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10년 전, 김종구 씨가 두 번째로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로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그에게 또다시 이곳을 방문할 것이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김 씨는 세 번째 여행에서 6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해발 1천300m 높이의 톈먼둥(天門洞) 정상에 올랐다.
김 씨는 10년 전 톈먼산(天門山) 여행을 떠올리며 "999계단을 오르고 나서야 겨우 톈먼둥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렇게 험준한 산속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나 같은 노인도 톈먼둥 정상에 쉽게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김 씨는 "이렇게 편리한 시설이 생겨 10년 후에 또 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 씨는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눈앞에 펼쳐진 변화가 늘 새롭고 놀라웠다. "10년 전만 해도 부산에서 장자제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꼬박 하루가 걸렸지만, 이젠 직항으로 채 4시간도 걸리지 않아 정말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처음 장자제를 방문한 이후 김 씨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장자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잊을 수 없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고희(古稀)를 앞둔 그가 다시 장자제를 찾았다.
김 씨는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면서 중국이 한국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지 얼마 안 돼 바로 중국 여행 상품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8일부로 비자 면제 대상국 범위를 확대해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중국은 무비자 환승 외국인의 입경 체류 시간을 기존의 72시간, 144시간에서 240시간으로 연장하고 무비자 환승이 가능한 출입경 통상구를 60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중국은 54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환승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38개 국가를 대상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비자 면제 대상국이 확대되면서 그간 계획만 해왔던 중국 여행을 '실행'에 옮기는 외국인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김 씨처럼 많은 한국 관광객이 계속해서 장자제∙베이징∙상하이∙칭다오(青島) 등 중국의 주요 관광지로 몰려들고 있다. 장자제 출입경 변방검사소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이 본래 장자제 관광 비수기였지만, 이번 겨울에는 장자제 허화(荷花)국제공항이 유난히 사람들로 붐빈다고 전했다.
허화국제공항 통상구는 중국이 무비자 환승 정책을 완화하고 최적화하면서 새로 추가된 21개 통상구 중 하나다. 공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해당 공항을 통해 입경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그중 한국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04% 급증한 2만 명 이상으로 대부분이 무비자로 입국했다.
중국을 처음 방문한 최종호 씨 역시 그들 중 하나다. 중국이 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그와 아내는 첫 번째 여행지로 장자제를 선택했다. 그는 "무비자 정책 덕분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비자 정책 덕분에 오는 4월에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을 여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베이징∙상하이∙항저우(杭州) 등지를 방문한 적이 있는 이순용 씨에게 이번 겨울은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은 첫 번째 '중국 여행'이다. 이 씨는 비자 면제 시행 후 특별히 준비할 게 거의 없었다며 "마음껏 경험하고 최대한 즐길 준비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저우샤오레이(周曉蕾) 베이징외국어대학 아시아학원 부교수는 장자제 등 중국 풍경 명승지는 한국인이 상상하는 고전적인 중국 풍경과 비슷해 많은 한국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국인 관광객이 주로 몇몇 도시만을 찾고 있기 때문에 "비자 면제 정책 시행 이후 더 다양한 중국 문화관광 홍보를 통해 한국 관광객이 더 많은 도시를 찾아 각기 다른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1인 가구, 신혼부부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홈 스타일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조롭던 공간에 개성을 담고, 더욱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가구와 소품의 선택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화려하고 복잡한 디자인 대신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북유럽풍 가구 및 소품 전문점 에피하임(EPIHAIM)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에피하임은 북유럽의 미니멀리즘과 세련미를 담아낸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1인 리클라이너 의자와 식탁 다이닝 체어는 뛰어난 편안함과 심미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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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피하임의 가구는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꼼꼼한 마감 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브랜드 자체 생산과 직배송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북유럽풍 가구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에피하임은 최근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너의 밤이 되어줄게', '법쩐' 등에 협찬하며 그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방송 노출을 통해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피하임을 운영하는 (주)코어트레이더스(대표 이주하) 관계자는 “에피하임은 ‘북유럽풍 가구의 대중화’를 목표로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모두 갖춘 에피하임은 나만의 홈 스타일링을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의 교류∙소통 기반인 「한국형 양자 광장 만남(K-퀀텀 스퀘어 미팅)」을 1월 9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정연욱 성균관대 교수, 기업 임원을 비롯한 양자과학기술 주요 인사와 전문가, 유관 분야 연구자ㆍ종사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양자 광장 만남(K-퀀텀스퀘어 미팅)은 양자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구성원들 간 폭넓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1년부터 과기정통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양자 분야 신년인사회를 겸해 1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를 맞아 새해 첫 양자 분야 교류·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양자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타 분야 연구자ㆍ종사자의 신규 진입을 돕기 위해 국제 양자생태계 현황 등 관련 정보와 동향이 공유되고, “양자기술 전환기 : 신기한 학문을 넘어 보편적 기술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참여자 토론 및 양자연구자와의 다채로운 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24년 대비 54.1% 증액된 1,980억 원 규모의 양자전용사업 추진 방향, 양자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계획,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에 따른 양자종합계획 수립, 양자 한국(퀀텀 코리아) 개최 등 2025년도 양자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수요자 의견을 수렴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2025년,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하는 푸른뱀의 해를 맞아 양자분야도 여러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면서 “양자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착수, 양자종합계획 수립 등 주요 사업·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2025년을 우리나라 양자 산업화 원년으로 삼아 초기 상용화·실증, 인프라·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 양자기술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법무부는 2025. 1. 10.부터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영주증, 거소신고증 포함)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국가 모바일신분증 통합플랫폼」의 ‘모바일신분증앱’을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발급받을 수 있으며, 법무부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2025. 1.부터 개인식별번호(PIN)가 저장된 전자칩(IC) 내장 신형 외국인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신분증과 효력이 동일하다.
