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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2023년 융합기술개발 814억원 지원으로 미래유망 융합기술 확보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9일 2023년 융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융합기술개발사업은 미래 기술혁명을 주도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 융합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수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과기정통부 대표 융합분야 연구개발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566억원에서 약 44% 증액된 총 814억원(상반기 신규 20개 과제, 134억원)을 융합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팀(STEAM)연구사업 10대 미래유망융합분야와 국가전략기술간 연계를 통한 상향식·하향식 투트랙 기획으로 도출된 융합기술주제에 중점 투자하여, 사이언스(Science) 분야에서 차차세대 신물질·신소자 기술혁신 난제 등 과학난제도전융합연구개발 4개 신규과제, 테크놀로지(Technology) 분야에서 메타초음파 뇌 영상화 원천기술 확보 등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8개 신규과제 등 총 12개 신규과제 포함 총 29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Engineering) 분야에서는 성과창출 가속화 및 실용화 연계강화를 위한 브릿지융합연구개발 5개 신규과제,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분야에서 사회적이슈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과인문사회융합연구 2개 신규과제 등 총 2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스매틱스(Mathematics) 분야에서 과학기술융합연구개발(R&D)플랫폼 활용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특화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 기술(데이터분석·처리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모델) 개발을 목표로 전문센터 1개 신규과제 등 총 3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일반적인 과학기술 R&D와 다르게 분야간·기술간 융합을 통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며, 지원 과제에 대한 다양한 성과관리 노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수준 융합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성과의 사업화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conomy
    2023-02-09
  • 한덕수 국무총리, 주한 대사단 간담회 개최
    주요국 주한 대사단 오찬간담회 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9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 각 지역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하반기 국무총리 중남미 및 아프리카 순방 등 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한 외교단이 앞으로도 양자관계의 가교 역할을 적극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불평등, 디지털격차 등 인류적 도전 과제 앞에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발전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의 개최 의지와 역량이 본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한 외교단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주한 대사단은 우리 정부의 박람회 준비 상황 및 교섭 노력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관련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취임 이래 해외 순방, 고위급 방한 접수, 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및 유치 프레젠테이션 발표, 주한 대사단 간담회 등 유치 교섭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 총리는 올해에도 다양한 외교 계기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Economy
    2023-02-09
  •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의 배출가스 저감기술 관련 담합 행위 적발·제재
    공정위, 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의 배출가스 저감기술 담합 행위 제재 (세종=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일 경유 승용차 제조사들*(이하 ‘4개사’)이 배출가스 저감기술(SCR)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23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R&D(승용차 배출가스 저감기술 개발)와 관련된 사업자들의 행위를 담합으로 제재한 최초 사례이고, 상품의 가격이나 수량뿐만 아니라 친환경성도 경쟁의 핵심요소(key competition parameter)로 인정함으로써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또한, SCR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 사건의 특성을 감안하여 공정위는 튀르키예 등 해외 경쟁당국,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및 자동차산업협회 등 국내외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했고, 이를 통해 외국에서 이루어진 외국사업자들의 배출가스 저감기술에 대한 합의가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그 위법성을 입증했다.
    • Economy
    2023-02-09
  • 고용노동부,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까지 확대했고, 지원 규모도 2022년 3,850명에서 약 4배로 증가한 15,000여 명으로 확대된다.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팜젠사이언스, 장애인 운동선수 2명 고용 [팜젠사이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증장애인의 월평균 출퇴근비용(11.1만원)은 전국민 평균(4.5만원)의 약 2.5배이며, 소득이 낮은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은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이 특히 커서 정부의 출퇴근 비용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비용 신청을 위해서는 가까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에 신청서를 접수(방문 또는 온라인)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근로계약서, 신청인 명의의 통장 사본 3종이며, 장애인증명서 등 기타 서류는 신청인이 동의하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담당 직원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평가포털을 확인하거나 공단 관할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소득 수준이 낮은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교통카드 편의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Economy
    2023-02-09
