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단독]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민주노총 가입 무산돼..

 

단독 르노삼성 존폐 위기인데…노조는 파업 조합원에 보상금 더 줘라 | 한경닷컴

 

 

르노삼성 노사에 의하면, 9일,10일 이틀간 이뤄진 조합원 투표 결과 찬성표 60.7%(1158명), 반대표 39%(743명)결과로 민주노총 가입이 무산됐다.

 

이번 투표 대상에는 작년 노조가 추진한 전면파업 때 참여를 거부했던 노조원 300여명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를 탈퇴하거나 제명당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가입을 위해서는 조합원 과반수가 투표하고 투표자의 3분의 2(66.6%)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 투표율은 96.1%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노조 집행부는  3월 초에도 민주노총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조합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노조 집행부가 작년 전면파업을 강행했을 때에도 조합원 70%는 집행부의 뜻을 따르지 않고 정상 출근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수출이 급감한 사유로 인하여 르노삼성의 올해 1~8월 자동차 판매량은 8만4158대로 작년 동기 대비 2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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