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출제 문항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스템은 신규 문제 출제 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문제와의 유사성을 검증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문제가 출제되지 않게 예방한다.
이를 통해 문항 중복 여부를 검토하는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과정평가형 자격 등 1,165종의 출제, 시행, 자격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약 280만 개의 문항을 보유․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험문제 난이도 및 구성 최적화, 문항 참고자료 전자화(디지털 아카이브) 등 인공지능 기반의 출제 업무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시험문제 난이도 최적화’는 문제별 정답률 분석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새롭게 보정된 문제의 난이도를 바탕으로 향후 시험문제 구성을 최적화하는 첨단 기법이다.
균질한 품질의 문제 출제를 통해, 국가자격시험제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작년 4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큐넷’ 앱을 선보였고, 10월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큐넷 홈페이지’를 개통했다.
또한 2027년 말 도입을 목표로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2차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영상 면접시험, 컴퓨터 기반 시험(CBT) 무인 신분확인, 자동화 프로그램(RPA)을 통한 응시자격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을 통해 업무 효율 및 국민 편익 극대화가 예상된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은 ‘출제에서 채점까지, 시험접수에서 자격증 발급까지’ 국가자격시험제도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디지털 혁신 중이다”라며, “공공서비스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조·물류·콘텐츠 등 산업 현장에서 AI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은 전문인력 부족과 고비용 인프라 문제로 실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AI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조차 판단하기 어려워 전환 수요와 기술 간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11월 25일 서울 AI 허브(태봉로108) 메인센터에서 ‘서울 산업 AX 혁신센터’와 ‘서울 AI 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산업·대학·연구·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서울형 산업 AI 전환 생태계의 본격 가동을 선언했다.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대·KAIST·연세대 등 10개 AI·융합대학원장, AX 지원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 도입–컨설팅–실증–확산까지 전 과정을 서울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완결형 실행 체계’를 구성하며,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실행 중심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산업 AX 혁신센터는 제조·물류·패션·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해 기업의 전환 수요를 연중 상시로 접수하고, 공정·데이터·운영 현황을 진단한 뒤 맞춤형 전환 로드맵을 제시하는 원스톱 컨설팅 허브로 운영된다.
센터는 ▴수요기업–공급기업 매칭 ▴산학 컨소시엄 구성 ▴PoC(기술검증) 설계 및 수행 ▴현장 실증 및 확산 등 AX 전환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시 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기업이 고비용 인프라나 전문인력 부족으로 독자적인 AI 도입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실행 기반 지원체계로 평가된다.
이날 함께 출범한 서울 AI 혁신협의회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KAIST·경희대·중앙대·동국대·이화여대·성균관대(RISE AI 클러스터 사업단) 등 10개 AI·융합대학원이 참여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협의체다.
이날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박찬진 서울 AI 허브 센터장을 비롯해 서울 주요 AI 대학(원)장 등은, 서울 산업 AX 혁신센터 출범식에 앞서 서울 산업 AI 혁신 협의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대학이 보유한 최신 연구 성과, 고급 AI 인재, 산업별 전문가 풀(POOL)을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아, AI 컨설팅 자문, 문제 정의, 공동연구, 실증 지원 등을 수행하며 산업 AX 혁신센터의 현장 실행을 지능적으로 뒷받침하는 ‘두뇌’ 역할을 한다.
시는 기업–대학–연구기관–스타트업이 하나의 체계로 작동하는 3대 AI 거버넌스(대학원 협의체–산업 AX센터–서울AI허브)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올해 AX 지원사업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건설, 제조, 물류, 패션, 출판, 콘텐츠 등 총 20개 기업이 실증을 완료했으며, 다수 기업에서 실제 운영 단계에서 공정 개선·효율 향상·운영비 절감 등 체감 가능한 변화가 확인됐다.
대표 사례로 아래와 같은 기업의 성과가 소개됐다. 피아스페이스는 건설 현장의 추락·화재·안전장비 미착용 등을 실시간 감지하는 VLM 기반 안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수동 모니터링 체계를 AI 중심 사전 예방 구조로 전환했다. 누리에에이아이는 생성형 AI로 교재 표지·편집 시안을 자동 생성해 반복 공정을 줄이고 창의 중심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웹툰 캐릭터의 말투와 감정을 학습한 대화형 AI를 실증해 콘텐츠 산업에서 IP 활용 방식과 팬 소통 경험을 고도화했다.