  •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국내 태양광산업 수출, 전년 대비 반등
    태양광 패널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업부가 무역통계(무역협회)를 기초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 주요 밸류체인의 ‘22년 수출액은 약 16.4억불, 수입액은 약 12.3억불, 무역수지는 약 4.1억불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전년(11.9억불) 대비 약 38%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전년(11.8억불) 대비 약 4% 증가해 무역흑자가 전년(0.1억불) 대비 4.0억불 확대됐다. 모듈을 제외한 소재 및 중간재 분야(폴리실리콘 / 잉곳 / 웨이퍼 / 셀)의 경우, 웅진에너지 청산(잉곳・웨이퍼, ’22.7), LG전자 철수(셀・모듈, ‘22.2)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으며, 국내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모듈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주력 품목인 셀・모듈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은 다소 감소(△0.1억불, △2.2%)했으며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4.9억불, +44.8%)되면서 무역흑자가 확대(+5.0억불)됐다. (셀) 수출액은 약 0.3억불로, 전년(3.6억불) 대비 약 3.3억불 감소(△92.2%)됐으며, 수입액은 약 3.6억불로, 전년(3.1억불) 대비 약 0.5억불 증가(+18.2%)했다. 이는 모듈 생산・수출 확대에 따른 셀 수출의 상대적인 감소, 국내 수요 대응을 위한 공급 물량 확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모듈) 수출액은 약 15.5억불로, 전년(7.2억불) 대비 약 8.3억불 증가(+113.7%)했으며, 수입액은 약 2.7억불로, 전년(3.4억불) 대비 약 0.7억불 감소(△20.6%)하며, 전체 태양광 밸류체인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탄소중립, 러・우 전쟁 등에 따른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 미국 등 대규모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IRA 시행에 따른 對美 설비투자 확대로 우리 태양광 기업들의 글로벌 생산능력의 대폭 확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향후 중간재(셀)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WCO의 제7차 HS 개정(’22.1월)으로 태양광 셀과 모듈의 HS 6단위 코드가 분리되어 수입산 셀을 활용한 국내 제조 모듈이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져 국내 모듈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 가능성도 확대됐다.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은 “경쟁이 치열한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기업들의 노력으로 태양광 분야의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무역수지 흑자도 확대됐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지원할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차세대 탠덤 태양전지 조기 개발, 건물형 태양광 통합 실증 평가 기반 마련, 양산성 검증 등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100MW급 파일럿라인 구축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금번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의 신성장・원천기술 범위에 고효율 n형 대면적 태양전지와 이를 집적한 모듈화 기술을 반영했으며, 개정안이 확정되면 국내 기업들의 관련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 Economy
    2023-02-09
  • 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수업연계 12개 참여 대학 선정
    '모아타운 1호' 서울 강북구 번동 일대 정비 후 예상도 [서울시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2월 8일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12월부터 지난 1월 20일까지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2~5년제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대학(원) 중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가 가능한 총 13개 대학(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학(원) 수업연계 프로젝트 공모에도 불구하고 서울 포함 전국에 소재한 여러 대학(원)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아 '모아타운'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저층주거지 정비'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더 다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과 함께 지하주차장 등 공동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시는 올해 2월, 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한 '모아주택 2.0 추진계획' 발표 등 본격적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 대학(원) 수업에서 교수,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한 주제를 수학·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주제는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지역) 등 도시계획적 규제가 있는 지역을 발굴한 뒤에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로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지원 내용의 적정성, 학생참여 프로그램의 다양성, 예산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에 접수한 13개 대학(원) 중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으며,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각 대학(원)별 프로젝트 실행비로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되며, 대학 내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실 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학기 중 워크숍을 통해 수업 진행상황 공유, 대학(원)별 애로사항, 그 밖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고 수업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성과공유회는 9월 경 계획 중으로 대학(원)별 성과 발표, 성과물 전시·관람,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참여자 상장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과물을 온·오프라인 홍보, 정책자료, 심포지엄 연계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모아타운·모아주택에 대한 시민 관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 발전에 대한 분야별 의견 수렴 및 토론을 위해 시민·전문가·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포럼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와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만큼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 첫 공모에도 많은 대학(원)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셨다"며 "모아타운과 관련한 학생 참여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비사업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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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인도, 핑크빛 경제 전망
