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번에 보고된 경제자유구역별 발전계획은 '경제자유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20.10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21.6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각 경제자유구역의 장기 발전비전과 핵심전략산업의 특화·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각 경제자유구역의 여건·특성을 고려하여 기존 중점유치업종을 위주로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하여, 동 분야 입주 국내기업에 외투기업과 동등한 입지지원 제공했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발전계획 추진을 통해 ‘31년까지 국내·외 추가 투자유치 51조원(누적 91조원), 입주 사업체 6.6천개 추가 유치(누적 13천개), 일자리 21만개 창출(누적 38만명) 등 발전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경제자유구역청은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구축, 첨단기술을 연계한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등 핵심전략산업을 차별화하여 특화·육성한다는 추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추가 단위지구 후보지를 검토하고,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공공·기업지원시설 확충,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맞춤형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분야별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추진전략은 아래와 같다.
(바이오·헬스케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신약 개발, 첨단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고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
(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드론, 스마트선박 등과 핵심부품, AI 융합 자율주행 기술 접목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
(에너지) 수소·저탄소에너지, 스마트에너지와 관련된 부품의 제조 및 활용으로 탄소중립 지원을 가속화
(첨단기술·부품) AI·ICT·로봇기술과 첨단소재·부품·장비 연계를 통해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을 지원
(물류) 세계적인 공항·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물류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MRO 등 신산업을 연계한 동북아 물류허브를 구축
(휴양·관광) 초대형 복합리조트 조성과 컨텐츠 차별화 등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육성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별 추가개발 수요에 대해서는 핵심전략산업 투자 목적의 실수요 중심으로 수시로 검토하고,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 성과가 우수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지원과 맞춤형 기업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종욱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번 경제자유구역별 발전계획 수립으로 혁신성장의 청사진이 제시되었으며, 경제자유구역 2.0 혁신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고 의미를 평가하고,“정부가 수립하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금번 각 지자체의 발전계획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경제자유구역이 新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2022년 한 해 동안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검진에서 소외된 장애인, 청년 등 180명에게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 중인 장애인자립생활주택 거주자 50명,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00명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30명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청년통장 가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카페, 자립생활주택 인트라넷,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의 추천 등을 통해 모집했다.
무료건강검진은 KMI한국의학연구소 서울시 센터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에서 제공되며,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 14~17종을 포함하는 화이트 프로그램(1인당 50만원, 총 지원액 9천만원 상당) 검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7년째 계속되는 무료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운데, 만족도 조사를 할 때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자세한 건강검진을 받아봤으며, 좋은 기회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 “금전적인 부담으로 몸이 아파도 참고 살았는데 이런 좋은 검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2022년에도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KMI한국의학연구소의 경영이념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하겠다”라면서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건강검진을 가까이, 편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16년 협약 이후 무료건강검진 서비스가 저소득 청년과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 등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청년 등 취약계층이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월 15일 공공・민간 분야 클라우드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기정통부 클라우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관・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고 사업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9월에 공공・산업 모든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2~’24)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 시행의 첫 해인 올해에 전년대비 23% 확대한 총 979억원 규모를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투자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컨설팅, 선도 사업, 공공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등의 지원을 추진한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들이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0개 기관을 지원한다.(’22년 70억원)
“공공 부문 클라우드 활용 선도사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적용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 대민 서비스 혁신 등의 모범사례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6개 기관을 지원한다.(‘22년 33억원)
특히, 기존의 4억원 이내 단기(1년) 지원뿐만 아니라, 10억원 규모의 중장기(2년 이상) 지원을 하는 선도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공공 이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 지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인프라 기업 등이 협력하여 공공 부문에서 수요가 높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20건을 개발・검증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공공 부문에 필요한 보안인증 획득,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연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22년 80억원)
또한, 클라우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바우처, 플래그십 프로젝트,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육성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하여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비용,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22년 111억원)
특히, 작년까지는 클라우드 이용료를 기업 당 최대 15.5백만원 규모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0개 기업에 대해 기업 당 최대 50백만원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트랙)를 신설하여 기업의 더욱 우수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인프라 기업이 협력하여, 핵심 산업 분야별 유망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개발된 서비스가 산업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지능형물류, 스마트제조, 환경・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50개 서비스를 선정할 계획이다.(‘22년 250억원)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젝트”(GSIP, Global SaaS Incubating Project)는 국내 중소기업(’22년 12개)을 대상으로, 인프라와 플랫폼을 보유한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22년 55억원)
이외에도, 다중 클라우드, 클라우드에 최적화(Cloud Native)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차세대 클라우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과(’22년 총 214억원, 신규과제 4개, 계속과제 12개)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 지원(‘22년 12억원), 디지털서비스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한 계약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통합설명회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하며,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로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 부문에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으로, 산업계와 공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4일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2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이하 GVC) 재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예산을 지난해 819억원에서 18% 확대한 967억원으로 증액하였으며, 이 중 신규예산은 138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간에 합의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정부 공동으로 R·D 자금을 지원하는 ①양자 공동펀딩형 R·D(346억원), 유레카(EUREKA) 등 다자 간 R·D 협력플랫폼에 참여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②다자 공동펀딩형 R·D(249억원),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 확보 및 GVC 진출을 연계하는 ③글로벌 수요연계(112억원) 및 ④기술도입형 R·D(33억원)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로이 추진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을 살펴보면, ➊ 먼저, 세계 최대의 R·D 협력플랫폼인 ’유레카‘ 내에 우리나라를 포함 영국, 덴마크, 캐나다 등 16개국이 참여하여 올해 신설한 “지속가능한 산업(Sustainable Industry)”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국제협력 R·D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➋ 또한, 독일, 프랑스 등 36개국이 참여하여 운영중인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특화된 ’메라넷‘ 공동연구플랫폼에 우리나라가 신규로 참여하여 기술 선도국과의 소부장 기술협력을 고도화한다.
