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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서울시, 멍때리기의 대가(大家) 찾는다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 10시부터 26일 12시(정오)까지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4월 28일 10시에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 공지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선수는 신청 사유를 중점으로 검토하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직업의 사람들이 어우러지도록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길 때에는 현장 신청으로 충원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 시작 전, 멍때리기 대회를 만든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개회 퍼포먼스를 감상한 후 기체조로 간단하게 몸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4개의 카드를 제시해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전통 무관 복장을 한 심판관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간다. 색깔 카드는 ▴졸릴 때 마사지를 받는 ‘빨강 카드’ ▴목마를 때 물을 받는 ‘파랑 카드’ ▴더울 때 부채질 서비스를 받는 ‘노랑 카드’ ▴기권 및 기타 서비스 요청을 표현하는 ‘검정 카드’가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진행 요원은 각 카드의 색깔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는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와 ‘기술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측정된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점수를 받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투표해 예술점수를 매기고, 집계된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 10팀을 선정한다. 이 10팀 중 기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한다. 심박수 그래프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곡선을 나타내는 경우를 우수한 그래프로 평가한다. 특히 2023년부터 도입한 그룹 운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되는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게 심박수를 측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3등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선수 전원에게도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이후 19시부터 40분간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한강쉼표 명상'을 운영한다. 요가, 아로마테라피 체험과 싱잉볼 명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신청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한강을 바라보며 복잡한 생각을 비워내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일상 속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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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한·일·중 3국, ‘2025~2026 문화교류의 해’ 개막
    한국 전통문화 공연(장구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4월 1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시작을 축하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열리는 ‘3국 문화교류의 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2024. 5. 27.)의 후속 조치로서, 제15차 한·중·일 문화 장관회의(2024. 9. 12.)에서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문화교류 협력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3국 전통문화 공연 펼쳐 이번 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3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진행한다. ▴한국은 국립국악원 무용단·민속악단이 탈춤과 장구춤을, ▴일본은 아이누 무용과 다도 시연을, ▴중국은 경극과 노래,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공식 로고는 ‘문화로 공감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주제로 3국 미래 세대가 참여해 만들었다. 무궁화, 벚꽃, 모란 등 3종류의 꽃이 함께 피어나며 3국 문화의 조화를 나타냈다. 개막식에서 상영하는 단편 영상은 한・중・일 3국 협력사무소(TCS)가 ‘3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 당선작으로서 청년들이 제작한 작품이다. ◇ 2025년 한 해 한국, 일본, 중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이어가 한국과 일본, 중국 3국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음악과 전시,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은 3국 전통 음악극 공연과 3국 바둑 친선 경기, 2025년·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안성, 안동)의 특별 사업을 비롯해 서예전과 합동 클래식 공연, 청년 미술가 교류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젊은 음악가 연주회 등 청년 교류에 중심을 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3국은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고, 공감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3국 간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가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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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개최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市) 인민정부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문화센터에서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경기도의회 전석훈·임창휘 의원, 한중도시우호협회 수원시분회 김양태 회장, 한중교류센터 조예령 회장, 수원시팔달문화센터 오현규 센터장, 우리건설그룹 송운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시의 천연 수원지에서 솟아나는 샘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샘물의 도시로 불리는 지난시(濟南)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지난시는 중국 산둥성의 성도로, 800개 이상의 샘이 솟아나는 물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천성(泉城)'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며, '72명천(七十二名泉)'이라는 대표적인 샘들이 도시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지난의 가장 유명한 샘으로는 보타천(趵突泉), 흑호천(黑虎泉), 월아천(月牙泉), 수옥천(漱玉泉) 등이 있다. 보우투추엔은 세 개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며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청나라 건륭제가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 극찬한 바 있다. 