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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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제1회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세미나 개최
    '제1회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세미나'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의 한국YWCA연합회(명동길 73, 더페이지빌딩)에서 ‘제1회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CSR)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흐름에 맞춰,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세미나는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공공기관 CSR·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과 현장사례, 그리고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인 동국대학교 곽채기 교수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변화된 정책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주)에스알 ▲국립암센터가 추진한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노하우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공유한다. 3부에서는 진흥원과 사회적책임(CSR) 전문기관이 함께 구성한 ‘사회적가치 CSR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후 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승국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혁신 주체로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과 맞닿을 때 사회적가치의 파급력이 확대된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회적가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간의 구조적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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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K-지식재산' 경영전략 배우러 23개국 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 배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식재산처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한국발명진흥회(KIPA)와 공동으로 11월 3일~ 6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식재산처·WIPO·KIPA가 공동 개발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교육 e러닝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을 활용해 온라인 과정을 수료한 119개국 1,364명 중 23개국 35명의 우수 학습자를 최종 선발해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지식재산 경영 및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 과정은 국제 비즈니스 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 지식재산(IP) 가치 평가 및 금융 ▲ 인공지능(AI) 등 최신 IP 동향 ▲ 특허등급 평가 및 활용 사례 ▲ IP 면허 전략 ▲ IP 면허 협상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업초기기업ㆍ개척기업을 위한 IP 경영전략 수립 방법, 분쟁 대응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경영 실무역량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과정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국내외 저명 로스쿨 및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특허법원 판사 등 유명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본 과정은 전 세계 기업·학계·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전략에 대해 교육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188국에서 15,000여 명이 수강했다. 지식재산처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우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이번 지식재산 국제교육 과정이 전 세계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K-지식재산교육’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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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식약처, 국내개발 신약 뇌전증 치료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며,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은 식약처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올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을 적용하여 허가하는 첫 번째 품목으로,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을 구성(21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8회)를 제공하는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 약은 관련 학회, 환자 단체, 국민청원 등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해외에서 처방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던 품목으로, 식약처는 개발단계 사전상담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로 지정한 후, 심사 역량을 최대한 집중한 신속 심사로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의 예측가능성, 투명성, 신속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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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 서울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5일 서울광장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기본법'에 근거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 제고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상공인상권진흥협회․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이 빛나는 서울,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소상공인 마켓 ▴체험프로그램(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정책홍보관 등 풍성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인 ‘기념식’은 사전 공연(팝페라 라루체)과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오프닝 영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해 우수 소상공인 표창 수여, 기념 세레모니,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발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14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서울시·시의회·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카드삽입 퍼포먼스를 통해 ‘2025 소상공인의 날’ 축하메시지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버스킹, 악기연주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서울광장에는 ‘소상공인 마켓’(34개소)이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서울 각지의 소상공인이 선보이는 수공예품, 생활용품, 먹거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쳐, 즉석 사진 등 참여형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완료하면 에코백, 텀블러, 할인권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서울시의 주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총 5개 홍보관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지원 ▴서울배달+땡겨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의료부스, 바가지요금 신고창구, 휴식공간,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바쁜 생업으로 재단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신용보증, 정책자금, 경영지원 사업 안내와 함께 개별 사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 정책 접근성 강화 등 실질적 성과를 꾀하고, 시민 참여 경험이 지역 가게에 대한 애정의 확장 및 지속 가능한 상권 구축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기대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소상공인은 골목을 묵묵하게 지켜온 경제의 버팀목으로 동네 가게가 살아야 도시가 살아날 것”이라며 “서울시는 경영·금융·재기 지원까지 촘촘한 지원 정책으로 민생 위기를 돌파하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도록 소상공인 곁에서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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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대통령실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1일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으로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양 정상 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한중관계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간 민생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대통령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간 논의된 실질협력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중앙은행 간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서 및 양국 정부부처 간 체결된 6건의 MOU에 대한 교환식이 있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만찬(대통령실) 그 이후 양 정상은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친교일정을 갖고 18시 15분부터 약 70분 간 한중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만찬도 함께 했다.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방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국가지도자로 성장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의 취미인 ‘바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한중관계 발전에 부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권피탈 시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왔던 한중 공동의 역사적 경험과 양국 모두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호혜적 협력의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한중관계의 중요한 자산을 바탕으로 양 정상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중관계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정치적 신뢰를 확보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우호적 신뢰 축적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간 고위급에서의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하여 한중관계 현안 및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정서를 증진하기로 했다. 