 명소로 이동하는 등 관광과 식사·쇼핑을 연계해 도심의 밤을 한층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야간운행이 단순한 자율주행 체험이나 이동 편의 제공을 넘어, 청계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명소와 상권을 하나의 교통축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상권을 교통서비스로 연계해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청계천의 야경을 감상하며 도심 곳곳을 이동하는 동시에, 첨단 미래교통 기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야간운행 개편에 따라 기존 주간운행을 종료하고, 자율주행버스의 정규 대중교통수단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유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야간운행 초기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며,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탑승 시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2025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무료 실증을 거친 만큼 유료 전환을 통해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점진적 정착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야간운행은 미래교통 기술을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것을 넘어, 청계천의 야경과 종각·을지로 등 주변 지역을 편리하게 연결해 서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 '청계천의 밤' 자율주행으로 잇는다…'청계 A01' 22일부터 야간운행
-
-
서울시,'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6'…재취업·경력전환 기회 한자리에
-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공간 배치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10월 20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채용기업·유관 기관 70곳이 참여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6'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직무 체험,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금융·건강·돌봄 정보까지 폭넓게 제공하며 중장년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중장년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직자와 참여기업을 응원한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과 중장년 친화산업 기업, 정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참여기업의 채용 분야와 직무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경력에 적합한 일자리를 탐색한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의 경력 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등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람회는 중장년 채용 우수기업관, 일자리관, 내일설계관, 중장년 친화 산업관, 부대행사관, 정책홍보관 등 6개 관으로 구성됐다.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외에도 입사 지원서 코칭, 1:1 취업 컨설팅, 직업 체험, 정책 상담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개막식에서는 오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중장년 채용 문화 확산과 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한 기업·기관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주식회사 케이에프씨코리아, 한국폴리텍Ⅰ대학 산학협력단, ㈜케이티씨에스, ㈜현대그린푸드 4곳이 기업과 중장년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일터 문화를 가꿔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식회사 케이에프씨코리아는 중장년 채용을 지속 확대하고, 파트타임 채용 이후 정규직 전환 사례를 만드는 등 외식업 분야에서 중장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채용 기반을 넓힌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산학협력단은 40대 직업캠프와 중장년취업사관학교 등 기술교육 기반의 취업훈련을 재단과 함께 추진하며, 중장년의 직무 전환과 기술 분야 재취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티씨에스는 채팅·인바운드 상담 등 중장년의 행정·사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며, 상담직 분야에서 중장년 직무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선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외식업 분야에서 중장년 채용을 확대하고, 정규직 채용 등을 통해 중장년에게 보다 안정적인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참여자들과 취업훈련 담당자가 함께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익숙한 일을 떠나 새로운 직무를 배우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려준다. 중등교사로 35년간 일한 최승규(63년생, 남) 씨는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거쳐 백화점 방재실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험을 전하며, “재취업 후에는 다시 사회와 연결되어 '나도 여전히 필요한 사람'이라는 소속감과 자존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15년간 병원 사무직으로 일한 뒤 카페를 창업했다가 코로나19로 폐업한 박정연(80년생, 여)씨는 ‘에어컨 분해세척 기술창업 과정’에 참여하며 기술을 익히고 다시 창업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박 씨는 “교육과정에서 실전처럼 배우고, 실습 기간에는 멘토님들과 실제 고객의 집을 방문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작업을 마치고 땀 흘려 일한 제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일자리관에서는 교육·돌봄·물류·사무·상담·영업·기술 등 여러 분야의 채용기업이 참여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교원구몬, 유한건강생활, 스페이스핏, 케이알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해 방문 학습지 교사, 뷰티마케터, 인테리어 운영 플랫폼 관리자, 선박 설계·감리·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를 소개한다. 서울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후속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담과 직업훈련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행사관의 직업체험존에서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의 대표 취업훈련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직자들은 전기기능사 회로 결선, 에어컨 고압세척, 항공 수하물 보안검색 판독 등을 체험하며 실제 업무 과정을 살펴본다. 물류 현장에서 쓰이는 입식 지게차는 전문 강사가 직접 시연에 나서, 화물을 선반에 싣고 내리는 과정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마련된 중장년 친화 산업관에서는 신한은행, 대상웰라이프, 대교뉴이프Plus, 로쉬코리아 등이 참여해 금융·연금 상담부터 건강·돌봄, 여가·문화 프로그램까지 중장년의 일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채용 상담뿐 아니라 앞으로의 일과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오 시장은 “재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오랜 경력이 새로운 일자리에서 빛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이라며 “중장년 시민들의 노력과 도전이 실제 취업과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6'…재취업·경력전환 기회 한자리에
-
-
“한국형 뷰티로 중국 선전 매혹했다” 강서구, 중국 수출상담회서 168만 달러 계약 추진
- 코리아비즈니스엑스포 선전 수출상담회 현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강서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장 및 법인 소재지가 강서구인 화장품‧뷰티 분야 중소기업 5개사(▲㈜크리에이티브위드 ▲㈜메디코스바이오텍 ▲에스티유 ▲휘란 ▲유유엘앤피)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76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약 295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고, 그중 총 89건 168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특히, 탈모 케어 샴푸, 쿠션, 미스트, 마스크팩 등 뛰어난 제품력을 갖춘 한국 화장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기업들은 샘플 거래와 상세 자료 전달 등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현지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장, 선전상업연합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강서구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이번 중국 파견은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의 지역사회 기여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파견단은 구청 관계자 2명과 기업 관계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3박 4일 동안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 3월 코엑스마곡에서 75개국 바이어 1,200여 명과 국내 기업 240여 개사가 참여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선전 참가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갔고, 국내 초청 행사에서 현지 파견으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해외 진출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1995년 호주 파견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5개국에 무역사절단을 보내 215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2024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등 관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3월 마곡에서 해외 바이어를 맞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 기업들이 직접 선전을 찾아 의미 있는 상담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 Social
-
“한국형 뷰티로 중국 선전 매혹했다” 강서구, 중국 수출상담회서 168만 달러 계약 추진
-
-
강원 망상, 글로벌 휴양 도시로 탈바꿈