흑호천은 석조 호랑이 머리에서 샘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월아천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달 모양을 형성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수옥천은 맑고 투명한 물빛이 인상적이며, 송나라 여성 시인 이청조(李清照)의 작품 《수옥사(漱玉词)》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이번 사진전은 4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샘물의 도시 지난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이 전시된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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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서울시 한옥 정책브랜드 '서울한옥' 독일(獨)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서촌 라운지 ‘서울한옥’ 브랜드 상품 판매 오픈 기념 전시 홍보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의 한옥 정책 브랜드인 ‘서울한옥’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최우수상)'에 이어 국내·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한 쾌거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제품‧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 82개 카테고리에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천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 130여 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차별성, 아이디어, 형태, 기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수준 높은 디자인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는'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공감‧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수상은 북촌가꾸기(2001)를 기점으로 서울한옥선언(2008), 한옥자산선언(2015),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2023)에 이르기까지 서울시 한옥정책이 단계적으로 확장되면서 변화하는 한옥 트렌드와 정책적 가치를 고려한 브랜드를 개발해 북촌 및 한옥 등 건축자산 가치 확산 홍보를 지속해 온 서울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다. 시는 탈네모꼴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리듬감, 직관성을 높인 점과 외국인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한글의 초성, 중성, 종성을 개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 서울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동일한 색상 패턴을 활용해 연계성을 높인 점, 그리고 정책성과 브랜드다움의 균형을 맞추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한옥’ 브랜드를 K-리빙 글로벌 확산 거점인 서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에 적용·활용을 시작으로, 서울시 한옥 정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행사,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개발 등 서울한옥의 매력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해 다섯 명의 공예작가와 함께 ‘서울한옥’ 브랜드를 스토리텔링 한 굿즈(상품)를 개발했다. 한옥의 사랑방·사랑채 공간이 지닌 감성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사랑의 기능을 잇는 오늘날의 서재, 응접실 등에서 사용함 직한 공예상품 ‘사랑(舍廊) 시리즈’가 그 주인공인데, 4월 1일부터 서울 공공한옥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에서 오프닝 기념 전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지 테이블 조명 ‘고요’(권중모 작가)는 일상에 고요가 깃드는 ‘나만의 공간을 위한 불빛’을 콘셉트로 한 소품이다. 한옥 창에 햇볕이 스미듯 작가가 겹겹이 접어 의도한 한지 결 사이로 비치는 빛이 날카로움 없이 은은한 것이 특징으로, 간결한 구조와 배터리 전원을 사용해 휴대용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색 한잔’ 업사이클(새활용) 유리컵(박선민 작가)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한옥의 미감에 현대적 쓰임을 더한 소품으로, 과거의 이야기가 오늘의 우리 곁에 오래 머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업사이클 유리를 소재로 사용했다.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맑은 유리 질감이 한옥의 정취와 닮아있다. ‘매화 풍경’ 모빌(안지용 작가)은 한옥 처마 끝에 걸린 풍경(風磬)을 사랑 안으로 들였다. 가장 산업적이고 단단한 물성을 가진 금속으로 자연을 자유롭게 표현했고, 바람이 스치면 공간에 청명한 울림이 퍼지며 아름다운 심상을 일으킨다. 수납용 ‘와당 필함’과 ‘운문 트레이’(이예지 작가)는 한옥의 문과 창을 여닫을 때, 목가구를 사용할 때 등 한옥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나무 소리와 촉감을 일상 사물에 담았다. 나무와 나무가 부딪치는 따듯한 서걱거림이 한옥을 특별하게 기억하게 한다. ‘돌담 발’(전보경 작가)은 닥줄기와 옻칠을 활용한 걸이형 소품이다. 한옥에서는 넉넉한 문과 창을 통해 실내에서도 그대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데, 자연의 결이 살아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안과 밖의 경계에 사적인 한 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전시에는 ‘사랑(舍廊) 시리즈’뿐만 아니라 선데이 모닝 플레이트, 오롬, 오우르 등 민간기업과 협력 제작한 머그컵, 한지수첩, 복주머니 등의 상품들도 함께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역량 있는 기업들에 ‘서울한옥’ 브랜드를 개방하여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한옥’ 브랜드 상품 판매 오프닝 기념 전시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또는 서촌 라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 트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우리 한옥 주거문화(K-리빙)의 가치 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서울한옥’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 팝업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서울한옥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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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농심과 크리스찬디올의 정원을 만난다
    ’25. 3. 25. 협약식 (왼쪽부터 농심 김보규 경영기획실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 민관협력을 통한 동행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3월 25일과 3월 27일에 농심, 크리스찬디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행정원 조성에 참여 하기로 한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기업(기관)으로, 이에 앞서 서울시는 동양생명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KB증권, 깨끗한나라, 정선군, 춘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심과 크리스찬디올 모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에는 처음 참여하는 것으로, 이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농심은 그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정원을 통해 그 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의 원초적 요소들의 에너지가 곡식의 작은 낱알에 응축되고 이것이 인위(人爲)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식품이 되는 과정을 담은 특색있는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북쪽 출입구에 사옥을 두고 있는 농심은 자사의 기업동행정원이 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리스찬디올은 그간 정원에서 받은 영감을 패션과 뷰티로 승화시켜왔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브랜드다. 이번 기업동행정원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200m 길이의 플라타너스 녹음 아래, 프랑스 정원의 우아한 감각을 살리면서도 한국의 토착 식물을 배치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본래의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자연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신중히 식재를 선정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작년에 비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동행정원을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정원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작은 공간이라도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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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서울시, 한강에서도 ‘스타’ 나온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시작