➌ 아울러,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등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해외 기술도입 전문기관을 신규로 지정, 해외 우수기술 발굴, 인수계약 지원 등 기술도입 전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해외 우수기술 도입(IP인수, M·A 등) 시, 해외기관과의 후속기술 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2월 16일 15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자체개발과 함께 해외 우수 기관과의 기술협력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산업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R·D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로구에 위치한 앤팩토리 갤러리에서 1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드라 도디 개인전이 진행중이다. 해당 전시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작가인 ‘인드라도디(Indra Dodi)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전시회다.
‘인드라 도디(Indra Dodi)’는 1980년 출생으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명문미술대학인 Institut Seni Indonesia(ISI)를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은 순수함과 영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있는 사실 그대로의 그림보다는 상상력과 대상에서 묻어나는 순수함을 추상화하며, 현실에 대한 역설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이는 “우리는 눈을 감는 법을 배워야 하며, 아이와 같은 정신으로 돌아가 예술적 창의성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비로소 우리 내면의 자기표현이다.”라고 작가노트 그가 언급한 부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때문에 ‘인드라 도디(Indra Dodi)’의 작품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피사체의 시각적 특징이 그 피사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의 특징들로 표현되어 있으며, 무섭거나 사나운 현실까지도 또 다른 시선으로 아이와 같은 순수함, 생명에 담긴 감정들을 작품에 은유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는 인드라 도디가 세계 미술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렇듯 역설적인 순간과 추상적 은유는 인드라 도디의 작품을 보다 다채롭게 만든다. 그의 작품 중에는 사람뿐 아니라 사나워 보이는 개들, 흉측한 생물체들이 일상의 장면과 뒤섞여 있는 그림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보여지는 작품의 컬러에서 벗어나, 무서운 현실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순수해 보이는 그림 속에 칼, 총, 두개골과 같은 역설 포인트들을 찾는 것도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에도 신조 전동차를 새로 투입해 이달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990년대 초 도입된 후 약 30여 년 가까이 운행하며 노후화된 전동차를 교체하는 것으로, 5호선 신조 차량과 동일하게 시민 편의와 안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적용됐다.
3호선은 대화~오금(총 57.3km, 44개 역) 구간으로, 서울을 종으로 가로지르며 경복궁・을지로・충무로 등 도심과 압구정・고속터미널・양재 등 강남 주요 일대를 운행하는 주요 노선이다.
3호선에는 1985년 노선 첫 개통에 맞춰 쵸퍼제어 방식의 전동차가 1990년대 초까지 도입되었다. 영국 GEC(General Electric Company)사의 기술 제휴를 받아 국내 업체가 제작한 차량이다. 이후 2009년부터 2010년까지 3호선 노선 연장(수서→오금)에 맞춰 1980년대 도입된 차량을 VVVF(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가변전압 가변주파수) 방식의 전동차로 340칸을 1차 교체한 바 있다.
쵸퍼제어는 직류 전기를 쵸퍼소자를 이용해 전원을 매우 짧은 주기로 껐다 키는 방식으로 직류전동기에 전압과 전류를 공급하는 방식이며, VVVF는 인버터제어를 통하여 교류 전압과 전류를 유도전동기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VVVF가 기존 기술(저항제어・초퍼제어)보다 효율성이 높아 널리 이용된다.
