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참석

주요 회원국 대표들과 글로벌 노동의제 논의 및 국제연대 참여

입력 : 2026.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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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14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번 총회에서 “사람 중심 AI 전환”을 주제로 본회의 연설을 하고, 주요 회원국 대표들과 핵심 노동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동 외교를 펼친다.

특히 이번 ILO 총회에는 국회 이학영, 김위상, 김주영, 김형동 의원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지형 위원장이 함께 참석한다. AI와 산업전환 등 글로벌 노동의제 논의에 국회와 사회적 대화기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변화의 시대에 사회적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노동기구 총회(ILC: International Labour Conference)는 매년 ILO 187개 회원국 정부, 노동자 및 사용자 대표가 참석하여 글로벌 노동 현안과 국제 노동규범의 채택‧이행을 논의하는 국제노동기구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김영훈 장관은 ILO 사무총장 보고서(선택의 순간: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를 주제로 6월 10일 본회의에서 정부대표 연설에 나선다.

김 장관은 연설을 통해 “AI 전환 시대에도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를 중심에 두는 사람 중심 AI 전환”을 강조하고, “노동자 권리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 대화 등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그 가운데 한국의 역할 강화를 역설할 예정이다.

총회 연설 외에도 국제노동기준 이행, 사회적 대화, AI시대 산업전환 등 핵심 노동의제 논의, ILO와의 협력 강화 등 글로벌 노동외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김 장관은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 노동 현안 및 한-ILO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 사무총장의 방한에서 논의한 한국의 고용노동 정책 경험과 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무총장 면담에는 국회의원(이학영, 김위상, 김주영, 김형동 의원)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김지형)이 함께 참석하여 국제노동 현안에 대한 한국의 깊은 관심과 사회적 대화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 기간 중 “한-ILO 협력사업 파트너십 리셉션”을 개최하여 국제노동기구 및 주요 수혜국(캄보디아, 파라과이, 베트남, 몽골 등) 대표단과 함께 그간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국제노동분야 기여와 역할을 알리고 향후 아태지역 회원국 등 수혜국과의 국제협력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김 장관은 총회 기간동안 프랑스 장관 초청으로 G7 고용노동장관 리셉션에 참석하고, 네덜란드 사회복지노동부 장관 및 스페인 노동사회경제부 장관 등과 만나 AI 산업전환, 사회적 대화, 노동시장 변화 대응 등을 주제로 면담을 이어간다.

총회 이후에는 국회의원 및 경사노위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한국노총 위원장 및 한국경총 회장과 함께 노사정이 독일을 방문하여 AI‧디지털 전환 등 산업전환 과정에서 노사정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독일의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의 ‘노동 있는 산업 대전환’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산업전환 과정에서 사람중심, 노동존중의 원칙을 공유하며 향후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김희제 기자 jaykim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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