-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0월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갈사만조선산업단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안을 심의·의결하고,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강원 망상지구는 동북아 제1관광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휴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한다. 산, 바다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숙박 인프라 확충하고, 골프 등 레저시설을 조성하며, 관광·휴양시설 투자 시 체류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기간이 2035년까지 9년 연장되고 사업면적 확대 및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이 승인됐다.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K-콘텐츠 인기 확산에 따른 글로벌 영상제작 증가 및 정부 K-콘텐츠 육성정책을 반영하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콘텐츠 IP 기반 문화·관광 체험시설이 연계된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사업기간을 2031년까지 4년 연장하고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한다. 광양만권 갈사만조선산업단지는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그간의 투자유치활동 및 재생에너지·에너지 물류 등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등 사업방식 다변화 실적 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기간을 2028년까지 2년 연장한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안도 보고됐다. 국내복귀기업의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간 협력 구심점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능을 강화하며,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시설용지의 공급가격을 조성원가 범위 내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개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경희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성장과 외투 유치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별 특성 및 여건에 맞춰 개발계획을 정비하고,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Social
-
강원 망상, 글로벌 휴양 도시로 탈바꿈
-
-
AI가 바꾸는 기술과 일상… 서울시, 시민 무료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 초청
-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인공지능이 화면 속 기술을 넘어 로봇과 산업, 우리의 일상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변화를 시민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21일 열린 상반기 포럼에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연사로 참여해 AI가 산업과 일상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했다. 포럼 현장에는 시민 512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와 서울AI재단 유튜브 채널 중계를 통해서도 총 16,562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여자 7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행사 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4점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5.2%가 향후 유사한 AI 행사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포럼은 AI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적인 기술 설명은 어렵게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시민 눈높이의 무료 AI 공개강연이다. 최신 AI 기술의 흐름부터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삶과 변화까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그리고 AI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서로 다른 두 연사의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강연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가 '소버린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진행한다. 로봇 개발 기업 대표로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 허성범 크리에이터가 'AI 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콘텐츠 창작 활동과 KAIST AI대학원에서의 학업 경험을 바탕으로, AI가 일과 생활의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시대에 개인에게 필요한 관점과 역량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포럼은 현장 강연과 함께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병행해 장소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과 온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전 신청 과정에서 시민들의 ‘나만의 AI 활용 노하우’를 접수해 유용한 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 참여 신청은 10월 23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AI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500명이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서울시와 서울AI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가 화면 속 서비스를 넘어 로봇과 산업, 일상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시민에게 필요한 AI 역량의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며,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AI를 자신의 일상과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AI로 달라지는 일과 생활을 살펴보고, 자신의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AI를 친숙하게 접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AI가 바꾸는 기술과 일상… 서울시, 시민 무료 '서울 AI 인사이트 포럼' 초청
-
-
배아 또는 태아 대상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 7개 추가 선정
-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신규 질환 목록(7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는 10월 15일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 7개*를 추가로 선정하고, 이를 포함한 전체 264개 유전질환을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은 환자의 요청을 반영하여 지속 관리하며, 추가 검토 요청을 받은 질환에 대하여 ▲증상 발병 연령, ▲치명도 및 중증도, ▲치료 및 관리 가능성 등을 전문가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이번 위원회 검토는 2026년 7월 15일까지 접수된 질환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다만, 접수된 질환 중 유전성 종양 소인 증후군 또는 심근병증 관련 4개 질환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질환 검토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에 신청질환명, 원인 유전자명, 환자에서의 유전변이 확인, 유전자검사 결과지, 환자-신청자의 관계 및 주요 증상, 신청사유를 반드시 입력하여야 한다. 해당 정보는 신청 내용의 정확한 확인과 효율적인 검토를 위해 활용된다. 곽순헌 보건의료정책관은 “본 제도를 통해 유전질환내력이 있는 가족이 치명적 유전질환을 가진 아이를 임신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덜고 안전한 출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다만 신청서에 기재한 유전자변이가 해당 질환의 원인인지 불분명한 경우 등 유전질환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부터 배아 또는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 의료 및 윤리계 전문가들과 함께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신규 질환 목록(7개)
-
- Social
-
배아 또는 태아 대상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 7개 추가 선정
-
-
[기획]용산구, 민선9기 100일 '거침없는 용산' 성과로 답하다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지난 7월 2일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용산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 동안 개발·안전·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쌓았다. 한남3구역 철거를 마무리하고 산호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인가 기간을 3개월 단축했으며,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재난대응 국제인증도 획득했다. 주차공간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5대 목표·87개 공약 이행 박차…용산 미래 청사진 그렸다 용산구는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비전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용산전자상가, 90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거침없는 용산개발 ▲현장중심 스마트안전 ▲힘이 되는 활력경제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따뜻한 복지 든든한 교육 등 5대 구정목표와 87개 공약을 확정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취임 이후 개발·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협의를 이어왔다. 구는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공약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대통령상·재난대응 국제인증 주민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연구를 진행한 ‘용용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용용랩은 한강로 일대 등의 소음·도로 청결·교통안전 문제를 살펴 주민·관계기관과 해법을 모색하고 생활안심디자인 21종을 개발했다. 현장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재난대응기능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는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산출한 K-브랜드지수 서울 자치구청장 부문에서 지난 9월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남3구역 철거 완료…산호아파트 인가 3개월 단축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신속개발추진단을 중심으로 사업별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요 사업의 절차를 진척시켰다. 서울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으로 불리는 한남3구역(5,970세대)은 11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호아파트(647세대)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처리 기간을 3개월 단축했다.