시는 기술 도입 중심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AX 전환 모델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실증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산업별 전환모델과 적용 가이드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 AX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컨설팅 체계·전문 자문단 구성·공급기업 풀 확충 등을 강화하고, 2026년부터 프로그램을 상시화하며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산업 AI 혁신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윤병동 서울대 교수이자 원프레딕트 대표는 ‘산업 AX – 산업 생산성 관점에서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안재만 VESSL AI 대표는 AI 모델 운영 기반 산업 자동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윤영준 코벤트리캐피털 파트너스 대표는 산업 AX 투자 동향과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전환 흐름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AI전환 흐름을 따라가는 도시가 아닌 기준을 만들고, AI 시대 표준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울 산업 AX센터가 서울의 AI 전환 핵심 플랫폼으로 연구-실증-확산의 선순환적인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AI가 사람을 위해 작동하고, 산업이 사람을 향해 혁신되며, 도시 전체가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모델을 완성해 ‘AI로 미래를 주도하는 도시 서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인터랙션 체험, 서동요와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 체험, 익산 캐릭터 기반 굿즈 시제품 공개, 청년정책 및 관광 연계 안내 등이 진행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수집된 시민 의견은 향후 콘텐츠 고도화와 관광·교육·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조이그램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시청 공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관광·교육 효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마룡이와 무왕 아바타 기반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는 청년정책 정보 제공, 어린이 역사교육, 지역 행사 안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콘텐츠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 “익산의 정체성과 문화자산을 최신 실감기술로 구현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체험형 콘텐츠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주요 내용은 고용보험 적용 기준이 ‘소정근로시간’(주 15시간)에서 ‘보수’(소득세법상 근로소득 – 비과세소득)로 변경된다.
현재 적용 기준인 ‘소정근로시간’은 현장조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 가입이 누락된 근로자를 찾기가 어렵다. 향후 적용 기준이 ‘보수’로 변경될 경우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정보를 연계하여 가입에서 누락된 근로자를 매월 확인하여 가입시키는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각각의 사업에서의 소득이 적용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합산한 소득이 적용 기준을 넘는 경우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를 통해 복수의 사업에서 일하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주가 국세 신고와 별도로 근로복지공단에 매년 3월 15일까지 보험료 부과를 위해 신고하는 근로자의 전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폐지한다. 앞으로는 사업주가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 정보를 활용하여 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주가 동일한 근로자에 대한 소득을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에 이중으로 신고하는 부담을 줄이고 보험행정의 정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급여 산정기준이 ‘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에서 ‘이직 전 1년 보수’로 바뀐다. 구직급여 산정기준을 보험료 산정기준과 일치시켜 비용 부담에 상응하는 구직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이직 전 3개월 동안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구직급여를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이직일 전 1년 동안의 보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게 된다. 이로써, 구직급여액이 일시적 소득 변동에 좌우되지 않도록 하여 근로자 실직 시 생계 안정 및 구직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이번 개정안은 노‧사‧전문가와 정부가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고용안전망의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한 결과”라면서 “이번 개정안과 같이 실시간 소득정보를 고용보험에 활용하게 되면, 고용보험 가입대상임에도 가입되지 않은 분들을 즉시 확인하여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고용보험이 보다 보편적인 고용안전망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용석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도시철도 수주지원단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건설부 및 하노이 시와 양자협력 회의를 각각 진행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간 철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한국 기업의 도시철도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26일 오전에는 베트남 건설부와 회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하노이 인민위원회와 도시철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 회의를 진행한다.