전자칩 내장 신형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경우에는 모바일신분증 앱을 이용하여 쉽게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는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여 스마트폰으로 신원확인 큐알(QR)코드를 촬영하여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바꾸거나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앱이 삭제된 경우에도 전자칩 내장 신형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는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하여 쉽게 재발급받을 수 있으나, 기존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는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하여 다시 큐알코드를 촬영하여야만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 자동으로 잠김처리가 되므로 개인정보 도용이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 등 첨단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확보된 신분증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편의점,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기존 외국인등록증을 대신하여 사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체류 외국인의 디지털 차별 방지와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8일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대해 총 2억 700만 원의 과징금과 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진 법원행정처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이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고, 이로써 포트를 통해 침입한 해커에 의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스토리지)에 저장된 다량의 소송 관련 문서(자필 진술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가 포함된 1,014GB 분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 중 경찰 수사결과 복원이 이루어진 4.7GB의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7,998명의 개인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법원행정처는 소송 관련 문서(PDF 파일로 변환)를 전자소송 서버(스토리지)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았으며,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유추하기 쉬운 해당 계정의 초기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했고, 내부망에 위치한 ‘인터넷가상화웹서버’에 백신 소프트웨어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법원행정처는 2023년 2월 악성파일을 탐지하고 침해사고 자체조사를 진행하여 2023년 4월 법원 전산망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한참뒤인 2023년 12월 7일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하고 홈페이지에 유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 700만 원과 과태료 600만 원을 부과하고 관련 내용을 공표하는 한편,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체계 및 조직·인력, 관련 규정 등 보호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수준 향상 방안을 마련하도록 개선권고했다.
대량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공공기관들은 보안 프로그램 설치·운영이나 각종 운영체제 등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등 안전조치와 관련된 의무 사항을 반드시 이행하는 것은 물론, 외부의 불법접근 시도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영문 보도자료, 동영상 제작부터 현지 투자자와의 매칭까지 ‘서울캠퍼스타운’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CES 혁신상을 앞두고 마케팅, 전시 준비 등에서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
대학의 창업 디딤돌 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역대 최다 성적인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대학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 20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2024년 9월 기준)까지 2,974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12,66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올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 가운데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을 보유한 기술·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성장기업 7개사가 7일부터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등 부문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상기업 3개사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캠퍼스타운 소속 혁신상 수상기업을 4년 연속으로 배출한 역대급 성과다.
캠퍼스타운 소속 역대 ‘CES 혁신상’ 수상기업은 ▲공공(서울대, 2022) ▲펫나우(서울대, 2022, 최고혁신상) ▲올링크(경희대, 2023) ▲아이디오션(서울대, 2024) ▲루아랩(한양대, 2024) ▲휴로틱스(중앙대, 2024) 등 6개사다.
특히, 올해는 혁신상을 수상한 7개사 모두 AI 기반의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캠퍼스타운 성장기업들이 급변하는 AI 산업 흐름에 발맞춰, 각 산업 분야의 기존 영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새로운 가능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혁신상 수상기업은 ▲휴로틱스(중앙대) ▲메타파머스(서울대) ▲유니유니(이화여대) ▲써모아이(중앙대) ▲카멜로테크(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맵시(서울대) ▲슈팹(이화여대) 등 7개사다. 이중 재활치료 웨어러블 로봇을 출품한 ‘휴로틱스’의 경우 로보틱스(Robotics) 부문과 고령화&접근성(Accessibility&AgeTech) 부문에서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
‘휴로틱스’(중앙대 캠퍼스타운 소속)는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로보틱스 및 고령화&접근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병원용 보행 재활치료 웨어러블인 로봇 ‘H-Medi(메디)’는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AI가 인식해 보행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보행자 근력 대비 40% 수준까지 보조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다.
