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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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과 바바라 촐먼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한독상의경제포럼(이코노믹 아웃룩, KGCCI Economic Outlook 2020)에서 대화하고 있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 바바라 촐만 대표)는 1월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20년 한독상공회의소 이코노믹 아웃룩’(KGCCI Economic Outlook 2020)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김효준 한독상공회의소 한국 회장 겸 BMW 그룹 코리아 회장의 환영 속에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아웃룩발표와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및 유관협회인 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한국-독일 양국 기업 간의 기술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 제조,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스타트업 등 3개 분야에서 양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협력을 확대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한-독 기업협력 업무협약은 양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협력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하면서, “독일은 제조 강국이면서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른 대응으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국가이고, 한국은 5G 인프라 보유, 디지털 데이터 5위 생산국이기 때문에 양국이 협력한다면 앞으로의 장래가 밝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한-독 관계와 한국의 경제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페터 윙클러(Peter Winkler) 공관차석 겸 주한독일대사관 경제팀장은 “다자간 무역질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독일과 한국은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고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020년은 에너지, 디지털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지향적 영역에서의 협력을 보다 심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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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장관, 한독상공회의소(KGCCI) ‘2020년 이코노믹 아웃룩’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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