    2025 한강 대학가요제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5월 24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의 참가자 300팀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최근 양산되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창작 가요제다. 순수 창작 가요제는 이슈몰이나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지만 지난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한강 대학가요제’는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듯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다만, 최대 2,200석 규모의 비교적 협소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렸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올해는 1만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하여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한강 대학가요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팀)(대학원생 포함, 이하 ‘팀’)은 네이버폼 및 구글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성명 등 기본 사항, 자작곡 음원 파일과 라이브 영상 각 2개, 재·휴학 증명서 등이다. 시는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1, 2차 예선을 진행한다. 4월 11일 진행될 1차 예선에서는 제출한 음원 및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전문가들이 30팀을 선정한다. 4월 26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차 예선이 열린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작곡가 김형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잠재력(스타성), 창작성, 실연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을 발굴한다.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은 1만 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단위 송출이 가능한 방송(생방송 및 녹화방송)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사전 인터뷰 및 본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은 ‘한강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에서 5월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가요제 개막 시 현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시는 본선 이후에도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들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내 방송 및 대학교 축제, 각종 페스티벌 등에 출연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본선 진출 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2년차를 맞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서울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무대도 마련된다. 200㎡ 수준의 대형 무대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 설치되며 300inch 대형 LED 스크린까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시야에 방해받지 않고 공연을 편하게 관람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행사 전 공연의 흥을 돋울 수 있도록 ‘드론 쇼’도 열려 봄날 뚝섬한강공원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청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음악을 향한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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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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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장년 창업 열매 맺는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 개최…우수기업 10팀 선발․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중장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지난 15일(금)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2개의 대상팀과 3개의 최우수팀, 5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재단은 서울시에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재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중장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 것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중장년 창업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모의 투자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개최한 중장년 창업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총 131개의 중장년 창업기업에 맞춤형 컨설팅과 단계별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사전평가를 통해 10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신한라이프와 협력하여 행사를 운영하며, 창업 우수기업에 지원금을 제공한다. 올해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유망 창업기업 지원으로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중장년 창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현업 투자심사역(VC)과 함께하는 데모데이를 운영했다. 2024년 중장년 창업 데모데이는 15일 빅플레이스 스튜디오(강남구 선릉역 인근)에서 열렸다. 사전평가를 거쳐 선발된 10팀의 중장년 창업가들은 현업 투자심사역이 참여하는 가운데 IR피칭을 진행했다. 5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발표를 통해 시장성, 성장잠재력, 실행가능성, 비즈니스 성과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대상 2팀을 비롯한 최우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팀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회용기를 활용해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더그리트’와 게임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는 ‘(주)키이스케이프’이다. ‘(주)더그리트’는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해 탄소배출량 저감 등 실질적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키이스케이프’는 게임을 접목한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키트 제공 등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팀에는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투엘파트너스’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가치랩스’를 비롯한 5개 팀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주)투엘파트너스’ F&B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제공하여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주)루트파인더즈’는 AI 기반 리터러시 기술을 개발해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유용한, 착한 기술을 제공한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메타뱅크’는 3D 복원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술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가치랩스’, 소아청소년부터 노년가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이헬스위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한국공급망데이터’, 소장품 판매 플랫폼 ‘(주)시라쿠사’, 온라인 예술품 거래 플랫폼 ‘(주)아르떼눈컴퍼니’ 등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창업 데모데이를 통해 대상팀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는 5백만 원,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는 2백만 원, 우수팀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3십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창업 데모데이는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아이템을 제시하는 중장년 창업기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투자유치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 도약을 위한 응원자금 지원해 중장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한다. 