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 효창공원앞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후암3구역 추진위원회 승인 등도 이어졌다. 구는 개별 사업의 인허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 진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지난 9월 김경대 용산구청장 주재로 첫 통합공정 점검회의를 열어 사업별 지연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김 구청장이 정기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고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늘리고 안전지도 도입…현장 대응 강화 안전 분야에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폭염 장기화에 따라 기존 무더위쉼터 85곳에 더해 43곳을 연장·추가 운영했다. 야간과 주말에도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를 개방하고 24시간 응급대피소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했다. 동별 위험요인과 안전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용산 안전지도’는 오는 11월 도입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로와 주거지가 맞닿은 후암동 삼광초등학교 일대에서는 학생들의 실제 이야기를 반영한 주민참여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을 함께 도모한다. 재난 대응을 위한 행정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재난대응기능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에 이어 지역별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차면 늘리고 파크골프장 개장…생활 편의 높인다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은 주차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이태원1동에서는 기존 노상공영주차장 9면을 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근 민간 자투리땅에서도 주차면 5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태원2동에는 약 100면 규모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한다. 청파문화공원 조성사업도 서울시 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되면 공원 지하에 217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체육 기반도 넓힌다. 용산공원 내 장교숙소5단지 파크골프장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주차난 해소와 생활체육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소월로 쉼터 새 단장…‘용포리’ 상권 키운다 용산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소월로의 낡은 휴게공간은 ‘소담쉼터’와 ‘소요쉼터’로 재정비해 남산과 해방촌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전망 공간으로 바꿨다. 기존 수목을 살려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는 ‘용포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브랜딩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연내 명칭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2027년 특화거리 조성 등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원 관광특구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거리의 매력을 높였다. 지난 10월 3~4일 열린 ‘K-Wave Dance Festival’에서는 이태원역부터 녹사평역까지 약 400m 구간이 거대한 야외무대로 변신했다. 국내외 참가자와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거리형 문화축제를 지원해 이태원의 문화적 매력과 관광 경쟁력을 높였다. 경찰·공기업·기업과 손잡고 지역 현안 해결 기관·기업과의 협력도 구체화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장과 서계동·청파동 일대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개발·안전·경제·문화 분야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 기반도 넓히고 있다. 용산경찰서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는 한남 재정비촉진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는 용산구·아모레퍼시픽·용산문화재단이 참여하는 3자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 “성과는 속도감 있게, 변화는 구민이 체감하도록” 구는 내년 조직개편을 통해 공약 실행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히 용산개발 신속추진단을 확대해 2027년 1월 구청장 직속 ‘신속개발담당관’으로 개편하고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민선 9기의 방향을 세우고 현장에서 실행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답하겠다”며 “주요 개발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안전과 민생은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 Social
-
[기획]용산구, 민선9기 100일 '거침없는 용산' 성과로 답하다
-
-
의약품 허가 신청을 위한 최신 전자공통기술문서(eCTD v4.0) 서비스 개시
-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하는 국제공통기술문서(CTD)의 전자적 작성·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국제 표준을 적용한 ‘전자공통기술문서(eCTD) v4.0’ 서비스를 10월 15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eCTD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 마련한 의약품 기술문서의 국제 공통 표준 전자 제출 형식이다. 기존 eCTD v3.2.2를 운영 중인 식약처는 최신 국제 표준을 적용한 v4.0을 새롭게 도입해 문서 및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eCTD v4.0에는 산업계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동일한 문서를 반복해서 제출할 필요 없이 기존에 제출한 문서를 참조할 수 있는 문서 재사용 기능을 도입해 중복 제출에 따른 저장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높이고 심사자가 이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행정적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문서 하나를 다른 문서 하나로만 교체할 수 있었으나, eCTD v4.0에서는 문서 하나를 여러 문서로 교체하거나 여러 문서를 하나의 문서로 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CTD 목차 변경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문서 관리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술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 등 대부분의 ICH 회원국은 현재 eCTD v3.2.2를 운영 중이며, v4.0 도입 후 일정 기간 병행 운영을 통해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는 제약업계가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확하게 전자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 eCTD 전용 정보 제공 창구를 개설하여 새로 제정한 eCTD v4.0 작성 매뉴얼(민원인 안내서), 의약품안전나라 사용 안내서, 자주 하는 질문(FAQ) 등 상세한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국제적 규제 조화와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Social
-
의약품 허가 신청을 위한 최신 전자공통기술문서(eCTD v4.0) 서비스 개시
-
-
서울시, 건물 에너지신고․등급제 3년차…7,604개 동 참여
- 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표 예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68%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 중인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의 3년 차 평가를 완료했다 올해는 공공 및 민간 참여 대상 건물 1만 5,117개 동 가운데 7,604개 동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했다. 서울시는 신고자료가 부족하거나 올해 준공돼 평가가 어려운 건물을 제외한 7,242개 동의 에너지사용량을 평가한 결과 51.8%인 3,756개 동이 A․B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전기․가스․지역난방 등 건물에서 자발적으로 신고한 에너지사용량을 기반으로 개별 건물을 등급화하는 제도이다. 건물에너지 소비패턴의 자가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이 제도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시에서 전국 유일하게 시행 중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연면적 3,000㎡ 이상 비주거 건물과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신고를 접수했다. 전체 참여 대상 1만 5,117개 동 중 7,604개 동이 참여했으며, 이 중 평가가 가능한 7,242개 동에 대해 등급을 산정했다. B등급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에서 제시한 관리목표를 만족하는 수준이다. A등급은 B등급보다 에너지사용량이 더 적은 우수 건물로, 고효율 설비 도입과 운영관리 개선, 건물 이용자의 절약 실천 등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를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건물로 볼 수 있다. 올해 전체 평가 건물의 등급별 비율은 A등급 4.3%, B등급 47.5%, C 등급 39.0%, D등급 7.2%, E등급 2.0%로 나타났다. A․B 등급 비율은 51.8%로, 평가 건물의 절반 이상이 관리목표를 충족하거나 그보다 우수한 수준이었다. 다만 공공건물은 B등급 비율이 2024년 47.2%에서 2025년 45.3%, 올해 43.9%로 감소한 반면, C등급 비율은 36.3%에서 38.8%, 40.4%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공공건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그린리모델링 등 개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 건물의 참여는 제도 시행 첫 해인 2024년 1,510개 동(참여율 14.5%)에서 2025년 3,041개 동(29.3%)으로 늘었다. 올해는 38.4%가 참여해 3년 만에 참여율이 약 3배 증가했다. 전체 참여율도 2024년 28.3%에서 올해 50.3%로 꾸준히 늘고 있다. 공공건물은 올해 3,620개 동이 참여해 참여율 76.4%를 기록했다. 올해 참여한 건물을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628개 동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강남구 626개 동, 서초구 623개 동, 노원구 404개 동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교육연구시설이 2,581개 동으로 전체의 33.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업무시설 1,937개 동(25.5%), 근린생활시설 1,015개 동(13.3%)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 시스템을 통해 참여 건물이 등급표와 건물에너지 평가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물 관리자는 등급표는 내려받아 주 출입구에 게시함으로써 건물 이용자와 방문객에게 해당 건물의 에너지 사용 수준을 알릴 수 있다. 