    인도중앙은행(RBI)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2027년에 인도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경제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GDP 규모도 향후 10년 동안 현재 3조 4천억 달러에서 8조 5천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 글로벌은 인도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2021~2030년에 연평균 6.3%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블룸버그는 2026년까지 7.6%로 성장하다 2030년에 약 8.5%의 정점을 찍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12월 보고서에서 악화하는 외부환경이 인도의 성장 전망에 부담을 주겠지만, 인도경제는 다른 주요 신흥 경제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위치라고 주장했다. 세계은행은 강력한 인도 내수시장을 언급하며 10년 뒤 인도 국내 소비가 4조 9천억 달러로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편집자는 인도는 현재 예산의 20%를 자본 투자에 지출하고 있다고 했다. 인도 기업인 Tatas도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예산에서 자본지출로 900억 달러 가량을 따로 때어놓았다고 한다. 또한 모건 스탠리는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고 있던 중국의 경제 불안으로 공장들이 인도로 몰리고 있다며, 현재 15.6% 가량인 인도 GDP중 제조업의 비중이 2031년에는 2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례로 애플 제품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대만 전자 제조업체 폭스콘은 9월 구자라트州에 19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반도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Economy
    2023-02-09
  • EU 집행위, EU 회원국의 에너지헌장조약(ECT) 일괄 탈퇴 권고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 걸린 EU 깃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U 집행위는 7일(화) EU 회원국과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의 '에너지헌장조약(Energy Charter Treaty, ECT)' 일괄 탈퇴를 권고했다. ECT 조약은 1991년 구소련 국가에 대한 에너지 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체결된 것으로, 현재 체약국은 EU 27개 회원국을 포함 약 50개국이다. ECT 조약을 통해 주로 EU, 영국, 스위스 기업에 의한 약 3,446억 유로가 석탄, 석유 및 가스 개발에 투자되었으며, ECT 조약에 규정된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ISDS)'에 따라 투자기업에 정부정책 변경에 따른 투자손실 보호를 위한 국가 제소권을 부여했다. ECT 조약이 주로 화석연료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는 점에서 EU의 그린딜 추진에 장애가 된다는 비판에 따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및 폴란드 등이 조약 탈퇴를 선언했다. EU 집행위는 조약이 그린딜 추진과 상충하는 점을 고려, 당초 조약 개정을 추진한 바 있으나, 최근 법률검토 문건을 통해 EU 회원국 등의 조약 일괄 탈퇴로 입장을 선회했다. EU 회원국의 조약 일괄 탈퇴에도 불구, 이른바 '일몰조항(Sunset Clause)'에 따라 탈퇴 후 20년간 국가 정책 변경에 따른 투자손실에 대해 투자자의 국가 제소권은 유지된다. 집행위는 조약에 근거하여 체결된 투자가 대부분 EU 기업에 의한 것인 점에서, EU 회원국 사이에 ECT 조약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합의를 체결할 경우 일몰조항에 따른 투자자의 국가 제소권 행사는 크게 제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ECT 조약 잔류 체약국에 자회사를 보유한 EU 기업 및 EU 역외 투자자는 여전히 ECT 조약에 근거 투자손실에 대한 국가 제소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집행위는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ECT 조약 개정 전 일괄탈퇴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일부 회원국의 개정 ECT 조약 잔류를 인정하며 조약에서 탈퇴하는 방안과 개정된 ECT 조약을 우선 채택한 후 모든 회원국의 일괄 탈퇴 방안 등을 검토했다.
    • Economy
    2023-02-09
  • 고용노동부, 집단탈퇴 금지 규약에 대한 시정명령 추진
    대우조선지회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용노동부는 상급단체 집단탈퇴를 금지하는 규약 등을 근거로 지부·지회의 조직형태 변경을 방해하는 부당한 사례들에 대해서 시정명령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시정명령 추진 대상은 ① 상급단체의 집단탈퇴를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조합원 가입절차 전결규정' 및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의 '조합원 가입·탈퇴 처리규정'(서울고용노동청 관할), ② 조직형태 변경을 공약내용으로 할 경우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선거관리규정'이다(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 관할).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단결권을 보장하는 헌법에 따라 노동조합법 제5조제1항이 노동조합 설립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이에 제16조 제1항 제8호는 “조직형태의 변경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총회의 의결을 거쳐 노동조합의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정명령 추진 대상 규약이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음주 중 서울고용노동청과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에서 서울노동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는 대로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다. 해당 노동조합이 시정명령을 불이행할 시에는 법에 따라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금번 시정명령이 헌법과 노동조합법에 따른 노동조합 설립 및 노동조합 조직형태 선택의 자유와 근로자의 자주적인 의사결정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위법한 노동조합의 규약, 결의처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Labor
    2023-02-09
  • [김진규 칼럼] ESG 경영,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높이자.
