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단독외신] 일본국 다케다, 모더나 및 일본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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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도쿄증권거래소: 4502/뉴욕증권거래소: TAK)이 모더나(Moderna)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mRNA-1273 5000만 도스를 2021년 상반기부터 수입 배급할 것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일본 규제 당국의 허가가 날 경우에만 유효하다. 이는 다케다, 모더나, 일본 정부 산하 후생노동부 등 3자 간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모더나는 과거에 mRNA-1273에 대한 3만명에 달하는 미국 내 100µg 용량 주사를 맞는 3상 임상시험 참여자들에 대한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또한 다케다가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본 자사의 설비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최근 공표한 뒤에 나온 것이다. 모더나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일본에 가져온다는 다케다의 노력은 일본 후생노동부와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다케다의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부문 대표인 라지브 벤카야(Rajeev Venkayya) 박사는 “다케다는 일본 정부 및 백신 개발회사들과 협업 하에 일본 내에서 보다 신속하고 지속적인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가능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 보유회사인 노바백스 및 모더나를 선정했으며 회사 전체의 R&D 노력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부 및 모더나와의 새로운 협정 조건에 따라 다케다는 5000만도스에 달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일본에 배포하기 전에 관련 규제승인을 얻는 책임을 맡았다. 모더나는 또한 완성품을 공급하고 개발 및 규제 관련 업무에서도 다케다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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