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재테크 시장 확대 ‘아트테크, 명품리셀’.. MZ 열풍

- 취미와 재테크 위해 지갑 여는 MZ, X세대- 한정판 소장과 리셀 재테크, 환경에 대한 생각까지...똑똑한 소비

입력 : 2022.02.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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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리셀 플랫폼 '아웃오브스탁'의 에릭송 메탈정크아트 작품/ 롯데백화점 매장(영등포점)

 

 

희소성 있고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20-30대)와 X세대(40-50대)에 의해 아트테크 및 한정판 리셀 재테크 시장은 올해에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제품을 쓰다 중고로 되팔 건, 투자 목적으로 구매하건 되팔 때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따져본 후 제품을 구매 한다. 특히 희소성이 높고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제품일수록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유통업체들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한정판 피규어,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주 소비층인 2030세대는 굿즈 트렌드를 긍정적으로 보고 한정판 굿즈 수집을 선호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연상시키는 피규어나 굿즈는 X세대에도 인기가 매우 높아 리셀 재테크 시장에서 가격이 몇 배로 뛰어 팔리기도 한다.

국내 한정판 리셀 사이트로는 아웃오브스탁(OUTOFSTOCK), 크림(KREAM), 솔드아웃(soldout) 등이 있다. 리셀 재테크 시장이 소비재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에 따라 한정판 리셀 사이트에서는 운동화뿐만 아니라 굿즈 그리고 최근 미술품 부문까지 거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백화점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릭송 작가 작품

‘아웃오브스탁’은 롯데백화점(영등포) 매장에서 한정판 운동화뿐 만아니라 에릭송의 로봇 작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번개장터 ‘브그즈트랩’(더현대, 코엑스) 매장에서도 한정판 운동화와 함께 베어브릭 아트토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아티스트 에릭송은 환경운동에 기부도 하고 미술품 소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환경기부펀딩 정크아트 프로젝트’를 ‘아웃오브스탁’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술품 수집 및 재테크는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계속 길어지면서 실물 그림, 조형물 등의 미술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NFT아트 거래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하록 기자 parkharoc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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