또한 A․B등급 건물 가운데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관리 성과가 우수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D․E등급 건물에는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무이자 융자 상담을 연계한다.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 동안 자발적 신고를 기반으로 참여 건물을 늘리고 건물별 에너지 수준을 확인하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다만 에너지 집중관리 대상이 1만 5,000여개 동에 이르는 만큼, 법적 신고 의무가 없는 현행 제도만으로 모든 대상 건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매년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신규 참여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중앙정부와 함께 관리 대상 건물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참여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추가 발굴하는 등 건물 부문의 에너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스스로 에너지 사용 수준을 확인하고 감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며 “지난 3년간 쌓인 서울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중앙정부와 함께 전국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여 더 많은 건물이 에너지 관리에 참여하고 실제 감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 건물 에너지신고․등급제 3년차…7,604개 동 참여
-
-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해외로 빼돌린 전직 직원 3명 덜미
- 사건개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식재산처 기술유출특별사법경찰과와 대전지방공소청(청장 김도완) 중대범죄기소2부는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을 해외 생산에 사용한 피해기업 전직 직원 A(45세)씨를 부정경쟁방지법위반 및 산업기술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같은 기업 전직 직원 B(40세)씨와 C(40세)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식재산처 기술경찰이 해외 기술유출 사범을 구속하여, 공소청이 기소한 제1호 사건이다. ' 국산화에 성공한‘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해외에서 사용한 전직 직원 3명 검거 ' 기술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3.11월부터 ’26.2월까지 국내 피해기업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는 해외 유통기업과 공모해 해외 제조기업을 설립하고, 국내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설계도면과 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해외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B씨, C씨는 해외로 달아난 D(58세)씨의 제안으로 기존 연봉의 2배를 받고 해외 제조기업으로 이직(’23.11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기업의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프로브카드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시제품을 해외에 공급(’25.12월)한 것으로 조사됐고, 피해기업은 피의자들의 범행으로 인해 해외 시장을 상실할 경우 연간 400억 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프로브카드 기술은 반도체 칩의 불량 여부를 웨이퍼 상태에서 검사하는 반도체 검사장비로, 미국, 일본 기업 등이 시장을 선점해 온 분야다. 피해기업은 국산화에 성공했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검사용 장비까지 개발해 국내 및 해외 주요 반도체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 기술경찰, 기술전문성과 증원된 수사인력으로 혐의 규명 ' 기술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입수해 ’25.7월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 등 피의자들이 해외에 체류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경찰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하여 이들이 설립한 해외 제조기업이 조달, 설계 등을 위해 국내 공급망을 이용한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국내 설계기업을 압수수색(’26.7)해 피의자들이 사용한 피해기업의 설계도면 및 기술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은 피해기업의 회사명 등 출처가 삭제되거나 이들이 이직한 해외 제조기업의 자료처럼 재편집돼 있어, 외형만으로는 피해기업의 기술자료인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기술경찰은 반도체 업계에서 연구·개발 경험을 쌓은 전문 수사관과 증원된 수사인력(’26.6월)을 집중 투입했다. 압수수색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해 출처가 지워진 자료가 피해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작성·변형됐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기술경찰은 A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B씨, C씨를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회피하고 있는 주범 D씨(피해회사 전직 임원)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신병이 확보되면 즉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형사사법체계 변화 속에서도 공조를 통한 수사공백 방지 ' 이번 사건은 검찰청의 공소청 전환 등 형사사법체계의 변화와 맞물려 진행됐다. 기술경찰과 공소청은 영장 청구, 압수수색 및 피의자 신병 확보 등 주요 수사 절차에서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공소청 출범 과정에서도 협조체계를 유지해 수사와 기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했다.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기업의 핵심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면 돌이킬 수 없기에 기술유출 사범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철저한 수사로 국외 기술 유출범죄에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사전유출 차단을 위해 해외 기술유출에 대한 처벌수위 강화 및 범행에 가담한 해외기업도 처벌할 수 있게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반도체 검사 핵심기술' 해외로 빼돌린 전직 직원 3명 덜미
-
-
산업통상부-식약처, 바이오 산업 육성 위해 협력한다
-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 14일 강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바이오 산업은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우리 기업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약과 이에 맞는 규제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이러한 공감대 하에 추진됐다.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산업부와 의약품·의료기기 규제를 책임지는 식약처가 바이오 산업 전 주기에 걸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AI 융합 기술의 개발·실증 및 제품화, ▲AI 신기술 검증기준·가이드라인 마련, ▲국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의 개발과 상용화, ▲해외 규제정보 공유를 통한 수출 지원, ▲핵심 보건의료품목 등 공급망 안정화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바이오·의료기기 기술이 시장에 나오기까지 성능입증, 인허가, 판로확보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많은 만큼, 산업부와 식약처가 한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바이오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개발부터 수출까지 실질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신속히 도입되기 위해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적 관점에서의 검토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식약처는 그간 쌓아 온 규제외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함께 우리 기업의 혁신 제품이 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업부와 식약처는 국장급 협의체를 통해 M.AX 바이오, 바이오소부장 등 분야 공동 R&D 과제를 비롯한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 Social
-
산업통상부-식약처, 바이오 산업 육성 위해 협력한다
-
-
170만명이 즐긴 '클릭온 AI', 시즌2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 「2026 클릭온AI 시즌2」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2026 클릭온 AI 시즌2'을 10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릭온 AI'는 2015년 처음 시작된 '온라인 코딩파티'를 인공지능(AI) 중심 프로그램으로 확대 및 개편하여 올해 처음 선보였으며, 미래 세대의 AI 기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민이 일상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즌1에서는 AI 활용 체험, AI 서비스 활용, AI 코딩, AI 데이터 활용의 4개 부문에 약 170만명이 참여했고, 그 중 AI 코딩 부문이 약 48%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로그램 중에서는 ‘코딩은 동물도 춤추게 한다’, ‘아지틴즈 AI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달려라! 펭수’ 등의 순으로 많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EBS를 포함한 총 15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시즌1 대비 신규 프로그램 10개를 추가하여 총 44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은 시즌1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난이도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4개 부문 중 AI 활용 체험과 AI 데이터 활용 부문을 중점 보강했다. 또한 '클릭온 AI 시즌2'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즌1에서 운영한 ‘인증서 인증 이벤트’와 ‘설문조사 이벤트’ 외에 프로그램 이수 후 발급받은 인증서의 합계 수량으로 순위를 겨루는 ‘인증서 랭킹 이벤트’를 새롭게 추가하여 총 3종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클릭온 AI 시즌1'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AI를 충분히 체험해 보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온라인 AI 체험의 축제”였다면, “시즌2에서는 데이터 활용을 체험하고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방법은 '전국민 AI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검색하여 접속 가능하다.
