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9(화)

NEWS & ISSUE
Home >  NEWS & ISSUE

실시간뉴스
  • 에보닉, 수성 및 방사선 경화성 코팅 및 잉크용 소지습윤제 TEGO® Wet 288 출시
    수성 잉크젯 잉크의 우수한 효과와 장기적 안정성 방사선 경화성 잉크 및 코팅의 재인쇄성과 접착성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소지 습윤성 발현 광범위한 식품 접촉 규정 준수     에보닉 Coating Additives는 수성 및 방사선 경화형 제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특한 소지 습윤 첨가제인 TEGO® Wet 288을 개발했다. 전통적인 실리콘 기반 습윤 첨가제는 장기간 보관 시 높은 pH의 수성 배합에서 효과가 감소하거나 방사선 경화형 배합에서 재인쇄성과 접착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면, TEGO® Wet 288은 이러한 한계를 효과적으로 극복한다. 에보닉 Coating Additives의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미국 INKS의 Applied Research & Technologies 총 책임자인 Kai Yang은 “우리는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에보닉의 TEGO® Wet 288은 이전에는 달성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성능 프로파일을 완벽히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수성 잉크젯 잉크의 경우, TEGO® Wet 288은 표면 장력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그 효과를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여 경쟁 기술을 능가한다. 방사선 경화 잉크 및 varnish의 경우, 재인쇄 가능성과 접착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표면장력 감소와 우수한 습윤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TEGO® Wet 288은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한편, 식품 접촉에 대한 규정을 준수하므로 식품 보장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TEGO® Wet 288은 식품 접촉 규정을 폭넓게 준수하므로 식품 포장 분야에서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 소수성 계면활성제는 제제 개발자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TEGO® Wet 288은 수용성 및 UV 경화 잉크와 varnish을 위한 무용제 고성능 첨가제의 포괄적인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추가된 제품이다. 이 모든 제품은 식품 접촉에 대한 광범위한 규정을 준수한다.”라고 에보닉 Coating Additives의 Market Segment Inks 글로벌 헤드인 Susanne Struck이 덧붙였다. 에보닉의 Coating Additives 사업은 잉크용 cobinder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수성, 방사선 경화, 용제형, 잉크젯 프린팅 잉크에 적용되는 다양한 첨가제를 제공한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9
  •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800억 원 규모 우선 결성해 투자 개시
    K-바이오·백신 펀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주관 운용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정부 400억 원과 민간 400억 원 출자를 통해 800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4호 펀드의 우선 결성으로 1500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00억 원 출자)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1566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66억 원 출자)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함께 총 3866억 원이 결성됐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현재까지 20개 기업에 928억 원 투자를 집행했고, 이 중 주목적 투자분야에 19건 908억 원을 투자(주목적 비중 97.8%)하며 바이오 투자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바이오 투자 시장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의 우선 결성 및 조기 투자 개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9
  • 새만금청, LS그룹 이차전지 새만금 공장 사용승인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 내 이차전지 전구체를 제조하는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의 전체 13개동 공장에 대해 건축물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주)은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가 합작 설립한 전구체 생산 기업으로, 지난 2023년 8월 새만금개발청과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 전체 공장에 대해 사용승인을 받았다. LS 새만금 공장은 올해 시험 생산(약500톤)을 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26년 2만톤, ’27년 4만톤, ’29년 12만톤 생산 계획), 고용 규모는 750명 내외로 전망된다. 현재 새만금은 이차전지 관련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LS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구체 생산 규모가 국내 점유율10%~20% 목표로 확대되면, 전구체 수입의 중국의존도(현재 약 80%)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황산니켈에서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국내 기술로 완성하여 국내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LS그룹의 새만금 공장 준공을 계기로 관련 기업의 활발한 투자가 계속 이어져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기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기업이 새만금에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9
  •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 서북권 관문 상암, 글로벌 창조도시 재탄생
    조감도(예시안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예정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UAE 출장에서 밝힌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상암 재창조’는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마스터플랜 아래 개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그 첫 단계로 문화비축기지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선도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UAE 아부다비에서 상암 일대 재탄생을 예고하며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담아 이번 ‘상암 재창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Media&Entertainment)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하고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연계할 예정이다. 선도 사업이 시작되는 문화비축기지·마포농수산물시장 등 평화의공원 일대는 민간의 전문·창의성을 활용한 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역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까지, 상암을 찾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문화비축기지 활성화 및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개발을 통해 문화비축기지~월드컵경기장~평화의공원에 이르는 공간에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상암 ‘펀 시티(Fun City)’로 우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암 재창조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작된다. 시는 이달부터 5개 탱크 정비에 착수, 콘텐츠 중심의 대중문화 허브로 탈바꿈시켜 오는 9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비축기지를 보다 대중적이고 활력 넘치는 장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케이팝과 한류 방송·공연·글로벌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와의 협업을 제안한 ㈜더문엔터테인먼트를 탱크공간 민간 운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 운영자는 ‘산업유산에서 문화로, 비축에서 창조로, 상암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탱크별 각기 다른 콘셉트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마당 운영 계획으로 공공성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미술 등 전시 및 체험 ▴실내·외 케이팝 공연 및 문화교류 ▴영상 및 VR 등 프로그램 ▴지식재산(IP) 활용 전시·이벤트 등 콘텐츠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우선 고용, 저소득층·장애 청소년 대상 미술교육, 신진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 등 구상이 제안됐다. 