한중 경제협력 구조 변화를 반영한 ‘수평적 협력’에 기초한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분야 실질적 협력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2009년부터 계속되어 온 한중 통화스왑 계약 연장을 환영하면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진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 채널을 다양화 하면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환경 분야에서 양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방문 편리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한중 양국 국민 모두가 초국가 스캠범죄 단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이 ‘민생안정’이라는 공동 이익 하에 대응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관계 발전이 ‘민생의 문제’와 ‘평화의 문제’ 모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정부의 비핵화 및 평화 실현 구상을 소개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한 데 대해서 시 주석도 한반도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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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 이 대통령, 엔비디아 대표 및 IMF 총재 접견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접견(대통령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함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라는 핵심 국가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APEC 계기로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SK 등 한국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은 글로벌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AI풀스택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현대차·네이버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제조업과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엔비디아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젠슨 황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허브 국가가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면서 “그 여정에 엔비디아가 함께 할 것이며, AI를 통한 미래를 한국과 함께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I 인프라 구축,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제조업,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AI 등 여러 측면에서의 국내 기업들과 실질적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은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동참하여 인프라·기술·투자가 선순환하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에서 26만 장 이상의 대규모 GPU 확보를 비롯한 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를 토대로 한 경제‧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에 뜻을 모았다. 이는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새로운 AI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현대차와 엔비디아, 과기정통부는 AI를 기반으로 한국 제조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고 피지컬AI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AI가 현실의 물리 공간으로 나와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는 차세대 AI 사업을 주도할 기술이자 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자, 반도체·AI 모델 등 AI 풀스택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는 분야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은 현대차는 피지컬AI 분야에 엔비디아와 함께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리고 단순한 GPU 확충을 넘어 기존 자동차 제조 기술에 AI를 더하여 로봇,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 피지컬AI 시장을 선점하고 특화 AI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인재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고도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피지컬AI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는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혁신 추세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과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버린 AI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동을 겨냥한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기로 했습. SK와 삼성전자도 엔비디아로부터 구입하는 GPU를 이용하여 반도체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등 피지컬AI 분야에 적극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SK는 제조 AI 특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고 스타트업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하면서, 제조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적극 지원해주실 것을 건의했다, 대통령께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HBM의 공급 확대와 파운드리 활용 등 우리 기업과 엔비디아의 반도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AI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국내 산·학·연은 엔비디아와 함께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AI기술·산업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한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착수를 기점으로 9월에는 블랙록, 10월 1일에는 오픈AI, 그리고 오늘 열린 엔비디아와의 협력까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대한민국 AI 잠재력에 주목하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직접 발로 뛰는 실용 외교와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강과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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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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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여성가족재단·구글 클라우드, 'AI 역량 부스트-업!' 학습 성과 프로젝트 공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운영한 직무별 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구글 스터디 잼 × 잇츠 스터디' 4기 최종 발표회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AI 특화 스터디 22개 팀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구글의 전문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득한 AI 기술 역량과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잇츠 스터디’ 4기는 민관 협력형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성과를 기록했다. 팀 트랙 163명(22개 팀)과 개인 트랙 1,649명 등 총 1,800여 명의 IT 인재가 대거 참여해 AI·클라우드 기술 학습에 매진했다. 참여자들은 구글 클라우드 스킬 부스트(Google Cloud Skills Boost) 플랫폼 내 유료 학습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아 제미나이(Gemini) 모델 및 클라우드 활용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22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우수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한다. 심사 기준은 △팀 운영 문화 △Google Skills Boost 활용도 △발표 명료성 등 다각적 요소가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Google Developer Expert(구글 개발자 커뮤니티 전문가)의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이후 4개 팀의 심층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팀 트랙 및 개인 트랙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참여자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학습 성과 확산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 날 환영사에는 구글 클라우드 김일호 엔지니어링팀장(Customer Engineering Manager, Google Cloud)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 여정의 마무리를 기념할 예정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 IT 인재들이 현업에서 요구되는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최종 발표회는 참여자들의 뛰어난 AI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 차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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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중소벤처기업부,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 발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제5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경제 핵심 성장동력인 제조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체적인 AI 도입이 가능한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AI 도입에 장애를 겪고 있어, 정부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기업과 기술기업 간의 선순환적인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내 제조업의 근간인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소 제조기업 AI 대전환 ➊ 수준별 맞춤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자율 제조 선도모델을 육성한다. 