먼저, 베트남 건설부 회의에서는 건설부 차관 응우옌 트엉 번(Nguyen Tuong Van) 등 관계자들과 만나 정책 및 기술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한국의 도시철도 기술·운영 자립 경험을 소개하고,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며, 베트남 건설부는 도시철도 국가기준 수립 등 도시철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1974년 서울 지하철이 최초 개통한 이후 51년 간 성공적으로 도시철도를 운영한 발전 과정을 소개하며, ‘K-도시철도’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하노이 인민위원회 회의에서는 즈엉 득 뚜언(Duong Duc Tuan)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정책 및 기술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한국의 도시철도 기술·운영 자립 경험과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하노이 시는 도시철도 마스터플랜(15개 노선, 총 연장 617km)과 하노이 도시철도 2·3·5호선 본공사 발주계획을 공유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27일 오전에는 '한국-베트남 도시철도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실무 세션이 진행되는 오후에는 현대건설의 하노이 3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도시철도 분야 협력 현황과 한국의 도시철도 관계기관별 역할 등을 소개하며, “베트남 하노이·호치민·다낭 시에 한국의 ‘K-도시철도’와 같은 선진시스템이 도입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밝힐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하노이 시 등 베트남 측이 겪고 있는 기술 난립 문제에 대해 한국의 기술 자립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서울교통공사와 부산교통공사가 운영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 사업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형 도시철도 기술체계를 소개하며 구체적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에서도 하노이, 호치민, 다낭 시 등 주요 도시의 도시철도 관계기관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도시철도 사업이 본격화된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에서는 도시철도 구축 계획, 발주 예정 노선과 사업발주 계획 등 한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대광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관계기관 간 실무협력을 정례화하고, 공동 세미나, 전문가 파견,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실무 세션이 진행되는 27일 오후에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하노이 도시철도 3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철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용석 위원장은 “베트남은 도시화와 교통 수요 증가로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기관 간 도시철도 표준, 기술, 운영, 인력양성까지 연계된 ‘K-도시철도, 패키지 협력 구조’를 만들어 한국 기업이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하노이 도시철도 2·3·5호선 및 호치민 2호선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베트남 측과 인력양성 및 도시철도 기술 전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사업참여 기회를 넓히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일 예정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덴마크와 영국에서 해운·해사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11월 26일에는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덴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협력 MOU’ 및 ‘한-덴 해운물류분야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머스크(Maersk) CEO, 덴마크 해운협회, 덴마크 해사청 등과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북극항로 등 해운·해사 협력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전 장관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국제해사기구(IMO) 제34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다.
먼저 아르세니오 도밍게즈(Arsenio Dominguze) IMO 사무총장과 제프리 시오(Jeffrey Siow)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리셉션 등 IMO 총회에 대응해 최종 현장 교섭 활동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의 IMO A그룹 이사국 13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주요 해운 국가인 덴마크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해운물류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한편, 해운·해사 분야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우리나라가 해당 분야의 미래 핵심 산업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무엇보다도 최우선 국정과제인 북극항로의 성공적인 개척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해운·해사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L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외 투자기관 8개社 및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94개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 IR 데이(Global Investor IR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사모펀드, 밴체캐피털 등 민간 투자자들과의 투자 매칭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 31일 ‘Invest Korea Summit 2025’ 계기 첫 행사를 개최하여 국내 소부장 6개社에 5천만불 규모 투자 매칭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산업통상부는 그간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민간 자본과 혁신기업을 직접 연결하여 성장단계 기업의 투자 공백을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형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 AI 기반 자율형 양팔 로봇 솔루션 기업 ‘플라잎’, 산업통상부 R&D를 수행하여 일본기업들이 주도하던 윤활유 기반 반도체장비 밀폐장치를 친환경 장치로 개발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던 기업 ‘씰링크’ 등 우수 소부장 기술 기업들이 참석하여 투자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서 투자자들은 각 기관의 투자전략과 관심 분야, 시장 전망을 참석자들에게 사전 공유하고, 기업과의 1:1 상담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시장성⸱사업모델⸱수익가능성 등을 심층 검토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기업들과 후속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들은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해외진출을 위해 적시에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언급하며, “정부 R&D 과제를 수행하여 기술혁신을 이뤄낸 기업이나, 공급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망기업 등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25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이행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35 NDC의 수립 결과와 산업계 탄소중립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2035 NDC는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2018년 순배출량 대비 2035년까지 53%~61% 감축하고, 산업부문은 24.3%~31.0% 감축한다는 목표가 확정됐다. 도전적인 감축목표로 인해 산업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산업계 우려에 대해, 정부는 감축목표의 하한(전체 △53%, 산업 △24.3%)에 연동하여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함으로써 산업계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행 규정상 활용 가능한 배출권 상쇄, 배출권 추가할당 등을 통해 산업계의 부담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2026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 5조원 이상의 대규모 ‘산업 GX 플러스’ R&D 기획에 착수하고, 경매・협약 등 인센티브 기반의 설비 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탄소 파트너십 등 우리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기후부도 2026년부터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의 대규모 감축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2027년 이후 유럽에서 도입·운영중인 탄소차액계약제도 (CCfD) 도입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금리를 지원하는 등 민간자금이 탄소중립 투자로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2035 NDC가 우리 산업이 저탄소・ 고부가가치로 그린전환하는 전기(轉機)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기후부 안세창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2035 NDC는 감축 약속일 뿐 아니라 우리 경제성장의 청사진인 만큼, 산업계가 2035 NDC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26년 상반기 범부처 'K-GX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