탱크가 둘러싸고 있는 ‘문화마당’도 시민친화 콘텐츠로 가득 채워 연중 활력 넘치는 서북권 대표 야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문화 허브로서 문화비축기지 입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상설화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재개장 이후 보다 편리하게 문화비축기지로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재 주차장 확충, 진입부 개선 등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공간 기획 및 보완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킨다. 민간 재원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반영하고자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으로 복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자사업 활성화·고품질 공공시설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선(先) 공개하고 민간으로부터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후(後)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와 기재부가 긴밀히 협력, 지난해 제도 반영 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우선협의대상자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 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마포농수산물시장, 평화의공원 주차장 일대는 ‘음식 문화 중심의 소비·체험·교류의 장’으로 조성돼 상암 ‘펀 시티’의 중심 입지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시장 복합화로 노후한 전통시장을 현대화하고 대규모 지상주차장은 입체공원·하부 주차장으로 조성, 넓은 시민 휴게공간 및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늘공원 등 상암 지역 내 보행 또한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사업의 규모가 큰 만큼 민관동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도출한 구상안을 바탕으로 타당·사업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 내년 상반기 민관동행사업 공고를 목표로 공모 지침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밖에 미매각 부지·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 등 개발 지연 또는 저이용된 부지를 대상으로, 상암을 글로벌 콘텐츠 생산·소비의 중심지이자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사업방식 적용을 검토, M&E 산업의 요충지인 DMC가 앞으로 스마트미디어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선도사업과 더불어 기반시설 재구조화, 신교통수단 도입 등 상암 지역 중·장기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장기적 계획과 연계하여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 청취 및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입체·복합화를 통해 가용지를 적극 조성, 기존에 DMC 중심의 도시 공간을 상암 지역 전체로 확장하고 마포뿐 아니라 은평·고양 등 주변 지역과 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기적인 산업생태계를 만든다. 또 UAM 등 하늘부터 수상까지, 전통적인 교통과 미래 교통수단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상암 재창조 마스터플랜은 선도 사업과 함께 제시한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펀(Fun) ▴크리에이티브(Creative) ▴에코(ECO) 도시를 목표로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일상과 문화·관광 인프라, 글로벌 비즈니스,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창조 도시로 다시 태어날 상암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Social
    2025-04-29
  • 산업부, 6,846억원 투입 뿌리산업의 활력 회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6,846억원의 범정부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규모다. 이번 실행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 중인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의 연차별 이행방안으로, 산업부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수립했다. 뿌리업계는 대다수 소규모 기업이 갖는 인력부족, 저생산성 등의 고질적 문제에다 최근 불확실한 통상환경에 놓인 자동차, 반도체 등 전방산업의 위기에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새로운 활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부는 올해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기술 혁신과 공정 지능화, 산업 생태계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인력 확보와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뿌리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인력 확보를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매칭 프로그램 도입과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 지정을 새롭게 추진하고, 유능한 외국인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을 추가로 지정한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들을 위해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정책자금 우대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공장을 신·증설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전문가 입지컨설팅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기술 혁신과 공정 지능화를 통해 뿌리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한다. 기술 혁신으로 첨단·주력 산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도록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 15개를 올해 8개를 시작으로 6년간 개발하여 보급한다. 뿌리공정이 지능화될 수 있도록 제조공정 자동화, 지능형 공정전환, 로봇 도입 등 첨단 생산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시흥(공정혁신시뮬레이션), 구미(금형), 성주(열처리) 등에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끝으로, 지역 중심의 협업과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유기적이고 공고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지역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대학, 연구기관 등이 협업하는 지역산업 연계, 공용 장비·시설 구축 등 공동해결 과제를 지원한다. 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거래와 기술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뿌리기업-수요기업 간 매칭과 제품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뿌리산업의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뿌리업계가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글로벌 선도 기업들도 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9
  • 산업부,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을 지원하는 ‘생태산업개발 해외진출지원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을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태산업개발(Eco - Industrial Development)은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정의한 기후테크 유형 중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를 포괄하는 개념이며, 산업부는 2018년도부터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은 작년까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연계된 부분을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후테크 기업의 ‘다양한 해외진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하는 상향식(Bottom-up) 구조로 대폭 개편했다. 기후테크 분야의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그간 기후테크 기업 간담회에서도 해외진출 관련 정책지원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진출 비즈니스 성공모델 추진을 위해 약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수혜기업이 작성한 사업보고서는 후발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참고 활용되는 등 국내 기후테크 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9

실시간 NEWS & ISSUE 기사