새 전동차는 1990년대 초 도입한 전동차를 교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1차 교체와 같이 VVVF 방식을 채택했다. 이달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5호선 새 전동차와 동일한 사양으로, 객실CCTV, 휴대폰 무선 급속충전기 설치・내부 조명 LED 개량・6인석 좌석 도입 등이 특징이다.
전동차 객실 CCTV 설치(칸당 4대)・공기질 개선장치(칸당 4대)・이중 연결 통로막・LED 조명등(조도 자동조절 기능포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휴대폰 무선 충전기는 4칸에 칸 당 4개 휴대폰 충전이 가능토록 하는 등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있다.
6인석 좌석 도입으로 1석 당 폭이 435㎜에서 480㎜로 넓어지고, 특히 임산부 배려석은 일반석보다 30㎜ 넓혔다.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개발원 BF(Barrier Free) 인증도 획득했다.
객실 LED 조명등은 외부 밝기에 따라 조도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상구간 운행 시 맑은 날의 경우 에너지 절감효과도 도모하였다.
운전실 전면창에 설치된 조도센서를 이용하여 외부 밝기(조도)가 기준치 이상일 경우 객실 조명등의 70%를 감광시켜 평소의 30%만 조도를 출력하도록 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3호선 전동차를 이용하던 시민의 주요 불편사항 중 하나였던 전동차 내 모니터도 바뀐다. 기존 모니터는 2000년대 초 지하철 광고사업을 위해 전동차 내부 가운데에 설치된 것으로, 광고 화면 대비 하차역 정보 등이 작게 표시되어 정보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광고 업체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쉽게 교체하기 어려웠다. 새 전동차에는 출입문 상단부에 LCD 모니터가 2대 설치된다. 한 쪽에는 열차 내 혼잡도・하차역 등 이용 정보를, 다른 한 쪽에는 공익 광고 등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3호선 전동차 교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했으며, 차량을 제작할 업체를 공개 입찰한 결과, 다원시스가 선정됐다. 이후 2020년 첫 차량 제작이 완료되어 작년 7월 시운전을 시작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행 승인을 이달 초 획득하여 투입되게 되었다. 나머지 차량 14대도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공사는 오래된 전동차가 적기에 교체될 수 있도록 노후 전동차 교체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2호선 전동차 교체가 완료되는 것에 이어 7호선 초기 전동차의 교체도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공사는 교체 사업 전반이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에 자금 지원을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
공사의 노력 등에 힘입어 도시철도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지자체 지원(시비)에 더해 2021년부터는 노후 전동차 교체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안상덕 서울교통공사 차량본부장은 “5호선에 이어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3호선의 신형 전동차 투입으로 서울 지하철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동차 적시 교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교체할 노후전동차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정부의 추가 비용 지원 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지자체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주거지원사업들 중에 내게 꼭 맞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뭘까. 서울시가 기관별로 제각각 흩어져있는 청년‧신혼부부 관련 주거지원 정책을 총망라해 담은'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큰 틀에선 ‘금융지원’, ‘공공주택’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월세 대출, 보증금 이자 등 금융지원과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공공주택 지원 사업이 담겨있다.
서울시 뿐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택도시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정부 기관의 금융‧주택지원사업도 함께 수록해 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대상별로는 청년, 신혼부부, 그 외 연령 및 계층으로 나눠 자신에게 해당하는 지원 사업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은 만19~34세와 만35~39세,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 6개월 내 결혼 예정 등으로 세분화했다. 청년‧신혼부부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계층이 신청할 수 있는 주거지원사업도 안내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등도 지원대상과 내용, 절차 등 핵심내용 위주로 쉽게 소개하여 사회초년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시, 정부 기관 등의 주거지원사업이 개별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내용, 절차 등 필수정보가 산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유사한 성격의 사업이 많아 신청자 입장에서 혼란스럽고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됐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주거지원이 가장 절실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 가이드북'은 ▴금융지원 ▴공공주택 ▴Q&A로 구성된다.
‘금융지원’은 주거 안정을 위한 각종 전월세 대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을 안내한다. 청년 임차보증금 및 월세지원, 역세권청년주택입주자 임차보증금 무이자지원 등 청년에게 특화된 지원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등 결혼 7년 이내 또는 결혼 예정인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사업도 수록했다.
‘공공주택’은 대상자별로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 유형을 소개한다. 만 19~39세 청년을 위한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역세권청년주택 등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지원사업들을 한 데 담았다.
‘Q&A’는 신청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았다. 대출 금리, 대출대상자 소득산정 기준, 추가 대출 여부 등 주거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사업이 서울시와 정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자신이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을 쉽게 찾아보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주거지원사업의 신청을 원하는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계층·연령 등에 맞는 유용한 주거지원사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