중소 제조기업의 규모와 수준에 맞춰 스마트공장 등으로 구축된 디지털 전환 기반 위에 버티컬 AI를 단계적 도입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사후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제조AI 활용 전 주기 지원체계를 수립한다. 또한,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함께 친환경, 친노동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성과 평가와 수준 확인 시 환경성과 안전성을 반영하는 한편, 중소 제조기업 CEO와 근로자의 산업안전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➋ 공급망·지역·업종에 특화된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한다. 대기업이 보유한 거대언어모델 등을 활용하여 중소 협력사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상생형 AI 공장을 확대하는 등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고 개별 기업이 아닌 공급망 단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한다. 지자체가 기획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지역 특화 스마트공장을 확대하는 등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 정책을 고도화하고, 업종별 대표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여 식품, 화장품 등 중소 제조기업 특화 업종에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을 강화한다. ➌ 소기업·소공인의 AI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중소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초기 도입 시 비용을 낮추고 유지보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SaaS 기반의 구독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제조로봇 도입 등 제조공정의 자동화 지원 확대와 소공인에 대한 스마트제조 지원도 강화한다. 2. 스마트제조산업의 전략적 육성 ➊ 스마트제조산업 및 전문기업 육성 체계를 마련한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을 실행하는 스마트제조 기술기업과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 AI 기반 역량 평가,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 육성 체계를 확립한다. ➋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제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AI 기반 스마트제조 기술로드맵을 수립하여 AI, 디지털 전환 기술, 공정 등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➌ 글로벌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벤처투자, 판로 확대, 해외 진출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3. 제조 AI 내재화를 위한 스마트제조혁신 인프라 확충 ➊ 제조데이터·제조 AI 활용 기반을 조성한다. 중소 제조 현장 내 핵심 장비를 선별하여 국제표준(AAS*)을 적용한 제조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제조데이터셋을 1천 개 확보하여 민간에 공개하는 등 현장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➋ 제조 핵심 인력의 AI 리터러시를 강화한다.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전환 이후에도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 실무인력, 재직자 및 구직자 등 중소 제조 핵심 인력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고용 전 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➌ 스마트제조혁신 정책 추진체계를 고도화한다.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중앙·민간·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제조AI 24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중기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1.2만개 사를 대상으로 AI 중심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여 현재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률을 10%까지 끌어올리고, AI 도입을 통해 산업재해율 20% 감소를 목표로 중소 제조기업의 일자리 질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AI 전문기업 500개 사 육성을 통해 글로벌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제조 기술력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생산 방식을 혁신하여 제조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완화하는 등 AI 대전환 시기에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중기부는 스마트제조혁신 3.0을 통해 중소 제조기업이 AI를 적극 활용하여 제조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청년이 찾아오는 '진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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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서울시, 깊어가는 가을…한강에서 느끼는 재즈 선율 ‘Saturday Night Jazz Live’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가을과 관련된 음악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르가 있다. 그건 바로 재즈. 바라만 봐도 로맨틱한 한강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25일 저녁 5시 50분부터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Saturday Night Jazz 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봄(5~6월)과 가을(9~10월) 열린 한강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의 폐막 특별 공연이다.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총 29회 열려 약 32만 명의 시민이 찾아왔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7.1%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한강공원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먼저 40분간 공연하는 ‘유미니티(Uminity)’는 3인조 혼성 재즈 트리오로, 성수동과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보컬, 피아노, 색소폰 연주를 통해 정통 재즈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메인 보컬 이유민 씨는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재즈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고 싶다”며, ‘이 밤이 지나면’(원곡 임재범), ‘Can’t Take My Eyes Off You’(원곡 프랭키 발리), ‘Route 66’(냇 킹 콜 커버) 등의 곡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하록’이 꾸민다. 시원한 고음으로 유명한 하록의 공연은 오후 7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I Have Nothing’(영화 ‘보디가드’ OST)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마지막 무대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채원’이 장식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선보이는 무대에서 ‘It Could Happen to You’(원곡자 쳇 베이커),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브로드웨이 뮤지컬 ‘International Revue’ 삽입곡) 등 수준 높은 재즈 스탠더드를 들려주며 한강의 야경에 운치를 더한다. 이번 재즈 공연을 끝으로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마무리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책읽는 한강공원’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왔고, 올해는 책 읽는 공간 외에도 보드게임존, 플레이스테이션존, 어린이 놀이존, 도서 나눔존,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한강을 힐링과 여가의 명소로 만들었다. 내년에는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운영하지 않았던 ‘한강 선셋 시네마’가 가을에도 재개되고, ‘한강 선셋 요가’ 같은 운동 프로그램도 추가된다. 어린이 학습 도서와 만화책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책읽는 한강공원’을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운영해왔다”며 “이번 폐막 공연은 여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즈로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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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 외교부, '제7차 한-유럽연합(EU)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작업반 회의'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제7차 한-EU 에너지·환경·기후변화 작업반 회의'가 10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유럽대외관계청(EEAS) 인도 태평양 특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7차 작업반 회의에서 우리나라와 EU는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관련 정책을 교류하고, 한-EU 그린파트너십 이행 등을 포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양측은 2050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공급망 안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측은 10월 1일자로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시스템 전환 계획을 소개했다. 환경협력 분야에서 양측은 순환경제, 대기오염 및 유해 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환경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나아가 양측은 금년 8월 개최된 유엔플라스틱오염 국제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2) 결과를 평가하고, 동 협약의 성안을 위해 EU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양측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현황을 설명하고, 올해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의욕적인 NDC 수립 및 이행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측은 한-EU 그린파트너십의 이행을 점검하고, 금년에는 특히 순환경제 및 기후적응 분야 정책 교류 등이 활발히 진행된 점을 평가했다. 나아가 양측은 추가 협력 분야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차기 제8차 회의는 우리측 주최로 내년 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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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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