‘메타파머스’(서울대 캠퍼스타운 소속)’는 농업 AI 전문 기업으로, 국내 농가에 적합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아이템인 ‘딸기 수확 로봇’은 딸기의 숙성도와 품질 예측이 가능하며, ‘수분 로봇’은 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기후 위기에서 식량 확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유니’(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소속 )는 사회적 약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기술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CES에선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 시 낙상, 실신과 같은 비정상적인 자세 변화와 이상 행동 패턴 감지 후 보호자에게 즉각적인 알람으로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딥러닝 솔루션 ‘쎄비(SAAVY)’를 선보였다. 특히, 이용자의 개인 정보 대신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개인 정보 보호에 강점이 있다.
‘써모아이’(중앙대 캠퍼스타운 출신)는 온도 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 열화상 비전 전략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수상 제품인 ‘TMC EDGE’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특히, 악천후 및 특수환경(야간, 역광 등)에서도 안정적인 물체 감지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자율주행의 안전을 보장하며, 객체 감지와 거리 측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멜로테크’(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소속)의 ‘카멜레온’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된 한약(Herbal medicine) 처방과 조제, 포장, 세척을 자동화해 한약 제조의 표준을 제시했다. 12개 대학병원과 식약처에서 7년간 수집한 양질의 처방 데이터로학습시킨 카멜레온 시스템은 한의학을 전통의 영역에서 과학적 검증이 완료된 영역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맵시’(서울대 캠퍼스타운 출신)는 항해사와 선장 경험을 IT 기술과 융합해 실시간 선박 빅데이터 기반으로 ‘맵시 네비게이션’과 ‘맵시 커넥트’를 개발했으며, 세계 항해 기술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맵시’의 기술은 해양 빅데이터와 항해 데이터를 딥러닝 프로세싱해 전 세계 선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며, 항로 이탈 경고 및 정시 도착(Just in Time Arrival) 최적화를 지원한다.
‘슈팹’(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출신)은 이화여대 교내 창업기업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기존 육류의 맛과 질을 넘어서는 대체육인 ‘넥스트 미트’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넥스트 미트’의 주요 기술인 '푸드럭처(Foodructure)'와 '리오머(Rheomer)'는 식품 미세조직 움직임을 포함한 알고리즘을 통해 3D 프린팅된 식품을 구성해 육류의 식감과 맛을 미세하게 구현한다.
이들 기업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입주공간, 멘토링,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지원받았다. 시는 더 많은 캠퍼스타운 성장기업들이 CES와 같은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R&D, 인재 육성 분야와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각 대학의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 확대 도입과 창업 교과·비교과 강의 개설 등 학업과 창업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캠퍼스타운 성장기업의 CES 혁신상 수상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은 대학 중심의 서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학부터 창업에 친화적인 ‘청년창업’ 특별시 서울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집계 결과, 371.1억 달러를 수주하여,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1조 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분야에서 세 번째로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해외건설이 누적 1조 달러를 수주하기까지, 양적·질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겪어왔다. 지역·공종·사업유형에 따른 주요 내용은 중동 및 아시아라는 강세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80% 이상)해왔다. 다만, 최근 3년 간(’22~’24) 북미·태평양(19.3%), 유럽(10.4%) 등 선진국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진출 지역 다변화 또한 이루어졌다.
196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 주로 토목·건축 분야를 수주해왔으나, 이후 원유 수요 증가 및 우리 기업 기술발전 등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2022~2024) 플랜트 등 산업설비 분야에서 강세(52.4%)를 보이며, 엔지니어링 등 용역 분야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그간 우리기업들은 단순 도급사업을 중심(90% 중반)으로 수주해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의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설립,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 조성 등 정부 정책지원에 힘입어 2024년에는 투자개발사업이 전년 실적의 3.5배 수준인 51.7억 달러(전체의 13.9%)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수주국가·기업별 해외건설 수주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수주국가 누적 순위로는 사우디아라비아(17.7%), UAE(8.4%), 쿠웨이트(4.9%), 싱가포르(4.8%), 베트남(4.8%) 순으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3년(2022~2024) 기준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24.5%), 미국(16.9%), 카타르(6.4%), 인도네시아(4.8%), 헝가리(3.6%) 순으로 북미와 유럽 지역으로도 다변화됐다.