-
- Social
-
170만명이 즐긴 '클릭온 AI', 시즌2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
-
서울시, 美 유력 여행전문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도쿄 제치고 첫 정상
-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독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서울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도쿄를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도쿄(2위), 프놈펜(3위), 상하이(4위), 시드니(5위), 파리(7위), 싱가포르(9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앞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독자 투표로 진행됐으며, 도시·호텔·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8,867표가 집계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 창간된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로, 발행사 콘데나스트는 보그(Vogue), 뉴요커(The New Yorker),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지난해 9월 서울 소개 기사에서도 역사와 현대, 자연과 첨단기술, 합리적인 선택부터 고급스러운 경험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도시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K팝·K뷰티·K드라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서울을 인기 관광지로 성장시킨 배경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2천 년 이상 이어져 온 깊고 복합적인 역사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뷰티와 웰니스, 예술과 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풍부한 경험도 소개했다. 이번 1위 선정은 이러한 서울의 매력이 여행객들의 실제 경험과 선호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류 콘텐츠뿐 아니라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미식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로서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서울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도시 전체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골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미국판 대도시 순위와 별도로,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영국판이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The Friendliest Cities in the World)’에서도 서울은 3위에 올랐다. 매체는 식당 주인이 음식을 설명해 주고 시민이 지하철 길을 안내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친절이 여행객에게 오래 남는 인상을 준다고 소개했다. 한국 문화가 중시하는 ‘존중’도 여행객의 경험에 자연스럽게 반영된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글로벌 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은 지난 9월 종로3가를 ‘2026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The Coolest Neighbourhoods in the World)’ 1위로 선정했다. 익선동의 100년 한옥과 오래된 음식점,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야외 식사, 종묘 돌담을 따라 자리한 서순라길의 공방과 독립 상점 등 오래된 서울의 정취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MZ세대의 관심도 꾸준하다. 지난 8월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서울은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Favorite Worldwide City)’ 1위에 올랐다. 이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체가 주목한 서울의 강점은 역사와 전통이 오늘의 문화와 일상 속에 살아 있다는 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고유의 역사와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방향 아래 한옥 보전·활용과 역사공간 복원, 골목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꾸준히 가꿔왔다. 서울시는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약 8,000㎡의 녹지를 조성해 단절됐던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했다. 2022년 개방한 이 공간에는 복원된 궁궐담장을 따라 걷는 340m의 ‘궁궐담장길’을 마련해 역사경관과 녹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순라길도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종묘 담장과 어울리는 포장과 녹지를 조성하고, 노상주차장을 없애 보행공간을 넓혔다. 시민과 관광객이 종묘 돌담의 정취를 느끼며 걷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이렇게 가꾼 골목에 지역 상인과 창작자들의 카페·음식점·공방 등이 어우러지면서 서순라길은 역사경관과 새로운 일상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의 꾸준한 공간 정비와 지역의 개성 있는 콘텐츠가 만나 서울만의 관광 매력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강조해 온 서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관광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확충할 계획이다. 골목과 시장, 미식과 문화공간 등 일상 속 매력을 관광자원으로 확장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야간 문화 프로그램, 한강과 도심 녹지를 활용한 콘텐츠까지 서울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서울 곳곳으로 이어지고, 지역마다 다른 문화와 생활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늘리는 동시에 관광의 활력이 골목과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해 도시 전체의 매력과 활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에 오른 것은 2천 년의 역사와 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한옥과 골목에 담긴 일상까지 서울이 쌓아온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이 인정한 결과”라며 “서울의 역사와 고유한 멋을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와 활력을 더해, 시민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세계인에게는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 美 유력 여행전문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도쿄 제치고 첫 정상
-
-
강남구,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실무교육…분쟁 예방부터 세무까지
- 홍보이미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강남구가 10월 15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료직업소개사업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직업소개 과정에서 필요한 법규부터 개인정보 관리, 계약 분쟁 예방, 세무까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남구에는 2026년 9월 기준 유료직업소개소 357곳이 등록돼 있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교육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일반 직업소개와 전문인력 직업소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직업소개 분야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문인력 직업소개 분야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교육한다. 주요 내용은 ▲직업소개사업 실무 ▲개인정보 관리 ▲근로자·프리랜서 계약과 분쟁 예방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세무 실무사례 등이다.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직업소개사업은 정확한 업무 처리와 신뢰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법규와 실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직업소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강남구, 유료직업소개소 종사자 실무교육…분쟁 예방부터 세무까지
-
-
27개국 차세대동포 리더 59명, 송도에 모였다...'세계한인차세대대회(FLC)' 개막
- 세계한인차세대대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의 AI 투자 전문가, 카자흐스탄 고려인 청년 대표, 일본의 기자, 미국의 한인 의료·복지 활동가 등 세계 각지에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온 차세대동포들이 인천 송도에 모였다. 재외동포청은 9월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6 세계한인차세대대회(Future Learer’s Conference)’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세계한인주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27개국에서 25~45세 차세대동포 리더 59명이 참가한다. 언론·인권·의료·복지·법률·금융·인공지능(AI)·비정부기구(NGO)·청년단체 등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각국 차세대동포 사회의 현안과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모국과 차세대동포를 연결하기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한다. 참가자들의 성장배경과 활동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동포사회와 연결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브라질의 김세미(Kim Semi)씨는 금융권에서 17년간 근무한 뒤 현재 아마존 웹서비스(AWS) 선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한인 후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젤투자그룹 ‘1004.group’을 설립해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김씨는 “다음 세대에게 한인 정체성은 당연한 상속이 아니라 매력적인 ‘초대’가 되어야 한다”며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를 배우고 라틴아메리카의 경험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발레리 공(Valerly Kon)씨는 고려인 강제이주의 첫 정착지로 알려진 우슈토베에서 태어났다. 현재 카자흐스탄 17개 도시의 고려인 청년들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청년연합(MDK) 의장을 맡아 교육·취업·창업·리더십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공씨는 “중앙아시아 고려인 청년들의 역량을 세계와 연결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청년들과 세계 각국의 차세대 동포가 지속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마쓰다 미키(Matsuda Miki)씨는 일본인 아버지와 재일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성인이 된 뒤 자신의 한국계 배경을 알게 됐다. 현재 기자로 일하면서 민단 청년회와 인권 관련 NGO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쓰다씨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연대와 공생‘으로 다음 세대를 키우고 싶다”며 “서로 다른 이주 역사를 가진 동포사회의 사례를 재일한인사회의 세대 간 이해와 다문화 공생 활동에 접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혜민(Yoo Hae Min)씨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두 문화의 언어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한인 의료·복지 비영리기관에서 일하며 한국어로 진행하는 암 환자 지원모임을 직접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유씨는 “각국의 공공·보건·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을 만나 배우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서 접한 사례를 미국 한인사회의 의료·복지 안전망을 넓히는 데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차세대동포들이 동포사회의 미래와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청년정책 사례 △모국과 차세대동포를 연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 △동포 자녀 세대를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모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한다. 차세대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경영인이 만나는 Next Gen Business Connect’를 비롯해 지역별 차세대대회 활동 사례 발표, 차세대동포 간 라운드테이블, 재외동포청장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논의한 정책 제언은 10월 1일 종합해 발표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차세대동포는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차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여기서 만들어진 네크워크가 각국 동포사회에서 계속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27개국 차세대동포 리더 59명, 송도에 모였다...'세계한인차세대대회(FLC)' 개막