    [김진규 칼럼] ESG 경영,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높이자. 2022년 10월 19일 KPMG에서 발간한 지속가능성 공시 분석 보고서(KPMG Survey of Sustainability Reporting 2022)에 따르면 포춘(Fortune)이 선정한 상위 매출 250대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율은 96%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속가능성 보고를 공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중 아이슬란드의 지속가능성 공시율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뒤를 이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22% 포인트 증가했다. 현재 한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율은 2020년 78%에서 2022년 99%로 대폭 상승했다. 2021년 파리기후협약 발효에 따라 신(新)기후체제가 본격 시작되면서 전 세계 각국은 환경 관련 규제 이행에 대한 압박이 현실화 되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사회에 관심이 크게 늘었으며(Schiller, Tönsing, Kleinert, Boehm, & Heinrichs, 2022), 이는 글로벌 ESG 펀드 투자 규모와 자산에 영향을 미쳤다(Lööf, Sahamkhadam, & Stephan, 2022). 또한 지속 가능한 투자는 ESG 정보를 상장 기업 및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 결정에 통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했다(Busch, Bauer, & Orlitzky, 2016).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필수 경영전략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ESG는 기업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재무적 요소와 함께 고려해야 하는 환경적, 사회적 및 지배구조 관점의 비재무적 요소를 의미한다(Koh, Burnasheva, & Suh, 2022). 기업의 지속가능한 투자는 수익을 개선하고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ESG 경영을 도입하게 된 동기가 되었으며,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려는 동기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Brooks & Oikonomou, 2018; Camilleri, 2021). 글로벌 기업은 지난 20년 동안 지속 가능한 투자에 관심이 높아졌고,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비재무 정보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Tsang & Cao, 2022). 삼성, SK, LG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는 탄소배출 저감, 화석연료 사용 금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지속가능성의 핵심지표인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해관계자 이론에 따르면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주, 고객, 직원, 노동조합, 공급업체, 지역사회, 정치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Freeman, 1984). 이는 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명성을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긍정적 행동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Koh, Burnasheva, & Suh, 2022). BSC 경영전략 관점에 따르면, 기업이 재무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객만족이 필수 요소이다. 고객은 기업의 중요한 이해관계자 중 하나이며, 기업의 ESG 경영은 기업에 대한 고객의 평가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Kwak & Cha, 2022). 기업은 고객과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ESG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Koh, Burnasheva, & Suh, 2022; Lee, Raschke, & Krishen, 2022). ESG 성과를 공개하는 것은 소비자의 ESG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고, 그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의 ESG 경영 중, 사회(S)활동과 지배구조(G)에 대한 인식은 LCC의 긍정적 기업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적인 기업이미지가 신뢰 그리고 재이용 의도도 높이는 것으로 도출되었다(Hwang & Lee, 2022).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신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신뢰는 브랜드 이미지와 지불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Bae, Lee, & Luan, 2023), 기업의 환경경영 성과는 소비자로 하여금 긍정적 기업평판으로 이어지고, 이는 재무 성과로 나타났다(Cheng, Sharma, & Broadstock, 2023). 이처럼 기업의 ESG경영 활동은 소비자의 태도와 행동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기업 홈페이지,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소셜 미디어, 광고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ESG경영 활동의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겠다. 세종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지속가능(ESG)경영전공 박사수료 김진규 • 하림그룹 (주)선진 Talent Communication Team 팀장 •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KOFEN HR) 사무총장 - Bae, G. K., Lee, S. M., & Luan, B. K. (2023). The Impact of ESG on Brand Trust and Word of Mouth in Food and Beverage Companies: Focusing on Jeju Island Tourists. Sustainability, 15(3), 2348. - Busch, T., Bauer, R., & Orlitzky, M. (2016). Sustainable development and financial markets: Old paths and new avenues. Business & Society, 55(3), 303-329. - Brooks, C., & Oikonomou, I. (2018). The effects of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disclosures and performance on firm value: A review of the literature in accounting and finance. The British Accounting Review, 50(1), 1-15. - Camilleri, M. A. (2021). The market for socially responsible investing: A review of the developments. Social Responsibility Journal, 17(3), 412-428. - Cheng, L. T., Sharma, P., & Broadstock, D. C. (2023). Interactive effects of brand reputation and ESG on green bond issues: A sustainable development perspective. 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 32(1), 570-586. - Freeman, R. E. (2010). Strategic management: A stakeholder approa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 Hwang, Y. S., & Lee, Y. K. (2022). The Effects of Low Cost Carriers’ ESG Management on Corporate Image, Trust and Repurchase Intention. The Korea CEO Association, 25(4), 59-73. - Koh, H. K., Burnasheva, R., & Suh, Y. G. (2022). Perceived ES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and consumers’ responses: The mediating role of brand credibility, Brand Image, and perceived quality. Sustainability, 14(8), 4515. - Kwak, M. K., & Cha, S. S. (2022). Can Coffee Shops That Have Become the Red Ocean Win with ESG?. Journal of Distribution Science, 20(3), 83-93. - Lee, M. T., Raschke, R. L., & Krishen, A. S. (2022). Signaling green! firm ESG signals in an interconnected environment that promote brand valuation.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138, 1-11. - Lööf, H., Sahamkhadam, M., & Stephan, A. (2022). Is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vesting a free lunch? The relationship between ESG, tail risk, and upside potential of stocks before and during the COVID-19 crisis. Finance Research Letters, 46, 102499. - Schiller, B., Tönsing, D., Kleinert, T., Boehm, R., & Heinrichs, M. (2022). Effects of the COVID-19 pandemic nationwide lockdown on mental health, environmental concern, and prejudice against other social groups. Environment and Behavior, 54(2), 51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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