재단은 내년에도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를 운영한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임성미 팀장은 “과거에 비해 학력 수준과 전문성이 높아진 중장년 세대는 그동안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창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창업 후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유망 중장년 창업기업을 소개하고, 전체 창업 인구의 50%에 달하는 4060세대를 위해 다각적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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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7
  • 농식품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전통주 한자리에 모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6,2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참여 업체수도 116개소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오셔서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시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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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 열어 … 주한 대사 12명 참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사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주요 인사를 초청,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8일 오후 4시부터 국기원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파견국 주한 대사 12명을 비롯한 대사관 및 군경 관계자 등 내외귀빈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기원은,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도착한 손님들을 파견사범들이 직접 안내하며, 국기원 건물 주변의 태권도 국기(國技) 지정 기념비, 국기 게양대, 관 통합 기념비 등 주요 상징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기원 귀빈실에서 12명의 파견국 주한 대사에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수여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기원은 태권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계가 태권도에 열광하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 파견사범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명예 유단자가 된 주한 대사는 총 12명으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프랑스 대사 ▲브루노 얀스(Bruno Jans) 벨기에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불가리아 대사 ▲야니스 베르진치(Jānis Bērziņš) 라트비아 대사 ▲카이스 다라지(Kais Darragi) 튀니지 대사 ▲수헤 수흐볼드(Sukhee Sukhbold) 몽골 대사 ▲델와르 호세인(Delwar Hossain) 방글라데시 대사 ▲이사벨 디 카를로 께로(Isabel Di Carlo Quero) 베네수엘라 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페루 대사 ▲앙투안 아잠(Antoine Azzam) 레바논 대사 ▲카를로스 페냐니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멕시코 대사(대리인 참석) ▲바쿠라무챠 은쿠비토 만지(Bakuramutsa Nkubito Manzi) 르완다 대사(대리인 참석)다. 명예 단증 수여가 끝난 뒤에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의 뜻을 담아 고난도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쳐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북쪽 현관 2층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태권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국기원은 11월 15일(금) 중앙수련장에서 폐강식을 끝으로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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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청소년 혁신가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비즈쿨 페스티벌’ 6일부터 시작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년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존중하여 동반 성장을 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아 ‘Bizcool with you!(비즈쿨이 너와 함께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82개 학교 1만 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6일)은 사전행사인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 응원단 ‘러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유공포상, 연사특강, 키워드 스피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체험형 연설’을 들려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자의 ‘키워드 스피치’, 그리고 청소년에 인기 있는 유명 래퍼 ‘래원’과 댄스팀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7일)은 비즈쿨 캠프 참여팀이 제작한 시제품으로 모의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과 투자설명회(IR)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비즈쿨 캠프 결선평가’와 인상 깊은 부스를 선정하는 ‘비즈쿨 또간집’, 그리고 창업·학업 등 청소년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비즈쿨 끝장 토론’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8일)에는 비즈쿨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비즈쿨 뽐내기’와 행사기간 중 참관객 최다 방문 부스, 가장 많은 청소년이 운영하는 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엄지 척! 부스’에 대한 푸짐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전시관은 지난 1년간 비즈쿨 성과를 전시하는 ‘학교관’, 민·관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기업관’, 열린제작실(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를 체험해 보는 ‘비즈메이커관’, 인공지능, 실감형 미디어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및 제품을 체험하는 ‘신기술체험관’, 비즈쿨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비즈쿨 히스토리존’ 등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나와 동일 성향의 기업가를 찾아보고 대표적인 일화를 배워보는 기업가성향 테스트관, 유명 대학 창업동아리와 비즈쿨 청소년 동아리 간 상담(멘토링)을 제공하는 ‘밋 업(Meet up) 비즈쿨’ 등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축제(페스티벌)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비즈쿨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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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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