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시·인천대학교와 ‘동포 청년 인재 양성 K-바이오 캠프’ 신설

재외동포 인재, K-바이오 현장에서 꿈 키운다

입력 : 2026.07.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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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청년 인재 양성 K-바이오 캠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 청년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재외동포청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와 함께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재외동포 청년 10명을 선발해 ‘동포 청년 인재 양성 K-bio캠프’를 신설하고 6월 30일 입교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우수한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과 연구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국내 학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i-RISE) 사업과 연계해 재외동포청,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첫 동포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7월 10일까지 9박 10일 동안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에서 바이오의약품, 항암 신약 소재, 유전자 진단 등 첨단 바이오 분야 교육과 실습에 참여한다.

또한, ‘동아에스티’, ‘싸이티바 코리아’, ‘보로노이’ 등 인천 지역 대표 생명과학 기업을 방문해 연구개발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와 취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인천 주요 명소 탐방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모국을 이해하고 국내 생활을 체험한다.

입교식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한국에서 공부하고 진로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K-바이오 체험 캠프를 통해 한국의 바이오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강모세 귀환동포정착지원과장은 “이번 K-바이오 캠프는 우수한 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산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정 기자 ysj9903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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