기업별 누적 순위로는 현대건설(14.5%), 삼성물산(9.2%), 삼성E&A(9.0%), 현대ENG(7.3%), GS건설(7.1%) 순이고, 최근 3년(2022~2024) 기준으로는 삼성E&A(17.9%), 삼성물산(17.2%), 현대ENG(15.6%), 현대건설(9.2%), GS건설(4.8%) 순이다.
역대 수주실적으로는 1위는 UAE 원자력 발전소(191.3억 달러, 2009), 2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80.3억 달러, 2012), 3위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73.0억 달러, 2024), 4위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72.9억 달러, 2014), 5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68.4억 달러, 2014) 순이다.
한편, 해외건설은 꾸준히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해왔고, 그 기여 정도 또한 다른 국가와 비교 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건설수지 세계 1~2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특히, 2023년 기준으로 세계 20대 경상수지 대국 중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대비 건설수지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13%)로서, 해외건설이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23년 기준 세계 20대 경제대국 중 우리나라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수지 비율이 가장 높아(0.24%) 해외건설의 기여도 또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편, 지난 2024년 해외건설 수주금액은 371.1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둔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동 무력충돌 등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건설 외교, 민·관협력 등의 성과로 254개 해외건설 기업이 101개국에서 605건의 사업을 수주한 결과, 2021년 306억 달러, 2022년 310억 달러, 2023년 333억 달러에 이어 2024년에는 371.1억 달러로 3년 연속 증가세(전년 대비 11.4% 증가)를 보이며, 2016년 이후 최대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역·국가·공종·사업유형별 세부 수주실적은 지역별로는 중동(184.9억 달러, 49.8%), 아시아(71.1억 달러, 19.2%), 유럽(50.5억 달러, 13.6%) 순이며,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119억 달러, 32.1%), 카타르(47.5억 달러, 12.8%), 미국(37.4억 달러, 10.1%) 순이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243억 달러, 65.5%), 건축(52.4억 달러, 14.1%), 용역(38.1억 달러, 10.3%) 순이고, 사업유형별로는 도급사업은 319.4억 달러(86.1%), 투자개발사업은 51.7억 달러(13.9%)를 기록했다.
주요 특징과 의미는 중동 지역 수주가 184.9억 달러로, 전체 실적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최대 수주액으로, 주력 시장인 중동 지역의 수주가 다시 증가하면서 ‘제2중동붐’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래 역대 최고 규모인 파딜리 프로젝트(73억 달러)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성공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유럽 지역에서 전년 대비 139.7% 증가한 50.5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최근 유럽에서 친환경 및 신산업 분야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기업도 태양광 발전, 배터리 공장 등 신(新)분야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2023년에 미국이 최초로 1위 수주국가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유럽 지역 수주 실적도 대폭 증가하여 우리기업의 선진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향후 유럽·북미 인프라 시장 규모 증가 등의 영향으로 선진시장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51.7억 달러)한 투자개발사업 수주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KIND의 직접투자, PIS 펀드 등 정부의 정책 지원 성과가 본격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수주 지원효과 확대가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에는 우리기업들이 해외건설 분야에서 전통적인 건설산업의 틀을 넘어 도시개발, 철도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중으로,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K-도시 및 K-철도, 투자개발사업 등을 통한 해외건설 2조 달러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실적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해외건설협회에서 운영하는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1월 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1월 9일 제1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여, 반도체 등 11개 주요 업종의 산업전망과 통상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2월 산업부 장관 주재‘민관합동 실물경제 비상 전략회의’의 후속으로 민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반도체 등 11개 주요 업종협회들이 참석했다.
올해 우리 실물경제는 주력품목의 수출여건 악화와 경쟁국의 시장잠식·기술추격에 더하여, 국내 정치상황과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까지 겹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전날 업무보고에서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 수출·외국인투자 상승모멘텀 유지, 주력산업의 위기극복, 안정적인 에너지 수출산업화 등을 주요 테마로 제시했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에 발맞춰 올 한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업종별로 중점 수행해나갈 역할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업종협회는 미국 신(新)행정부 정책 등 주요 통상이슈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통상기능 역량을 강화하여 예상되는 관세·비관세 정책 등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와 함께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강구하는 한편, 수출활력 유지를 위해 마케팅‧인증 등 지원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민관이 협업해야 대내외 불확실성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이럴 때일수록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신(新)행정부 출범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대미(對美) 활동에 있어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의 가용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정부와 공동 대응 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