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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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이하 SFF)’에 참가해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FF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24년 기준 134개국 6만 5천여 명 참가)의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SFF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10년, 금융산업을 위한 기술 로드맵(Technology Blueprint for the Next Decade of Financ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 Hall 5) 현장에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열고 AI·블록체인,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분야별 참여기업 : AI‧블록체인(△퀀팃 △큐빅 △크로스허브), 지급 결제( △데브디 △소프트랜더스 △아이쿠카 △캐노피), 디지털자산(△아이피샵 △업루트컴퍼니 △크레도스파트너스 △프랙탈에프엔), 기타(△노리스페이스 △왓섭 △코어16 △276홀딩스)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 등에서 선발 및 육성한 15개 유망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파트너 미팅, IR 피칭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시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핀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육성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간의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영문 IR 제작 및 피칭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행사 전날 열린 ‘서울 핀테크 데모데이(11.11)’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발표해 현지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통해 아태 금융시장을 바꿀 잠재력을 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시장 이해도와 준비 수준이 높고, 실적과 해외 진출 계획이 명확한 기업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의 핀테크 미래에 투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투자사-기업간 밋업을 마련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준형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은 국제 금융도시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분야 8위('25년) 등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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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시애틀 진출' 돕는다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외동포청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연회에는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국내 스타트업 8개사와 재외동포·현지 벤처투자회사, 지역 인사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투자 설명과 60건 이상의 1:1 투자 상담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청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창발,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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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는 뒷전인 직업계고… 제도개선을 통해 선진 'K-직업교육' 만든다.
    국민권익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일부 직업계고에서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하여 학생 인권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선발・운영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최근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직업계고는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직업계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특성화고의 입학생은 2014년 10만 명에서 올해 5만 8천 명으로 10년 새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여 학교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일부 직업계고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유치’를 경쟁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3년 16명(서울)에 불과했던 장학생은 2024년 54명(서울·경북), 올해는 155명(서울·경북·전남)으로 증가했고, 내년에는 7개 교육청에서 29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직업계고의 경쟁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와 달리 실제 이들을 관리하는 규정이나 제도가 미비하여 예산 낭비, 학생 인권 침해, 부패 발생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초청 장학제도 취지를 벗어난 ‘과도한 학생 모집’과 ‘부실한 학업 관리’, 학생 모집 시 ‘왜곡된 정보 제공’, 미성년 학생의 ‘유학 생활 안전장치 부재’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교육부에 ‘초청 외국인 장학생 표준업무규정’을 마련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표준업무규정에는 합리적 초청 목적 및 적정 모집・선발 기준, 구체적인 입학・졸업 기준, 체계적인 학업 관리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에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직업계고 초청 외국인 장학생 관리 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세부 규정에는 모집·선발 시 투명한 정보 제공 및 불법 브로커 방지를 위한 공적 선발 체계 구축, 학생의 자기결정권 보호 방안, 장학제도 취지에 맞는 학업목표 관리・지원, 전담관리제 도입을 통한 학생 안전관리, 실습기업 검증 강화로 안전한 현장실습 보장 등의 내용을 담도록 했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저개발국에 대한 선진 기술교육 지원도 중요하지만, 어린 외국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인권을 보호받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우리나라 국제교육 원조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패위험을 차단하여 선진 ‘K-직업교육’이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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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에보닉,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로 CPHI 제약 어워드 수상
    -수상 부문: 완제 제형(Finished Formulation) -세계 최초 기능성 ‘충전용 캡슐’로 ileo-colonic 부위 전달 구현 -민감한 활성 성분의 경구 약물 전달에 대한 성장 수요 대응 에보닉은 올해 CPHI Excellence Pharma Award ‘완제 제형(Finished Formulation)’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 제품은 ileo-colonic 부위 전달을 구현한 최초의 충전용 기능성 캡슐인 EUDRACAP® colon이다. 이 혁신적인 캡슐은 새로운 활성 약물 성분(API)을 활용한 경구용 신약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EUDRACAP® colon은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환경에서 임상 및 상업용으로 생산된다. 에보닉 헬스케어의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Thilo Krapfl은 “EUDRACAP® colon이 CPHI 어워드에서 인정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본 제품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형 개발을 단순화하여 임상 진입을 앞당긴다. 이를 통해 혁신 치료제가 더 빨리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UDRACAP® colon은 생균제 (LBP), RNA, 바이오의약품 등 민감한 활성 약물 성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전달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비만, HIV,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등의 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대장암 및 감염 치료용 국소 약물 전달에도 활용된다. 