-
-
일본인 관광객 서울 짧게‧자주 찾는다…‘서울 탄환여행’ 주목
- 관광특구 일대를 쇼핑 중인 관광객들의 모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첫날에는 쇼핑과 미식을 즐기고, 다음 날 새벽에는 세신을 받은 뒤 눈썹 반영구화장까지. 서울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원하는 체험을 촘촘히 즐기는 이른바 ‘서울 탄환여행(彈丸旅行)’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관련 빅데이터와 여행 커뮤니티 등을 분석한 결과, 짧은 일정에 쇼핑·미식·뷰티 등 원하는 체험을 집중적으로 즐기는 여행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의 서울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수는 3.5일로 중국인(5.9일), 대만인(6.0일)보다 짧았다. 반면 재방문율은 71%로 중국인(56%), 대만인(59%)보다 높았다. 비교적 짧게 머물면서 서울을 다시 찾는 여행 성향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쇼핑·미식·K-뷰티를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울의 강점이라고 보고 있다.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높은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관광공사의 '2026 일본 국내여행 수요 전환을 통한 방한 일본시장 확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방한 일본인 365만 명 중 여성은 68%였으며, 20~30대 여성이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서울시 빅데이터플랫폼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일본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 시 주요 소비활동은 뷰티‧건강‧피부관리 등을 포함한 의료‧웰니스업이 48.0%로 가장 높았다. 쇼핑업(24.3%), 미식(17.7%), 숙박업(9.2%)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SNS와 여행 커뮤니티에 공유된 서울 여행 후기에서는 명동·동대문 일대를 중심으로 쇼핑과 미식을 즐기고, 세신이나 뷰티 시술까지 일정에 넣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서울에서만 해보고 싶은 체험에 시간을 쓰는 방식이다. 일본인 관광객 A씨는 1박 2일 동안 광장시장과 창신동을 둘러보고 동대문에서 쇼핑과 저녁 식사를 즐겼다. 다음 날에는 오전 6시에 1인 세신샵을 찾고 명동에서 눈썹 반영구화장을 받은 뒤 오후 2시에 귀국했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 명동의 눈썹 반영구화장 매장을 이용했다는 후기도 있다. 해당 관광객은 여행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고, 시술 결과에 만족해 다시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글로벌 검색 분석 도구인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에서 일본 내 ‘서울 1인 세신(때밀이)’ 관련 검색 관심도 지수는 5년 전 대비 약 1,050% 증가했다. 또 ‘명동 눈썹 문신(아트메이크)’, ‘동대문 쇼핑’ 관련 관심도 지수도 약 650%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짧은 일정에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과 야간경제를 함께 활성화할 계획이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 정책과 연계해 명동·동대문 등 관광특구에서 심야 쇼핑·미식부터 다음 날 이른 시간의 체험까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발굴한다. 관광객이 서울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넓히고, 밤 시간대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9월에는 빛·미디어아트쇼를 상설화하는 ‘DDP 365 라이트’를 시범 운영하며 동대문 일대의 야간 볼거리를 늘리고 있다. 11월에는 명동·동대문 등 주요 관광 거점에서 야간 쇼핑·미식·문화 체험 할인 프로모션인 ‘서울나이트 슈퍼패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낮 시간대 관광에 머무르지 않고 공항 도착 이후 심야 쇼핑·미식, 새벽 시간대 체험까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발굴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일본인 관광객뿐 아니라 짧은 일정으로 서울을 찾는 단거리 방한객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관광 정보와 맞춤형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짧은 일정에도 쇼핑과 미식, 뷰티 등 다양한 경험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서울 관광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심야와 새벽 시간대까지 관광콘텐츠를 넓히고, 단거리 방한객의 여행 패턴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해 서울 체류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일본인 관광객 서울 짧게‧자주 찾는다…‘서울 탄환여행’ 주목
실시간 Social 기사
-
-
고용노동부, 난임치료휴가 유급 기간 2일→4일로 확대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4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고용노동부 소관 3개 법률안이 의결됐다. 1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난임치료휴가기간 6일 중 유급기간이 2일에서 4일로 확대되고, 이에 맞춰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아이를 갖고자 하는 노동자의 난임치료 부담이 줄고, 난임치료휴가 활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대상에 법인 대표자가 명시되고, 위반 시에는 사업주뿐 아니라 법인 대표자, 사업주 또는 법인 대표자의 친족인 상급자 ‧ 근로자까지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대된다.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제재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이다. 2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법한 파견사업에 대한 폐쇄조치 시, 행정기본법 적용을 명시하여 집행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안정성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개정되는 법률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 법령을 마련하고 적극 홍보하여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
- Social
-
고용노동부, 난임치료휴가 유급 기간 2일→4일로 확대
-
-
외교부, 주이란대사관에 특별성과 포상금 지급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4월 22일 중동 상황 대응과 관련하여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우리국적 13명, 외국적 10명)에 대해 특별성과 포상금(총 약 1억원)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직급‧국적과 관계없이 우리 국민 대피 지원 등 과정에서의 업무량 및 위험 노출도 등을 고려한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대사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란측과의 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해 왔고, 우리 국민 및 이란인 가족의 육로 대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잔류 국민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는 등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재외국민 보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대통령의 1월 중국 및 일본 방문 행사 관련 유공 직원 12명에 대해 3월 26일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 바 있다.
-
- Social
-
외교부, 주이란대사관에 특별성과 포상금 지급
-
-
인사혁신처, '실무자 기여도 충실히 반영하도록...' 평가 제도 개선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무원 성과평가가 실무자의 기여도를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 기여가 보다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 제도 전반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성과관리 과정에서 성과 누락 또는 가로채기 등 일부 불합리한 사례를 예방하고 평가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사처는 그 일환으로 '공무원 성과평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했다. 먼저, 근무 평정 결과를 알지 못해 이의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없앤다. 그간 일부 기관에서는 ‘본인이 요청하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해 평가대상자가 자신의 평가 결과를 제때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모든 기관이 근무성적평정 결과를 평가대상자 본인에게 반드시 통지하도록 규정을 개정한다. 이를 통해 평가대상자가 자신의 평가 결과를 정확히 확인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등 권리구제 절차도 실질적으로 가능해질 수 있게 한다. 또한, 현재 기관 자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성과급 최상위등급(S등급) 대상자 명단도 전체 직원 공개를 의무화해 성과정보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 개인의 노력을 수시로 기록‧관리하는 디지털 상시 성과관리 기능(e-사람)을 하반기부터 도입한다. 시스템을 통해 평가자와 평가대상자가 업무 진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상호 의견교환(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평가대상자가 단독으로 수행한 업무뿐 아니라 공동과제에 대해 지원한 실적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부서 간 협업 등 개인의 협업 능력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평가 요소 개선도 추진한다. 행안부는 실무자 간 문서 공동 편집 등이 가능한 지능형 업무관리 체계(온AI)를 내달부터 중앙행정기관으로 확산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 실무자의 기여가 충실히 드러나도록 보고문화도 개선한다. 누가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분명히 드러나도록 사전에 업무분장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주요 보고서에 공동작성자를 표기, 주요 회의 및 보고에 실무담당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인사처와 행안부는 이번 규정 개정을 시작으로 하위 지침 정비, 관련 사항 안내 등 조속히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공정한 인사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공무원의 실질적인 기여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장관은 “성과관리가 실무자의 기여를 충실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와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실제 일한 사람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Social
-
인사혁신처, '실무자 기여도 충실히 반영하도록...' 평가 제도 개선
-
-
