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계와 첫 소통 행보

한국노총과 상견례 후, 세종호텔 농성장 현장 면담으로 문제해결 의지 표명

입력 : 2025.07.25 19:27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5일, 취임 후 첫 노동계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세종호텔 고공 농성장을 연이어 방문하며(각 15시, 17시30분경) 노동계와의 소통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 장관은 한국노총을 방문해서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여건이 어렵고, 정년연장, 노조법 2・3조, 노동시간 단축, 산재공화국 탈피 등 수많은 노동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노동과 함께 하는 성장, 사회통합을 견인하는 노동,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주권자의 명령이 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한국노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노동계와 정례적으로 소통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한국노총과의 상견례 이후, 바로 이어서 163일째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진수 지부장(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세종호텔지부)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상황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고공농성 중단을 권유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아울러, 농성장 인근에서 홍지욱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노동조합의 요구사항과 고충을 경청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내일(7.26.(토)) 14시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방문하고, 가까운 시일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방문하는 등 속도감 있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제 기자 jaykim23@naver.com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www.gen.or.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많이 본 기사

  1. 1고용노동부, 형이 확정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37개소 공표
  2. 2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앞두고 노동감독관 수사권 독립 대응 방안 실천 당부
  3. 32026년 3분기 신규화학물질 63종 유해성·위험성 공표
  4. 4고용노동부, 안산 산단지역 불법파견 감독 결과 발표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계와 첫 소통 행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