현재 700개 이상의 신약 후보가 이러한 새로운 활성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전체 경구용 신약 개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에보닉 헬스케어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Dr. Bettina Hölzer 박사는 “이번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섰다. EUDRACAP® colon은 기존에는 제형화가 불가능했던 민감한 API를 손상이나 분해 없이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언급했다. EUDRACAP® colon은 에보닉의 경구용 약물 전달용 기능성 캡슐 플랫폼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캡슐 플랫폼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제품이며, 이 플랫폼에는 소장 상부 타깃 전달용 EUDRACAP® enteric,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위한 EUDRACAP® Select, 초기 개발 단계용 EUDRACAP® preclinic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캡슐 플랫폼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활용되고 23,000건 이상의 특허에 인용된 EUDRAGIT® 고분자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CPHI Excellence Pharma Award는 제약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을 기리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되었다. 올해 시상식은 2025년 10월 2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제약 전시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에보닉은 올해 완제 제형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보닉은 2024년에는 식물 유래 스쿠알렌(PhytoSquene®)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 2022년에는 mRNA 및 핵산 전달용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포장 및 약물 전달(Packaging and Drug Delivery)’ 부문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간 첨단 약물 전달 기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에보닉은 복잡한 경구 및 주사용 제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전 세계 제약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제형 개발, 임상용 시료 및 상업용 의약품 제조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API 및 중간체의 CDMO 역할을 수행하며, 지질 기반 mRNA 및 유전자 전달, 세포 치료제용 배양 솔루션 등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성장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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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이재명 대통령 "6대 핵심분야 구조개혁…잠재성장률 반드시 반등시켜야"
    제15회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핵심 분야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5차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당면한 최대 과제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겠다"라며 "정부는 내년이 본격적인 구조개혁을 통한 대한민국 국가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를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준비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비공개회의에서는 내년을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규제, 금융, 공공, 연금, 교육, 노동 등 6대 분야에 대한 개혁 추진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먼저 규제 개혁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다수의 역대 정부들이 규제 개혁 자체를 목표로 하다보니 지속가능한 합리적 개혁안보다 단기 성과 중심으로 끝났다는 점이 지적됐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규제 개혁을 통한 성과 도출, 이 부분을 위해 분야별, 목표별 등 세밀한 규제 개혁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기술에는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생명 안전 분야는 적정수준의 규제를 유지하는 등 환경변화에 맞춰 합리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경제단체, 지역사회 등 현장소통을 강화하며 규제를 합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 개혁과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부동산으로의 자금이 쏠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약탈적 대출', 제도권 금융 배제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정책금융이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했다"면서 "정부는 향후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포용금융 확대 등을 통해 성장과 회복을 균형있게 뒷받침하는 금융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현재 금융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등 이른바 금융계급제가 된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기존 사고에 매이지 말고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금융기관도 공적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공공 개혁의 경우 "공공기관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주체로 회복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정부에서 공공기관은 지나친 인력감축과, 재무 성과에 치우친 평가 방식으로 인해 역할이 크게 제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따라서 정부는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공공기관의 기능을 조정하고 평가제도를 개편해, 공공기관이 노동·안전·균형성장 등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 개혁의 명분 아래 힘없는 사람을 자르는 방식이 되어선 안 되고 불필요한 임원자리를 정리하는 개혁을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연금개혁은 장기적으로 세심하고 신중히 준비해야 할 과제인 만큼 충분히 논의가 필요하다"며 "국회 연금 특위가 구체적 개혁안을 논의하고 정부는 이를 지원하되 다층 소득 보장 체계 구축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 기틀을 마련하는 등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개혁은 거점 국립대를 포함한 지방대학 육성을 비롯해 지역 소멸, 기후변화, AI 대전환이라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노동 개혁에 대해 "정부는 청년·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이고 강압적으로 추진한 지난 정부 노동개혁과 달리 이재명정부는 소통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노동이 존중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특히 개혁은 필연적으로 갈등이 수반되므로 개혁 과정 전반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숙의 과정을 최대한 공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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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 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5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9,326명(제조업 6,530명, 조선업 250명, 농·축산업 940명, 어업 832명, 건설업 178명, 서비스업 596명)이며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3.2만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배정기준인 「점수제」 항목은 지난 4회차부터 핵심항목 위주의 가․감점으로 개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 12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조선업·광업의 경우 12.15.~12.17., 농축산업·어업·임업·건설업·서비스업은 12.18.~12.22.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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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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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주병기 위원장,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서울 종로구)에서 주한외국상공회의소(미국, 유럽,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이어진 현장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쟁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회장, 스테판 슈프로이 한독상공회의소 부회장, 소냐 샤이에브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 미첼 킬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비롯한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직원 및 회원사 12명이 참석한다. 