서울시, 유니클로·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의복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장애인의류리폼 지원캠페인’을 추진한다.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해 기성복을 입고 벗거나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뇌병변·지체 장애인에게 환경과 신체에 맞도록 개별 맞춤으로 의류를 수선해 주는 사업이다. 의류 리폼은 강직으로 인해 팔을 펴거나 굽히는 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소매와 몸통 라인에 지퍼를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지퍼가 열린 상태에서 팔을 바깥으로 빼낸 뒤 손을 소매에 넣고 지퍼를 닫아 옷을 손쉽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의복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외출·야외 활동을 하며 활발하게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뇌병변·지체 장애인 300명으로, 대상자들은 소매·암홀 트임 등 본인의 의견이 세심하게 반영된 리폼 의류를 최대 4벌까지 제공받게 된다. 의류리폼 신청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5월 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와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 세 기관은 14일 서면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의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알엘코리아㈜와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부산시 장애인 4,252명에게 리폼 의류 18,393벌을 지원한 바 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에 필요한 의류와 의류수선비를 지원하고,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 서남·동북 보조기기센터 등에서 보조공학사와 재단사의 담당으로 대상자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의류를 수선한다. 윤정회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것을 넘어, 활동성과 이동성을 높여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합력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Social
-
서울시, 유니클로·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
-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하면 최대 40억 원 포상금 지급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부동산 탈세는 부모·자녀 간의 거래 등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탈루사실을 외부에서 포착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으며, 세무사 등 전문가의 조력으로 다양한 탈세수법이 동원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또한, 일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절세를 가장한 허위·왜곡된 세무정보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탈세가 일상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탈세는 과세당국의 적발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일반 국민들의 탈세에 대한 경각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국세청에서는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별도 설치해 전 국민으로부터 탈세제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개통 이후 현재(3월말)까지 780건의 탈세제보가 접수되는 등 부동산 탈세 근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양도세, 증여세 탈루 등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 국세청은 제보된 사항에 대해 자체 보유한 다양한 과세자료와 연계하여 탈루혐의를 면밀히 분석하고, 탈루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세무조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여 탈루된 세금을 빠짐없이 추징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탈세제보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여 그 내용에 따라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게 되면 최대 40억 원의 포상금을 관련법령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신고와 자발적 참여가 부동산 탈세 근절의 출발점이 되고 공정한 과세질서 확립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견인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탈세행위 뿐만 아니라, 가격담합, 시세조종 등 시장을 교란시키며 불법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의심되는 중개업자, 유튜버 등 투기조장 세력도 탈세정황이 확인될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제보자의 신원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보호하되, 접수된 제보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
- Social
-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하면 최대 40억 원 포상금 지급
-
-
서울시, 이제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서 과태료…홍보 및 계도 합동 점검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4월 24일부터는 담배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포함 모든 종류의 담배를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서울시는 개정 사항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현장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에 포함되지 않아 금연구역에서 사용 시 적발되더라도 액상형 전자담배로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이 취소되는 사례가 있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다른 제한 없이 판매·홍보가 이뤄진단 점에서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예외는 사라질 예정이다. 앞으로는 금연구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제품 사용 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먼저, 서울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4월 13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2주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법 개정 내용을 알리는 포스터를 배포하고, 담배소매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변경 사항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과 담배소매인 지정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담배자동판매기 운영 실태, 청소년 대상 판매 행위, 담배 광고 및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시·구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 건강관리과, 청소년정책과, 공정경제과, 경제수사과와 자치구가 같이 참여하는 16개반 3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전자담배 및 유해약물 판매 여부, 무인 전자담배 판매기 성인인증장치 부착 여부와 청소년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처럼 금연구역 내 관리가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서울은 전국 대비 흡연율이 낮고 금연 시도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시민의 건강관리 의지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현재 흡연율은 14.9%로 전국 평균(17.9%)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 또한 43.9%로 전국 평균(40.6%)을 웃돌았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높은 금연 실천 의지를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가기 위해,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손목닥터9988’을 활용한 금연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앱 내 ‘내 손안에 금연클리닉’ 을 통해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전문 상담사의 금연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손목닥터9988을 통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6개월 금연’에 성공할 경우 최대 1만 9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 증진 효과를 높이고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금연구역 내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이 변경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혼선 없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건강관리 차원에서 금연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 이제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서 과태료…홍보 및 계도 합동 점검
-
-
고용노동부, 노동절 제정 63년 만에 공휴일 지정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노동절(5월 1일)이 과거 ‘근로자의 날’로 처음 제정된 이후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돼 올해부터 전 국민이 쉴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와 고용노동부는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부터 공무원, 교사 등 전 국민이 노동절에 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휴일법」 공동 소관 부처인 노동부는 노동절로의 명칭 변경과 공휴일 지정을 기념해 노동자와 정부 포상자 등을 초청하는 기념식과 5.1㎞ 걷기대회 등 전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노동절은 지난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의 날’로 정해졌으나,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법률 제정 이후 현재까지 근로자는 유급휴일로 쉴 수 있었지만,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 공무원, 교사 등에 대해서는 휴일로 보장되지 않았다. 정부는 노동절에 노동의 가치를 전 국민이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는 점과 민간·공공부문 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노동절 공휴일 지정을 적극 추진했다. ※ OECD 38개국 중 34개국 등 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 최동석 인사처장은 “이번 공휴일 지정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노동의 가치를 기념할 수 있게 됐다”라며 “노동절이 공무원들에게도 재충전의 기회가 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노동절 명칭 복원에 이은 공휴일 지정은 노동의 가치와 존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로이 했다는 점에서 하루 휴일, 그 이상의 의미와 상징성이 있다”라며 “일하는 사람 모두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Social
-
고용노동부, 노동절 제정 63년 만에 공휴일 지정
-
-