  • 고용노동부, 외국인 임금체불,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외국인고용 취약사업장 선제적 발굴·감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 취약 사업장을 선별하여 외국인 대상 노동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4월 28일부터 5주간 집중 실시한다. 최근 전남 영암 돼지농장 외국인근로자 사망 사례와 같이 외국인근로자는 언어적, 신분적 제약으로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등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감독을 통해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조치·시정할 계획이다. 감독 대상 사업장은 고용허가제(E-9) 사업장 중 잦은 외국인 사업장변경, 노동법 위반 신고사건 및 지역 민원 다수 제기 사업장을 기준으로 외국인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150개소를 선정했다.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성희롱 등 외국인근로자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관계법 및 외국인고용법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여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한다. 특히, 외국인고용 사업장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장 감독 시 17개국 언어로 번역된 조사지를 활용한 외국인근로자 대상 조사·면담을 별도로 실시하여 노동법 위반, 위법·부당한 처우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사업주 노동법 준수 교육, 입국 초기 모니터링 등을 내실화하고, 전국 고용노동지청에 배치된 통역사를 활용하여 외국인근로자의 민원 또는 진정에 적극적으로 응대·조사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노동법상 권리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우리 중소기업, 농·어촌에 외국인력은 이미 핵심 인적 자원인 반면, 외국인은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외국인 고용 관련 다양한 행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노동법 취약사업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수시 집중 감독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한편, 외국인근로자 노동법 준수에 대한 현장 사업주의 인식과 관행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Labor
    2025-04-28
  •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등 사회적 이슈 관련 피싱·스미싱 공격 주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2025년 4월 27일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7일에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내용으로 속여 외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사례를 확인하여 긴급 보안 공지했다. 발견된 사례는 ① 일반 국민이 검색 엔진에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② 언론보도 일부를 발췌·삽입한 검색 결과가 노출되고, ③ 검색 결과 클릭 시 중간 경유용 비영리 도메인을 경유하여, ④ 최종적으로 도박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이와 같이 일반 국민에게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비하여 국민들은 피해 예방을 위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은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피싱 사이트로 접속했다면 절대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심 무상 교체 등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사한 피싱 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하여 차단 중이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NEWS & ISSUE
    • Social
    2025-04-28
  • 새만금 투자유치 전략,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4월 24일 새만금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새만금 투자‧해외분과 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산업, 금융, 마케팅, 영미・중화권 투자유치와 국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비한 새만금 투자유치 방향과 지원제도의 다양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국제 투자진흥지구(’23.6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23.7월), 원스톱 투자 지원, 규제개혁 등 국가 주도의 적극적인 기업친화정책으로 최근 이차전지·첨단소재·자동차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투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신규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재의 투자 모멘텀(국면)을 이어 나갈 대책 마련 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트럼프 2기 통상·산업정책이 한국의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다변화 방향, 새만금 적합 유치업종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투자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인 지원 제도가 세제 혜택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확대·재편하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새만금개발청이 글로벌 통상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여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산업별 대응 시나리오(계획)수립 등 세밀한 대책 마련을 통한 투자유치 추진을 주문했다.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지금 새만금 기본계획(MP) 수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적기적소의 용지 공급과 강력한 인센티브 제도 마련 등 효과적인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면서, “오늘 제시된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 글로벌 통상·산업 환경을 지속 모니터링(점검)하여 새만금을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7
  • AI·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 무대, 월드IT쇼 폐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월드IT쇼’의 사흘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올해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국내외 45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17개국이 전시에 참여하여 월드IT쇼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ICT 전시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기업 11개사 등이 참여, 글로벌 최신 기술을 외국 전시회에 가지 않고서도 국내에서 접할 수 있게 구성하여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영국, 중국, UAE 등 12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ICT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 해외수출의 가교 역할을 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679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상담액 역시 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참여한 현지 진출 및 투자유치 정책 소개 등 ICT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행사에도 많은 기업들이 찾아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SKT, KT, 삼성, LG 등의 대기업은 전년보다 큰 면적으로 화려한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등을 비롯하여 AI·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는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선뵈었다. 특히 AI의 신뢰성과 실용성, 디지털 트윈과 XR 기술의 산업 적용 분야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삼성 SDS 이태희 AI 연구 총괄과 SK 텔레콤 신용식 부사장 등의 기조연설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이 AI·디지털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하는 강연을 이어가 많은 청중이 찾았다. 월드IT쇼의 동시개최 행사인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 대전’에서도 관람객의 이목을 끄는 전시물이 많았다. ‘휴먼 아바타 생성 및 변형 기술’, ‘미세감성 인식 기술’ 등은 관람객들에게 AI 기술의 성과를 실제로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으며, 무선 IP 불법카메라 탐지 시스템도 관람객의 호기심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창업지원교육과 채용설명회 등에는 학생들이 많이 찾아 창업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월드IT쇼는 둘째 날 오전 코엑스 내 식당 화재로 관람이 일시 중단되는 등 일부 차질이 있었으나 오후부터 재개됐고,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월드IT쇼는 최신 ICT 기술동향을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하고 외국 기업들의 참여 폭을 넓히는 등 월드IT쇼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있었다”며, “특히,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4-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