그간 공정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는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나, 더욱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주한‘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호주’상공회의소까지 범위를 확장하여 개최한 최초 간담회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는 전 세계 경쟁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적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각국 제도와 법 집행 환경은 여전히 다르고 서로의 접근법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고 말하면서, “꾸준한 대화는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과 신뢰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APEC에서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받아 혁신, 투명성, 그리고 공공-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정부,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정책에 대한 공정위 입장, 경쟁 제한적인 규제 개선, AI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공정위 정책 방향, 다국적 기업과의 정책 소통 강화 등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국내 경쟁정책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소비자들이 다국적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변화 속에서 앞으로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경쟁‧소비자 정책의 실효성과 신뢰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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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대만노총과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대만노총(CFL, Chinese Federation of Labour) 웬 커밍 위원장, 웬 총위 사무총장 등 대표단 4명이 11월 6일 재단을 방문해 한국과 대만 간 고용‧노동 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노사협력 증진 및 중장년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학습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만노총 소속 대표 4명과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국제노동본부장, 노사상생본부장,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책임컨설턴트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노사상생협력, 공정일터 조성 및 차별 개선 사업, 중장년 고용서비스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대만 측은 고령화와 산업 전환 등 노동시장 환경을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대만노총의 정책 참여,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확대 활동을 소개했다. 대만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장년 및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연령차별 해소, 노동시장 포용성 강화 등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세대 정책 및 산업발전촉진법', '중장년 및 고령자 고용촉진법'을 통해 연령차별 금지, 재취업 지원, 직업훈련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포용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의 중장년 고용정책과 노사상생 경험은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접점으로 평가된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국이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장년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향후 교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십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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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식약처, 기능성화장품 '고형제' 규정 개선··· 신속 출시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 고형제 제품을 더욱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및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식약처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1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고형제 형태의 신제품 개발이 급증함에 따라, 유행에 민감한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는 어려움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 화장품 제형(로션제, 액제, 크림제, 침적마스크제, 겔제, 에어로졸제, 분말제)의 정의와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에 ‘고형제’를 신설하여 기능성화장품 심사 절차 없이 보고만으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미백·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시 자료 제출이 면제되던 기존 제형에 ‘고형제’를 추가하여 면제 범위를 확대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고형제의 신속한 출시가 가능해져 산업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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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서울역사박물관, 유럽 22개국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제11회 유럽영화제'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EUNIC Korea) 및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협력하여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11회 유럽영화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유니크영화제(EUNIC Film Festival)’를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영화를 매개로 유럽 각국의 문화와 사회를 소개해온 이 영화제는, 10여 년간 서울과 유럽을 잇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참여국이 역대 최대인 22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영화제 명칭도 처음으로 ‘유럽영화제(European Film Festival)’로 새롭게 개편되어 보다 폭넓은 유럽의 시선과 이야기를 서울 시민에게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위태로운 시대, 그리고 우리 이야기(Stories for Challenging Times)’를 주제로 유럽의 다양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전쟁과 정치‧사회적 불안, 인권과 노동, 난민과 젠더,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등 오늘의 유럽이 직면한 현실을 폭넓게 다룬다. 각국의 영화들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간이 가진 회복력과 상상력, 그리고 희망의 힘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단순히 위기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공통된 질문을 던진다. 개막작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Aki Kaurismäki)의 '사랑은 낙엽을 타고(Fallen Leaves)'로, 11월 7일 저녁 7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상영된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제7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따뜻한 유머와 인간애로 사랑받은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최신작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핀란드, 스페인,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스웨덴, 체코, 헝가리, 영국, 슬로바키아, 폴란드, 덴마크, 라트비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스, 룩셈부르크, 프랑스, 벨기에, 리투아니아, 독일, 루마니아 등 22개국의 작품 22편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를 개막하며 이스트반 메드비지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은 “유럽영화제는 한국과 유럽 시민을 문화로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이며, 서울역사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유럽 여러 회원국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소개하며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매년 연말 열리는 이 영화제가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멀리 떨어진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국경을 넘어 지속적인 대화와 성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1회 유럽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 15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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