서울시-글로벌 경제계, '용산서울코어'의 아시아 비즈니스 심장 완성에 뜻 모아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3월 27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전략 구체화를 위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시아의 비즈니스 심장, 용산서울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업인, 학계 전문가, 관계기관,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용산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개회사에서 “용산서울코어를 독보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삶의 질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조성하겠다”라며,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규제 혁신과 투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 경제단체를 대표해 필립 반 후프(Philippe van Hoof)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과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회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반 후프 회장은 “청년 인재와 글로벌 기업이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블레이클리 회장은 “성공적인 플랫폼 완성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적인 민관 대화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발제 세션에서는 용산서울코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제언이 제시됐다. 첫 발제자인 안병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엄격한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현실화해 특정 기능을 총괄하는 ‘거점형 지역본부(RHQ)’ 맞춤형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상임고문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일·주거·여가가 입체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수직도시이자 친환경·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형섭 하인즈(Hines) 코리아 대표는 “인재들이 모여드는 ‘플레이스 메이킹(Placemaking)’ 구현과 초기 기획부터 완공 후 자산 운용까지 아우르는 민관 컨소시엄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한지혜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 연구위원은 “지역본부 인정 기준을 다각화하고, 임대료를 최대 75% 지원하는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 지역’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종합토론 세션은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형섭 하인즈(Hines) 코리아 대표, 김나래 인트라링크 코리아 대표, 박영완 퀄컴코리아 상무,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먼저 싱가포르·홍콩 등 기존 허브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지휘할 최상위 ‘비즈니스 서비스(두뇌)’ 기업을 타깃팅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용산 전체를 AI·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이 실제 구현되는 거대한 ‘첨단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로 조성하자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어 용산공원 및 한강과 맞닿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철도망 기반의 뛰어난 공항 연결성 등 용산서울코어만의 독보적인 공간적 가치를 언급하며, 이를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적 조성 못지않게 유연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제언도 이어졌다. 세제 혜택 등 정량적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 허용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탄탄한 공급망 등 한국 시장 특유의 역동성을 무기로 삼는 한편, 프로젝트 초기 구상 단계부터 글로벌 디벨로퍼 및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제 시장의 수요를 철저히 반영하는 실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구자훈 교수는 토론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핵심 인재들을 끌어안기 위해서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풍부한 녹지와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공원 중심 개발(POD, Park Oriented Development)’ 기반의 생활 도시가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논의되는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제업무지구 기능 유지를 위해 주거 비율을 약 30% 수준으로 설정한 것은 해외 유사 사례와 지구 내 기능적 균형을 고려한 결과”라며, “큰 틀의 계획과 작동 범위 내에서 주택 비율을 심도 있게 고려하는 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드웨어적 공간 조성을 넘어, 세제 혜택과 과감한 규제 혁신 등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동반되어야만 진정한 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 함께 참여한 배성호 서울시 용산입체도시담당관과 서덕식 서울투자진흥재단 투자유치실장은 이러한 제언에 “제언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검토하고 전방위적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글로벌 헤드쿼터 유치 TF 팀장)은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인들의 제언을 적극 수용해 실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성공적인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규제 완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글로벌 경제계, '용산서울코어'의 아시아 비즈니스 심장 완성에 뜻 모아
-
-
서울시, 잠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5,105세대 주택 공급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잠실아파트지구 ‘장미1·2·3차아파트’가 준공 47년 된 노후단지에서 공공주택 551세대를 포함한 총 5,105세대의 대단지로 새롭게 탄생하는 재건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3월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정비사업특별분과)를 개최하고 장미1·2·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장미1·2·3차 아파트는 3,522세대 노후 주거단지로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녹물 발생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한편으로는 한강과 역세권, 롯데월드몰, 올림픽공원 등 교통·자연·교육환경을 갖춘 우수한 입지적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잠실광역 중심의 배후 주거지로서의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본 대상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번 정비계획으로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84m(최고 49층)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총 5,105세대가 공급되며, 공공주택 551세대가 포함돼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는 인접 한강 수변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도시정원 단지 조성을 위하여 주요 지점에 공원(3개소)을 분산 배치하고 한강과 신설 공원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잠실나루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 결절 부분에는 중앙광장을 조성, 단지 내 조경공간과 연계하여 대규모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잠실나루역변에는 동주민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송파대로변에는 공공지원시설을 신설하여 생활 및 전문 체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단지 내부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외부 개방시설을 배치하여 아파트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에게도 다양한 생활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낡고 규모감 있는 상가는 잠실나루역에서 올림픽로35길을 잇는 생활가로에 상가를 배치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하여 상권과 생활가로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잠실대교 남단 이후 끊어진 한강변의 한가람로를 개설하여 평소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잠실사거리로의 교통 유입을 분산하고,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 교차로와 고가 하부 교각 등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한 교통체계도 전면 개편하여 주변지역 일대의 교통 흐름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미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세대, 2025년 12월 입주), 잠실르엘(1,865세대, 2026년 1월 입주), 잠실5단지(6,411세대, 2025년 6월 통합심의 완료)와 함께 잠실 일대 주택공급 활성화(약 1만 6천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잠실아파트지구 내 장미1·2·3차아파트가 수정 가결됨에 따라 잠실 일대가 쾌적한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Social
-
서울시, 잠실 '장미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통과, 5,105세대 주택 공급
-
-
'인공지능(AI)이 하루 57명 취업 연결' 청년·기업이 직접 고른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확대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AI 고용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3월 20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를 개최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선택한 AI 고용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와 그간의 운영성과, 2026년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는 AI 기반 경력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활동계획 수립지원 등 취업준비를 돕는 AI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50대는 생애주기별 경력설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AI 인재추천, 기업지원금 추천, 채용확률 기반 구인컨설팅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들이 채용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말 기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서 취업한 사람은 17만2천 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또한 추천된 일자리에 지원한 뒤 실제 해당 일자리에 취업한 인원도 2만1천 명으로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7명의 구직자가 AI가 추천한 일자리에 취업한 셈이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한 구직자는 더 많은 일자리를 살펴보고, 더 다양한 직종에 지원했으며, 취업 후 임금도 다소 높았다. AI 기반 진로‧경력설계 서비스인 ‘잡케어’ 이용도 증가했다. 2025년 말 기준 이용건 수는 41만2천건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이용자의 90%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상 서비스 역시 성과를 보였다. 2025년 9월 도입된 AI 구인공고 작성 서비스는 도입 5개월 간 1만 3천 개 기업이 활용했으며, AI를 활용한 공고는 일반 공고보다 평균 입사 지원자 수가 4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수요조사 결과와 서비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AI 고용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직자 대상 서비스는 맞춤형 취업지원과 경력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된다. 구직자의 직종별 취업확률을 제시하는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약 1시간이 소요되던 직업심리검사를 10~20분 내 완료할 수 있는 ‘반응형 직업심리검사’도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AI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AI 경력설계 서비스 등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경력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한다. 기업 대상 서비스도 확대된다. AI 인재추천 서비스는 추천 이유와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요약 정보를 제공하도록 개선되며, 2개월 내 채용확률을 분석하는 ‘채용확률 기반 구인컨설팅’도 상반기에 새롭게 도입된다. 이와 함께 채용가이드, 면접‧입사관리, 지원자 분석 등을 제공하는 ‘AI 채용마당’을 구축해 기업 맞춤형 원스톱 채용지원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AI 고용서비스가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취업과 채용을 돕는 똑똑한 커리어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고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Social
-
'인공지능(AI)이 하루 57명 취업 연결' 청년·기업이 직접 고른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