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설명회 개최

5월 1일 발효 즉시 우리 기업들의 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본격화

입력 : 2026.04.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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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4월 15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1일 발효를 앞둔 한-UAE CEPA의 주요 내용과 활용방안, 유망 진출분야 등을 업계와 공유했다.

정부는 3월 31일 국회 비준절차 완료 이후, UAE와의 협의를 거쳐 2026년 5월 1일 한-UAE CEPA를 발효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부 권혜진 통상교섭실장를 비롯하여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 관세청 등 관계 부처, 한국무역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UAE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UAE CEPA 주요 내용(산업통상부), 원산지 증명 가이드(관세청), CEPA 활용 지원방안(한국무역협회), UAE 수출 유망상품 및 협력기회(KOTRA) 등 우리 기업의 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정보가 제공됐으며, 설명회 이후 1:1 상담 부스에서 FTA‧통상종합지원센터 전문가들과 참석기업들의 맞춤형 실무 상담 또한 지원했다.

한-UAE CEPA는 우리나라가 중동‧아랍권 국가와 최초로 체결한 무역통상협정으로, 자동차·가전‧화장품 등 주요 수출품의 관세 철폐, 디지털무역 규범 도입 등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UAE산 원유에 대한 관세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될 예정이며, 에너지·자원 및 공급망 등 경제협력 분야에서도 협력 기반이 마련되어 양국 간 중장기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금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21일 부산, 4월 22일 광주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CEPA 활용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UAE CEPA는 주력 수출품목 관세 철폐 등 기업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설명회 등을 통하여 기업들이 협정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제 기자 jaykim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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